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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씽킹 창의 언어놀이 선생님.학교 편 | 기본 카테고리 2020-11-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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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선생님·학교 편

김지영 저
사람in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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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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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권장연령은 초등 저학년이지만, 이른 6세부터도 사용가능한 책이다.

읽는 책이라기보다는 지면을 통해 여러 언어놀이를 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여러 놀이를 통해, 아이의 어휘력과 언어 표현력, 논술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

9세인 첫째를 위해 준비했지만, 이미 어휘문제집 및 여러 어휘책들을 접해본 아이인지라, 7세 둘째가 본인책이라며 더 좋아한다.

책은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알록달록해서 유치부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 없어 보인다.

이 책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서 신나는 모험 속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미션을 풀어 나가면서, 미션카드를 획득하며 어휘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있다.

하루에 한 장씩 푸는 게 컨셉이지만, 어디 아이 맘이 내 맘대로 되나요.ㅎㅎ

매일 한 가지씩 펼쳐지는 기상천외하고도 엉뚱한 미션을 아이들이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지게 활용할 수 있구요.

다양한 말놀이와 글쓰기를 하다 보면 스스럼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즉, 논술 실력 향상되는 기초가 될 수 있다.

다양한 그리기 활동을 통해, 깊은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발상과 감각적 표현이 한 번에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활동들을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전혀 부담이 없는 게,

책의 주 스토리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떠나는 여행 컨셉이라 지루할 틈이 없다.

어휘공부에도 이렇게 여러 방법이 있다는 걸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 책!!

2015 개정 교육과정이

1학년 1학기 :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 받침이 있는 글ㅈ, 생각을 나타내기, 소리내어 읽기, 그림일기 쓰기

1학년 2학기 : 소중한 책을 소개하기, 흉내내기, 문장으로 표현, 고운말 하기, 띄어읽기,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하기

2학년 1학기 : 시를 즐겨요. 자신있게 말해요, 말놀이, 차례대로 말하기

2학년 2학기 : 장면을 떠올리며, 인상 깊었던 일을 쓰기, 말의 재미를 찾아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기, 간직하고 싶은 노래, 자세하게 소개하기, 칭찬하는 말 주고받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언어적 재미를 높일 수 있다.

사실 학교를 정상으로 다니면, 학교에서 알아서 공부하리라 믿고,

그리 교과서를 내가 팔 일이 없는데, 코로나19 덕분에 아주 교과서를 내가 쏙쏙들이 정말 한글자 한글자 교과서를 읽고 있다는 슬픈 현실이라,

현재의 교육과정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됐다.

학습공백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집에서 열심히 힘쓰고 있는 나..

그나마 다행인 게 아이들은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바로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일일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얘기해주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호기심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고마울 뿐이다.


우리집에서는 특별히 7세 아이가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9세 오빠는 짬짬이 활용한다.

작가 김지영작가님은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한 독서교육전문가이자, 어린이 인문서 작가로 현재 초등학교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이다. 책을 쓰신 취지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아 건강한 땀을 흘리고, 좋은 책을 접하며, 평생 독자로 성장하기를 소망하시는 마음을 담아 책을 쓰신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놀이하면서 정말 이런 저런 놀이를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치도 못한 방법들이 많이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끝말잇기로 책은 시작하고 있다.

아이입장에서 주로 해야 하는 건, 단어쓰기, 그림그리기, 정도이다.

길 게 써야 할 거라고는 편지쓰기 정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의 바탕이 어휘력이 되어야 하는데,

아이들과 어휘력 공부를 따로 하기에는 아이도 힘들어하고 지켜보는 사람도 어려우니, 이렇게 놀이를 통해서 아이가 어휘를 습득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으면 좋겠다.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며 실질적인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집 7세 아이는 너무 독립적인 나머지, 혼자 알아서 하겠다며,

스스로 문제도 변형해서 활용한다.

선생님께 감사쿠폰 만드는 부분에서도 혼자 쿠폰 내용을 적더니

쿠폰이니까 다 잘라야 한다며...ㅡ.ㅡ.

