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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생긴 뒤 첫째를 대하는 태도가 변할 때마다 읽는 책 | 책읽는곰 2009-07-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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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생긴 뒤 첫째를 대하는 태도가 변할 때마다 읽는 책 <엄마가 엄마가 된날>

 

둘째 생기고 갑자기 첫째가 커보이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아이가 커보이기 시작한걸까? 그후로부터 첫째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실수를 하면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화를 내는 나를 볼때마다 점점 아이에게 나쁜엄마가 되어가는구나 라는 자책도 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둘째가 어리다보니 엄마 눈이 작은 아이에게만 가다보니 큰아이가 커보일 수 밖에..크다고 생각하니 기대치도 높이지는 법~~ 다시 예전이 마음과 눈높이로 돌아가야겠다.

 

그럴때 딱인 책.. 바로 <엄마가 엄마가 된날>

 

첫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던 그 날의 기쁨을 기억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잡아본다.

Posted by 준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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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여름방학 권장도서 | 책읽는곰 2009-07-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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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권장 도서]
일곱 빛깔 책 무지개

열린어린이 편집부 | 2009년 07월

 
『폭풍우가 몰려와요』
본문 중에서
여름 한낮,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 뒤 저쪽 하늘에 일곱 빛깔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말갛게 갠 하늘과 잘 어울리는 빛깔입니다. 그 무지개 위로 싱긋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겹쳐집니다. 하늘을 천장 삼아 온몸을 활짝 펴고 누운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워 보이네요. 아직 덜 마른 풀에 몸을 뉘어 옷이 조금 젖었지만 괜찮습니다. 여름 방학에 올려다보는 하늘이라 더욱 싱그럽다고 느끼는 걸까요. 그 여유로운 시간에 바람 한 자락이 더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풍성한 색을 껴안은 무지개가 아이들 곁으로 슬그머니 내려앉고는 형형색색 선물 보따리를 살포시 놓아둡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 꾸러미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꽉 묶인 매듭에는 누가 누가 열어 보면 좋을지 적어 놓은 쪽지도 달려 있습니다. 여름 방학에 찾아온 산타클로스 같습니다. 늘 좋은 책을 권해 주는 친구로 남고픈 <열린어린이>에서 드리는 책 선물입니다. 책과 함께 더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고르고 골랐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빛깔을 가진 이야기들입니다. 머릿속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게 해 주는 그림책, 마음을 흔들어놓고 그 속에서 오래도록 파문을 일으키는 창작 동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과학책, 참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회탐구책, 선조들의 지혜를 조용히 일러 주는 역사책과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예술책도 권합니다. 눈을 반짝이며 읽고, 또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눈앞에 선합니다.


유치부 - 끝없이 나오는 놀이 친구들

아이들이 “와~아!” 소리 지르며 달려듭니다.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꼬마 친구들에게는 빨간 보따리를 전합니다. 시선을 확 붙드는 빨간 빛깔 보따리에는 그림책이 그득하군요. 매듭을 풀자마자 개구리가 팔딱 튀어나옵니다. 탁 트인 바다로 모험을 떠난다는 품새가 작지만 용기 있는 우리 친구들과 꼭 닮았습니다. 하늘로 가볍게 날아오르는 비닐봉지, 들판 끝까지 달려도 잡기 어려운 잠자리, 몽글몽글 저쪽으로 굴러가 버리는 먼지도 있네요. 하루하루 더 큰 세상을 만나고, 상상 속에서 더 큰 세상을 만드는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보따리입니다.


