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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늑대이다. | 자기계발 2020-02-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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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애비 웜백 저/이민경 역
다산북스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애비 웜백, 미국의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이자 여남 축구 선수를 통틀어 국제 축구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이자 은퇴 후 '울프팩 인디버'를 창립해 리더십 개발에 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왜 저자는 늑대라고 말했을까? 왜 늑대인가.  

저자는 1995년 옐로스톤 공원에 있었던 일을 떠올려준다. 늑대가 없는 70년 동안 먹이사슬의 가장 위인 사슴의 방목으로 인해 목초가 황폐해지고 둑이 침식되었다. 

결국 사슴을 견제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공원 관리자들은 늑대를 방사하기로 결정한다. 

늑대의 출현은 사슴을 긴장하게 하고 사슴이 늑대를 피해 계곡을 피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 결과 풀이 자라나고 동물이 돌아오며 생태계가 복원되었다. 

늑대가 나타남으로 무너진 자연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저자는 여기에 주목한다. 

바로 우리가, 여성들이 이 늑대라고 말한다. 무너진 사회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불공평 등 부조리한 것들을 고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모든 동물에게 그들의 생존 법칙이 있듯, 늑대에게도 무리가 단결하기 위한 법칙이 있다. 

이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애비 웜백은 8가지 법칙을 강조한다. 



저자는 전직 축구 국가대표 공동주장답게 많은 예를 축구로 설명하여준다. 

한 개인이 특출난다 하더라도 팀이 무너지면 결코 승리할 수 없듯이, 애비 웜백은 팀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만 승리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지금은 덜하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종종 하곤 했다.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어린 직원에게 뺏길까봐 똑똑한 신입 직원들을 경계하며 자기 밥그릇 지키기 급급한 여자 상사의 모습이 자주 비치곤 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모습이 남성들이 맞추어놓은 룰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이 주요 자리를 독차지하고 한 두 자리만 남겨놓은 채 그 소수의 자리를 여자들끼리 싸우도록 규칙을 만들며 따르도록 한다. 그리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비아냥 거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규칙을 과감하게 깨뜨리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남성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으로 이루어진 사회에 끊임없이 돌팔매질을 해야 한다. 


서로를 챔피언으로 만드는 일은 여성에게 쉽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마련된 단 하나의 자리를 위해서 계속 싸우는 구도가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희소가치'라는 환상을 유지하는 주체는 바로 권력입니다. 


우리는 흔히 리더십에 대해 앞에서 지시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애비 웜백은 리더십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리더십은 스스로를 살피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일입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자기 삶의 리더라고 정의한다. 내 의지로 내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행동하는 개인이 바로 리더이다. 내 삶의 리더가 될 때 우리는 판단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내가 리더가 될 때 수동적인 삶을 살 수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체력의 한계로 인해 벤치에서 지켜보고만 있어야 헀던 경험을 말한다. 비록 실전에서 뛰지 못하지만 뒤에서 힘을 주고 응원해 주는 선수의 역할도 중요함을 느끼며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리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모든 곳에서 리더이거나 어디에서도 리더가 아닙니다. 


앞서 저자는 팀플레이를 강조하지만 팀플레이는 결코 자신을 희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역량을 힘껏 발휘하면서 팀원 개개인을 세워주어야 함을 말한다. 

개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을 때 팀에게도 힘이 되어줄 수 있다. 개인이 성장할 때 팀 또한 성장할 수 있다. 


여권신장이 높아지고 유리천장이 사라져 간다고 하지만 이 사회는 여전히 여성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여성이 리더로 날개를 펼치기에 외롭고 힘든 장애물이 많다. 하지만 늑대가 무리를 지어 나아가듯 여성 또한 함께 무리가 되어 나아갈 때 우리는 잘못 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옐로스톤 공원에서 늑대가 나타남으로 생태계가 회복되었듯, 여성들이 함께 나아갈 때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나아갈 초석을 놓아줄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앞선 인생의 여성 선배들이 힘들게 쟁취해서 얻은 것처럼 우리 또한 다음 세대들이 좀 더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한 개인의 리더십을 말하지 않는다. 한 팀에서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각자가 모두 리더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고 전체적으로 팀이 성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말한다. 

