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 시리우스
http://blog.yes24.com/elika100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루피너스
책이 없는 방은 영혼이 없는 육체와 같다. by 기케로 루보크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49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일상에서
스크랩:)
♡당첨♡
나의 리뷰
예전리뷰
Best리뷰
한국문학
외국문학
역사인문
예술과학
가정살림
자기관리
정치경제
컴퓨터IT
유아아동
에세이 :)
기타리뷰
영화리뷰
공연리뷰
전시리뷰
국내여행
해외여행
나의 메모
♡ 좋.은.글 ♡
태그
달팽이가사랑할때 딩모 여과와우유애정 로맨스.증허락.동화.보보경심. 어두운복도아래로 꼰대김철수 소녀의여행 굿걸 추리 로맨스
2020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잘 보고 갑니다 
WKFR QHRH RKQLSWK 
잘 보고 갑니다 
아야츠지 유키토는 『.. 
저도 지난해에 이 책.. 
새로운 글

전체보기
[서평] 호박씨를 먹이면 - 글 : 김해원, 그림 : 김창희 ★★★★★ | 유아아동 2019-06-15 19: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875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호박씨를 먹이면

김해원 글/김창희 그림
하루놀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중 한 권인 <호박씨를 먹이면>을 만나 보았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다. 호박씨를 먹이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궁금함과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쳐 보았는데, 책 속 문체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라 정감이 갔다. 옛날 어느 마을에 노부부가 운영하는 주막이 있었다. 여기저기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주막을 드나들었는데, 간혹 깜빡하고 주막에 짐을 놓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인 영감은 주인이 찾으러 올지도 모르니 주막에 짐을 보관했다. 그러나 짐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

 

 

*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보면, 나무 밑에서 주막의 마당을 쓸고 있는 주인 영감의 모습은 여느 선량한 노인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욕심이 생기자 주인 영감의 모습이 흑화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주인 영감의 욕심 많은 모습이 생생하면서도 적나라하게 표현되었다. 그렇게 나그네들의 짐을 하나둘씩 챙기던 어느 날, 돈궤를 짊어진 손님이 주막으로 오는 것을 본 주인 영감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 돈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이런저런 궁리 끝에 호박씨를 먹이면 무엇이든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말이 문득 생각났다.

 

 *

주인 영감은 아내에게 마을에서 호박씨를 얻어오라고 부탁한다. 처음에 아내는 내켜 하지 않았지만, 영감의 끈질긴 부탁에 하는 수없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많은 양의 호박씨를 얻어오게 된다. 아내가 이 집, 저 집 여러 경로를 거치며 호박씨를 얻어오는 과정들이 그려진 그림은 어느 집의 누구에게 호박씨를 얻고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

주인 영감은 돈궤의 주인에게 호박씨를 먹으라 권하지만, 까먹는 것이 귀찮은 돈궤 주인은 거절한다.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주인 영감은 그러면 자신이 까서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흔쾌히 주인 영감의 배려(?)를 받아들인 돈궤의 주인. 맛있게 호박씨를 한 바가지 다 먹은 돈궤의 주인은 주인 영감의 예상과는 달리, 자신의 돈궤를 잘 보관해 달라고 얘기한다. 다시 한 바가지를 더 까서 돈궤의 주인에게 주는 주인 영감. 하지만 여전히 돈궤의 주인은 자신의 돈궤가 잘 있느냐고 물으니, 주인 영감은 속이 타들어간다. 심지어 잠이 든 돈궤 주인에게 주인 영감은 계속해서 호박씨를 까서 주는데, 소용이 없다.

다음날 날이 밝아 길을 나서기 위해 주막 문 앞까지 걸어 나온 돈궤 주인. 이를 지켜보는 주인 영감은 노심초사 돈궤 주인이 돈궤를 잊고, 갈 길을 가길 바라는데... 과연 주인 영감의 욕심대로 돈궤 주인은 돈궤를 잊고 길을 떠났을까?

<호박씨를 먹이면>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번뜩이는 지혜를 선물하는 멋진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아이로 하여금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 그림체도 이야기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결말 부분에선 초심을 잃어선 안 된다는 것과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호박씨를 먹으면 기억을 까맣게 잊는다는 소재>를 옛날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읽고 싶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숫자 스티커 워크북 ★★★★★ | 유아아동 2019-06-15 18:5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875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숫자 스티커 워크북

편집부 편
서울문화사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학습을 할 때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면 쉽고 재미있게 놀이하듯 할 수 있다. 이번에 만나 본 시리즈 <숫자 스티커 워크북>. 엄마인 나도 숫자를 참 싫어하고, 학창시절 산수나 수학 점수는 항상 밑바닥을 맴돌곤 했었다. 그런 사연이 있기에 내 아이에게는 숫자, 산수, 수학과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 책! 엄마인 내가 봐도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신나고 재미있는 책이다.

