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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만나는 알록달록한 [손바닥 공룡] 리틀브레인 | 그림책 2020-08-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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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손바닥공룡

유제이 글/한태희 그림
리틀브레인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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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애정할 그림책! 손바닥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림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여섯살 아들램의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는 공룡이다. 물론 최애는 매일같이 바뀐다. 어느 날은 티라노사우루스였다가, 다음 날은 스테고사우루스였다가, 그 다음에는 트리케라톱스가 최애가 되는 등, 최애는 자주 바뀌지,만 공룡이라는 “그룹”에 대한 사랑만은 식을 줄을 모른다. 그 길고 긴 공룡 이름을 줄줄 외는 것은 물론, 자칭 타칭 공룡박사라 불리며, 그 덕분에 자존감을 쭉쭉 올리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우리집만의 일은 아닐것이다. 유아와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느 집이나 공룡 박사 한명쯤은 살고 있다는거^*^

 

공룡박사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 할 새로운 공룡그림책 하나를 발견하여 아들램과 재미있게 읽고 놀았다. 요 책은 그동안 만나온 공룡책과는 또 다른 방식인지라 공룡박사 아이들에게 소개하면 좋을 듯 하다. 손바닥으로 만나는 알록달록한 공룡 이야기, <손바닥 공룡>이다.

 

 

신기한 세계 곳곳을 찾아 떠나는 손바닥 탐험대의 이번 탐험지는 공룡 세상이다. 영리하고 매우 신중한 빨강 아리, 활달하고 솜씨가 좋은 노랑 아리, 호기심이 많고 용감한 파랑 아리가 손바닥 탐험대의 탐험 대원이다. 손바닥 탐험대는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신중하고도 활달하고도 용감하게 공룡 세상을 탐험한다.

 

 

아침햇살이 반짝거리는 언덕 아래에서 놀고 있는 손바닥 탐험대! 손바닥 탐험대에게 알록달록한 세개의 커다란 알이 데구루루 굴러오며, 탐험은 시작된다. 통통 튀기도 하고 물에 둥둥 떠다니기도 하는 알과 함께 여러 날을 보내고 난 어느 날, 갑자기 알이 사라지고, 알을 찾아다니는 손바닥 탐험대에는 공룡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공룡들, 생김새가 범상치 않다. 모든 공룡이 다 "손바닥"으로 만들 수 있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손바닥을 이용한다면, <손바닥 공룡>에 나오는 모든 공룡들을 다 그릴 수 있다는 것! 안 그래도 공룡 그림 그리기에 심취한 아들램은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각기 다른 공룡들에게 다~ 손바닥을 갖다 대며 자기도 손바닥으로 그려보고 싶단다.

 

손바닥 탐험대의 탐험이 끝나면 탐험대가 만난 공룡이 누구였는지 알 수 있다. 물론 공룡 박사 아들램은 정답을 확인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어떤 공룡인지 알고 있다며 젠체를 하긴 했다는 ㅋㅋㅋㅋㅋ

 

 

 

 

<손바닥 공룡>을 읽자마자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찾았다. 스케치북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 모양을 그린 뒤 공룡 한마리를 뚝딱 그려내고는 스테고사우루스란다. 글씨는 엄마가 써 줬다는~!

책을 읽고나면 독후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책! 그렇다고 해서 이미지만 중심이 되는 그림책은 아니다. 흥미 진진한 탐험 스토리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애정할 그림책!

손바닥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림책!

 

지금까지 손바닥으로 만나는 알록달록한 [손바닥 공룡] 리틀브레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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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기를 [색깔의 비밀] 논장 | 그림책 2020-08-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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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색깔의 비밀

차재혁 글/최은영 그림
논장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아이가 색깔의 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기를, 성장의 변화에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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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한가운데 색색깔의 빨래가 바람에 나부낀다. 빨래 사이를 등지고 지나가는, 물지개를 지고 있는 한 사람! 새하얀, 혹은 투명한, 이불에 비친 그림자는 무채색이다.