이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무색할 수 있도록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줌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늑대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리더십을 말해준다. 

남성 위주의 리더십이 아닌 우리 각 개인과 팀이 함께 승리하는 리더십이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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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하게 해 주는 힘 《해빗 HABIT》 | 자기계발 2020-0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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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빗 HABIT

웬디 우드 저/김윤재 역
다산북스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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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세운다. 독서, 운동, 금연 등등 많은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목표를 이룬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나 또한 체중 감량을 세우고 식이요법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곤 한다.

새로운 목표가 인간의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시작이 반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며 인간의 의지력으로 못 해낼 일이 없다라고 강조하는 보편적인 믿음에 이 책 《해빗 HABIT》은 과감하게 NO라고 말한다.

행동 연구 전문가인 저자 웬디 우드는 많은 사람들이 왜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 매번 목표를 세우지만 왜 매번 좌절하는지 저자는 그 원인을 알아내는 데 집중한다.

저자는 인간의 두뇌에서 의지력을 담당하는 "의식적 자아"와 반복적인 패턴인 "비의식적 자아"를 담당하는 영역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 '의식적 자아'는 의지, 목표등을 세우게 해 주며 매번 어떤 일을 행하는 데 있어 고민하게 함으로 이 일을 행하는 데 있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말한다.

반면 '비의식적 자아'는 식사,양치질, 아이에게 키스하기 등등 이미 우리 생활에 자동화된 개념으로 우리 안에 뇌가 반복적으로 일어난 행동들을 자동화함으로서 힘들이지 않고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습관(Habit)이 바로 이 '비의식적 자아'에 해당하며 저자는 자동화라고도 명명한다.

목표를 세우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충돌과 싸우기 위해서 우리는 의지력을 필요료 한다.

살을 빼기 위해선 6시 이후 배고픔을 참아야 하고 제과점 또는 가게 앞을 들어가고픈 충동과도 싸워야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의지력이란 무한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어떤 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아닌 자동화 즉 습관을 만들어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욕망 또는 목표보다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이 더욱 중요하며 바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미국의 보건복지국의 캠패인 "건강 증진을 위한 하루 5인분"에 주목한다. 육식 위주 식습관이 암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는 여러 정보와 함께 캘리포니아 영농인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과일과 채소 하루 5인분을 섭취해야 한다는 캠패인으로 많은 미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이 캠패인으로 말미암아 많은 미국인들이 육식 위주 식사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지만 끝내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바꾸지 못했다.

흡연이 폐암에 직접적인 치명타임에도 금연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논리로 저자 웬디 우드는 지식과 정보만으로는 결코 사람의 습관을 바꾸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습관을 길들이는 문제에 관해서는 지식이 그다지 강력한 지렛대가 아닌 것이다.

의지력 또한 큰 도움이 안 된다.


의지, 정신력만을 강조하며 자제할 것을 주장에 반대해 저자는 "상황"의 변화가 없이는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체중감량이 목적인 사람에게는 출퇴근 경로가 식당가 또는 가게를 피해 갈 수 있도록 재배치하며 독서가 목적인 사람에게는 스마트폰 또는 텔레비젼 등 방해 요소등을 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의 재배치가 더욱 중요하다.


스스로를 자책하는 대신 부엌을 정리하라.

과일 바구니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둬라. 브라우니를 가져오는 동료를 피하라.

당신이 살고 있는 상황을 평가하여 자신의 삶을 더 쉽게 만드는 일에 착수하라

이 상황 재배치와 함께 좋은 습관을 하나씩 했을 때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방법을 고안하여 자신의 뇌가 이 행동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준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기존 습관을 결합하거나 또는 덮어쓰기를 함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내는 등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SNS의 알림 피드 및 우리의 습관이나 집중력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들에 대한 주의사항 또한 잊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대통령 재직 동안 옷 입는 시간을 자동화하고 다른 일에 집중한 버락 오바마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처럼 우리의 덜 중요한 부분에 자동화된 습관을 장착하고 그 시간에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복을 통해 좋은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우리는 새로운 행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고 오로지 반복만이 정답이라는 태도로 스스로를 몰아붙여선 안 된다.

