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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 투시필름으로 생생하게 관찰하는 인체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7-1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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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한나 앨리스 그림/김명주 감수
사파리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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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사파리 출판사에서 낸 인체과학지식 그림책이다.

과학지식책 좀 사모으고 있던 차라

사파리 출판사에서 낸 신간은 어떤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ㅎ

구성이 독특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더욱

재미있고 생동감이 들어간 인체그림책이었다.ㅎ

제일 먼저 '피부'와 상처 등의 설명이 나오고

그 다음 눈에 띄는 페이지의

근육이 무엇인지 한 마디로 설명해주는 제목,

활짝 웃게 하는 작은 근육.

피부 아래 조직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설명해주고

사람 모양 그림에 투명 투시 필름으로

표현되어 있다.ㅎ

인체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눈으로 바로 관찰할 수 있는 피부 아래에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근육'.

심장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과

뇌가 조종해서 움직이는 근육의 구분을 알려주고

과학지식책인만큼

어른들도 생소한 근육의 이름들이

신체 위치마다 번호로 가리켜서 알려줘서

부모랑 아이랑 함께 읽기에 재미있고 유익하다.

제목처럼 우리의 얼굴 표정을 만드는 것도

근육이 하는 일.

이렇게 인체의 구성과

각 조직의 기능, 역할에 대해

그림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다.ㅎ

근육 다음에는

드디어 아이들의 호기심이 가장 반짝거리는

'뼈대' 이야기.ㅎ

해골이라고 막 소리지르면서도 좋아하는

이상한 아이들의 심리 ㅋㅋ

뼈대가 투명 투시 필름에 그려져 있고

페이지를 넘기면 투명하게 그림이 하나 벗겨지며

다음 인체 구성 조직이 나타나는 구성이

마치 꼭 해부를 하는 느낌이라

신선하고 재미있게 인체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었다.ㅎ

'피', 즉 '혈관'도 빠질 수 없는

인체 구성 중 하나.

혈관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심장과 연결시켜서

심장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온몸을 돌며 산소를 전달해주는 이야기와

혈액순환의 내용이 이미지로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한결 쉬운 것 같다.

몸 속 소화기관과 장기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조직들.

그러고보면 인체를 구성하는 것들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ㅎ

해부하듯 종류별로 인체 내부를

현미경을 이용해 들여다보듯

관찰하게 해주는 그림책.ㅎ

간결하고 이해가 쉬운 그림에,

필요한 지식에 집중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들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인체 이야기.ㅎ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감탄하고 지식을 얻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 첫 인체그림책으로 너무 좋았던 책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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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 색칠놀이 - 재미있는 스티커와 놀이들 | 기본 카테고리 2020-07-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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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 색칠놀이

편집부 저
서울문화사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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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 색칠놀이