『파도야 놀자』
본문 중에서
『강아지』 현덕 글, 장호 그림 / 길벗어린이
『거울 속에 누구요?』 조경숙 글, 윤정주 그림 / 국민서관
『고사리손 환경책』 멜라니 월시 글·그림 / 웅진주니어
『꼬마 해녀와 물할망』 선자은 글, 윤정주 그림 / 사파리

『다섯 명의 과학자와 코끼리』 마르틴 발트샤이트 글, 크리스토프 메트 그림, 최용주 옮김 / 큰나

『달려』 이혜리 지음, 정병규 꾸밈 / 보림
『도서관의 비밀』 통지아 글·그림, 박지민 옮김 / 그린북
『먼지깨비』 이연실 글, 김향수 사진 / 한솔수북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기 빌루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열린어린이
『비닐봉지풀』 방미진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세상에 음악이 생겨난 이야기』 여송연 글, 김솔미 그림 / 천둥거인
『위대한 비행』 앨리스 프로벤슨·마틴 프로벤슨 글, 그림, 윤인웅 옮김 / 다산기획

『잠자리 꽁꽁, 내 손 끝에 앉아라!』 우메다 요시코 글, 우메다 슌사쿠 그림, 엄혜숙 옮김 / 우리교육

『파도야 놀자』 이수지 지음 / 비룡소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김성민 글·그림 / 사계절


1학년 - 책 세상에 몸을 풍덩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새로 사귄 친구와 함께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잘 풀지 못해 낑낑거리면서도 조잘거림은 멈추지 않습니다. 주황색이 스민 책을 품에 안고 한 권씩 들여다볼 때쯤에야 조금 조용해졌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친해지는 이 아이들은 이내 책 세상에 몸을 풍덩 맡깁니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어디게?” 문제를 내기도 하고, 베토벤이 피아노를 들고 이사를 39번이나 다녔다며 놀라기도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돼지와 당나귀의 여행 이야기를 신명 나게 들려주는 친구도 귀엽습니다.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
본문 중에서
『강아지똥 할아버지』 장주식 글, 최석운 그림 / 사계절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임정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곰과 작은 새』 유모토 가즈미 글, 사카이 고마코 그림, 고향옥 옮김 / 웅진주니어
『꼬부랑꼬부랑 할머니』 김기택 글, 염혜원 그림 / 비룡소
『나의 꿈꾸는 눈동자』 제니 수 코스테키-쇼 지음, 노은정 옮김 / 보림
『내가 라면을 먹을 때』 하세가와 요시후미 글·그림, 장지현 옮김 / 고래이야기
『넌 누구니?』 메르세 로페즈 지음, 김희경 옮김 / 솔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윤인웅 옮김 / 열린어린이

『베토벤의 기적 같은 피아노 이사 39번』 조나 윈터 글, 배리 블리트 그림, 정지현 옮김 / 문학동네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박은경 글, 김진화 그림 / 책읽는곰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이성실 글, 이태수 그림 / 다섯수레
『집으로 가는 길』 히가시 지카라 글·그림, 김수희 옮김 / 개암나무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그림, 임정은 옮김 / 시공주니어

『폭풍우가 몰려와요』 샬롯 졸로토 글,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그림, 장미란 옮김 / 다산기획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조혜란 글·그림 / 보리



2학년 - 마음을 키워 주는 풍성한 에피소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닮은 노란 보따리에는 어떤 책들이 담겨 있을까요? 그 웃음 늘 간직하라고 기운 찬 이야기, 그 웃음 더욱 빛나라고 슬프지만 마음 키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노란 무지개가 전해 준 보따리에는 특히 학교에 관한 책을 많이 골랐습니다. 괴물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는 선생님,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만든 그들만의 작은 학교, 다른 선생님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우리 반 왕따 선생님, 친한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 짝 바꾸는 날 느끼는 감정 등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가 풍성합니다.


