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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수업] 윤태영, 문예출판사 | 서평 2020-04-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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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비 수업

윤태영 저
문예출판사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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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교수님의 책 <소비수업>은 11장의 챕터로 이루어진 교양강의 같은 느낌을 준다.


어렵지 않은 쉬운 글로 쓰여 있으며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쉽게 전달한다.


유행, 공간, 장소, 문화, 광고, 육체, 패션 등의 주제로 소비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현대사회에서 소비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사회현상과 인간심리를 들여다 본다.


문화챕터에서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명품백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재화가 더이상 부를 측정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경제자본을 넘어 자신을 

타인과 구별짓기 위해 문화자본인 고급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안목과 취향, 교양과 매너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즉 예술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을 타인과 구별짓고 싶어하고 남들보다 우월해 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를 볼 수 있다.


육체챕터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성형수술과 몸매가꾸기에 대한 욕구 역시 단순히 아름다움의

추구라기보다 아름다운 외모가 갖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욕구라는 것이다.

결국 소비는 현대사회에서 권력을 갖기 위한 행위이기도 한 것 이다.


여러 주제들을 통한 소비현상과 연결되는 인간의 심리와 욕망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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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 서평 2020-02-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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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아리스토텔레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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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에서는 수사학의 본질과 정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수사학은 일종의 변증학이고, 성품에 관해 다루는 윤리학일 뿐만 아니라 정치학이라고 부르는 것도 옳다고 말한다.  <수사학>은 설득의 조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다. 담론을 분석하고 연설가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체계화하는 일종의 기술이다.

2권에서는 인간의 감정과 설득의 수단에 대해 다루고 있다. 

3권에서는 문체와 배열과 전달의 문제에 대해 다룬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변증학적 기초 위에서 어떤 것이 국가에 이롭고 정의로우며 훌륭한 것인지를 개연적으로 증명해내는 수사학이야 말로 설득하는 기술로서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수사학에서는 세가지의 기본적인 설득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그것이다. 에토스는 청중과 연설가의 성향이나 성격, 파토스는 청중의 감정, 로고스는 논리적 추론 및 논증을 의미한다.


<수사학>은 2400년전에 쓰여졌다고 믿기 힘들 만큼 세련되고 우아하다.

군더더기가 없고 유용하며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면도 훌륭하다.

고전이 왜 고전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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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 서평 2020-01-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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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 저/유수아 역
현대지성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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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찰스디킨스는 위대한 유산으로 먼저 접했다.

흥미진진한 통속적인 소설을 쓰면서도 당대의 영국 사회상을 세밀하게 반영하는 

그의 작품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1838년에 발표한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는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사회를 그리고 있다.

산업혁명시대 공장 노동자들은 노동력을 착취 당하면서 극심한 가난과 고통을 겪었다. 


주인공 올리버 트위스트는 이런 시대에서 살아가는 고아이다.

고아원에서 자란 소년 올리버가 겪는 고난들이 끊이 없이 펼쳐지면서 

당시 영국 런던 뒷골목의 도둑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우리는 산업혁명을 기술혁신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산업의 대변혁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당대를 살아가는 일반 민중, 아동과 여성, 약자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시기였다.   

디킨스는 물질만능주의의 부패한 사회상, 아동학대 등 자본주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런 사회속에서 올리버가 어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극심한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영화와 동화로만 접했던 소설을 완역본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현대지성 클래식시리즈는 여러 고전들을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게 해주는데 

이 책 또한 좋은 번역으로 막힘없이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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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 | 서평 2020-01-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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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

주부의 벗사 저
즐거운상상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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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니멀리스트 29인의 집안일 아이디어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


둘러 보면 집은 늘 물건으로 가득차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가 미덕이라고 배웠다.

어떤 책에서는 현대의 인간을 소비하는 인간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언젠가 부터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쓰자는 미니멀라이프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동경하는 생활방식이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법>은 옷, 음식, 집안일 관리 등에 관한

여러 사례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면서 미니멀라이프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 준다.


특히 집안일을 귀찮아하지 않도록 청소법과 정리법을 쉽게 알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주방과 화장실을 매일 조금씩 하는 청소방법과 옷장관리 부분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결국 좋아하는 옷, 자기만족도가 높은 물건 몇개만 계속 쓴다는 걸 생각해 보면 

나머지 물건은 공간만 차지하는 짐일뿐이라는 것, 

자신의 취향을 확실히 파악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지고 물건을 선택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좋았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재미있고 귀여운 아이디어들이 많다.

청소가 어려운 사람들은 청소계획표를 참고하기에도 좋다.


청소가 하기 싫어질 때 이 책의 아기자기한 사진들을 보고 나면 갑자기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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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제인 오스틴, 펭귄클래식 | 서평 2019-12-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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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마

제인 오스틴 저/류경희 역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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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했다.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엠마, 설득 등


영화와 드라마로 표현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로맨스로 가득했다.

그래서 로맨스를 잘 쓰는 여성작가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었다.


그런 생각은 오만과 편견을 읽고 난 후 무참히 깨졌다.

소설은 사실주의적인 표현으로 가득했다.


마치 내가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작가는 당시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너무나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에마> 또한 사실주의적 소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영국 하이버리에 사는 에마 우드하우스는 가정교사였던 테일러 선생님과 웨스턴 씨의 결혼을 성사시키면서 

마을 처녀들의 중매에 나서게 되는데 

하이버리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과 친구들의 사랑, 결혼이야기가 섬세하게 펼쳐진다.


제인 오스틴의 생활 묘사는 놀라울 정도로 구체적이다.

그녀의 작품을 읽고 있으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눈앞에 

영상이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모습을, 사람들의 생활사를 글로 남긴 작가라고 생각된다.


<에마>를 통해 우리는 1800년대 초 영국사회의 결혼과 재산, 신분, 남녀 차별문제 등 당시 사회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그 시대 여성들의 삶을 결정짓는 것은 결혼이었다.

제인 오스틴 소설의 주요 테마가 결혼이라는 점은 그녀가 살아간 사회가 어떤 사회였는지를 보여준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는 낯섦과 다름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이 이야기는 그러나 여전히 우리에게 사랑받고 있다.

더 먼 미래에 이 작품은 또 어떻게 읽히게 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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