스티커북 + 숨은 그림 찾기 + 색칠놀이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한데 모인

종합선물세트같은 워크북이다.ㅎ

그리고 생각보다 스티커랑

색칠하기 밑그림이 큼직하고~

숨은 그림 찾기 난이도가 쉬워서

어린 3~4세 아이들도 재미있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ㅎ

먼저 색칠하기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의 모습부터

다양한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한다.ㅎ

그리고 돋보기, 수첩, 전화 등

형사가 지닐만한 소품들을 색칠도 하고

왼쪽 페이지에서 해당 물건들을

누가누가 먼저 찾나 게임도 해본다.ㅎ

숨은 그림 찾기 페이지는 이렇게 생겼는데

아래에 그림의 일부분이 떼어져 있고

이 모양으로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이다.ㅎ

스티커를 맞는 곳에 붙이고

그 부분을 위의 큰 그림 중

어디에 위치해 있나 쭈욱 훑어보며

찾아서 맞히는 중.ㅎ

특별게임이라는 페이지에서는

캐릭터들 그림 스티커를 붙이며

또 까르르 웃으며 놀았던 아이들.ㅎ

엉덩이 탐정이라는 주인공부터 참 신박한데 ㅋ

캐릭터들이 다 하나같이 재미있게 생겨서

만화를 모르는 아이들도 재미를 붙이고

엉덩이 탐정에 푹 빠지게 된다.ㅎ

이름도 한글 스티커를 붙이며

재미도 쏠쏠하고 한글 공부하는 기회도 된다.ㅎ

아이들은 모든 공부를 역시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과 연결시켜주면

하지 말래도 하고 ㅋ

흡수하고 습득하는 효과도 빨라지는 것 같다.ㅎ

아이들이 심심해할 때

이런 재미있는 워크북 하나 주면

정말 잘 놀고 시간도 잘 가서

외출할 때에도 언젠가부터 필수템이다.ㅎ

특히 '엉덩이 탐정'에

숨은 그림 찾기와 색칠, 스티커까지 다 있으니

지루할 틈도 없이

재미는 두 배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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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 - 플랩으로 다이나믹하게 읽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0-07-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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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리조리 열어 보는 스포츠

롭 로이드 존스 글/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조남주 역
어스본코리아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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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은 진짜 책을 잘 만드는 것 같다.ㅎ

매번 감탄하게 만드는 사운드북, 토이북, 오감터치북,

플랩북 등 다양한 버전의 기능북들이

집에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ㅎ

아이가 커가면서 특히 많이 좋아하고 보게 되는

플랩북 시리즈.ㅎ

신간,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

만나보았다.ㅎ

그저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할만한

수영, 달리기, 농구, 축구, 야구 등

평범한 스포츠만 다루는 게 아니다.ㅎ

올림픽 경기에서 볼만한 스포츠들,

아이들이 실제로 접하거나 경험해보긴 어렵지만

TV에서 봤어서 궁금할 법한

전세계 스포츠 경기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ㅎ

아빠가 좋아하는 자전거 경기부터 나오는데

자전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벨로드롬 경기장은 왜 안쪽으로 기울어져있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이번에는 각종 육상경기.ㅎ

달리기, 높이뛰기, 장대 높이뛰기, 멀리뛰기,

던지기 종목까지 세세히 알 수 있다.ㅎ

어른도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알찬 지식정보 그림책.

무엇보다 재미없게 글만 쭉쭉 써내려가는

지식책이 아니라

그림으로 재미있게 만들어져서

가독성이 엄청 좋다.ㅎ

그리고 무엇보다 가독성을 좋게 하고

아이들 호기심과 집중을 높여주는 장치가

바로 이 플랩들.ㅎ

한글모르는 동생마저도 자주 꺼내서

그림 보고 플랩 여는 재미로

아주 집중해서 봤다.ㅎ

수영장이 재미있게 그려진

수영 경기의 이모저모.ㅎ

다이빙하는 그림에서도

이 플랩이 높이를 강조하는 설명에서

큰 몫을 해준다.ㅎ

이렇게 플랩들을 잘 배치해놓은 덕에

플랩이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기능이 아니라,

질문을 만들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가

답을 제시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장점,

그리고 스포츠 경기 속 장면의 희열을

극대화시키는 장점이 있었다.ㅎ

 

스타디움도 살펴볼 수 있는 그림들.ㅎ

축구 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ㅎ

밤에 경기장을 밝혀주는 조명,

방송으로 경기를 내보내는 과정,

가장 비싼 좌석인 스카이박스 구경까지..ㅎ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는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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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드럽고 기발한 '브레드 이발소 폭신폭신 쿠션 스티커' | 기본 카테고리 2020-07-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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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폭신폭신 쿠션 스티커: 브레드이발소

편집부 저
키움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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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 ㅎ

요즘 브레드 이발소 관련

책이나 놀잇감이 많이 나오는데 ㅎ

브레드 이발소와 스티커북의 콜라보라니~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다.ㅎ

펼치면 3개의 튼튼한 면이 나타나고

스티커 배경판이 된다.ㅎ

맨 위에 가방처럼 고리 모양이 만들어져 있어서

가방 스티커북으로

아이가 집에서도 여기저기

들고다니길 너무 좋아한다.ㅎ

배경만 봐도 재미있는 그림이 많아

할 이야기거리가 풍성해지는

브레드 이발소.ㅎ

아이가 조잘조잘 이 빵 저 빵 특징들을

귀엽다며 이야기해주는 중.ㅎ

빵 모양 캐릭터들부터

이발소에서 머리하는 컨셉까지..ㅎ

상상력이 풍부하게 반영된 스토리라

아이들에게 딱 취향저격인 것 같다.ㅎ

스티커들을 보며 열광한 아이들.ㅎ

스티커 종류가 엄청 많았고

이발소 스토리에 따라

머리 모양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ㅎ

 

잘 보면 스티커가 입체적인데

여기까지는 요즘 많이 출시되는

볼록하고 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들과

다를 게 없어 보였다.