『세밀화로 보는 꽃과 나비』
본문 중에서
『광모 짝 되기』 이향안 글, 오은선 그림 / 현암사
『괴물과 나』 장주식 동화, 최현묵 그림 / 창비
『구름 속 꽃밭 지리산을 걸어요』 김은하 글, 김진령 그림 / 아이세움
『기억의 끈』 이브 번팅 글, 테드 랜드 그림, 신혜은 옮김 / 사계절
『닷 발 늘어져라』 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 한겨레아이들
『도서관에 가자! (전 3권)』 아카기 간코 글, 스가와라 게이코 그림, 고향옥 옮김 / 달리
『똥 냄새 나는 책』 아녜제 바루찌 글·그림, 산드로 나탈리니 글·그림, 오희 옮김 / 미래아이
『바닷물 에고, 짜다』 함민복 시, 염혜원 그림 / 비룡소
『사람들은 왜 싸울까?』 이와카와 나오키 글, 모리 마사유키 그림, 김규태 옮김 / 초록개구리
『세밀화로 보는 꽃과 나비』 권혁도 글·그림 / 길벗어린이
『연습 학교』 김해등 글, 박재철 그림 / 웅진주니어
『왕따 선생님 구출 작전』 김하늬 글, 허구 그림 / 채우리
『용구 삼촌』 권정생 글, 허구 그림 / 산하
『이엉차! 땅에 집을 짓자꾸나』 김미혜 글, 최은미 그림, 장명희 감수 / 대교출판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강정연 글, 김진화 그림 / 시공주니어


3학년 - 있는 그대로를 마주하는 힘

들판에 놓인 초록빛 보따리가 더욱 싱그러운 기운을 뿜어냅니다. 송글송글 물방울을 달고 있는 풀잎에 책이 젖을 새라 얼른 보따리를 들어 올립니다. 책 보따리가 놓였던 자리의 풀들이 가지런히 누워 하트 모양을 하고 있네요. 마음속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숨어 있답니다. 자연을 지키는 작지만 꼭 필요한 방법을 소개하는 책, 노래 부르는 것만큼 흥겨운 동시,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펭귄 이야기, 종이를 오리며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하는 책을 추천합니다.


『일주일 짝꿍 3-165』
본문 중에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김성화·권수진 글, 박재현 그림 / 풀빛
『나불나불 말주머니』 김소연 글, 이형진 그림 / 파랑새
『나의 형, 빈센트』 이세 히데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김소희 글, 정은희 그림 / 토토북
『똥 찾아가세요』 권오삼 시, 오정택 그림 / 문학동네

『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야』 하코자키 유키에 글, 세키 아야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한겨레아이들

『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김황 글, 최현정 그림 / 창비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 김은하 글, 장진영 그림 / 길벗어린이
『얼굴이 빨개졌다』 이상교 글, 허구 그림 / 국민서관
『우리 소 늙다리』 이호철 글, 강우근 그림 / 보리
『위대한 마법사 달벤』 로이드 알렉산더 글, 김영선 옮김, 강성모 그림 / 문학과지성사
『이카로스의 꿈』 장 콤므 노게 글, 이폴리트 그림, 박언주 옮김 / 맑은가람
『일주일 짝꿍 3-165』 김나연 글, 오정택 그림 / 웅진주니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양지안 글, 김중석 그림 / 바람의아이들
『행복한 종이오리기』 이마모리 미쓰히코 지음, 이수미 옮김 / 진선아트북



4학년 - 책과 함께라면 모두 친구

청명한 파란색이 언덕바지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웅덩이 같습니다. 지적인 갈증과 감성의 목마름을 동시에 풀어 줄 파란 보따리입니다. 제대로 노는 법을 가르쳐 주는 아이, 성격도 생김새도 전혀 다르지만 친구라는 끈으로 단단히 묶인 아이들, 멋진 반장이 된 말썽꾸러기가 어느새 곁에 앉아 함께 매듭을 풉니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하니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한바탕 즐겁습니다. 어렵다며 저만치 물러앉기 일쑤였던 교과들도 이번 여름 방학이 지나면 친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모두 모두 친구입니다.


