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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c National Du Mont-Tremblant 중 Diable 지역 | 내가 사는 곳 이야기 2020-08-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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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편과 또 몽트랑블랑공원에 위치한 다른 곳을 찾았다.

몽트랑블랑 공원은 워낙 넓고 호수가 많아 여러 지역으로 나뉘는데,

지난 번에 갔던 곳은 'Pimbina'였고, 어제 간 곳은 'Diable'.

 

여기도 호숫가를 끼고 비치가 여기저기 있었고, 캠핑그라운드도

여럿 보였는데, 뭐니뭐니해도 백미는 산 정상에 올라가 구경하는

호수의 전경이 아닐까 한다!

 

참, 가는 중간에 잠시 블루베리 픽킹하는 곳을 방문해 한 바구니

가득 약 캐나다 10달러 정도 주고 따왔다. 물론 따는 중간중간

맛도 보았고!

 

 

 

남편과 작정(?)하고 스틱하고 준비하고 우린 산 정상을 향해

걷고 또 걸었다.

 

그래서 도착해보니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렷히 들었다!

저 아래 펼쳐지는 호수와 비치, 그 밖에 자연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데~ 정말 말이 필요없을 지경

이었다는 거 아니겠는가?

 

가는 길에 조그마한 폭포도 구경했고, 옆에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게 우리의 설악산을 연상시키기도 했고, 몬트리올 

근교 퀘벡공원 중에는 그나마 산 분위기가 조금 나는 정도? ㅎ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근처 비치에 해먹을 설치해 거기서 잠시

눈도 붙이고, 가져간 책도 읽고, 물론 빼놓을 수 없는 샌드위치,

간식, 주먹밥까지 아침, 점심, 저녁을 그곳에서 다 해결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 숨겨진 조용한 비치도 탐색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돌아와선 한 일 별로 없이 피곤함이 느껴져 정신줄 놓고 멍하니

좀 앉아있다 이른 잠자리에 들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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