의식에 매여 있는 당신의 인생 일부를 반복으로 만들어진 습관에 맡긴 뒤, 그렇게 얻은 여유를 정말 중요한 일에 투입해야 한다.

새해가 시작된 지 일주일, 나 또한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 책상에 과자 또는 음료수가 있는지, 스마트폰을 몇 번 돌아보는지 돌아보며 주변을 정리하게 된다.

우리 인간은 결코 무한한 존재가 아니다. 나쁜 습관을 단절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는 상황의 도움을 받아야 함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보다 점진적으로 좋은 습관을 추가해감으로 좋은 습관을 뿌리내리게 할 수 있다.

새해에는 높은 목표도 좋지만 내 안의 좋은 습관을 하나씩 추가하는 것이 더 시급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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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고수로부터 브랜드의 근본을 배우다.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 자기계발 2019-1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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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우승우,차상우 공편
폴인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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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품이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브랜드가 된 '퍼스널 브랜딩' 이 대세이다.

블로그,인스타그램을 넘어 개인 유튜브 채널로 많은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꾹 눌러주세요"를 외친다.

자신의 컨텐츠를 개발하여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 다양한 브랜드 강의 및 서적들이 출간되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라는 의미는 아직도 내게는 애매모호하다.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은 실제 자신의 브랜드를 개척해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의 모카 골드, 유아 부모라면 모를 수가 없는 핑크퐁 등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브랜드가 자리잡기까지 경험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시대는 변한다. 디지털 시대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어내고 그 변화의 속도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브랜드 또한 어제의 방식만을 추구하기보다 변화에 맞추어 진화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 이 책 제목이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이라 명명해 진 것도 내일의 브랜딩 또한 계속 진화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브랜딩의 고수들이 모인 추천사대로 자신만의 확실한 브랜드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유명한 제일기획에서 퇴직 후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최인아책방>을 개업한 최인아 대표, 1인 크리에이터에서 미디어 브랜드로 도약한 EO (태용), 플레이스 제너럴 매니저인 김대우 매니저 등등 다양한 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그들에게는 과연 어떤 성공의 비결이 있을까?


사업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쉽게 지치고, 질려버리는 거예요.

지치거나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남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속성의 측면에서, 경쟁력의 측면에서도

'나'에서 출발하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고수들은 '나'를 강조한다. 최인아대표 또한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기업이 시간과 사람을 투입하듯 자신에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고 말한다. 빈티지 안경 브랜드 '프레임몬타나' 의 최영훈 대표 또한 이 브랜드를 만들게 된 배경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자,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 그들에게는 자신의 본능과 관심에 충실했다. 자신의 소리에 충실하며 '자기다움'을 브랜드에 담아낼 때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결국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낸 사람만이 자신을 브랜드화 할 수 있다.

세 권의 책을 펴내고 책에 관한 유튜브를 운영하는 '김민식 PD'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관하여 컨텐츠를 만들고 아이 육아 후 그림책을 만나 하나의 컨텐츠를 형성해 간 문지애 아나운서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나 자신의 소리를 듣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는 조언은 결국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오랜 시간 듣고 답을 찾아나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콘텐츠 만드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차별성과 일관성이라고 생각해요.

'일관된 스토리를 어떻게 계속 이어나가고 전달할 수 있는가'가

핑크퐁 비즈니스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자신이 원하는 일로부터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그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시켜나가는 가는 매우 중요한 숙제이다.

'상어가족'으로 유명한 "핑크퐁"브랜드 또한 시행착오를 계속해 나갔다. 이제 중장년층에게 더욱 친숙한 모카골드 커피믹스,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빵집이라는 명성은 있지만 만년적자를 면치 못했던 '태극당'이 변화하는 과정에 담긴 이야기들은 계속 머물러 있지 않고 차별화해 나가는 그들의 브랜딩 이야기가 소개된다.

오늘의 브랜드만 지키기보다 내일의 브랜드로도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실패하고 변화해 나가는 그들에게는 자신의 전통은 지키고 유지하되 차별화를 두는 데 주력한다. 지킬 것은 무엇이고 변화할 것은 무엇인가?

