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책읽는곰
http://blog.yes24.com/bearbooks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bearbooks
책읽는곰은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어린이책을 만들어 갑니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44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책읽는곰
작은곰자리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
치킨마스크
앨버트 또 무슨 생각하니?
빨간 매미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야 생선이다
시끌벅적 그림친구들
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
온고지신
연이네 설맞이
장승 벌타령
얼쑤 좋다 단오 가세!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같아라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가을이네 장담그기
언론 속의 책읽는곰
어린이 지식IN
어린이안전365
학교에 갈 때 꼭꼭 약속해
나들이 갈 때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심부름기차가나가신다(작은곰자리11) 장독고사 볶은고추 장독 버선본을붙인슬기 열린어린이여름방학권장도서 심부름기차가나가신다! 아침을연책 인라인스케이트 집에서일어나는사고예방가위
2020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책읽는 곰에서 나온 .. 
블로그로 스크랩해갑.. 
아니, 이런 게 있었군.. 
가끔 제 아이도 진달.. 
달맞이꽃, 꼭 싹도 나.. 
새로운 글
오늘 21 | 전체 44071
2008-10-15 개설

전체보기
도벽의 추억 | 빨간 매미 2008-10-23 15:50
http://blog.yes24.com/document/11226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004

0

2

    004빨간 매미

어렸을 때 도벽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순진한 데다가 시골에 살다 보니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빨간매미』의 주인공 이치는 저에 비하면 정말 신사였습니다.
저도 문구점에서 지우개를 훔치거나, 오락실 가기 위해 동전까지 훔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된통 걸렸죠. 지금 생각하면 그때 동심이 좀 다치지 않았나 합니다. 물건을 훔치는 행위는 분명히 범죄이지만, 문구점 아줌마나 마을 어른들이 저희(패거리)를 한곳에 세워놓고 '욕쟁이 할머니'에게 데려가야 한다느니 하면서 엄청 겁을 줬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성격좋은 어른들의 '선처'요청으로 인해 용서를 받았지만, 이 사실이 엄마에게 알려질까봐 며칠 내내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얘기만 할 수는 없죠. 『빨간매미』에서 관전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문구점에서 저도 모르게 지우개를 훔친 아이가 겪는 심경의 변화와 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그것입니다. 작가 후쿠다 이와오는 아이의 마음과 엉뚱한 행동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문구점에서 지우개를 훔쳤는데 조급한 마음 때문에 정작 사려던 국어 공책을 사지 못한 사건에 대한 묘사는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칠 당시의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듯한 섬뜩함마저 느낍니다. 이 나이에 아이들의 감정, 특히 욕망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강렬한데, 저는 이 나이 때 도벽 욕망, 절도욕망과 함께 성욕마저 느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큰 베개를 몹시도 괴롭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나 마음을 스스로 죄악시하게 되는 게 2차 충격입니다. 1차 충격(욕망)과 2차 충격(죄의식)에 대해서 엉뚱한 반응을 접하면 아이의 마음은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는 속으로 부글부글 끓겠지만, 어떻게 행동하는 게 아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하는 길인지 한번만 더 사려를 하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책읽는곰, 세계의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 책읽는곰 2008-10-23 15:47
http://blog.yes24.com/document/112262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002 치킨 마스크- 그래도 난 내가 좋아 

 

 

▲일본 초등학교 과제 도서

 

아이들은 저마다 빛나는 보석을 하나씩 품고 태어납니다. 사파이어는 사파이어대로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대로 루비는 루비대로 아름답듯, 아이들이 품은 보석도 저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그것이 가치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 것은 그저 세상의 잣대일 뿐이지요.

우쓰기 미호 지음

 

 

 

004 빨간 매미

 

 ▲일본 도서관협회 선정도서

 

이 책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아이의 당황스러운 고백에 대처하는 어른들의 태도입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자라납니다. 그런데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아 줘야 할 어른이 아이보다 더 당황한다거나 아이를 윽박지르기만 한다면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설사 내가 실수를 하더라도 세상은 나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게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 아닐까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고 하겠습니다.

후쿠다 이와오 지음

 

001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어린이책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쿠키’ 이야기에 담아 들려주는 그림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003 앨버트, 또 무슨 생각하니?