 

그런데 이 빨래들의 색깔이 범상치않다. 희한하게도 모두 다 한가지의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다. 보라색 바지, 빨간색 양말, 초록색 담요 등 단색으로만 되어 있는 빨래들! 이 빨래들은 왜 한가지 색깔로만 물들어 있는 것일까? 색깔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다는 걸까? 이 책이 담고 있는 색깔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표지였다.

 

산 속에 사이좋은 네 형제가 살고 있다. 네 형제는 각자가 가진 고유의 색깔 안개가 피어오르는 곳에서 날마다 일을 한다. 초록색 안개, 보라색 안개, 파란색 안개, 빨간색 안개로 이루어진 산 속 마을! 여섯살 아들램은 초록 밭, 보라 밭, 파란 밭, 빨간 밭이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던 어느날, 빨간색 안개 속에서 일하는 막내의 색이 갑자기 사라진다. 형들은 막내의 빨간색을 되찾아주고자 다양한 방법을 써 보지만, 소용이 없다. 게다가 형들의 색깔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다. 걱정하는 형에게 막내는 말한다. 막내의 이야기를 들은 형들은 활짝 웃으며 더 이상 자신이 물들어 있는 색깔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람의 색깔을 한가지로 지정할 수 있을까? 이럴때는 이런 색깔, 저럴때는 저런 색깔, 이 사람이 보기에는 이런 색, 저 사람이 보기에는 저런 색 등 한 사람이 가진 색깔은 다양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게다가 다른 사람의 색과 섞이면서 또 다른 다양한 색깔을 내는 것 아닐까? 모든 사람들을 단 한가지 색으로만 규정하기엔 우린 너무도 다양한 모습으로 사는거 아닐까?

 

 

<색깔의 비밀>은 제일 처음 색깔이 사라진 막내가 알려준다. 색깔이 사라져도 막내는 막내라는 것! 막내가 이런 색깔이어도 저런 색깔이어도 막내는 막내니까!!

아이는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에 맞춰 엄마인 나 역시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내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우린 모두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니까! 네가 너라서 좋다. 엄마는 엄마라서 좋다.

 

(좀 많이 다른 이야기지만 꼭 기록하고 싶은 대화) 어제 갑자기 아이가 말했다. "저는 제가 참 좋아요. 제가 좋다는 건 제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가끔 깜짝 놀랄만큼 멋진 말을 쏟아내는 아이. 꼬마철학자의 깨달음에 감동 받은 날. <색깔의 비밀>은 아이와 함께 읽기 딱 좋은 그림책이었다.

 

 

 

나의 색은, 내 아이의 색은 한가지로 규정될 수 없다. 아이의 색은 아이 스스로의 성장과 그 과정에 따른 성찰에 의해 달라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하기도 한다. 내 아이가 색깔의 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기를, 성장의 변화에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지금까지 색깔의 변화두려워하지 않기를 [색깔의 비밀] 논장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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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주도를 즐기려면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웅진주니어 | 그림책 2020-08-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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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지원 글그림
웅진주니어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재미! 여행을 가지 않아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드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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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 사이로 보이는 검은 바위, 바다를 등지고 있는 파랑 빨강 지붕과 초록 밭. 초록색 밭에도 검정색 돌이 둘러져있다. 파란 바다와 검정색 바위라니~! 요 그림 한 장으로도 여기가 어딘지 알 수 있다. 떠나요~ 둘이서~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렘 기운 잔뜩 받을 수 있는 그 곳! 제~ 주~ 도!! 제주도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섯살 아들램은 글씨에도 공이 있고 튜브가 있다며 반가워했다. 글씨를 "텍스트"가 아닌 "그림"으로 보는 시기에 더 잘 볼 수 있는 글씨 속 숨은 그림들~ 아들램이 아는 글자가 점점 많아지는 중인지라.... 까막눈 시기도 얼마 안 남았다는!! 글씨가 텍스트로 눈에 들어오기 전에 많이 많이 찾아 보자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작가는 제주도에 사는 아이들에게 "바다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아이들은 낯선 여행자를 자신들의 일상에 기꺼이 초대해 바다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알려준다. 낯 선 여행자가 되어 아이들을 따라 가다보면 제주도의 골목, 돌담, 바다, 그리고 풍경을 색종이 꼴라쥬로 표현한 엽서 같은 그림을 만난다. 제주도에 대한 사랑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담뿍 담긴 사랑스런 그림책이다.