 

*

첫 페이지에는 이 책에 대한 목록이 나와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페이지는 스티커를 떼어서 관련 페이지에 붙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남는 스티커는 자유롭게 붙일 수 있다. 아기가 아직 어려서 엄마인 내가 책의 구성을 전체적으로 살펴봤는데, 와!. 내가 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하루빨리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숫자놀이를 해보고 싶다.

 

*

 

*

어렸을 적에 시계를 보면서 몇 시인지 맞추는 것이 어려워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다. 저게 왜 2시 30분이지? 작은 바늘이 분명 숫자 3을 가리키고 있는데, 대체 왜?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덧셈과 뺄셈 등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따라 쓰기 등등) 점점 난도가 높아지는데 앞부분에서 잘 따라왔다면 뒷부분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시계 문제는 거의 뒷부분에 구성되어 있는데,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하루 일과를 일러스트로 감상하면서 시곗바늘을 그려 넣어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한 장 한 장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숫자 스티커 워크북! 앞으로도 다양한 시리즈들이 꾸준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엔 또 어떤 시리즈를 만나볼까? 벌써부터 설레고, 한 권 한 권 모으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와글와글 따라그리기 ★★★★★ | 유아아동 2019-06-10 19:4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7602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와글와글 따라 그리기

편집부 글
서울문화사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서울문화사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와글와글 따라그리기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중>하나이다. 뮤지컬,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매체로 활용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이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투니버스에서 제작되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작화, 연출, 스토리가 수준급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 또한 이 시리즈의 강점이다.

 

 

스토리 또한 공포와 판타지를 적절하게 섞었으며 감동있는 귀신들의 사연 등 단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범주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 향후 우리 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엄마인 내가 먼저 펼쳐 보았다. 와글와글 따라그리기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먼저 인물편에 신비, 금비, 하리, 두리, 강림, 리온이 있다. 귀신편엔 양괭이, 금돼지, 각귀, 입질쟁이, 우사첩, 취생, 구미호, 진명, 당목귀, 청목형형, 두억시니가 있다.

 

 

책의 구성방식은 크게 3가지로 특징지어 볼 수 있다. 첫째 각 캐릭터들을 순서대로 따라그려보고 색칠할 수 있다. 둘째 각 캐릭터들의 이름을 또박또박 써볼 수 있다. 셋째 각 캐릭터들의 특징이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고, 한글 공부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색칠하고, 써보고! 이 책 한 권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한 후 다음 페이지를 넘길 땐 또 다른 캐릭터를 만난다는 설렘과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총17종의 캐릭터를 만나고 나면 한자리에 모인 <신비와 친구들>, <와글와글 귀신>들을 색칠해 볼 수 있다. 맨 뒷 페이지에는 <캐릭터 퍼즐 놀이>와 <캐릭터 미로 찾기 놀이>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로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똑똑한 책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와글와글 따라그리기>. 아이와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평] 아이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 - 두준열 ★★★★★ | 에세이 :) 2019-06-06 19:1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666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이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

두준열저, 두현명그림
다할미디어 | 2019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여행 에세이를 좋아한다. 아직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책을 통해 서나마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말이 내 삶

의 모토인데, 사실상 현실이라는 삶의 무게 때문에 (변명 같겠지만) 여행을 일상처럼 다닌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책을 통해 매일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 만난 책은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이라 더욱 손이 갔다. 나 역시 언젠가 아들과 함께 국내를 떠나 먼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기 때문이다. 

여기 사춘기 아들과 아빠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떠난 이야기가 있다. 러시아 동쪽 관문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까지 최장 9,000km가 넘는 장대한 여정이다. 여행은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말이 있다. 책이나 공연 등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경험 역시 아이를 성장시키지만, 문화와 사는 공간이 전혀 다른 곳으로의 여행은 그 어떤 것보다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늘 좋은 아빠이고 싶었던 저자는 실은 좋은 아빠인 척했던 나쁜 아빠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아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고, 꿈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저자! 광대하고 광활한 러시아로의 대장정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TSR)는 세상에서 가장 긴 구간을 달리는 기차이다. 서쪽 끝 모스크바에서 동쪽 끝자락인 블라디보스토크 구간을 왕복하는데, 이는 지구의 1/4 바퀴를 도는 거리이다. 다양한 열차로 운영이 되는데 번호가 0에 가까울수록 신형 열차라 한다. 특히 러시아는 땅이 워낙 크기 때문에 기차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흔한 대중교통 수단이란다. 편리한 자동차가 있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자동차로 러시아를 횡단한다는 것은 사실 어렵다고 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대표적인 정차역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을 빼고,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꼭 가봐야 할 곳으론 블라디미르, 페름, 옴스크, 이르쿠츠크, 바이칼스크, 부카 페차나야, 비로비잔을 꼽는다. 특히 블라디미르는 러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도시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가볼 만한 곳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러시아라는 나라는 막연히 무서운 나라라는 편견이 있었다. 사람들도 다 무뚝뚝하고, 인종차별도 심하고, 뭔가 경직되어 있는 그런 곳.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러시아라는 나라는 목록에 포함하지도 않았던 나라다. 그런데 그런 편견을 깨뜨려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아, 러시아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라는 당연한 생각을 해준 책) 아빠와 아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동안 기차 안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여행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당황하게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천사처럼 나타나 부자(父子)를 구원해준 러시아 사람들. 읽으면서 나도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낯선 곳에서 좋은 인연을 만난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고 복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이 바로 또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란 생각까지!