이래나저래나 그저 책을 기본으로 아이가 뭔가 놀이를 하기만 해도

어휘력 향상이 쑥쑥 될 듯 하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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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마리 토끼 잡는 초등한국사 - 6권 대한제국-대한민국 | 기본 카테고리 2020-10-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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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6권

지에밥 창작연구소 저
NE능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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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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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역사 관련 책을 아이가 읽긴 했는 데,

이제 학습으로 다가가야 할 시기.

아직은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라고 주변에서 그렇지만..

언제나 아이의 교육은 나만의 길을 가는 중이니...

아침 등교준비를 하다가도 역사책을 두고,

2장 넘기는 데 30분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그런데 이제.. 정답맞추기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어버렸다니.

어쩔 수 없이 공교육의 방식대로 아이를 학습시켜야 하는 매우 씁쓸한 시기.

세마리 토끼 잡는 초등한국사는 나름 역사문제집으로 처음 만나는 문제집이다.

조심스러웠다. 아이가 학습으로 부담감을 갖게 될 까봐..

학교에서도 역사 수업은 5,6학년 고학년때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문제집이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아이가 거부할까 등등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 문제집은 대상은 초등전학년인 만큼 학년에 상관없이

아이가 관심만 갖는다면, 역사 기초 단계로 활용하기 딱 좋은 듯 하다.

이야기부분이 많은 편이라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그냥 책처럼 읽어나간다.

머릿말 글에서도 나와 있듯이 아이가 역사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그 시기가 바로 아이와 역사 공부를 시작할 때이다.

아이의 모든 학습은 역시 아이의 호기심으로 시작되는 듯.

세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는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지만,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6권은 가장 마지막인 만큼 대한 제국~대한민국 시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굵직굵직한 시기별로 책이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가 관심갖는 시기부터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주 조금이라도 역사에 관심만 있으면, 한 번이라도 훑은 아이라면,

이제 막 역사를 시작하는 아이처럼 기초수준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것 같다.

문제집은 5학년 2학기 부터 교과연계가 되어 있지만, 역사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한국사의 주요 사건이 있었던 때의 세계사나 한국사와 비슷한 일이 있었던 세계사의 정보도 같이 정리되어 있어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역사 이야기의 재미와 배경지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 사진, 지도 등이 실려 있어 역사 안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아이한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을 때 우리나라는 무슨 시대였을까?

우리는 언제부터 처음 비행기를 탔을까? 이런 등등..

역사가 한국역사, 세계사가 서로 별개의 상황이 아니니,

서로 연계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을 듯 하다.

먼저, 아이가 호기심을 갖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

이 책은 문제집이라 하지만, 약간 역사이야기책과 문제집과의 중간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려운 단어는 이야기 옆에 별도로 단어 설명이 알기 쉽게 되어 있고, 그 역사와 연계된 이야기도 같이 제시되어져 있다.

이야기가 펼쳐지던 시기에 동시기에 일어난 세계적 사건도 덤으로 알 수 있으며,

시대 연표가 거의 매페이지마다 나오기 때문에 아이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시대인 지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하게 이야기만 펼쳐지는 게 아니라, 만화적으로,

때로는 실제 사진으로 이야기가 설명되어지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 쏙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 이야기를 접하고,

시대 연표를 통해 이야기가 일어난 시대가 언제인 지 한국사 연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역사 용어가 어렵다면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낱말 풀이를 통해 이야기에서 사용한 역사 용어를 그때그때 바로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문제의 수준은 교과문제 수준이라 앞의 이야기만 이해해도 충분히 풀 수 있을 것 같고, 문제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이한테도 부담은 없다.

비록 아직 2학년이긴 하지만, 처음 역사책을 읽었던 시기가 빨랐던 아이,

1학년 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방과후 과목으로 한국사를 해보겠다고 해서

시작했더니 너무 재밌다는 아이..

세토잡 한국사로 다시 한 번 내용을 단단하게 해주고 싶다.

