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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달맞이 | 기본 카테고리 2022-08-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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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4마리의 달맞이

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박지석 역
진선아이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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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정월대보름이었어요.

시아버님께서 달보러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집 옥상에서도 잘보이는 달을 굳이 산에 가서 봐야하나 생각했지만 어른이 말씀하시니 따라 나설 수밖에 없었어요.

산이 높지는 않았어요.

20분쯤 올라가니 앞이 탁 트인 곳이 나오더러구요.

그런데 그 곳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를 하러 나와있었어요.

달보러 밤에 산에 오른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다른 사람들처럼 달이 뜨는 방향을 쳐다보며 달이 떠오르기만 기다리는데 누군가 큰 소리로 외치더라구요.

“달 떴다!”

그날 제가 달에게 무엇을 빌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아요.

아마도 가족의 건강을 빌었겠지요.

제게 달맞이하면 떠오르는 기억입니다.

 

생쥐가족들도 달맞이 갑니다.

높은 나무위에 마루를 짓고 14마리의 생쥐 가족이 모두 모여 달이 뜨기를기다립니다.

드디어 떠오르는 달.

생쥐가족들은 달을 보며 자연이 주는 것들에 감사하네요.

 

곧 추석이 오면 달맞이를 하겠지요?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해볼까해요.

달을 보며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지내게 해달라고 빌어야겠어요.

 

 

*출핀사로부터 첵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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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잉? | 기본 카테고리 2022-08-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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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이잉?

최진우 글/안예나 그림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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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인줄 알았던 모종이 자신이 오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정성껏 돌봐주는 아주머니를 위해 맛있는 참외열매를 맺고 싶었는데….
맛있는 참외를 기대했을 아주머니가 실망했을 거라고 생각하는오이는 힘이 빠집니다.


자신을 지지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잖아요.
더 잘해서 칭찬받고 싶고,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도 보고 싶구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거예요.
참외가되기를 바라는부모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던 아이.
자신이 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절망할까요?
부모는 아이가 참외든 오이든 상관없는데 말이에요.
열심히 자기의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튼튼하고 맛있는 오이를 열어주렴. 와, 이 귀여운 것! 고마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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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없어 | 기본 카테고리 2022-08-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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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와 없어

키티 크라우더 글그림/이주희 역
논장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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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건 없어. 
그래, 있는 건 나야. 없어와 나. 없어는 이름이 없어.
없어는 나하고 같이, 내 곁에 살아.
-본문중에서


라일라는 엄마를 잃었습니다.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필요했던 라일라가 만들어낸  상상속의 친구가 '없어'입니다.
아빠는 자신의 슬픔에 빠져 라일라의 마음을 살피지 못합니다.
라일라는 없어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라일라가 없어와 했던 모든 것들이 엄마와 했던 일들이네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죽음에 대한 #키티크라우더 의 그림책 #나와없어 입니다.
직접적인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남겨진사람들의 치유와 극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가까운 사람은 사람을 잃어본 사람은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를 알겁니다.그리고 그 상처를 이겨내기위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는 라일라에게 없어가 말합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가다보니 어느새 슬픔도 줄어들고 나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보는 일이 없을 수는 없을겁니다.
그 죽음이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남아있는 사람들과 서로를 위로하며 충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진다며 상처는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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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 | 기본 카테고리 2022-08-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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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록말 벼리

홍종의 글/이형진 그림
샘터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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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이 집사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특히나 고양이는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키우게 된 고양이는 지금 저희 집에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집에 데려왔을 때. 숨기 바빴던 고양이는 이제 숨어있다 장난을 치기도 하고,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면 옆을 지키며 소리내어 웁니다.
서로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행동이나 눈빛, 울음소리로 서로의 마음을 읽으며 소통 하고 있는 거지요.


초록 말 벼리 기수 아저씨와 그런 사이었습니다.
기수아저씨는 벼리의 암갈색 털에 해살이 스며들어 초록빛이 난다며 초륵말이라고 불렀습니다.
1등보다 탁 트인 하늘을 보며 다리는 것을. 좋아하는 벼리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기수아져씨와 벼리는 완벽한 한팀이었고, 벼리는 늘 좋은.성적을 거두엤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에 사고가 나게 됩니다.
태풍 이라는 말이 벼리의 경주로로 뛰어 들어 갑자기 속도를 늦춘 겁니다.
벼리의 달리는 속도 때문에 벼리의 몸이 돌아가고, 그 바람에 기수 아저씨가 하늘로 붕 떠 올랐습니다.
그 사고로 기수 아저씨는 크게 다쳐 그 곳을 떠나고, 자신 때문에 기수 아저씨가 다쳤다고 생각하는 버리는 더 이상 달릴 수가 없게 됩니다.


경기장에서 달려야 하는 운명을 가진 말들.
더 이상을 달릴 수 없게 된 벼리 같은 말도 있지만 일등을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풍이 같은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서로를 걱정하고 별이가 다시 달릴 수 있기를 바라고 응원해 주는 수선화 와 불 화살 같은 같은 친구도 있습니다

말들을 경주에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인간의 욕심도볼 수 있지만, 좌절과 역경 속에서도 서로를 그리워 하는 벼리와 기수 아저씨에 애뜻한 마음도 볼 수 있습니다.

20년 전에 출간 된 책을 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단장하여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책을 덮으며 이 책이 그동안 왜 사랑을 받아 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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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방 | 기본 카테고리 2022-08-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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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빨간 가방

쥘스 바움 글/아망딘 바움 그림/김지연 역
너와숲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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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이 비어있는 빨간 가방을 가지고 여행을 떠납니다.

걷고 또 걷다가 구름위로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비를 만나면 가방이 비를 막아주고 사막에서는 가방으로 썰매를 타기도 합니다.

낭떠러지를 만나면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어 뛰었습니다.

복잡한 거리를 지나고 바다를 건너 작은 용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작은 용이 혼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우리 인생 같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구름위에 올라간 것처럼 기분 좋을 때도 있고, 갑자기 비를 만난 것처럼 힘든 일도 있고, 낭떠러지를 뛰어넘는 것 같은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쉬지 않고 걷고 또 걸어가야 하지요.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두려웠던 일들이 조금씩 편안해지고 불가능 했던 일들이 가능해지고 선물 같은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작은 용은 여행을 떠나면서 비어있는 빨간 가방을 가지고 갑니다.

비어있는 빨간 가방은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빨간 가방은 작은 용과 늘 함께 합니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 두렵고 무서울 때도 빨간 가방은 작은 용과 함께 있습니다.

빨간 가방이 있어서 작은 용의 여행길에 생기는 일들에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마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작은 용은 친구들을 만났을 때 가방에 담긴 이야기를 나눕니다.

비어있던 빨간 가방 안에 작은 용의 경험과 모험이야기가 가득 담겨졌나 봅니다.

빨간 가방은 작은 용 자신 같기도 하네요.

 

 

작은 용이 귀엽게 그려진 예쁜 그림 속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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