러시아 특유의 다양한 건축물들과 그에 따른 일화, 러시아 대학은 외국인이 언어, 문학 등 인문학과 예술을 제외한 다른 기술 관련 학문, 특히 우주, 항공, 핵 관련 교육을 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기술 유출에 예민하다는 이야기 등은 흥미로웠다. 또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푸시킨 등 그들이 머물렀던 곳들을 탐방할 때는 마치 내가 거기 있는 것처럼 가슴이 떨리기도 했다. 횡단열차 안에서 만났던 한 아이의 러시아 엄마는 자신이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미국이나 러시아는 이런 풍경들이 일상적이란다. 대문호의 탄생이 우연이 아닌,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했기 때문이리라. 여행이 좋아서 읽었던 책인데, 다시 한 번 또 책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러시아라는 참 낯선 이미지의 나라가 이들 부자(父子)를 통해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여행을 통해 아들은 아빠의 사랑과 신뢰를, 아빠는 아들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게 된 멋진 계기가 되었다. 언젠가 이들의 앞날에 힘들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 이때의 여행을 생각하면 다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은 그런 힘이 있으니까. 나 역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타게 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멋진 책을 읽었으니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서평] 왼쪽 오른쪽 - 아라이 히로유키 ★★★★★ | 유아아동 2019-05-27 19:1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4007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왼쪽 오른쪽

아라이 히로유키 글/박은희 역
허클베리북스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어릴 때는 왼쪽, 오른쪽을 구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무작정 '이쪽이 오른쪽이고, 이쪽이 왼쪽이야'라고 지시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일본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된 아라이 히로유키 작가님의 <왼쪽 오른쪽>. 엄마인 내가 먼저 책을 살펴보았는데, 전체적 구성이 꽤 단순 명료하다.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겠다. 책 속 그림들을 왼손으로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또는 오른손으로 만져보고, 두드려보면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힐 수 있다.

 

 

*

우리 아들, 아빠와 함께 왼쪽 오른쪽을 책을 보면서 체험해 보았다. 글은 모르지만 그림을 통해서 아빠와 놀면서 배우는 <왼쪽 오른쪽>. 영, 유아기의 아이는 자기 몸을 중심으로 상하, 좌우, 앞뒤를 익히게 된다. 이 시기에 기른 공간지각 능력은 향후 아이의 읽기, 쓰기, 산수 능력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 (책 속 내용 중) 이 책을 보기 전까진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는 것이 별건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향후 아이의 여러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니 매일 꾸준히 아이와 함께해야겠다.

 

 

 

*

아빠가 왼손으로 고양이를 <쓰담 쓰담 해줘요>라고 말하기도 전에 그림을 보자마자 반응하는 우리 아들. 단, 쓰담 쓰담이 아니라 고양이 얼굴을 마구 친다. 아직 어린 아기이기 때문에 쓰다듬는 행위가 어떤 행위인지 모르니까. 엄마는 그냥 웃지요. 조금 더 커서 말도 알아듣고, 인지능력도 향상되면 그땐 좀 더 제대로 익히게 해줘야겠다.

 

 

*

오른손으로 북을 쳐볼까?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였는데, 우리 아들 마냥 신나서 양손으로 마구 두드린다. 책은 1세부터 권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개월 수에 따라 같은 1살이라도 차이가 나니, 처음에는 맛보기 식으로 자주 접해주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우리 아들은 6개월 차인데 2살이다. 어찌 보면 꽉 찬 1살보다 더 어릴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 엄마 맘으로는 아이에게 이런저런 욕심을 내고 싶겠지만, 천천히 기다려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그저 아이와 함께 애착형성도 할 겸 놀아준다는 의미로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6 | 전체 79443
2007-01-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