 

 

제주도 만큼은 아니지만 나의 고향도 나름 "여름 여행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곳이다.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고향 집에 다녀온다고 했더니, 회사 사람들이 묻는다. 어느 맛집을 방문할 것이며, 어디를 갈 예정이냐고;;; 질문이 황당해서 "저 집에 가는거라니까요!!" 라고 말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같은 공간이라도 나에게는 일상의 공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여행의 장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찬가지로 여행을 하다가 현지인과 마주치면 드는 생각! 나에게 이 곳은 잠시 머물다가는 낯 선 여행지인데 저 분들에게는 일상의 장소이겠구나!! <바다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는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아이들에게 여행같은 일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재미!

여행을 가지 않아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드는 그림책!

지금까지 진짜 제주도를 즐기려면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웅진주니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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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이 세상 모든 딸에게 [넌 나의 우주야] 웅진주니어 | 그림책 2020-08-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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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넌 나의 우주야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공경희 역
웅진주니어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앤서니 브라운만의 독특함과 사랑스러움이 녹아 있는 그림책! 가족간의 사랑이 퐁퐁 샘솟게 만드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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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표정의 여자 아이. 팔짱을 끼고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는 모습이 당차다. 그런데 이 그림체와 표지 구성,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하다. 보자마자 바로 알아볼 수 밖에 없는~ 생각하는 그 작가의 책 맞다!!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시리즈 중 신간그림책, 딸에 대한 사랑을 그림 그림책, <넌 나의 우주야>이다.

 

 

쇼파에 앉아 있거나 뒤에 서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 아이를 바라본다. 아이를 바라보는 표정에는 흐뭇함, 기특함,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소위 말하는 아빠 미소, 엄마 미소, 할머니 미소, 할아버지 미소를 지으며 두 팔 벌리고 다가오는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다.

"우리 딸, 정말 사랑스럽죠?"

 

정말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딱인, 여자 아이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넌 나의 우주야>에서 소개하는 "우리 딸"은 날 쌘 골키퍼이기도 하고, 뛰어난 화가이기도 하고, 옷도 아주 멋지게 입는다. 예쁜 모습도 있고, 황당한 모습도 있고, 난감한 모습도 있다. 하지만 다 괜찮다. 아이가 어떤 모습이더라도 어떤걸 잘하더라도, 어떤걸 못하더라도, 어떤걸 힘들어 하더라도, "우리 딸"은 "우리 딸"의 모습 그 자체로 너무도 사랑스럽다.

 

 

쇼파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 "우린 널 사랑해!" <넌 나의 우주야>라며 고백한다. <넌 나의 우주야>를 읽다보면 쇼파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똑같은 표정을 짓는 나를 발견하게 되더라. "우리 딸"에게 힘을 주는 그림책, 세상의 모든 딸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 더 나아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우리 엄마>의 꽃무늬 파자마, <우리 아빠>의 체크무늬 파자마에 이어 "튤립 무늬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우리 딸" (이 책의 원제는 <Our Girl>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이전 책인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형>에 이어지는, 가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의 다음 시리즈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신간 역시 가족의 사랑을 따듯하고도 유쾌하게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넌 나의 우주야>를 읽다보니 유치원 방학을 맞아 지금은 외갓집에 가 있는 "나의 우주"인 여섯살 아들램이 넘나 넘나 보고 싶어졌다. 내일, 아들램을 만나면! 꼬옥~ 껴안고 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네가 무엇을 하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고, <넌 나의 우주야>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졌다.

