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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의 감옥에서 나오려면 , 만만한책방 | 그림책 2020-07-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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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움

조원희 글그림
만만한책방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신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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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조절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 기분이 좋기도 했다가 나쁘기도 했다가, 갑자기 슬퍼지기도 했다가 또 웃음이 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좌절감에 빠져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나는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터라 스스로의 감정을 읽고 보듬는게 더욱 어렵다. 나를 닮은 아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직은 세상이 즐거운 여섯살 아들램인지라 하하깔깔 웃는 일이 훨씬 많긴 하지만, 좋았다가 나빴다가 아이의 감정이 널을 뛴다. 엄마인 내가 중간에서 잡아주는게 맞는데 나도 같이 널을 뛸 때가 많아 난감하기만 하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감정을 다룬 그림책을 꽤 많이 읽어주는 편이다. "감정 그림책"으로 알려진 소전집도 여러질 가지고 있고, 좋다 싶은 단행본도 많이 구입한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을 아이의 시선에서 다룬 그림책이 시중에는 참 많이 있다. (그런데 사실 나는 관심을 갖고 보지만,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그다지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 )

 



 

감정 그림책들은 수많은 감정을 다룬다. 행복, 기쁨, 슬픔, 부끄러움, 겁, 화 등등 살면서 겪는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간 봐 오던 수많은 감정 그림책 중 "미움"을 다룬 그림책은 보지 못했던 듯 하다. 목에 "미움"이 걸린 아이의 답답한 심경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그림책, <미움>을 통해, 미움을 정면으로 마주한 그림책을 처음으로 만났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쏟아 낼 방법이 없다. 화를 내도, 짜증을 내도, 울어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생각을 털어내지 않는 한 내 옆을 졸졸 따라다닌다. "너 같은거 꼴도 보기 싫어!"라는 말을 들은 날, 소녀의 마음에는 미움이 자란다. 미움은 목에 턱! 걸리고, 공에도 턱! 걸린다. 소녀를 졸졸 쫓아다니며 턱! 턱! 턱! 걸리던 미움은 점점 커지고 커져서 소녀를 가둔다. 그리고 소녀는 결심을 한다.

 


 


 

<미움>은 그동안 보아 온 다른 감정 그림책들과 다른 감정을 다룬 만큼! 결이 완전히 다른 그림책이었다. 마음을 찬찬히, 차분히, 그리고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이었다. 어린이와 함께 읽어도 좋지만,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미음>을 읽고 나니 조원희 작가님의 책을 더 찾아보고 싶어졌다. 

 



 

<미움>을 함께 읽던 여섯살 아들램은 "꼴도 보기 싫어!"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며,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만 반복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서로를 미워하는 두 친구의 감정을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가 크로스 되는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하는 아들램이었다. 그림책의 내용과 숨은 이야기를 전부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미움의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이도 어렴풋이 알게 된 듯 했다.

 



 

감정의 아픔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노력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 부정적인 감정을 억지로 떨쳐내기보다 스스로를 객관화 시켜서 살펴볼 수 있다면, (물론 그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이 들때마다 꼭꼭 들춰보고 싶은 그림책이었다.

 

 



자신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지금까지 [미움]의 감옥에서 나오려면 , 만만한책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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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책, 놀이책, 숨은그림찾기책, 그림책 [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 보림 | 그림책 2020-07-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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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

크리스틴 로시프테 글/손화수 역
보림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보는 재미, 읽는 재미, 찾는 재미를 즐기다보면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책, 75억가지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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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머리색, 생김새, 표정까지 다~ 다른 여러명의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들고 있는 피켓은 <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 표지를 바라보는 누군가를 향해 보여주는 중이다. 인물 하나하나 모두 살아 있는 느낌! 색감 예쁜 캐릭터들은 책 속에서 어떻게 등장하게 될까? 여섯살 아들램과 함께 읽어 본 빅북, <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

 


 

제목에서 아는 글자 맞추기~! 엄마 이름에 들어가는 "은"부터 손으로 짚는 엄마 사랑 넘치는 아들램! <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라는 이 책의 멋진 제목을 알려주고 함께 읽었다. 숫자놀이책이자, 숨은인물찾기책이자, 지구인 75억명 모두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었다.

 



 

1로 시작한 숫자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의 숫자인 75억(내가 배울때만해도 지구에 사는 인구 수는 60억이었는데, 75억으로 바뀐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런데 75억이라 통용된 꽤 되었다고 하더라. 언제 15억이 늘었냐며... 지구의 인구가 75억명이라는 사실도 이 책을 보며 알게 됐다) 이 될 때까지, 숫자는 하나씩 늘어나다가 어느 순간부터 훅훅 늘어난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숫자를 하나씩 읽으면서, 각 페이지에 등장하는 인물의 수를 세어보는 숫자놀이책이다.

남편이 숫자 11에서 "열한명"이라고 했더니, 아이가 수정한다. "아빠~! 열한명 이라뇨!! 십일명이죠!!"

 

 



 

특별한 그림과 더욱 특별한 글이 페이지마다 함께한다. 글을 찾찬히 읽으면서 해당 글에서 지칭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찾고,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특별한 숨은인물찾기 책이다. 특정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찾아 보자는 질문부터 기분과 감정을 맞추는 질문까지~! 인물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자세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0명에서 시작해 한명씩 늘어나던 사람들은 그림책의 마지막엔 전 지구인 75억 명이 모두 등장하는것으로 마무리된다. 모아서 보면 75억명의 지구인이지만 그 사람들 한명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사연 없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 각자의 사연을 "제시"하여 나도, 너도, 우리는, 모두 셀 수 없이 소중하다는 걸 보여주는 책이다.

