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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교실 [배가 아플 때 아무거나 먹지 않기] 사파리 | 그림책 2020-08-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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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배가 아플 때

피에르 윈터스 글/에스터르 레카너 그림/류정민 감수
사파리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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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함부로 먹으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 위험한 것을 먹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올해 여섯살인 우리집 꼬마는 눈만 떼면 사고를 치던 유아기를 지나, 보고 있어도 몰래 사고를 치는 어린이로 진화했다. 꼬꼬마 시절의 사고는 (물론 난감한 수준도 있긴 했으나) 귀엽고도 어이없는 상황이 대부분이었다. 물을 쏟아서 헤엄을 치고 있다거나, 우유로 마사지를 한다거나, 수정 테이프를 몽땅 다 뽑아 놓는 정도였다는. 그러나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경계를 모호하게나마 인지하는 요즘은 하고 싶은 걸 해 보겠다고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 중 하나는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을 먹는 것 역시 포함이 된다!!

 

 

 

따라서 먹어서는 안되는걸 엄마 몰래 먹었을때 어떤 위험한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짚어줄 필요가 있었다. 오늘의 수업 교재는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 교실" 시리즈 중 <배가 아플 때> 이다.

 

 

 

산으로 소풍을 가는 구급 대장 베니와 친구들! 친구들은 산 속에서 처음 만나는 산과 나무, 열매에 마음을 빼앗긴다. 스텐은 키 작은 나무에 매달린 빨간 열매가 사탕 같이 생겼다며 덜컥 따 버리고, 이를 본 베니는 깜짝놀라 스텐을 말린다. 베니는 스텐에게 아무 열매나 따 먹으면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주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덕분에 스텐은 빨간 열매를 먹지 않았지만, 쉼 없이 먹은 사탕 때문에 배탈이 나고야 만다.

 

 

 

아이들이 할 법한 행동을 모두 모아 둔 어린이 안전 교실 시리즈, 한창 밥 먹기 싫어하고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만 찾는 아들램에게 읽어주기 딱 적절한 그림책이었다. 책 속 큐알 코드를 통해 이 북으로도 볼 수 있어, 언제든 어디서든 보여주기 좋을 듯 하다. 꼭 이북을 영상으로 보여주지 않더라도 큐알을 활용해 음원만 들려줘도 재미있는터라 활용도가 넘나 높은 책이다.

 

 

 

권말 부록에는 베니가 알려주는 안전 수칙이 있다.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지만, 엄마와 아빠가 먼저 숙지해야할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먹거리는 안전문제와 직결되는터라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라는~! 배탈과 먹거리에 대해 아들램에게 짚어주면서, 나 역시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권말 부록의 말미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으로 연결되는 큐알코드까지 제공된다. 심지어 안드로이드버전과 아이폰버전 두가지가 모두 있는 친절함을 보여준다.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함부로 먹으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

위험한 것을 먹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지금까지 어린이 안전 교실 [배가 아플 때 아무거나 먹지 않기] 사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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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만나는 진짜 방법은 [우리집은 언덕 위에 있어] 시공주니어 | 그림책 2020-08-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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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

전금자 글그림
시공주니어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방향치에 길치에 눈치도 없는 듯한 우리의 주인공 오리가 어이없는 방법으로 토끼를 만나는 이야기! 토끼를 만나러 가는 여정부터 만나는 방법 그리고 만나고 나서까지~웃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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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에 방향치인 나는 어디를 가던지 애를 먹는다. 아는 길도 힘들고 모르는 길은 더욱 힘이 든다. 갈래길에서 아무 생각없이 선택하는 곳은 늘 오답이고, 심지어 오답인 줄도 모르고 계속 가는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이면 집에 콕 박혀 있는게 나을터인데, 나는 돌아다니는 걸 너무나 좋아한다. 운전을 하는 지금은 당연하고 (물론 코로나가 창궐하여 주춤하긴 하지만) 장농면허 시절에도 유모차를 끌고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 시내, 경기도, 산과 바다로, 체험관으로 전시장으로, 박물관으로 극장으로 아이와 함께 잘도 돌아다녔더랬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늘 걱정이 많았다. 또 어디서 얼마나 창의적으로 길을 잃어버릴지 모르니, 지도를 캡쳐하여 이정표를 그리고, 가는 방법과 오는 방법을 매우 상세하게 알려준다. 오가는 도중에 잘 가고 있는지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건 당연하다. (그럼에도 별의 별 다채로운 방식으로 길을 잃을때가 참 많지만;;;)

그런데 자기 집으로 놀러 오라는 이 토끼, 참 불친절하다. (뒷 상황들을 보면 이 오리는 내 뺨을 때릴 정도로 길치에 방향치에 맹한 듯 한데;;;) 지도와 네비게이션은 커녕 "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 놀러 와"라는 텍스트 딱 두 줄만 써서는 오리에게 보냈다. 편지를 열심히 읽고 있는 오리, 요구르트를 맛있게 먹고 있는 아들램! 오리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들램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이때까지만 해도 우린 알지 못했다.

