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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순간에도 생명은 소중한 것인데 | 기본 카테고리 2009-1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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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지막 사형수

조성애,김용제 공저
형설라이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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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저는 개인적으로 사형 제도를 찬성해요. 하지만 사형관련 논쟁이나 사형수 이야기는 마음이 불편해서 피하고 싶은 맘입니다.

이번에 읽은 마지막 사형수,, 개인적으로 내가 이사람이었다면 하고 생각하면 어떻게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 인생일까? 라는

안타까움과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만 시력으로 인하여 계속 좌절만 하다보니 아예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저는 이해도 용서도 잘 안되는걸 보면 마음이 넓지 않은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나혼자 죽긴 싫어서 마구잡이로 몬 자동차에 생명을 잃은

아이의 할머니가 ㅏ형수를 용서해 주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고 영치금까지 넣어주는 맘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미워할 수록 더욱 힘들어진다는 것은 알지만 그게 용서가 될 수 있을까 싶어 책에 몰입이 잘 안되었어요. 마지막에 반성하고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주인공은 떠났고 다음 생에서는 편하게 행복하게 구김살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죄없이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죽어간 생명은 누가 보상하며, 그 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하면 조금 미워지는 마음이 생기네요. 아무리 절망의 끝이라도 생명은 소중한 것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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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F4 잘금4인방이 펼치는 각신 생활 일기 너무 재밌어요 ~ | 기본 카테고리 2009-11-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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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2

정은궐 저
파란 (파란미디어)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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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보고 싶었는데, 고민만 하고 안 사다가 이번에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과 함께 같이 구매해서 이틀동안 쭉 책만 읽었네요.

정은궐 님의 해를 삼키는 달은 사실 제 취향이 별로 아니었는데, 이건 너무 재밌어서 소장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 개성이 넘치는 성균관 잘금4인방이 규장각에 배정받아서 겪게 되는 이야기네요. 이번에는 성균관유생 ~ 보다 정조의 역할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이산 봤을 때를 생각하며 읽어보니 참 재미있네요. 얼른 3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잘금4인방이 유학가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다음 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드라마로도 나온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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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엄마표 홈스쿨 참 쉽죠잉~ | 기본 카테고리 2009-09-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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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표 몬테소리 홈스쿨 1 만3-5세

마자 피타믹 저/정지인 역
청어람미디어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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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홈스쿨.. 엄마가 놀이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 놀아주다가도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하는 불안감을 느끼곤 합니다. 아마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또 아이가 심심해 하는거 같은데 장난감이나 책을 더 사야 하는건가? 하는 조바심도 다들 느낄 때가 있으시겠죠. 제 생각에는 그런 분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되어요. 전 사실 0원으로 놀아주는 ~ , 집에서 놀아주는 100가지 ~ 등 다양한 놀이책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서점에 가면 웬지 다 좋아보여서 사게 되었지요. 하지만, 몬테소리 홈스쿨은 놀이라기 보다는 그 나이에 배워야할 행동을 재밌게 익히는 법이 잘 나와있는것 같았어요.

간단한 놀이나 동작이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조그만 실천으로 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점을 잘 배우게 되었어요~

 

하지만, 세수하기, 손닦기 같은 장면은 사진으로 찍기가 그래서 실꿰기부터 시작해 보았답니다.

소근육 운동을 열심히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거지만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실꿰기 통을 제일 높은데 올려두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열심히 놀아주는 엄마로 거듭나고 싶네요. ^^

그리고 사진 포스팅은 못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밥그릇에 콩을 넣어두고 수저로 다른 그릇에 옮기는 놀이도 아이가 열광하며 좋아하더라구요~ 꼭 한번 해보세요. 아이가 굉장히 집중하는 모습이 새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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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왕후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09-09-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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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꽃처럼 나비처럼 1

야설록 저
형설라이프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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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갔다가 예고편이 인상적이어서 원작인 동명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명성황후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인물인것 같다. 나도 국사책에서 또 뮤지컬에서 명성황후에서 느꼈던 느낌은 정치적 인물로서의 명성황후였다면 이 소설에서는 한명의

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를 알게 된 것 같다.

사실 무협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작가를 보고 약간 망설이기는 했다. 워낙 남편이 좋아하는 무협소설책에서 많이 보았던 작가분이라 ^^

가슴아프게 부모님을 상실한 경험으로 짐승처럼 살아가던 무명이라는 존재가 한 여인 민자영을 만나면서 한 여인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랑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나에게 이 책은 사랑이야기책으로 느껴졌다. 대원군 시절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역사와 허구가 잘 버무려져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완성한 것 같다.

 

"이 세상의 누구든 황후를 해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나를 거쳐야 한다. 그것이 조선인이든 일본인이든 하늘의 옥황상제든.......!"(280 페이지 中)

 

양반의 체면으로 가난함에도 가난을 벗어나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던 민자영은 가슴 속을 시리게 하는 무명을 뒤로 하고 왕후가 되지만, 남편은 귀비에게 빠져있고 시부모님은 그녀에게 무관심했다. 타고난 현명함으로 앞길을 헤쳐나가지만 그러한 상황이라면 자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려는 천민 신분의 사내에게 마음 한 켯이 기울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비극적인 결말이 안타깝지만, 또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 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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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잘 읽히는 자기개발서 | 기본 카테고리 2009-08-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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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섯 번의 기회

하마다 히데히코 저/노희운 역
형설라이프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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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10년차인 나에게 "당신은 유능한 샐러리맨이 되고 싶은가?"라는 표지는 별로 끌리지 않았다.

이거 신입사원이 읽는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 두껍지 않은 책 두께에 한번 읽어보자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쓱쓱 읽히더니 금방 읽어버렸다.

 

서점에는 자기개발서가 넘친다고 하는데, 아이 둘을 키우는 직장맘으로서 날 위해 책 한권 읽기가 힘들었는데

한권을 다 읽고 나니 뿌듯한 맘이 들며, 조금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주인공은 평범한 샐러리 맨인데, 많은 샐러리맨이 그렇겠지만 직장 생활에서 매너리즘을 느끼고, 또

좌우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주인공은 어느날  <당신은 유능한 샐러리 맨으로 성공하고자 하는가> 라는 한통의 문자를 받게 된다.그 문자를 시작으로 다섯번의 문자가 오고 그 문자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의지와 사고방식이 변화되는 내용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누가 내 치즈를~ 등  스토리텔링 식 자기개발서가 인기인데, 이 책도 딱딱한 말이 아닌

재미난 소설의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맨날 겪는 직장 생활 속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보다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급한 일을 처리하는데 하루 일을 보내다 보면 문제해결의지도 심지어는 뭐가 문제인지 생각하기 조차 귀찮아 질때가 있다. 그냥 답답하기만 할 때.

그런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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