 

 

 

비 오는 날 오후, 심심한 앨버트는 방 안에서 뒹굴뒹굴. 빗방울은 굵어지고 빗소리도 커지고, 앨버트의 생각도 점점 커져만 갑니다. 창문 너머, 동네 밖, 도시, 나라, 지구, 그리고 저 먼 우주까지……. ‘나는 우리 집 안에 있는데, 우주는 어디 안에 있는 걸까?’

라니 야마모토 지음

 

 

005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세상 모든 것과 친구가 되는 마법의 주문
“친구의 친구는 친구!”  친구가 하나둘 늘어날수록 내 세상도 넓어진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야. 산이랑 미래는 친구, 미래랑 붕붕이는 친구, 그러니까 산이랑 붕붕이도 친구야. 원장 선생님도, 개미도, 하늘도, 온 세상이 우리 친구야!”

신자와 도시히코 글

오시마 다에코 그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책읽는곰, 온고지신 - 우리 문화 그림책 시리즈 | 책읽는곰 2008-10-23 15:45
http://blog.yes24.com/document/112261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온고지신, 우리 문화 그림책

http://blog.naver.com/bear_books

 

 

001, 연이네 설맞이

우리 설맞이 풍속을 담은 지식 정보 그림책이기에 앞서 설을 기다리는 아이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식구들의 분주한 설맞이 준비를 때로는 관찰하고 때로는 함께하며 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다정하고 곰살궂은 글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특히 글쓴이 우지영의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는, 우리 고유의 풍속에 관한 풍성한 어휘 구사가 돋보입니다.

 

 

003, 얼쑤 좋다, 단오 가세!

신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태양의 축제 단오, 온 세상이 밝은 기운으로 가득한 음력 5월 5일이면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가 돌아옵니다. 단오는 봄 농사를 마치고 풍농과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한바탕 마을 잔치를 벌이는 날입니다.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 ‘4대 명절’로 불리지요.  그 가운데서도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마을 축제입니다.

 

 

002, 장승 벌타령

퉁방울 같은 눈, 주먹만 한 코, 귀밑까지 찢어진 입, 들쑥날쑥 제멋대로인 이, 웃는 듯 화난 듯 알 수 없는 표정, 바로 장승의 얼굴입니다. 장승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을과 사찰, 성문 앞에 우뚝 서서 사람들을 지켜주던 지킴이이자 나그네들의 이정표 노릇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 모습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어 버렸지만, 이 땅의 민초들과 동고동락했던 장승의 이야기는 속담, 수수께끼, 옛이야기, 문학 작품 속에 남아 전해 옵니다. 그림책 《장승 벌타령》은 판소리 〈가루지기타령〉의 주인공 가루지기가 장승을 패서 땔감으로 쓰다가 동티가 나는 대목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이야기로, 잊혀지고 박제화 된 우리 구비문학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005,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우리 겨레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 한글의 의미와 창제 원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쓴 첫 번째 그림책!

우리말을 오롯이 담아낸 글자가 없던 시절,
백성들은 글자를 읽고 쓰지 못해 불편하고 억울한 일들이 참 많았어요.
세종 대왕이 한글을 만든 뒤로
비로소 모든 백성이 글자를 쉽게 배우고 쓸 수 있게 되었지요.
우리말을 담기에 가장 맞춤한 그릇,
한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를 돌이켜 보는 그림책.
 

 

 

002, 장승 벌타령

퉁방울 같은 눈, 주먹만 한 코, 귀밑까지 찢어진 입, 들쑥날쑥 제멋대로인 이, 웃는 듯 화난 듯 알 수 없는 표정, 바로 장승의 얼굴입니다. 장승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을과 사찰, 성문 앞에 우뚝 서서 사람들을 지켜주던 지킴이이자 나그네들의 이정표 노릇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 모습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어 버렸지만, 이 땅의 민초들과 동고동락했던 장승의 이야기는 속담, 수수께끼, 옛이야기, 문학 작품 속에 남아 전해 옵니다. 그림책 《장승 벌타령》은 판소리 〈가루지기타령〉의 주인공 가루지기가 장승을 패서 땔감으로 쓰다가 동티가 나는 대목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이야기로, 잊혀지고 박제화 된 우리 구비문학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Fin.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