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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명상 컬러링 | 서평 2020-07-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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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다라 명상 컬러링

정연우(빅토리아) 저
라온북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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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융도 젊은 시절 만다라 명상을 통해 무의식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이 명상법을 현대 심리학에 도입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칼 융은 의식과 무의식의 완전한 통합을 주장했는데 만다라는 우리의 무의식을 안전하게 만나게 해주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와 이미지들을 통해 나의 감정들을 바라보고 느끼면서 

무의식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정화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 색칠공부를 하면서 자랐다. 

그때는 그것이 왜 이렇게 재미있었을까

이 책을 보면서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수한 마음,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는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 미술가였고 예술가였다. 

자유롭게 떠오르는 대로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터는 

미술수업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된 된 날 부터 우리는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되었다.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기는 했지만 직접 그리는 일은 없었다. 


만다라 명상은 나를 다시 예술가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실제로 예술명상을 통해 상상력과 창조성이 깨어난다고 한다.


만다라명상은 명상을 어려워 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명상이다.

만다라의 밝고 따뜻한 그림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고 

내면의 에너지를 다시 흐르게 하는 것이다.


만다라 명상을 계속 열심히 하여 내면의 힘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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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 서평 2020-07-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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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서머싯 몸 저/이민아 역
열린책들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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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와 <달과 6펜스>를 쓴 서머싯 몸의 스파이 소설이라니! 게다가 자전적 소설이다.

그가 스파이 활동을 했었고 이런 작품을 남겼다는 사실부터 흥미로웠다.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서머싯 몸이 유럽 등지에서 직접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쓴 소설이다. 보통 스파이 소설이라면 뒤로 갈수록 독자를 궁금하게 

만들면서 사건을 진행해 나가는데 이 소설은 흥미롭게도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마치 영국 정보부 요원인 어셴든의 수필집 같은 느낌이다.

이 점이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가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인물을 나 또한 함께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어셴든이라는 인물의 성격 묘사 때문에 (목욕을 좋아하고 냉소적인 면도 있는)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잊고 나른하게 읽어 내려가다가 

여러 인물의 면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전쟁의 아픔이 갑자기 다가오기도 한다.


이 책은 주인공 어셴든의 침착한 성격 때문에 가슴 졸이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스파이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등장하는 묘사들을 정말 즐겁게 읽었다.

서머싯 몸은 타고난 이야기꾼 같다.


더워지는 여름에 어울리는 스파이소설 같지 않은(?) 스파이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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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ABC주스 | 서평 2020-06-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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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적의 ABC주스

유병욱 저
북스고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기적의 ABC 주스는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리고 그 밖의 여러 비타민과 무기질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위의 영양소들이 각각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섭취 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공부할 수 있다.(저자가 친절하고 쉽게 알려주므로 어렵지 않았으며 한 번에 다 읽을 정도로 페이지가 정말 잘 넘어갔다)


요즘 많은 사람이 저탄고지 다이어트(키토식)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균형 있게 각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한국인의 식단에 탄수화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지만 단지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 아님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우리 몸의 독소들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와 건강한 독소제거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각종 영양소에 대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준 다음 ABC 주스를 소개한다.


ABC 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의 앞글자를 딴 주스 이름이다.

미국에서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디톡스법은 예전에 유행한 레몬디톡스와는 다르다.


ABC 주스는 식사대용보다는 식사 전 공복시 섬유질을 섭취하여 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각종 영양소와 무기질을 섭취하여 삶의 활력을 얻는 데 목적이 있다. 면역력을 올리고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세가지 재료들 중 비트는 특히 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기도 하고 안 맞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양배추, 바나나를 활용한 ACC 주스, BBC 주스도 함께 소개한다.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을 배려하여 그에 맞는 요리법을 제안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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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내가 빛나는 순간 | 서평 2020-05-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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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저/윤예지 그림/박태옥 역
자음과모음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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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따뜻한 표지가 먼저 독자들의 마음을 열리게 합니다.

분홍색과 소녀와 고양이라니 너무 다정하지 않나요.



책을 펼쳐보면 마치 어릴 적 소중히 여기던 보물 상자를 열어보는 것처럼

예쁘고 따뜻한 그림과 비밀스러운 글들이 가득합니다.


이 안의 짧은 이야기들은 마치 '네 마음을 다 알고 있어. 내가 해답을 말해 줄게'하는 것처럼

나에게 친구같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때로는 다정하지만 때로는 단호합니다.


짧은 문구들인데 마음에 울림이 큽니다.

작가가 지닌 힘일까요?

책을 읽어나갈수록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 자신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사랑해 주게 되었고 당당해졌습니다.


짧은 명상 같은 이야기가 이런 힘을 지닌다는 게 놀랍습니다.

마치 심리치료를 받은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알록달록 예쁘고 따스한 그림들과 함께 읽어 마음이 더 풍요로워졌나 봅니다.

그림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림이 예뻐서 자꾸 들춰보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한 장마다 담겨 있는 내용이 길지 않아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보게 될 것 같습니다.



용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이 지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 삶에 만족하며 살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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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서양철학사] 현대지성 | 서평 2020-04-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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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틸리 서양철학사

프랭크 틸리 저/김기찬 역
현대지성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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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 프랭크 틸리 교수가 쓴 철학교양서이다.

대학에서 철학교재로 쓰인 만큼 서양철학자 전반을 두루 다루고 있다. 

철학개론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 생각을 내세우는 대신 객관적이고 공정함을 추구한다.


그렇다고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철학사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철학자들의 성장과정, 삶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는 

어려운 철학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소크라테스에 관해 서술한 대목은 그가 소크라테스를 얼마나 존경하고 있는지를 단박에 알아차릴수 있을 만큼 따뜻한 문장으로 쓰여 있다. 

각각의 철학자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는 인물같이 느끼게 한다.


처음엔 두꺼운 분량에 압도되어 겁도 났지만 시대별로 분류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철학사 전반에 대한 개념이 잡힌다. 서구문명을 형성해 온 철학자들의 이론을 차례로 읽어가다 보면 그것이 어떻게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지를 발견할 수 있다. 글이 어렵지 않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집에 여러권의 서양철학사 책을 구비해 놓고 언젠가는 읽어야지 마음만 먹었는데 이 책을 만나면서 제일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틸리의 서양철학사는 최근의 언어로 새롭게 쓰여진 책으로 

어려운 서양철학을 친근한 언어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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