아이가 꼭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나의 과거를 알고,

우리 민족의 사상을 알고,

지금의 우리 민족성이 이렇게 발달되기까지,

과거 훌륭한 인물들을 통해서 우리가 본받을 점을 되새겨보고,

정말 하나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술술 빠져지게 되는 한국사를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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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통한 생명존중 이야기 기억해 줘 | 기본 카테고리 2020-10-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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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억해 줘

신전향 글/전명진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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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한 시선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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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책표지는 그저 ... 책의 얼굴이라는 생각뿐이다.

독자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대한 시선이 많이 가도록

출판되는 걸텐데,

어린이도서에서 이 책처럼 표지에서부터 강렬한 건 처음 본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에게 누구 같냐며 물어보니,

무서울 것 같다며 책을 안 읽겠단다..어머나..ㅡ.ㅡ

아들아 널 위해 준비한 건데.. 일단 엄마부터 읽을께~.

울아들은 밥 먹다가도 갑자기 책 하나 들고 와서 책에 빠지는 아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할 때 차에서 놀 거 챙기라하면 책부터 챙기는 아이.

놀이터나갈때도 책 들고 나가서 동네엄마들한테 온갖 눈총 받던 아이,

정말 누구처럼 책을 하루라도 안 읽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아인데..

안 읽겠다니!!!!

거실바닥에 깔아놓으면 언젠가 읽는 아이이니 걱정은 없지만...

사람일까? 동물일까?? 책을 다 읽고 나서 한참을 다시 표지만 바라보았다.

이 먹먹함, 슬픔, 그리고 의리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분명 어린이동화인데, 동화같지 않고 진짜로 일어난 실제사건만 같다.

작가 신전향님은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을 때,

그 곳 관광지에서 사람을 태우는 코끼리를 만나고 꼭 코끼리 이야기를 쓰고 싶으셨답니다. 책 내용에서처럼 작가님도 코끼리를 타고 관광지 입구까지 가려했으나 우연히 아주 힘들고 지쳐 보이는 코끼리의 눈과 눈이 마주치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 코끼리도 나와 같구나, 힘든 것도, 슬픈 것도, 아픈 것도 똑같이 느낄 수 있구나!

난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반려견, 반려묘들만 봐도 소스라치게 도망가는 사람인지라, 관광지에 가서 말 타는 체험, 코끼리 타는 체험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

내가 타 본 동물이라고는 모로코에서 사막에서 낙타 타고 이동한 게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그때는 근데 그 낙타를 보고 이런 생각을 못 했던 완전 철없는 사람이었....나

그 낙타를 하루내내 타고 이동했는데.. 미안했어 낙타야..

그 때 너의 눈을 보지 못 했어.


주인공 코끼리 촘촘은 호기심으로 인간세상에 발을 디디게 된다. 그때 만나게 됐던 창이라는 아이.

결국 촘촘은 엄마를 잃고, 다시 인간 세상으로 들어가 아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된다.

처음 만났던 창이라는 아이를 만나고, 사람들에게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그런 촘촘을 이용해 돈을 벌고자하는 캠프사장,

촘촘을 진심으로 돌보려는 창,

동물을 이용해 돈을 벌면 안돼요~, 동물 학대를 하지 마세요하는 동물연대 사람들..

생명 앞에서 참 여러 부류의 인간들이 등장하게 된다.



촘촘과 창의 우정 이야기로, 처음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는 따뜻해져가지만.. 결국.

이 글을 쓰면서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아프셨다는 작가님처럼,

나도 이 글을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슬프고, 아이한테 읽혀도 될까 싶다.

우리 아이는 또래 답지 않게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어린 아이인지라 ...ㅡ.ㅡ

작가님은 코끼리에게 사과하고 싶으셨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도록 역시 !!

작가님이 코끼리의 눈을 보고 마음이 움직이셔서 이 글을 쓰쎴는데,

독자들에게도 어느 순간 특별한 순간이 오기를 바라시더라구요.

따뜻한 작가님의 생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책이지 않나 싶네요.


