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소쏘한 책 이야기
http://blog.yes24.com/nuri22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담은
소소하고 쏘쏘한 책 감상 블로그입니다! / 올해100권 읽기 도전 중! 80/100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7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읽고 싶은 책
체험단 모집
독서일지
나의 리뷰
독립 북클러버 16기
문학
비문학
기타
독서습관 이벤트
나의 메모
책 속 한줄
태그
친구들과의대화 모팽양 아인슈타인이괴델과함께걸을때 마지막제국 샐리루니 노멀피플 테이블위의카드 소담출판 천년의수업 Sabriel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기본그룹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우수리뷰 축하드립니다. 정성들인 리뷰.. 
이번주 우수리뷰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 
반철학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 평..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서양철학을 .. 
새로운 글
오늘 13 | 전체 9163
2011-10-03 개설

사일런트 페이션트
10/27 독서일지: 사일런트 페이션트 | 사일런트 페이션트 2019-10-27 08:34
http://blog.yes24.com/document/1173133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1)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

7:10 ~ 8:00

97~ 152쪽


2) 읽은 도서명과 URL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저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저/남명성 역
해냄 | 2019년 05월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앨리샤와의 두번째 상담에서 앨리샤가 테오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릅니다. 테오의 목에 멍이 들고, 병원의 다른 의사들은 테오를 회의실로 부릅니다. 앨리샤를 치료하려는 짓은 그만두라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동료들. 앨리샤가 처음으로 분노를 표현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그녀가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보는 테오. 만약 한때 언론이 주목했던 앨리샤를 치료할 수 있다면 보험공단과 거래를 해서 병원이 폐쇄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동료들을 설득하는 테오. 디오메시스 교수는 그에게 6주의 시간을 줍니다. 아내가 약속이 있어 나간 밤, 집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다가 아내의 노트북에서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 테오. 자신의 멘토 루스를 찾아가 상담하고, 루스는 아내와 헤어질 것을 권고합니다. 


사람들이 특정 행위에 중독되는 이유는 그것을 행했을 때 느껴지는 안도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치 어머니가 아기를 품어주는 것 처럼요. 정신분석학자 W.R. 비온이 이것을 담아주기(containment)라고 불렀다고 해요. 만약 어렸을 때 담아내기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평생 불안한 감정을 앓게 됩니다. 외부로부터 담아내기를 공급받을 방법, 즉 불안을 해소해 주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주인공 테오는 이런 결핍을 마리화나로 해소하다가 아내 캐시를 만나면서 마리화나를 끊습니다. 그러나 아내와 사이가 멀어지자 다시 마리화나를 피웁니다. 그가 느끼는 근본적인 결핍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죠. 테오와 캐시의 관계는 부부 사이 보다 모자 사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머니에게서 영양을 공급 받아야 하는 태아가 떠올라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등골이 서늘해지고 기분이 나빠졌어요. 제 주변에 이런 관계에 있는 부부가 있기 때문이겠죠. 



4) 기타 하고 싶은 말 

주인공이 심리치료사라서 전문 지식이 중간에 나와도 위화감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전 마리화나를 피워본 적이 없는데 작가는 피워본 적있는 걸까요? 겪어보지 못한 주관적 경험을 글로 써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해졌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