태극당의 경우 전통적인 캐릭터 및 가구들을 살림으로 정체성은 지키되 여러 홍보기법은 물론 리모델링, 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두어 고객에게 다가간다.

아메리카노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모카골드 또한 색다른 경험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차별을 두되 자신의 주된 고객층 유지에 대한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 책에 소개된 10개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는 결국 '자기다움'으로 종착된다.

무엇보다 '자기'로부터 시작해서 '자기다움'을 지켜내고 '자기다운'차별화를 두는 브랜드만이 살아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글을 읽으며 가수 선미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내가 내 '덕질'을 해야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것 같다"라는 선미의 말은 최인아대표가 자신에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는 인터뷰와도 맥을 함께 한다.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을 읽은 후 내게 또 하나의 숙제가 생겼다. 아니 예전부터 막연하게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겠다는 절박함이 생겼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열심히 찾고 들어야 함을 깨닫는다.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강의를 들은 경험은 없지만 이 책에 수록된 10명의 브랜딩 고수들의 경험을 들음으로 애매모호했던 브랜드의 개념이 조금씩 정립되어간다. 브랜드에 관한 가장 근본은 바로 '나''였다.


브랜딩은 누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남과 다른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루하루 지겨울 정도로

꾸준히 키워가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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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질환에 맞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 | 자기계발 2019-11-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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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저/김현정 역
북라이프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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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체력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 또한 물밑듯이 출간되고 있다.

운동에 관한 에세이는 물론 운동법, 인기 운동 유튜버들의 서적까지 여러 책들을 볼 수 있다.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 책 또한 운동에 관한 책이다.

다만 차별화가 있다면 전문 운동가가 아닌 피지컬 트레이닝 답게 각 질환에 맞는 운동법을 주로 다룬다.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이 과연 몇 이나 될까?

나 역시 의사로부터 운동하세요 라는 조언을 숱하게 듣는 환자 중 한 명이다. 바쁜 생활 중에 짬을 내서 운동하는 습관을 길들이기가 매우 어렵다.

저자 나카노 제임스 슈이츠씨는 운동법을 설명해 주기에 앞서 질환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당뇨병, 대사증후군, 고혈압,요통 등등 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운동만 한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질병에 맞는 약을 복용해야 하듯, 질병에 맞는 운동법이 따로 있음을 말해준다.

혈당을 낮춰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그에 맞는 혈당치 강하 운동을 제안해 주고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과 함께 맨몸운동 및 유산소 운동 등을 알려준다.

특히 주로 책상에 앉아 있는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의 하나인 어깨 결림 등에 관해 운동이나 스트레칭 보다는 마사지로 해결하려고 하는 환자들에게 저자는 마사지는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 일시적인 마사지에 기대기만 하면 통증은 언제든지 재발됨을 저자는 알려준다. 그리고 그에 알맞는 스트레칭 또한 설명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스트레칭 또한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으로 나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운동에 관해 잘 못 알고 있는 상식들과 식이요법 등 효과적인 팁을 많이 제공해 준다.

친절한 이미지 설명과 함께 동영상 또한 함께 제공해 주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듯하다. 전체를 읽지 않아도 자신에게 알맞는 질병에 집중 발췌해서 읽어도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전혀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코치 역할을 해 준다.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은 들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를 때 이 책을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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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은 이 세상의 바다에서 좋은 서퍼가 될 수 있게 해 준다. | 자기계발 2019-11-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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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저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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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0년을 훌쩍 넘었다. 

비록 조그만 소기업이지만 이 회사라는 배 안에서 내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8년째 버티고 있다.  

하지만 알고 있다. 내가 사장님의 친인척이 아닌 한, 언젠가는 이 배에서 내려야 한다는 걸. 

특히 쌓이는 연차만큼 곧 내려야 할 때 또한 가까워져오는 나의 두려움 또한 쌓여간다. 

한 회사에 8년째 일하다 보니 나보다 나이가 어린 직원이 자신의 기술을 닦아 창업하여 사장님이 된 경우도 보게 되고 때로는 전혀 다른 옵션을 선택하는 직원도 있다. 