난 어린이도서이나 어른한테도 권장하고 싶은 거 무슨 심리일까?

동물원에 있는 동물 한마리 한마리에도 이젠 기존과 다르게 그들을 바라볼 것 같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생명을 존중하는 자세,

그리고 촘촘과 창처럼 그들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

오래도록 마음에 담고 싶다.

<그래 책이야> 시리즈는 정말 어느 하나 실패한 적 없이

아이나 나나 너무 재밌게 읽는 시리즈이다.

이번 신간 <기억해 줘>는 내 생애 베스트 책을 꽂는 3번째 작품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표지는 저도 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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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우리는 어린이 시민 | 기본 카테고리 2020-10-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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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어린이 시민

채인선 글/황보순희 그림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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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대해 생각하게끔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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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떤 책을 읽다가 시민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질문을 잘 하는 우리 아이들은..

엄마, 시민이 뭐에요?

그 질문을 받은 지 며칠만에 알게 된 책이다. 나름 열심히 설명은 해 주었는데,

그 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더 포괄적으로 설명해주었을 텐데...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일까요? 어른들만의 것일까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과 말을 잘 따르기만 하면 될까요?

체격이 작고 나이가 어리니 아직은 '시민'이 아닌 것일까요?

<우리는 어린이 시민>은 어린이들이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갖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끄는 교양 그림책이다.

본문 뒤 이어지는 해설 글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한 번 더

단단히 다질 수 있다. 또한 책과 함께 배송온 '활동 워크북'은

교과 연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업교재 및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다.



시민이 되는 데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건가요?

누구나 시민이 될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우리 모두는 이 사회를 꾸리며 살아간다. 다만, 그 모습과 과정이 다를 뿐

나이, 성별, 인종, 경제력, 직업과도 모두 상관없다.

모두가 이 사회, 이 세계를 이루는 시민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일 뿐이다.

그렇다면 어린이는 무엇을 해야 할까?

시민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아직 세금을 안 내고 투표권도 없는 데, 정말 시민이 맞는 걸까?

어린이 시민이 누구인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지,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어린이 시선에 눈맞춰 쉽고 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리과정과 사회교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더욱 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교과서 수록 작가 채인선작가님의 신작,

황보순희 화가의 그림이 함께하여 일상 속 어린이들의 모습을 차곡차곡 알차게 그려내고 있다.


지구 환경이 걱정된 적은 없는 지, 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불쌍한 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어려운 사람을 도울 방법이 무엇일 지, 반 회장과 전교 회장을 뽑을 때 누구를 뽑아야 현명한 선택이 될 지, 어떤 관심이든 언제든 환영이다.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다 보면 세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책이다.


책은 읽은 후, 책 뒷부분의 내용정리로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워크북을 활용하여 충분히 대화를 나눠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책을 읽은 후, 다시 한 번 책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더욱 더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깨달을 수 있다.

더더욱 사회적인 의미의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옆에 두고 읽을 수 있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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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추억 수리 공장 | 기본 카테고리 2020-10-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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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억 수리 공장

이시이 도모히코 저/양지연 역
김영사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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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좋아하는 판타지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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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리포터에 흠뻑 빠져있는 9세에게 매우 최적화된 환타지추리소설이네요.

날마다 저녁먹은 후에는 해리포터를 보겠다며 후다닥 하루 마감을 빨리하고,

마침 어느 옷가게에서 해리포터 컨셉의 옷을 팔아 그 티셔츠 한 장을 사 주었더니

매우매우 기뻐하며 집에 오자마자 아빠에게 자랑하는 아이^^

이 아이가 얼마나 추리소설에 빠져있는 지 아시겠죠?

게다가 9세가 판타지 소설에 아주 깊이 빠지는 시기인 것과 맞물려서이겠죠.

모모와 해리포터,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또 하나의 판타지 소설!!

스튜디오지브리 프로듀서인 이시이 도모히코의 첫 소설책이네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휩쓸려 달려가는 우리들의 놓쳐버린 소중한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들 빠져들기 쉬운 이야기 맞는 거죠?