그런데 다시보니 브레드 이발소 스티커는

부드럽고 이불처럼 폭신폭신한 재질로 만들어졌다.ㅎ

컵케이크들이 이발소에 앉아있는 그림.ㅎㅎ

왠지 대머리들 같기도 해서 한참 깔깔 웃다가~

컵케이크에 코트를 올리고

데코레이션 해주는 스티커들을 붙이며

머리를 예쁘게 꾸며준다.ㅎ

이번에는 타르트 손님들도

헤어를 꾸미기 위해 등장.ㅎ

빵 종류마다 토핑, 코팅, 데코레이션을

다양하게 올리는 것을

이발소에서 헤어 미용하는 것으로 비유한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기발한 것 같다.ㅎ

다양한 배경판을 보며

이것저것 이야기도 나누고 ㅎ

상상력을 발휘해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역할놀이를 한 아이들.ㅎ

스티커가 너무 신기하고

그림들도 귀엽다고 애지중지 잘 논 아이.ㅎ

그러고보면 막둥이는 스티커는 항상

이런 고퀄리티였던 듯.ㅎ

요즘 아이들 스티커북이 되게 잘 나오는 것 같다.ㅎ

반복해서 떼었다 붙였다 하는 건 기본이고

특히 이 쿠션 스티커는

너무나 부드러워서 기분까지 좋아지게 했다.ㅎ

안전하고 신기하고 재미있게

스티커 놀이를 즐기며 무한 상상의 세계를

꿈꿀 수 있었던 스티커북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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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가, 알프레드! - 소외와 차별의 매시지가 담긴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7-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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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저리 가, 알프레드!

카트린 피네흐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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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가, 알프레드!>는

간결한 그림에 짧막한 스토리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지만,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풍부한 그림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내용보다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책.

알프레드는 좀 다르게 생긴 새이다.

(사실 새가 아닐 수도...?)

다르게 생겨서 이질감이 든다는 이유로,

또는 아무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쫓겨나고 말았다.

그는 이제 집이 없는 떠돌이 신세에

가진 것은 달랑 의자 하나 뿐이다.

마치 '미운 오리 새끼'를 떠올리게 하는 도입부.

여기에서부터 슬픈 현실이 담겨있다.

누가 필요에 의해 존재의 가치가 결정된단 말인가.

필요 유무를 떠나서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로 가치가 충분한데 말이다.

생김새 하나 때문에

필요없고 가치가 없어진 존재로 특징지어지는게

안타까운 비극이자

우리 인간 사회의 이면을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다른 집단에 섞여보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알프레드를

자신들과 다르게 받아들이긴 마찬가지.

마치 사람들도 인종, 국가가 다르다고

타인을 배척하는 심리를 상징하는 듯 하다.

그렇게 여러 곳에서 퇴짜를 맞으며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까지

바닥을 치게 되는 와중에 만난

아주 작은, 혼자 사는 소니아의 집.

소니아는 깊은 숲 속에 혼자 살며

다른 이들에게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보면

타인과 섞이려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혼자 있는 새이다.

소니아는 다른 결정을 내려줄까.

처음엔 소니아도 알프레드를 보고

뭔가 좀 생김새도 이상하고

의자 하나만 들고 있는 것도 이상하게 느껴지나보다.ㅎ

그런데 소니아도 특징적으로 생긴 것을 보면

누구나 자기가 기준이고

자기와 다르면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난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결말에서는

한참을 집 앞에서 기다린

알프레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먼저 손길을 내밀며

다름을 받아들이는 소니아.

서로의 존재를 이해하고

다른 생각을 포용하고

같은 사회 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 사람들의 사회도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

요즘 코로나로 더욱 극과 극의 사회가 드러나고

배척과 경계가 심해진 사람들의 심리 때문에

느껴지는 메시지가 많은

저리 가, 알프레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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