 

앤서니 브라운만의 독특함과 사랑스러움이 녹아 있는 그림책!

가족간의 사랑이 퐁퐁 샘솟게 만드는 그림책!

 

지금까지 앤서니 브라운세상 모든 딸에게 [넌 나의 우주야] 웅진주니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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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힘을 기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을때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남자아이들에게] 그린북 | 그림책 2020-08-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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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프랭크 머피 글/케일라 해런 그림/윤영 역
그린북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세상의 모든 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힘과 지혜를 주는 그림책! 아이의 자존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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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관련한 책과 강의를 보다보면 같은 상황에 대한 다른 의견이 꽤 있다. 그 중 하나는 아이에게 "대단하다"고 말해도 되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어딘가에서는 칭찬을 많이 해 줘야 한다고 하고, 어딘가에서는 대단하지 않은데 대단하다고 계속 말해주는건 위험하다고도 했다.

여섯살 아들램은 확인받고 칭찬받는걸 참 좋아한다. "대단하죠?". "저 잘했죠", "저는 원래 잘해요.", "저 고맙죠?" 등등의 이야기를 참 자주 한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고민이됐다. 칭찬을 해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과정을 칭찬해주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대단한것까지는 아니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또 육아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니... 엄마가 처음인 나는 이래저래 어렵기만 하다)

 

그러다 얼마 전, "어차피 세상에 나가면 스스로가 예쁘지 않다는 걸, 멋지지 않다는 걸, 대단하지 않다는 걸 금새 스스로 깨달을 수 밖에 없다. 어릴때 집에서라도 최고가 되어보고 대단한 사람이 되어 보게 하는게 좋다"라는 식의 이야기(육아책인지 유튜브인지 출처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ㅠ,.ㅠ)를 본 뒤로는 웬만하면 아이의 칭찬 요구를 들어주는 편이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칭찬을 요구하는 경우는 말고, 그리고 되도록이면 칭찬 요구를 하기 전에 "과정을" 칭찬하는 걸로~!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남자아이들에게>는 남자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좌절했을때, 기분이 나쁠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을때, 괜찮다. 너는 할 수 있다. 너는 대단하다. 너는 멋지다. 너는 소중하다.고 쓰다듬어주는 그림책이다. 그러니까 네가 어떤 상황이든, 어떤 생김새이든, 너는 이미 강하고 똑똑한 친구이기 때문에 뭐든 해도 된다고 북돋아준다.

 

 

 

 

남자 아이들은 중학교 3학년 정도까지는 여자 아이들보다 1년 정도 발달이 느리다(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5~6세편)고 한다. 그러다보니 여자아이들과의 신체적, 학습적인 경쟁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좌절을 겪는 일도 많다고 한다. 게다가 "남자는 이래야 해! 저래야 해! 남자다워야 해!"라는 젠더 편견까지 합세하면, 아이들은 더욱 주눅이 들 수 밖에 없다.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용기를 내 보렴. 하고 아이들을 토닥인다.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의 표지에는 다양한 남자 아이들이 등장한다. 휠체어를 탄 아이, 안경을 쓴 아이, 피부색이 까만 아이, 피부색이 하얀 아이, 동양인 아이, 머리가 긴 아이, 머리가 짧은 아이 등 세상의 모든 소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담은 책이다.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삶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독특한 목소리와 재능을 계발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세상은 지금, 여러분처럼 멋진 사람이 꼭 필요하답니다.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남자아이들에게> 프랭크 머피

 

 

 

 

세상의 모든 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힘과 지혜를 주는 그림책!

아이의 자존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그림책!

 

지금까지 진정한 힘을 기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을때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남자아이들에게] 그린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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