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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에 희망을 일궈낸 한 노인의 아름다운 삶 | 예전리뷰 2010-04-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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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저/마이클 매커디 판화/김경온 역
두레 | 200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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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Thinking +

 

물질문명, 기계화, 인간소외, 지구온난화...요즘 심각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될만큼 심각하다. 이 책을 읽음으로, 사람들의 무차별한 자연파괴와 산림훼손 속에서 쓰러지고, 불에타고, 잘려지는 나무들의 처참한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사람과 동물은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라도 지를 수 있지만 나무는 같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면서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다. 아니 비명을 지른다해도 들을 수가 없다.

 

어쩌면 우리 인간에게 아니 모든 살아있는 생명에게 가장 원천적이며 가장 근원적인 생의 원동력은 '식물들'이 아닌가 싶다. 결국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된 자연의 아픔은 되돌아오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 인간의 아픔이 되고 있다. 이미 많은 재난들이 그 '예'일 것이다.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해야 할 것 같다. 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인류 공동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지구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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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지만 달콤하지만은 않은, | 예전리뷰 2010-04-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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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스리커버]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저
문학과지성사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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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인상 깊었던 문구들

 

사랑은 종종 그렇게 시작된다.

그가 내 곁에 온 순간 새로운 고독이 시작되는 그 지독한 아이러니도 모르고서 말이다.

 

고작 서른둘이다. 얼마나 더 살아야, (그러고 보니 지금 내 나이가 ㅠ-ㅠ)

불쑥불쑥 들이닥치는 생의 불가사의에 대해 의연하게 찡긋 윙크해줄 수 있을까?

 

선을 밟거나 선을 넘다가 걸리면 찍 소리도 못하고 금 밖으로 질질끌려 나가야 한다. 그런데 때론 정말 궁금하다. 그것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내부의 흔들림을 필사적으로 감추기 위하여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일부러 더 고집 센척하고 더 큰 목소리로 우겨대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 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진심 나의 이야기 ㅠ-ㅠ)

 

 

+ My Thinking +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하루만에 다 읽어 버린 책... " 달콤한 나의 도시" 곳곳에 담겨있는 많은 표현들이 가슴저리게 느껴졌던 작품. 오은수의 마지막 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서울의 맛이다...

 

ps : 2007년경에 읽었던 작품인데, 이곳으로 블로그를 옮기면서 정리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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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집착 '벽오금학도'를 찢어버렸을때, | 예전리뷰 2007-09-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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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날, 예스블로그에서 책을 찾다 참여

[도서]벽오금학도

이외수 저
해냄 | 200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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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이란 다 제각각이여서, 서로 가는 목적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 또한 모두 다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만나는 사람 모두가 엉켜있는 실타래처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평생 만나지 못할 평행선과 같은 상태로 서로가 서로에게 완전한 타인으로 인생의 여정을 나아가는 경우도 있고, 강렬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끌리어 합일이 되는 교차점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그것을 우리는 보통 '인연'이라고 표현을 했던가.

 

그러나, 한 치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 인연이라고 굳게 믿었던 그 교차점은 하나의 정지 된 점이 아니라, 다시금 서로에게서 욱더 멀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때도 있다. 그렇게 각각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이 소설속에 등장한다.

 

주인공 강은백은 어렸을 적 모든 사물과 생명이 자신과 일치 될 수 있는 편재의 마을 '오학동'을 가게 된다. 그러나 지금의 상태로는 이 편재의 마을에서 3일정도 밖에 있을 수가 없다. 그 3일간의 시간이 '직유의 세계'라고 말할 수 있는 현실에서는 3개월이란 시간이다.

 

결국 강은백은 '벽오금학도'라고 하는 그림 한 장과 금학의 깃털을 받는다. 만약에 이 그림속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다시 이 '오학동' 즉 은유의 세계로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강은백은 현실로 돌아오고, 그림속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도 하고 떠돌기도 한다. 그 시간속에서 신통력을 갖고 있는 노파, 외엽일란도를 그리는 고산묵월, 자유시인 '김도문' 등등, 여러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 그러나 몇몇 인연을 갖게 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다 타인이다.

 

마치 영영 만날 수 없는 평행선처럼...강은백은 현실세계에서 적응을 하지 못한다. 그 무엇도 편재가 불가능하다. 현실속의 사람들은 허영과 권력과, 물질과, 도시화속에 물들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모든 것을 육안으로만 보려고 한다. 심안과 영안은 없다.

 

행복을 원하지만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며, 사랑을 원하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다.

 

강은백은 하루라도 빨리 편재가 가능한 '오학동'으로 가기를 갈망한다. 이곳에서 자신은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존재일 뿐이다. 그 어느 것과도 편재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결국 밝은 달이떠오르는 태산의 정상에서 강은백은 몇몇 인연이 있는 사람과 노파를 만나게된다.

 

그리고 강은백은 믿고 있다. 오롯이 이 그림을 자유자재로 넘다 들 수 있는 사람은 노파뿐이라고.. 그러나 노파는 아니라고 한다.