낡은 물건을 수리하는 카이저 슈미트의 공방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저쪽 세계와 어딘지 수상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사는 이쪽 세계를 교차해가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 소녀 피피가 할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순간의 기억을 찾는다는 큰 스토리에,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는 '추억 수리 공장'의 공장장 즈키, 흰 수염의 지사마, 솜씨 좋은 직공들의 이야기가 흐릅니다.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판타지추리소설의 명작인 해리포터가 떠오르죠.

사람들의 추억을 빼앗아 장인의 도시가 아닌,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계획하려는 검은 무리까지, 디지털 시대의 현대인, 늘 새로운 것을 쫓고 낡은 것보다 새로운 것만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그 동안 놓치고 있던 소중한 기억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네요.

한 때, 꽤 인기 높았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이시이 도모히코의 첫 판타지 소설로, 애니매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흡입력 있는 문체로 쓰여져 있어서 한번 책을 잡고 보면, 계속 읽게 되는 마력을 가진 책이네요.

"모모"와 "해리포터" 그리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또 하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시작은 해리포터에 빠져 있는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었는데,

저도 같이 앉은 자리에서 아들과 경쟁하며 읽었네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요즘, 우리들이 놓친 소중한 기억은 무엇일까요?

피피는 할아버지가 떠난 수리 공방에서 잠이 듭니다.

그러다 공방에서 도깨비 같은 즈키를 만나는 데, 즈키는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죠.

할아버지의 수리 공방이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라니!!

그리고 망가진 양철로봇도 이쪽 세계의 장인 지사마라면 고칠 수 있을 거라며

피피를 추억 수리 공장으로 안내합니다.

피피는 추억 수리 공장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 할아버지 같은 장인이 되기 위해

경험하는 모든 과정이 낯설고 때로 무섭기도 하지만 조금씩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게 됩니다.

저쪽 세계 사람들이 더 이상 메모리체인의 검은 무리에게 자신의 기억을 내주지 않도록 고군분투하며 이쪽 세계에서 추억 수리 공장을 지킬 장인이 될 준비를 하며 차츰 성장하게 됩니다.

할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 있는 소녀 피피와 피피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사람들, 그리고 그보다 더 빠르고 좋은 것이 있다며 속삭이는 검은 무리의 대비를 통해 바쁜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듯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는 지, 나쁜 추억에 얽매여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 지, 아니면 내가 길을 가는 목적도 잊은 채 지름길만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삶은 언제나 경험해 온 과거, 추억 위에 쌓이고 결국엔 다시 추억이 되는 것이라는 진리를 책은 말하고 있네요.

작은 공방에서 고장 난 물건을 고친 피피의 할아버지 카이저 슈미트는 피피의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카이저 슈미트는 혼자 늘 외로운 피피에에게 양철로봇 프리츠를 선물한다. 꼭 왠지 호두까기 인형이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웃는 것 같기도 하고 슬퍼 보이기도 한 양철로봇은 카이저 슈미트가 남긴 유일한 유품이 됩니다. 피피는 양철로봇을 손에 쥔 채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의 일을 떠올려보지만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게 되죠. 지난 기억을 떠올리려 할 수록 뭔가가 피피를 방해하는 것만 같아요. 사실 카이저 슈미트는 이쪽 세계에서 사람들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물건을 고치며 추억을 되돌려주던 장본인입니다. 저쪽 세계의 도시 카를레온이 검은 무리에게 점령당하는 것을 막아낸 카이저 슈미트는 어쩌면 카를레온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탱해 주는 사람인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그 역할은 피피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피피는 추억 수리 공장에서 사람들과 우정을 쌓고, 자기의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할아버지처럼 검은 무리에 맞서게 됩니다.

이 책은 피피가 할아버지의 죽음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앞으로 더 나아갈 수도,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더라구요.

9세가 읽기엔 다소 난해한 이야기였는데도 잘 읽어준 아들!!

역시 어디까지 읽었는 지 엄마랑 경쟁하면서 읽은 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네요.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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