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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 번째 원고 | 기본 카테고리 2020-05-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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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 번째 원고

존 맥피 저/유나영 역
글항아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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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글쓰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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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 번째 원고]

존 맥피 지음, 유나영 옮김

 

 

가장 먼저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YES24 측에 감사를 표합니다.
처음 써보는 서평이어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고민한 결과 이 책에 대해 궁금해하는 여러 많은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집중해서 서평을 적어보았습니다.

 

 

먼저 이 책은 '존 맥피'라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그는 [타임]과 [뉴요커]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수많은 작품들을 써내 퓰리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꾸준히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논픽션의 대가', '미국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불리웁니다.

그가 [뉴요커]에 게재한 여덟 편의 에세이를 취합하여 써낸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가르쳐준다기 보다 존 맥피의 글쓰기 인생에 관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목차를 봐도 책 가장 앞부분에서 그의 글쓰기 정신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뒷 부분에서 언급될 그의 글쓰기 방법들과 글쓰기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의 사진도 함께 실려있어 존 맥피라는 사람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연쇄' 챕터부터 '생략' 챕터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와 함께 글쓰기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가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 그리고 그것들이 글쓰기로 이어지는 실제 사례들을 들여다보며 글을 쓰는 과정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됩니다.

미래의 논픽션 작가를 꿈꾸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지침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론 존 맥피는 이러한 사례들에서 배울 수 있는 글쓰기 기술들을 중간중간 정리해 줍니다.

특히나 이런 가시화된 그림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용이하게 합니다.

특히나 이런 섬세함은 두 번째 챕터인 '구조'에서 극대화되는데 매우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들이 함께 곁들여지니 그야말로 완벽한 책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던 점은 그가 기자라는 직업에 걸맞게 뿜어내는 에너지가 책 바깥으로까지 느껴져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작가라고 하면 문학 작가만을 떠올립니다.

실제로 픽션에 비해 논픽션이 높이 평가받지 못하기도 하고요.

존 맥피는 이러한 편견을 완전히 부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논픽션도 아름다운 글이 될 수 있고 아름다운 논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과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그 논픽션이라는 게 실제로는 어떤 것이고

존 맥피가 이끌었다고 평가되는 창의적 논픽션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 책을 구매해서 읽으신다면 독서 말미에 그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적당한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분만 캡쳐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존 맥피의 다른 글들 또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루이지애나주 남부의 아차파라야 늪지대에서 겪은 일들은 얼마나 생생하게 글로 옮겨 적었을까?'

'예인선 빌리조볼링호를 타고 거슬러 올라갔던 일리노이강은 또 어떻고?'

이러한 궁금증들과 더불어 그가 언급한 구조, 틀이 실제로 어떻게 녹아있는지 직접 음미하고 싶어졌습니다.

 

간략하지만 이 책의 구성과 특징에 저의 감상을 살짝 곁들여 설명해드렸는데요.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시는 걸 정말 추천합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사랑하신다면 더더욱이 그렇고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직접 인터넷 상에 적어보니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독서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뷰어클럽 이벤트 너무 좋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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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오우아(吾友我) : 얘쓰다 지친 나를 일으키는 고전 마음 공부』 | 기본 카테고리 2020-05-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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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아

박수밀 저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04월

신청 기간 : 55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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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지금이 바로, 마음공부가 필요한 순간


『오우아吾友我』는 고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찾은 삶의 지혜를 전하는 고전문학자 박수밀의 인문에세이다. 이 책의 제목이자 조선 후기 학자 이덕무의 호이기도 한 ‘오우아吾友我’는 ‘나는 나를 벗 삼는다’는 의미다. 여기에는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 품위와 내 자존감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이들이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주변 눈치를 보며 ‘가짜 나’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남의 시선을 통해 자신을 찾고, 남에게 보이는 나를 통해 행복을 찾는다. 돈에, 관계에, 욕심에 이리저리 치이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놓치기 일쑤다. 이 책은 이처럼 삶의 길목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잠시 멈춤’을 통해 마음을 살피고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오우아吾友我,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조선 시대 학자 박제가, 박지원, 이덕무, 이용후는 삶이 불안할수록 ‘나’에 주목했다. 습관, 삶의 태도, 늙어감, 욕심, 관계 등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사유하면서 ‘나답게 사는 법’을 평생 고민했다. 그 고민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그들은 먼저 복잡다단한 세상과 인간관계에서 조금 물러나서, ‘나를 벗하며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 시간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았던 것이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세속에 굽히지 않고 떳떳하게 살다간 그들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유효한 이유다.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줄 천년의 문장들


이 책은 사회가 원하는 욕망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옛 지식인들이 끝까지 놓지 않았던 공부의 극치(克治), 마음공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는 저자가 고전에서 선별한 50가지 명문(名文)의 진수가 담겨 있다. 고전의 문장이 전해주는 깊이와 옛글이 갖는 힘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맑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우아吾友我』는 총 4부로, ‘잃어버린 나를 찾는 길’, ‘삶의 태도를 바꾸는 길’, ‘욕망을 다스리는 길’, ‘당당히 혼자서 가는 길’로 구성되어 있다. 그 네 가지의 길을 통해 인간 내면뿐만 아니라 사회를 보는 눈,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보여준다. 공자와 노자, 조선 시대 학자들이 온 몸으로 증명했던 ‘마음을 지키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통찰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더 나아가 ‘나의 주인은 오직 나뿐’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이 되어라(BE YOURSELF)!’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진 요즘이다. 그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고, 옛사람들처럼 고요히 즐겨보자. 이리저리 휘둘리는 관계 과잉의 시대에서 한 발짝 물러나 보면 ‘나를 벗 삼아’ 지낼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내게 속했고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이 마음으로 당당하게 살면 그뿐이다. 더 나아가 남들이 성공이라고 부르는 것, 남들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목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자. 지금, 이곳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나의 가장 오랜 친구인 ‘나’를 벗 삼아 당당히 살아갈 일이다. 이 세상에 나는 단 한 사람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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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네 번째 원고 : 논픽션 대가 존 맥피, 글쓰기 과정에 대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20-05-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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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원고