그랬다. 역시나 (불친절한 토끼의 편지 한장만으로) 오리는 토끼의 집을 제대로 찾아갈 수 없었다. 오리 눈에 보이는 언덕이란 언덕은 다 올라 가 보지만 토끼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 심지어 오리가 언덕이라고 생각한 것은 거북이의 등이거나, 또는 분수가 있는 희한한 언덕이다. 이 언덕은 "고래"인 듯 하지만, 그림책에서는 정확히 "고래"라고 알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섯살 아들램은 여기서 이 언덕이 "고래"리며 소리 높여 외쳤다. 자기만 알아챈 양! 세상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진리를 자기만 알아낸 양! 소리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우리집 아이처럼 그림을 읽는 이들이 직접 발견하고 알아채는 재미를 제대로 제공하는 그림책이었다.

그림책 속 숨은 그림, 또는 숨은 이야기는 페이지의 구석 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언덕 위의 집에 있다는 토끼가 바위 뒤에도 숨어 있고, 언덕 뒤에서 귀만 빼꼼히 내밀고 있기도 하다. 아들램은 숨은 토끼를 발견하고는 아침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먹던 요구르트를 뿜었다는;;; 아이에게는 이 그림책이 아침드라마 만큼이나 재미있었던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방향치에 길치에 눈치도 없는 듯한 우리의 주인공 오리가 어이없는 방법으로 토끼를 만나는 이야기!

토끼를 만나러 가는 여정부터 만나는 방법 그리고 만나고 나서까지~

이 그림책! 과하게 웃기다.

아들램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그림책!

지금까지 토끼를 만나는 진짜 방법[우리집은 언덕 위에 있어] 시공주니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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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정확하게 숫자 익히기 [해결!숫자쓰기] 해결책 | 리뷰 2020-08-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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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결! 숫자 쓰기

이지훈 수학 연구회 글/민병권 그림
해결책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리기에서 쓰기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정확한 숫자 쓰기를 익히게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학습교재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읽기도 안 되는 녀석이 쓰기 부터 했었더랬다. 읽을 줄을 모르다보니, 글자나 숫자의 생김새를 보고 따라 쓰는 수준이었지만, 항상 "000 이라고 써 주세요" 하고는 따라 쓰기를 즐겼다. 엄마가 손으로 무언가를 쓰는 작업을 하면, 아들램도 펜과 종이를 꺼내서는 눈에 보이는 아무거나 따라 적었다. 사실, 쓰기라기보다 끼적이기를 좋아하는 아이인 듯 하다.

 

 

 

 

그렇다보니 쓰기도 뒤죽박죽이다. 이건 쓸 줄 알고, 이건 쓸 줄 모르고, 쓰기의 순서도 제대로 모르고, 모양도 희한하게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학습", "공부", "생활"의 기본은 정확하고 바르게 아는 것! 글자는 아직 천천히 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숫자는 이제 정확히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를 그리는 시기에서 쓰는 시기로 전환 시켜줘야 할 때가 온 것!! 따라서 "숫자쓰기"를 제대로 익혀보기 위해 선택한 책은~ <해결 !숫자 쓰기>이다.

 

 

<해결! 숫자 쓰기>는 1부터 100까지의 숫자를 읽고 쓸 수 있게 구성된 학습지이다. 숫자를 모양대로 따라 쓰기만 하는게 아니라, 각 숫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보다 바르고 정확하게 쓸 수 있게 각 페이지마다 삼선 위에 쓰기 + 4단계 쓰기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숫자의 모양을 읽고 쓰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채로운 활동을 겸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교재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20일 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는 것!! 하루 하루 체크를 하면서 20일 동안 진행하다보면, 가랑비에 옷이 젖듯~! 자연스럽게, 정확하게, 숫자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이 학습 일정은 아이의 상황과 진도에 맞추어 엄마가 조정을 해도 좋다. 숫자 쓰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하루 분량을 이틀 또는 사흘에 해도 좋고, 이틀 분량을 하루만에 해도 괜찮다. 내 아이에 맞게 진도표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일 듯 하다.