『바보 창수 대장 용수』
본문 중에서
『구멍에 빠진 아이』 조르디 시에라 이 화브라 글, 리키 블랑코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림
『나 혼자 자라겠어요』 임길택 동시, 정승희 그림 / 창비
『뭐 하니? 놀기 딱 좋은 날인데!』 김기정 글, 정문주 그림 / 낮은산
『미스터리 모텔』 데이비드 매콜리 글·그림, 조동섭 옮김 / 마루벌
『바보 창수 대장 용수』 송언 글,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상상력이 만든 장난감과 로봇』 백성현 글, 황미선 그림, 김정하 감수 / 상수리
『소리 공책의 비밀』 윤미숙 글, 박지훈 그림 / 대교출판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7 - 소화기관』 임숙영 글, 정승희 그림 / 길벗스쿨
『오이도행 열차』 홍종의 글, 이우창 그림 / 미래아이
『잘못 뽑은 반장』 이은재 글, 서영경 그림 / 주니어김영사
『재미로 북적이는 옛 그림 길』 최석조 글 / 시공주니어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유지현 글, 이장미 그림, 신병주 감수·추천 / 토토북
『지구를 살려 주세요』 이안·마리루 지음, 앤듀 그림, 고향옥 옮김 / 뜨인돌어린이
『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글, 강정선 그림, 전아현 옮김 / 계수나무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지리 백과』 민병준 글, 구연산 그림, 이윤호 감수 / 진선아이


5학년 -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곱게 물들인 남색 보따리의 주인공은 5학년 어린이들입니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짚어 자신의 생각도 또렷하게 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담았습니다. 한국사는 편지 형식으로 배우면 훨씬 쉽고 재미납니다. 미술에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입문서도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주지요. 이주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는 책,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책, 매혹적인 중세 시대로 안내하는 책도 골랐습니다. 재미 속에서 의미를 찾고, 배우면서 생각의 키를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본문 중에서
『거짓말이 가득』 오까 슈우조오 동화집, 고향옥 옮김, 노석미 그림 / 창비
『다윈의 진화 실험실』 로버트 윈스턴 글, 이한음 옮김 / 비룡소
『대추리 아이들』 김정희 장편동화, 홍정선 그림 / 사계절
『무엇이 괴물일까?』 피에르 페주 글, 문동호 그림, 이현정 옮김 / 웅진주니어
『슈와가 여기 있었다』 닐 슈스터만 글, 고수미 옮김 / 한림출판사
『아빠가 나타났다!』 이송현 글, 양정아 그림 / 문학과지성사
『어린이 미술관 (전 2권)』 어멘더 렌쇼 글, 이명옥 옮김 / 사계절
『오합지졸 배구단 사자어금니』 강민경 글, 신민재 그림 / 파란자전거
『우리는 평화를 배운다』 이자벨 부르니에·마르크 포티에 글, 홍세화 옮김 / 아이세움
『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 박희정 글, 이우창 그림, 신병주 감수 / 푸른숲
『조지의 우주보물찾기』 루시 & 스티븐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 로라 에이미 슐리츠 글, 로버트 버드 그림, 김민석 옮김 / 시공주니어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글,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한국사 편지 (전 5권)』 박은봉 지음 / 책과함께어린이
『흰산 도로랑』 임정자 글, 홍선주 그림 / 우리교육


6학년 - 깊이 있게 전해지는 교양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 보따리를 가져가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천천히 발걸음을 뗍니다. 마지막 남은 보따리는 다른 것들보다 훨씬 불룩합니다. 손에 느껴지는 무게만큼 깊은 무게를 가진 책들이 많아 그렇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색다른 접근으로 바라보는 책, 세계사를 말랑하고 쫀득하게 전하는 책, 빛나는 우리 것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책, 역사 속 인물에 한 걸음 다가가도록 돕는 책 들이 보랏빛처럼 깊이 있는 교양을 전할 것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가 두고 간 책 꾸러미가 어린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성과 폭 넓은 소양을 남기는 자양분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본문 중에서

