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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마음에 다가온 포항 | 기본 카테고리 2020-02-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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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긍정의 공간

 

내가 늘 바다로 꿈꾸었던 곳

나의 유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바다가 없었다

그 성장 앞에 펼쳐졌던 경이로운 공간

끝없는 수평선, 떠다니는 배

바로 포항이었다

 

내가 성장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동해의 관문, 해가 뜨는 곳

영일만이 있고, 포철이 우뚝 세워져 있는 곳

가난한 친구들이 삶을 가꾸고자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자 많이 찾은 곳

영롱한 물빛이 모래사장과 더불어

환희에 젖게 하는 곳

세계를 향해 열린 곳 바다와 어류의 도시 포항

 

아름답고 경이로운 기억이 만들어졌던 곳

수산물의 맛에 흥겨웠던 곳

흥겨운 멋이 세상을 일깨워 준 곳

더 없이 넓은 마음이 되게 했던 곳

만남과 떠남이 절절했던 곳

내 자리에 다가온 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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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동, 그 고아한 자리 | 기본 카테고리 2020-02-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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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긍정의 공간

 

자고로 많은 학문들과

정치적 세력을 배태하고

세상을 쥐락펴락했던 흔적이 가득한 곳

낙동강의 상류로

맑은 물이 흐르고, 고아한 인심이

음식과 옷, 삶의 곳곳에 스며있는 동네

안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조선의 정신적 바탕이 되었던 땅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안동댐과

옛날과 현대가 공존하면서 어우러져

깊음과 높음, 화평과 평화가 기저가 되어

오늘의 양반이 되었다

 

그 곳에 발을 들였다

위엄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거리를 돌아 다시 깊어지는 고인과의 대화

한 폭의 동양화가 머무는 자리에서

정신적 충일을 맛본다

그곳은 늘 그렇게 맑고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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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주를 기억하면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2-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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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긍정의 공간

우리 삶의 가까운 곳에 있는

천 년의 고도

원화가 뛰어 놀았고

사다함이 기개를 드높인 곳

나라를 이끌어 가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고려의 일개 지방으로 전락해

호족으로 살아남은 자들이

오래 머물며 영욕의 세월을

후대들에게 물려 준 곳

지금 이곳을 거닐면서

나는 웅혼했던 화랑들의 기상을 떠올린다

맑고 고운 희명같은 이를 생각하고

부모 봉양에 온 마음을 다한 지은을 기억한다

그들이 남긴 찬란한 유산

숱한 이야기들을 마음에 담고

이제 흔적으로 남은 안압지, 첨성대

그곳을 거닌다

그들이 말을 걸어온다

보다 나은 내일을 전해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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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단을 만나면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2-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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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긍정의 공간

 

삶은 늘 사람들이 비유해 왔지만

계단과 같은 것이지요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삶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들이 머무는 계단,

우리는 그 속에서 희비애환을 지니며

삶의 대부분을 보내지요

그러기에 목적지도 중요하고

출발지의 각오도 중요하지만

계단 속에 서 있는 현실이 더욱 우리들의 삶이 되겠지요

<현재에 최선을 다 한다>는 말은

계단에서 쉬지만 않고

멀리 경치도 보고, 가까이 나무도 관찰하면서

새들과 대화도 하고 바람의 속삭임도 듣는다는 것이겠죠.

 

오늘도 계단을  보면서 삶의 계단을 생각해 봐요

그곳에서 조금 가슴이  덜 떨렸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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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제와 오늘 | 기본 카테고리 2020-02-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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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긍정의 공간

어제는 그리 화려하더니만

오늘은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

 

어제는 그렇게 가는 시간을 아쉬워 하더니만

오늘은 다가오는 시간을 가다리네

 

오늘의 하늘이 너무 곱다

오늘의 나뭇가지가 너무 살이 쪘다

통통해진 나뭇가지 사이로

어제의 불빛이 보인다

이제 곳 불을 켜고

어제의 얼굴들을 우리에게 보이리라

 

가고 오는 것이 같지는 않겠지만

가고 오는 것은 동질성을 지니고 있어

우리는 기억한다

분신의 사랑스러움을

 

어제는 그리 시간의 속도를 재고 있더니만

오늘은 그렇게 마음의 움직임을 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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