 

 

 

본격적인 숫자 쓰기에 들어가기 전에 직선과 곡선을 그리며 손가락의 힘도 기르고 연필을 바르게 잡는 법도 익힐 수 있다. 펜을 잡고 무언가 쓰는걸 좋아하는 아들램인지라, "펜 정확하기 잡고 바른 자세로 쓰기" 에 집중하며 그리기를 진행했다. 가로선, 세로선, 위로 빗금, 아래로 빗금, 지그재그까지~ 기존에 따라 그리던 모양들이 잔뜩 있어 재미있게 학습했다.

 

 

 

아들램은 매일 밤 양치 후에 간단한 학습 몇가지를 하고 잠자리에 간다. 영어 쉐도우 리딩, 한글 책 한 페이지 읽기, 루크 퍼즐, 그리고 수학 놀이이다. 그 중 수학 놀이는 <해결! 숫자 쓰기>의 하루치를 진행 중이다. 오늘은 19와 20을 소리내어 읽어보고, 개념을 익히고, 20까지의 수를 복습했다. 아직 쓰는 순서를 헷갈려하지만, 숫자를 따라 그리는것이 아닌 쓰기로 전환 시켜주기 위해 꾸준히 반복하는 중이다.

 

 

 

중간 중간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의미있는 놀이 학습도 함께 있어, 더욱 재미있게 진행 중이다. 20일치를 모두 채우고 나면 100까지 숫자 쓰기도 문제 없을 듯~! 여섯살 아들램의 수놀이! 수학놀이! 수학학습! 숫자학습은 <해결! 숫자 쓰기>로 진행 중이다.

 

 

 

<도와줘! 한글 친구들> 시리즈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터라... 해결책의 도서 소개가 더욱 반갑더라는!! 다음에는 <알파벳 쓰기>, <한글 쓰기>도 꼭 만나 볼 예정이다.

 

 

 

그리기에서 쓰기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정확한 숫자 쓰기를 익히게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학습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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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만나는 알록달록한 [손바닥 공룡] 리틀브레인 | 그림책 2020-08-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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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손바닥공룡

유제이 글/한태희 그림
리틀브레인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애정할 그림책! 손바닥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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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아들램의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는 공룡이다. 물론 최애는 매일같이 바뀐다. 어느 날은 티라노사우루스였다가, 다음 날은 스테고사우루스였다가, 그 다음에는 트리케라톱스가 최애가 되는 등, 최애는 자주 바뀌지,만 공룡이라는 “그룹”에 대한 사랑만은 식을 줄을 모른다. 그 길고 긴 공룡 이름을 줄줄 외는 것은 물론, 자칭 타칭 공룡박사라 불리며, 그 덕분에 자존감을 쭉쭉 올리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우리집만의 일은 아닐것이다. 유아와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느 집이나 공룡 박사 한명쯤은 살고 있다는거^*^

 

공룡박사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 할 새로운 공룡그림책 하나를 발견하여 아들램과 재미있게 읽고 놀았다. 요 책은 그동안 만나온 공룡책과는 또 다른 방식인지라 공룡박사 아이들에게 소개하면 좋을 듯 하다. 손바닥으로 만나는 알록달록한 공룡 이야기, <손바닥 공룡>이다.

 

 

신기한 세계 곳곳을 찾아 떠나는 손바닥 탐험대의 이번 탐험지는 공룡 세상이다. 영리하고 매우 신중한 빨강 아리, 활달하고 솜씨가 좋은 노랑 아리, 호기심이 많고 용감한 파랑 아리가 손바닥 탐험대의 탐험 대원이다. 손바닥 탐험대는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신중하고도 활달하고도 용감하게 공룡 세상을 탐험한다.

 

 

아침햇살이 반짝거리는 언덕 아래에서 놀고 있는 손바닥 탐험대! 손바닥 탐험대에게 알록달록한 세개의 커다란 알이 데구루루 굴러오며, 탐험은 시작된다. 통통 튀기도 하고 물에 둥둥 떠다니기도 하는 알과 함께 여러 날을 보내고 난 어느 날, 갑자기 알이 사라지고, 알을 찾아다니는 손바닥 탐험대에는 공룡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공룡들, 생김새가 범상치 않다. 모든 공룡이 다 "손바닥"으로 만들 수 있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손바닥을 이용한다면, <손바닥 공룡>에 나오는 모든 공룡들을 다 그릴 수 있다는 것! 안 그래도 공룡 그림 그리기에 심취한 아들램은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각기 다른 공룡들에게 다~ 손바닥을 갖다 대며 자기도 손바닥으로 그려보고 싶단다.