『과학자와 어린이가 함께 파헤치는 지구 온난화』 린 체리, 게리 브라시 지음,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아시아』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두 개의 달 위를 걷다』 샤론 크리치 글, 김영진 옮김 / 비룡소
『똥깅이』 현기영 글, 박재동 그림 / 실천문학사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전 3권)』 W. 버나드 칼슨 글, 남경태·이충호 옮김 / 푸른숲
『미리 가 본 국립중앙박물관』 오명숙 지음 / 한림출판사
『살아 있었니』 김남중 글, 조승연 그림 / 낮은산

『서울 교과서 한강』 서울 당산초등학교 어린이들·배성호·박형근 글, 채원경 그림 / 청어람주니어

『소나기밥 공주』 이은정 장편동화, 정문주 그림 / 창비
『쉽게 찾는 밤하늘』 스톰 던롭 글, 윌 티리온 그림, 김지현 옮김 / 현암사
『알록달록 공화국 (전 2권)』 알렉상드르 자르뎅 글, 잉그리드 몽쉬 그림, 정미애 옮김 / 파랑새
『우리는 바다로』 나스 마사모토 글, 이경옥 옮김 / 보림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박완서 글, 한성옥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정출헌 지음 / 아이세움
『태일이 (전 5권)』 박태옥 글, 최호철 그림, 고래가 그랬어 기획 /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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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심부름 기차가 나가신다! | 책읽는곰 2009-07-1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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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기차를 타고 떠나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첫 심부름!

 

건이는 다섯 살 생일날 기차를 선물 받았어요.

그날부터 화장실도 기차를 타고 가고 낮잠도 기차에서 자고 목욕도 기차랑 같이 하지요.

그런데 하루는 엄마가 ‘채소 가게 역’에 가서 감자를 사다 달래요.

건이 기관사는 무사히 심부름을 마치고 ‘건이네 집 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

펴낸날 2009년 7월 17일 | 형태 222×247㎜, 양장본, 32쪽

대상 3세 이상 | 값 9,500원 | ISBN 978-89-960170-15-7 77830


 

칙칙폭폭 기차가 좋아!

아이들, 특히 사내아이들은 바퀴 달린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지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가운데 하나라는 바퀴를 처음 발명했을 때, 인류가 느꼈던 환희와 감격이 그 핏속에 고스란히 전해 오는 까닭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 건이도 그런 사내아이 가운데 하나입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기차에서 도무지 떨어질 줄을 모르지요. 화장실도 기차를 타고 가고, 낮잠도 기차에서 자고, 목욕도 기차와 함께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 건이에게 하루는 엄마가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채소 가게 역’에 가서 카레에 넣을 감자를 좀 사다 달라는 것이지요. 그 까짓것쯤이야!

꼬마 기관사 건이는 기차를 타고 의기양양 거리로 나섭니다.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대문을 나설 때는 오른쪽과 왼쪽을 잘 살피고, 엄마가 정해 준 기찻길, 그러니까 인도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첫 심부름이 그리 순탄하기만 할까요. 예쁜 누나가 끌고 가는 큰 개에게 겁을 집어먹기도 하고, 비탈길에서 속도를 내다가 자빠지기도 하고, 동네 형아 때문에 자존심을 구기기도 하면서 건이와 심부름 기차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한결 어깨가 가볍습니다. 가는 길에는 그냥 지나쳤던 ‘역’에 일일이 정차를 하고 한껏 해찰을 부립니다. 담장 위에 앉은 고양이에게 “손님, 타시겠습니까?” 하고 권해 보기도 하고, 개미들이 제 몸보다 몇 배는 큰 사마귀를 떠 매고 가는 걸 구경하기도 하면서 말이지요.

《심부름 기차가 나가신다!》는 장난감 기차 한 대로 지루한 현실 공간을 신나는 놀이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 아이들의 ‘놀이 본능’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아이의 상상을 그림 속으로 끌어들이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현실 공간만을 담아내지요. 하지만 그야말로 ‘천변만화(千變萬化)’라 할 만한 아이의 표정과 몸짓으로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 줍니다.(큰 개 옆을 지날 때 식은땀을 삐질 흘리며 ‘기차가…… 지나…… 갑니다…….’라고 웅얼대는 건이의 모습은 거의 압권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을 유혹합니다. “너희도 이렇게 한 번 놀아 보지 않을래?” 하고 말입니다.