존 맥피 저/유나영 역
글항아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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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글 쓰는 사람에게 가장 외롭고 무력한 장소는 ‘빈 문서’ 앞일 것이다. 그럴 때 난 글쓰기 책을 뒤적인다. 비법이 있어서가 아니라 비법이 소용없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원래 글이란 거친 초고를 고치고 고치며 나아지는 것이지 단번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꾀부리던 마음을 다잡고 첫 문장을 쓰게 된다. 연륜 있는 논픽션 작가가 쓴 책의 제목이 『네 번째 원고』인 이유다. 이 책은 “없는 걸 지어내는 게 아니라 가진 걸 최대한 활용”하는 창의적 논픽션의 꼼꼼한 안내서다. 어떻게 모으고 무엇을 버리고 어디서 끝낼까? 초고의 불행에 주저앉지 않고 ‘네 번째 원고’를 고집스럽게 써내며, 우리는 작가가 되고 마침내 이야기의 핵에 가닿는다.

- 은유 (작가)


기술이나 기교를 홀랑 훔쳐다 내 글에 주렁주렁 장식하고 싶은 욕심으로 이 책을 펼친다면 당신은 얼마 안 가 엄마야, 하고 주저앉아버릴 것이다. 글쓰기의 지름길을 요약하여 홍보하는 전단지가 아니라 글쓰기의 에움길을 정확하게 그려내는 설계도 같은 책인 까닭이다. 구조와 정신이라는 글쓰기의 가장 깊숙한 뇌관을 건드리고 있으니 가벼울 리 만무하고 조심스러울 리 당연한데, 그럼에도 어느 순간 밑줄을 그어가며 흥미진진 그의 말들을 새기게 되는 것은 그가 ‘쓰는 사람’ 이전에 ‘사는 사람’으로도 본을 삼을 만한 참다운 태도를 자주 내보여서다. “무엇을 하든 간에 기억에 의존하지 마라.” 비단 쓰기를 욕심내는 자만이 뜨끔할 말이겠는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쓺과 만듦의 근육이 조여졌다 풀어지기를 쉴 새 없이 반복하였는데 이는 작가로서의 고집과 함께 편집자와의 연대 또한 중히 여기는 그만의 유연성이 책의 폐활량을 참도 건강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하였다. 누구나 쓸 수는 있겠으나 모두가 ‘잘’ 쓸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이 책은 그 ‘잘’의 갈림길에 선 모든 ‘쓺’의 주인공들에게 충분한 효력을 발휘하고 분명 남으리니!

- 김민정 (시인·편집자)


우리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논픽션 내러티브 저널리스트인 존 맥피를 추종하는 이들에게 『네 번째 원고』의 정연한 산문은 호사스런 진수성찬일 것이다. (…) 모든 작가가 기억해야 할 말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이 책의 단어 하나하나를 음미해가며 읽었다.

- 코비 커머 [뉴욕타임스 북리뷰]



논픽션의 역사를 다시 쓴 전설의 저술가 존 맥피

기술에서 감각까지―글쓰기에 바친 삶을 녹여낸 작법의 마스터클래스


존 맥피의 이름은 논픽션의 전설이 되었다. 아직 논픽션이란 장르의 정의와 입지가 모호하던 1960년대부터 『타임』과 『뉴요커』에 글을 싣기 시작하며 독자적인 논픽션 미학세계를 구축한 맥피는, ‘픽션 아닌 것nonfiction’이라는 의미 없는 이름으로 불리며 한낱 보도문쯤으로 취급되던 사실적 글쓰기를 ‘창의적 논픽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승화시킨다. 이후 수십 년간 창의적 논픽션의 선구자로 인물, 역사, 자연, 과학, 스포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30권이 넘는 책을 펴낸 그는, 미 대륙을 지질학적으로 탐사한 『이전 세계의 연대기Annals of the Former World』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논픽션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에서 가장 이름 높은 글쓰기 세미나 중 하나인 맥피의 프린스턴대 강의는 지난 수십 년간 가장 존경받는 작가들의 산실 역할을 해왔고, 어느덧 그의 이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네 번째 원고Draft No. 4』는 존 맥피가 평생을 헌신한 유일한 작업인 ‘글쓰기’를 자기 삶 속에서 세밀하게 되돌아보고, 낱낱이 해부한 책이다. 책에는 오랜 세월 글을 써오며 그와 하나가 되다시피 한 글쓰기(혹은 삶)의 방식과 태도, 전설적 편집자들과의 열정과 우정, 자연의 구조와 시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기 얘기를 좀처럼 하지 않는 맥피가 이 책을 펴냈을 때, 맥피노McPhino(맥피의 글을 흠모하고 추종하는 사람)를 자처하는 수많은 작가와 독자가 이 책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물처럼 반가워했다.


맥피는 이 책에서 발상과 구조, 집필과 퇴고, 교정·교열까지 한 편의 글을 이루는 전 과정을 ―자신의 글에서 직접 발췌한 예문들로―상세히 다루며 세계 안에 존재하는 방식이기도 한 ‘글쓰기 감각’을 일깨우고, 자극하고, 다독이며, 지지한다. 당연하게도 이 이야기들은 지금 어딘가에서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기억하며 곱씹을 만한 잠언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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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근,민지영,이문형 저
성안북스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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