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이 배에서 내리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나를 보며 나는 대체 뭘 해야 할까라는 공허함이 물밀 듯이 밀려오곤 한다.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우리가 이 회사라는 배에서 영원히 타 있을 수는 없음을 기본 전제하에 글을 시작한다. 누구나 다 알지만 피하고 싶은 진실을 저자는 명확하게 짚어준다. 


회사는 그야말로 나의 '배'일 뿐임을, 

따라서 언젠가 이 배에서 내려야 함을 잊지 말자는 말을 하고 싶은 것 뿐이다. 


어떤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서핑 보드를 집거나 

자기만의 작은 배를 만들어야 한다느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배의 선장이 되지 못한다면 좋은 서퍼가 되어야 한다. 서퍼는 바다의 온갖 변화에서도 능숙하게 대처한다. 파도를 타고 그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 훌륭한 서퍼일수록 파도의 흐름을 잘 포착한다. 

이 책은 바로 서퍼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준다. 변화하는 만큼 자신을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성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회사만 바라보다 정년퇴직 또는 명예퇴직 후, 평생 일해 받은 퇴직금을 몽땅 털어 치킨집을 하거나 자기 사업을 시작하지만 노하우가 없이 섣부른 도전으로 돈을 잃게 되는 기사를 자주 접하곤 한다. 

한 우물만 파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고 독려하던 시대는 지나갔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저자는 바로 독자에게 다양한 우물을 파도록 제안한다.

일명 '딴짓 프로젝트' 

본업을 계속하되 퇴근 후 딴짓도 열심히 하며 자신의 또 다른 커리어를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를 함께 병행해가며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와 함께 독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에 자신을 노출시킬 것을 권한다. 


업무 강도와 별개로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거나 

어딘지 모르게 공허하고 피로하다고 털어놓는 친구들이 많다.

 나는 그럴 때면, 삶을 좀 더 촘촘하게 채우는 방법의 일환으로,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새롭게 만들어보라고 추천한다


회사라는 조직에 의해 움직여야 하는 시스템과 달리 내 자신이 온전히 주체적으로 행동하며 실행에 옮기는 저자가 말하는 딴짓은 또 다른 삶의 활력이자 회사일 또한 함께 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주게 된다. 보통 출퇴근만 반복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1년 내내 바쁘게 살아왔지만 막상 시간이 흘러 아무 것도 이루어놓은 게 없는 자신의 모습에 깊은 절망감을 느끼곤 한다. 회사에서는 과장,부장 등 대우를 받지만 회사라는 배를 나서는 순간 그동안 우리가 이루어놓은 업적들은 무가 되고 만다. 

하지만 내가 주인이 되어 행해졌던 일들은 결코 무가 되지 않는다. 나 개인의 이름으로 행해져왔고 내가 주체가 되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살아있는 한 나의 일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해준다. 

직장인 유튜버 한시연씨, 글쓰는 엔지니어 신원섭 작가, 퇴근 후 펍을 운영하는 김가영 씨 등등.. 실제로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이 딴짓들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려준다. 

그들 모두 무조건 시작하고 도전해 보라고 강력하게 조언한다. 



다양한 기회에 자신을 허락하며 딴짓을 하는 사람들이 변화하는 이 시대에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회사로부터도 완전히 종속되지 않는 관계가 아닌 대등한 관계, 독립적인 관계로 설 수 있다. 

나를 위한 일은 없지만 나를 위하는 일은 할 수 있음을 저자는 설명해준다. 

딴짓을 하는 사람들 모두 실행에 옮기면서 일과 딴짓을 올바르게 병행하는 방법을 터득해갔고 성과를 만들어갔다. 물론 그 딴짓을 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고 잃을 것인지 또한 나라는 한정된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철저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이후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시중에는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말하는 책은 많지만 이렇게 딴짓을 권하는 책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은 이 글이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가능한 일임을 말해주고 있다. 

어떤 기회든 자신을 오픈하며 그 기회에 자신의 경험을 실어보는 것. 그리고 그 딴짓의 경험은 자신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갈수록 긴축재정과 구조조정을 외치는 회사 분위기로 위축되어 있는 내게 이 책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큰 그림을 그려준 느낌이다. 내가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고 싶은지 내 안의 공허함과 갈망을 포착하고 우선 두 발을 담그는 것. 그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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