 

따뜻한 이웃이 있어 더 즐거운 심부름

《심부름 기차가 나가신다!》는 작가의 전작 《빨간 매미》가 그랬듯, 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그림책입니다. 사실 건이가 무사히 심부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건, 아이를 지켜봐 주는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짐짓 무심한 척하면서 말이지요.

동네 할아버지는 건이가 길 좀 비키라고 호루라기를 삑삑 불어 대도 나무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이가 비탈길에서 자빠지자 얼른 달려와 기차를 일으켜 세워 주지요. 건이를 겁먹게 했던 큰 개도 달려와 눈물을 핥아 줍니다. 예쁜 누나는 건이를 안아 일으켜 주고요. 동네 형아가 자전거를 타고 앞질러 가면서 “꼬맹아, 위험하잖아!” 하고 소리친 것도, 알고 보면 어린 동생을 걱정해서 그런 것이지요. 아이를 홀로 집 밖에 내보내기가 두려운 세상인지라,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광경입니다. 그리고 새삼 떠올리게 됩니다. 이웃이란 본디 이렇게 따뜻한 울타리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Posted by 치치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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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일요일 아침을 연 책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 연이네 설맞이 2009-07-1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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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일요일 아침을 연 책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아침 일찍 아이가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가저온 책이 바로 <시끌벅적 그림친구들> ~~~

 

오늘 아침을 연 책으로 <시끌벅적 그림친구들>이 당첨~~

 

아빠가 읽어주는 소리에도 그림친구들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팍팍 느껴진다.

 

그림친구들이 하는 말을 일일이 읽어주는 아빠~ 정말 열심히다.

 

"애들아, 우리 멋대로 칠해버리자." " 내 말이 그말이야."

 

목소리를 조금씩 바꿔가면서 재미있게 읽어주니까 아이도 책속으로 쏙 빠져든다.

비오는 날이라고 기분이 축 가라앉는다면~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로 기분 Up! 시켜보세요.

 

<posted by 준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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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인라인 탈 때 이것만을 알아두자! | 어린이안전365 2009-07-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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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 동네아이들이 여기저기 나온다.

자전거나 인라인, 가끔은 보드까지 여러가지 탈것들이 선보인다.

늘 타는 자전거,인라인이라서 그런지 아이들 속도도 내고, 계단도 인라인을 신고 오른내린다.

심지어는 육교 위에 높은 곳에 올라가서 속도를 내어 아래로 내려온다.

손을 놓고 타는 아이도 보인다.

안전모와 무릎보호대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경우는 안심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위험한 일을 하는 경우 보는 사람이 조마조마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전거,인라인을 사주기 전에 안전수칙부터 알려주는 것이 먼저 아닐까!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까?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책을 살짝 들쳐보았다.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는 공원이나 운동장, 자전거 도로에서만 타요.
되도록 부모님과 하께 타기로 해요. 차가 다니는 도로로 나가면 위험해요.

안전모와 무릎보호대 같은 보호 장비를 꼭 착용해요.

 

조금 갑갑해도 벗으면 안 되요.

자전거는 몸에 맞는 걸 타야해요. 안장에 앉았을 때 발이 땅에 닿는 게 적당해요.

자전거 손잡이는 꼭 양손으로 잡고 타요.

 
손을 놓고 타다가 다치는 일이 아주 많아요.

길을 건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벗고 걸어가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잘 알아보고 피할 수 있도록 밝은 색 옷을 입고 타요.
날이 어두울 때는 타지 않는 게 좋아요.

안전수칙 기억해두세요~~~

그럼~~자전거, 인라인 타러 갈준비 되었나요??


<posted by 준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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