 

그 그림속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강은백' 자신이었던 것이다. 세상사람들이 권력과, 물질과, 허영속에 집착하여 그 너머에 있는 진실된 것을 보지 못했다면, 강은백은 '벽오금학도'라는 그림에 사로잡히고 집착하여 역시 마음 속의 때를 말끔하게 벗어버리지 못한 것이었다.

 

강은백은 '벽오금학도'라는 그림을 찢어버림으로써, 비로서 그토록원하던 '편재의 세계 오학동'으로 갈 수 있었다....

 

내 자신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들...물질, 돈....etc

 

우리는 어쩌면 돈이라는 지극히 눈앞의 현실만을 보며 그 돈.. 그 물질 뒤에 있는 진정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실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것들일 것이다. 그러나 정작 그것을 알지 못한다. 돈이라는 것은 단순한 매개체일 뿐인데 말이다.

집착과 욕망과 욕심...

 

그런것들을 (강은백이 '벽오금학도'를 찢어버렸던 것처럼)과감히 찢어 버렸을때, 우리가 사는 세상이 바로 '편재가 가능한 오학동'이 되지않을까 싶다.

 

유토피아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그런곳은 없다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굳이 멀리서 유토피아라는 것을 찾을 필요가 없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각자의 가슴속에 들어있'벽오금학도'를 과감히 찢어버렸을때 내가 있는 이 곳이 진정한 이상향이 되는 것이다.

 

+ 인상깊은 구절 +

 

노파가 구슬리듯 대학생을 재촉하고 있었다. “편재(遍在)라는 것이 되는 마을입니다.”  대학생이 가까스로 입을 열고 있었다.

“편재라니.”

“사전적으로는 두루 퍼져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학동에서는 좀 다른 의미로 쓰여집니다. 저 자신이 모든 사물과 두루 합일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제가 모래알이 될 수도 있고 물방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람이 될 수도 있고 민들레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태양이 될 수도 있고 바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직유(直喩)의 마을이라면 거기는 은유(隱喩)의 마을이죠.”

 

네 할아버지께서는 세상만물 중에서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미물이라 하더라도 스승 아닌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느니라. 아주 작은 먼지 한 점조차도 우주의 절대적 요소 중의 하나라고 말씀하셨어. 허나 그런 사실을 실감하려면 우선 마음으로써 모든 사물들을 지극하게 바라보는 태도를 가져야 하느니라. 그리고 되도록이면 자기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낮추어서 바라보아야 하느니라.

 

흔히 사람들은 개나리, 진달래, 꽃다지, 민들레가 봄에 핀다는 사실들은 잘 알고 있지. 허나 그것들이 겨우내 얼마나 간절하게 햇빛을 그리워한 표정들을 짓고 있는가를 잘 모르고 있어. 음을 닫아 걸고 사물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지.

 

신학문을 익힌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마음보다 머리를 더 많이 써서 하는 공부인 것 같더라만 마음공부가 되지 않으면 머릿속에 더미처럼 들어 차 있는 지식인들 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진실로 아름다운 것들은 마음안에 있다는 것이었다. 저 세간의 눈 먼 자들은 행복이 마음밖깥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행복이란 결코 마음바깥에 있는 것은 아니니라, 행복이 마음바깥에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행복하면서도 행복한 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니라. 행복이란 세상만사를 모두 아름답게 보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라고 스승은 말했다.

 

욕망에 아름다움을 더하면 소망이 되고 소망에 아름다움을 빼면 욕망이 된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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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그러나..부록씨디를 제공했더라면.. | 예전리뷰 2002-08-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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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녀CG 캐릭터

Aki Ito 편저/이숙희 역
성안당 | 200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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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님들께서 추천해주신 글을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내용은 예쁜 소녀들을 그릴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좀 단점이 있다면 요즘 나오는 책이 거의 부록씨디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부록씨디가 없어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나 같은 경우는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을 이용해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한다. 즉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데 그래두 여기 나와있는 소녀들의 예제 파일이 들어 있어 보고 따라해보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나 부록씨디가 제공되어 있지 않아 그냥 눈으로만 보던지.. 아니면 직접 손으로 그려 스캔을 뜨고 컴퓨터에서 채색을 해야하는 조금은 번거로움이 있지 않나 싶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두 공부의 한가지 방법이겠지만 어쨌든 부록씨디가 없어 상당히 불편했다. ( 제발 제대로된 부록씨디가 나오는 책을 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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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파일도 없다~! | 예전리뷰 2002-08-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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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Charactor Animation

홍수현,박융식 공저
한국 | 200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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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회원리뷰를 보고 구입하게 된 책 더군다나 이 지은이가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길래 주저없이 책을샀다. 그러나, 막상 기쁜 마음으로 예제 파일을 열어 그림을 그릴려구 하니..다 합쳐진 원본파일이다. 도대체 원본파일가지고 무얼하란말인가.!!! 적어도 기본이 되는 밑바탕그림정도는 넣어줘야 작업하기가 쉽고 배우는 맛도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도대체 모르겠다. 왜 자꾸 내가 사는 책들은 다 이렇게 예제파일이 않들어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은 완성된 작품 파일이 아니라 연습할 수 있는 밑그림이다. 제발 밑그림좀 !!! 아..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할 수 없이 일일히 펜툴로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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