 

손바닥 탐험대의 탐험이 끝나면 탐험대가 만난 공룡이 누구였는지 알 수 있다. 물론 공룡 박사 아들램은 정답을 확인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어떤 공룡인지 알고 있다며 젠체를 하긴 했다는 ㅋㅋㅋㅋㅋ

 

 

 

 

<손바닥 공룡>을 읽자마자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찾았다. 스케치북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 모양을 그린 뒤 공룡 한마리를 뚝딱 그려내고는 스테고사우루스란다. 글씨는 엄마가 써 줬다는~!

책을 읽고나면 독후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책! 그렇다고 해서 이미지만 중심이 되는 그림책은 아니다. 흥미 진진한 탐험 스토리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애정할 그림책!

손바닥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림책!

 

지금까지 손바닥으로 만나는 알록달록한 [손바닥 공룡] 리틀브레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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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기를 [색깔의 비밀] 논장 | 그림책 2020-08-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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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색깔의 비밀

차재혁 글/최은영 그림
논장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아이가 색깔의 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기를, 성장의 변화에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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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한가운데 색색깔의 빨래가 바람에 나부낀다. 빨래 사이를 등지고 지나가는, 물지개를 지고 있는 한 사람! 새하얀, 혹은 투명한, 이불에 비친 그림자는 무채색이다.

 

그런데 이 빨래들의 색깔이 범상치않다. 희한하게도 모두 다 한가지의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다. 보라색 바지, 빨간색 양말, 초록색 담요 등 단색으로만 되어 있는 빨래들! 이 빨래들은 왜 한가지 색깔로만 물들어 있는 것일까? 색깔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다는 걸까? 이 책이 담고 있는 색깔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표지였다.

 

산 속에 사이좋은 네 형제가 살고 있다. 네 형제는 각자가 가진 고유의 색깔 안개가 피어오르는 곳에서 날마다 일을 한다. 초록색 안개, 보라색 안개, 파란색 안개, 빨간색 안개로 이루어진 산 속 마을! 여섯살 아들램은 초록 밭, 보라 밭, 파란 밭, 빨간 밭이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던 어느날, 빨간색 안개 속에서 일하는 막내의 색이 갑자기 사라진다. 형들은 막내의 빨간색을 되찾아주고자 다양한 방법을 써 보지만, 소용이 없다. 게다가 형들의 색깔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다. 걱정하는 형에게 막내는 말한다. 막내의 이야기를 들은 형들은 활짝 웃으며 더 이상 자신이 물들어 있는 색깔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람의 색깔을 한가지로 지정할 수 있을까? 이럴때는 이런 색깔, 저럴때는 저런 색깔, 이 사람이 보기에는 이런 색, 저 사람이 보기에는 저런 색 등 한 사람이 가진 색깔은 다양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게다가 다른 사람의 색과 섞이면서 또 다른 다양한 색깔을 내는 것 아닐까? 모든 사람들을 단 한가지 색으로만 규정하기엔 우린 너무도 다양한 모습으로 사는거 아닐까?

 

 

<색깔의 비밀>은 제일 처음 색깔이 사라진 막내가 알려준다. 색깔이 사라져도 막내는 막내라는 것! 막내가 이런 색깔이어도 저런 색깔이어도 막내는 막내니까!!

아이는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에 맞춰 엄마인 나 역시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내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우린 모두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니까! 네가 너라서 좋다. 엄마는 엄마라서 좋다.

 

(좀 많이 다른 이야기지만 꼭 기록하고 싶은 대화) 어제 갑자기 아이가 말했다. "저는 제가 참 좋아요. 제가 좋다는 건 제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가끔 깜짝 놀랄만큼 멋진 말을 쏟아내는 아이. 꼬마철학자의 깨달음에 감동 받은 날. <색깔의 비밀>은 아이와 함께 읽기 딱 좋은 그림책이었다.

 

 

 

나의 색은, 내 아이의 색은 한가지로 규정될 수 없다. 아이의 색은 아이 스스로의 성장과 그 과정에 따른 성찰에 의해 달라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하기도 한다. 내 아이가 색깔의 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기를, 성장의 변화에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지금까지 색깔의 변화두려워하지 않기를 [색깔의 비밀] 논장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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