안녕하세요
올겨울은 정말 추웠어요
2월엔 특히나 더 추워서 색칠도 정말 계속 미뤄지고 한가지를 아주오래오래 붙들고 있지뭐예요!!!
얼른 따뜻한 봄이왔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봄이 오길 바라며 오늘은 책소개 하나 해드릴게요^^
바로 W드라마에서도 일러스트책이 나온적이 있는데요!!
바로 '퍼엉 작가님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라는 책인데요!
이번에 이책이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었어요!!!
일러스트책을 보면서 어쩜 저리도 두커플은 달달할까 했는데
색을 입힐수 있는 책에도 이런 달달함이 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달달함을 느껴보도록할까요 ㅋㅋㅋ
일러스트책을 봤던터라
컬러링북이 출간되었단 소식에 굉장히 기대를 했었어요!
표지부터 달달함이 시작되고요!!
퍼엉작가님은 그라폴리오마켓에서도
찾아뵐수 있어요!!
예전에 그라폴리오에 올라와있던 도안들도 다 뽑아놨었지요!!
그라폴리오에서 볼수 없는 도안들이 책에 실려있다고 해요!!
그럼 도안들 구경 잠깐해볼께요^^
퍼엉작가님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의 두 커플은 평범한 커플이라고해요
전 이 그림들을 보면서 미소지어지는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작가님의 의도는 불완전한 선들이 우리들의 개성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셔서
연필로만 스케치된 그림들로 컬러링북이 만들어져있어요
첫장부터 굉장히 깨소금이 떨어지는 커플이 그려져있네요 ㅋㅋ
이 스케치를 보고 전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다른 책이라
많이 당황스럽긴 했어요
기존컬러링북들은 펜선처리되어서 깔끔하게 채색을 할 수 있는 책들인 반면
이책은 정말 제 상상력도 발휘하면서 칠해야하는 책이라고 할수 있었어요 ㅎ
물론 작가님의 의도는 알겠지만
컬러링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마 어떻게 칠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많이 난감해 했을거에요 ㅎㅎ
저 또한 책을 받고 스케치들을 보면서 놀란 부분이 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펜선까지는 처리가 되어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답니다
그렇지만 도안들은 다 포근하고 달달하고 귀여운 커플들의 일상들이
잘 표현되어 있었어요!
책 속에는 달달한 모습이 담긴 그림들이 가득하고
종이자체도 두꺼워서 물칠해도 걱정없을 듯한 두께예요^^
그럼 많은 도안들중 제가 칠한 것도 보여드릴게요^^
눈밭속에서 손을 함께 잡고 저기 작게 보이는 집으로 가는 모습의 도안이에요 ㅎㅎ
배경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배경은 파스텔을 이용해서 그라데이션 줘봤어요
노을지는 느낌을 표현하고싶었는데
잘안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눈덮인 나무들과 바닥들
눈이 엄청 쌓여있네요
정말 큰사진으로 보니 색연필선들이 확 티가나요 ㅠㅠ
뭔가 노을진 하늘만 하기엔 아쉬워서 유니볼화이트펜을 이용해
별이랑 달이랑 그려줬어요 ㅎㅎ
그러니 조금 나아진듯? 합니다
인스타 사이즈라는 어플을 이용해 흐림효과도 줘봤어요 ㅎㅎ
이렇게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의 채색까지 마쳤습니다^^
채색도구는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문교파스텔, 유니볼화이트펜을 이용했습니다.
다음엔 집에있는 펜을 이용해 제가 라인을 따라 따고 색칠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퍼엉작가님의 컬러링북으로 달달함을 함께 즐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