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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노트 | 기본 카테고리 2021-12-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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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애플노트

최은수 저
하이퍼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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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을 설계한다...

참 매혹적인 말이다. 항상 계획을 하고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언제나 변수가 생기고 너무나도 강한 나를 이기지 못해서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살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계획대로 살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펼친다.

 

나의 과거를 돌이켜본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의 왜곡된 기억으로, 나의 편집이 들어간 과거의 나와 마주한다.

질문에 답을 해보려고 한다. 부끄러워서 솔직하게 쓸 수가 없다.

 

나의 현재는 과거에 내가 원하는 그 모습인가?

나는 지금 미래에 되고 싶은 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굳은 결심을 하고 애플노트를 펼쳤다.

 

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대신, 하나 발견한 것은 시간차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내가 목표한 바는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더 빨리 또는 더 늦게 내 인생에 다가왔다.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짝 긴장했을 때가 아니라, 조금 느슨해져서 그 목표를 잊어버릴랑 말랑 했을 때 나도 모르게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그동안 했던 질문들 보다 더 많은 질문이 애플노트에 담겨있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을 더 풍요롭고 가치있게 하기 위한 더 많은 질문을 얻었다. 나에게 질문을 한다. 지금 바로 답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늘도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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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 | 기본 카테고리 2021-12-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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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저/이정미 역
더퀘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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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는 책 타이틀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벤치 마킹을 해서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지는 제목이다. 언제 어디서든 활약하며 인정받는 1% 인재들의 남다른 한 끗이라니, 궁금하다. 나는 어디가 달라서 바다로 나가려다 다시 우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것인지 알고 싶었다. 언제 어디서든 활약하되 에너지는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일잘러가 되다는 작은 소망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일을 할 때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때론 버겁다. 내 의견에 따른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생각이 머릿 속에서 정리가 잘 안되기 때문에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보다 횡설수설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또, 핵심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해서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기도 한다.

책에서서 나온 내용 중에 동의하는 바가 있다. 바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일을 하면, 오히려 자국 문화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있다. 나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각자 알고 행동하는 것이 다른 것은 보고 자란 환경에 의한 차이일 때가 있는데, 그 모습들을 겪으면서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나는 여전히 글로벌 인재를 꿈꾼다.

우물 안 개구리로 만족하기는 보다는 넓은 바다를 향해 도전하고 성공하는 삶이 더 멋있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물개구리가 바다개구리로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냥 뛰어 들었다가는 깊은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만 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를 보면서 바다에서 수영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미리 경험한 일잘러의 업무 스킬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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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 기본 카테고리 2021-12-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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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레나르트 위트베이 저/김지연 역
예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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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사고 과정에 흥미가 있어서 경영, 경제 관련된 서적에 흥미를 느낀다. 스웨덴이라는 나라는 아직 가본 적이 없고, 사전 정보도 없는 곳이라 그곳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새로운 전략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됐다. 또한, 30년간 국세청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가로 활동한 저자 레나르트 위트베이의 이력이 독특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세법이 항상 변하는건 한국만이 아닌가보다. 스웨덴에서도 세금에 대한 해결법을 찾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역반응을 통해 상태가 변해가는 과정이 있었다. 그런 복합적응시스템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설계하기 위해 행동방식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 내의 다른요인들이 무엇인지 이해를 해야한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고, 현재의 시점에서는 어떤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라는 정의가 와닿았다. 그리고 시스템의 내부 생태계를 이해하고, '복합적인' 것과 '복잡한' 것을 구별하며 전체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과제를 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를 생각하는 더 복잡한 생각들을 마주하곤 한다. 혼자했으면 간단하게 했을 일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며 지켜야 할 규칙들이 생기고, 더 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내가 알지 못했던 지식을 습득하고, 그를 통해 나만의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야 할 때가 있다.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책을 읽으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계속 읽다보니 편견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사고 과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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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DELF B2 | 기본 카테고리 2021-1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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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끝내는 DELF B2

정일영 저/Meure Eloise,Morgane Reclus 감수
시원스쿨닷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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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준비할 때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책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언어 시험에서 기본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다음에 출제될 유형들을 예상하기에도 좋고, 시험을 대비하는 내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B2'은 2020년 3월에 시행된 신유형을 반영하여 국내 최초로 출간된 프랑스어 능력시험 대비 수험서이다.


DELF B2 는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의 프랑스어를 이해하는 수준으로, 시사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힐 수 있는 단계이다. 신유형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문제의 양도 상당하기 때문에 언제 다 공부하나 하는 막막함도 들지만, 청취, 독해, 작문, 구술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DELF 감독과 채점관이 출제 포인트를 짚어주며 실전 문제에 대비할 수 있게 준비한 책이기 때문에 더 신뢰가 간다.


작문 시험이 가장 어려운데, 완전공략 핵심 포인트가 있어서 기본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을 알고 빈출 주제와 고득점 전략을 파악해서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해설에 따라 작문 구성을 익히고, 필수 어휘와 모범 답안을 확인해서 더 나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범 답안을 보면 과연 나는 언제 저렇게 쓸 수 있을지 갈길이 멀어보이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점점 더 가까워지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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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 실무 강의 (개정판) | 기본 카테고리 2021-12-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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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고서 작성 실무 강의

홍장표 저
한빛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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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쓰는 일이 많아졌다. 일주일에 최소 4개는 쓰는 것 같다. 쓸 때마다 막막하다. 써야하는 주제를 확인하고, 자료를 찾고, 정리해서 나의 주장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너무 고되다. 그래서 벗어나려고 자꾸 다른 일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마감 기한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국은 보고서를 쓰는 자리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이 바로 '보고서 작성 실무 강의 (개정판)'를 보고 보고서 쓰는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인 것 같다. 어차피 써야한다면 보다 읽기 쉽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하우를 배우고 싶었다.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보고서의 질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늘려야겠다고 결심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칙에 대해 제목, 문장, 구성, 기획의 기술로 나누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논리를 강화하는 기술에 대해 나와 있어서 체계적을 접근할 수 있었다. 내가 약하다고 생각했던 구성 부분에서 흐름, 비교, 유형 패턴 등 논리적인 내용 구성을 위한 3대 패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시를 살펴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18년 차 전문 컨설턴트가 2100개의 보고서를 읽고 찾아낸 패턴이라고 하더니, 예문이 정말 다양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다.


그동안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느라 노력했는데, 안정적인 환경을 찾아낸 이 시점에 기술까지 갖추는 방법까지 알았으니 이제 나의 보고서 작성 실력에 날개를 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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