 

 



 

그림 구석 구석을 들여다보면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이 빨간머리 아저씨!! 이 분은 등장하는 모든 페이지에서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계단을 오를때도, 달리기를 할때도, 심지어 군중 속에서 길을 걸을 때도! 이 분은 오로지 고개를 푹 숙이고 핸드폰만 보고 있더라. 이 분의 정체는 나도 남편도 아닌, 아들램이 찾았다. 아들램 눈에 한 번 보인 뒤로는 이 아저씨가 등장할때마다 깔깔깔 넘어가더라. 그러면서 말한다. "이 아저씨는 매우 중요한 일이 있나봐요!"

 


보는 재미, 읽는 재미, 찾는 재미를 즐기다보면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책,

75억가지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책!

 

지금까지 숫자책, 놀이책, 숨은그림찾기책, 그림책 [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 보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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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방문 예습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시공주니어 | 그림책 2020-07-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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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에버랜드 동물원 글/윤보원 그림
시공주니어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페이지의 곳곳에 있는 큐알코드로 생생한 현장감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자연관찰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생태형동물원의 동물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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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 뭐 할까? 라고 물으면 “동물원 갈래요!” 라는 날이 많은 여섯살 아들램. 동물을 무서워하는

엄마와 달리 동물을 참 많이 좋아한다. 동물을 “구경꺼리로 만드는” 곳에는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겠다는 나름의 결심이 있었던터라 실내에서 동물을 만나는 곳에는 가 본 적이 없고, 실외 동물원은 년 1-2회 방문했었다. 동물원 방문 전에는 항상 “동물은 구경하러 가는게 아냐. 만나러 가는거야.”라는 이상한 주입도 했더랬다.

 

에버랜드는 내 기준 정도 에서는 가도 되는, 가고 싶은 동물원 중 하나였다. 그런데 가격도 가격이고, 거리도 애매하게 먼 터라 날을 잡고 가려고 미루다가 여섯살인 지금까지도 아이와 함께 방문하지 못했다. 작년에는 방문을 위한 예매를 했음에도 취소한 적도 있다는!!

 

그런데 이제 에버랜드에 가야만 할 이유가 생겼다. 아이와 함께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을 읽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그림과 이야기로 풀을 먹는 일곱 동물에 대해 알게 된 아들램은 이제 “동물원”에 가고 깊다가 아니라 “에버랜드”에 가고 싶단다. ㅋㅋㅋㅋㅋ 애버랜드에 갈 일정을 잡기도 전에 예습부터 너무도 제대로 시켜버렸다.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은 에버랜드에서 쓴 책이다. 동물을 분류하여 다섯권의 시리즈로 만들었으며, 풀 먹는 동물 일곱마리의 생태를 담은 이 그림책은 에버랜드에서 만든 동물 시리즈 책 중 한권이다.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은 와글 와글 시끌시끌한 책이다. 에버랜드의 사육사, 수의사, 영양사, 동물 사랑단이 모두 등장하여 다양한 정보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흥미진진한 정보가 페이지마다 넘쳐나다보니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 왁자지껄한 페이지 구성에 동물 좋아하는 아들램은 그림만 봐도 신이 났다!


 
 

여섯살 아들램과 함께 읽을때는 페이지 속의 그림과 글을 보다가 엄마가 읽어줬으면 하는 부분을 짚어 달라고 했다. 페이지의 곳곳을 짚으며 “이거 읽어주세요.”, “여기는 뭐라고 써 있어요?” 하던 아들램은 페이지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결국 다 읽게 만들었다. ㅋㅋㅋㅋ

 

페이지 곳곳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과 사운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생태를 그림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동물도 만날 수 있는 그림책! 다양한 정보를 풍성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동물책이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와중에 아들램이 제일 흥미롭게 보는건 역시나 “똥”이야기! 똥과 방귀에 빠진 여섯살 아들램에게 똥 얘기는 제일 궁금하고 제일 흥미로운 정보인듯 했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다니! 꼭 가서 (코끼리 똥을!!) 만나보고 싶다며 에버랜드에 가자는 아들램이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각 동물들의 고향 지도이다. 유럽, 아프리카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함에도)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제대로 짚으며 말하는 아들램에게 살짝 노랐다. 집안 곳곳에 있는 세계지도와 지구본의 힘인 듯 했다. ㅋㅋㅋㅋㅋ

 

오늘 만난 풀을 먹는 일곱 친구들이 전 세계의 어디에서 왔는지 마지막 페이지의 지도를 보며 다시 한 번 정리해보았다.

 

 



 


페이지의 곳곳에 있는 큐알코드로 생생한 현장감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자연관찰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생태형동물원의 동물그림책!

 

지금까지 에버랜드 방문 예습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시공주니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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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친구가 되고 싶다면 [올리와 바람] 키다리 | 그림책 2020-07-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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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올리와 바람

로노조이 고시 글그림/이상희 역
키다리 | 2017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상대방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의 상황과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다면 사람, 동물은 물론 바람과도 물과도 모두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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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개 구름이 가득한 하늘, 저 멀리 굴뚝이 보인다. 뭉게구름 사이로 빨간 스웨터에 빨간 머플러를 한 아이가 검정색 우산을 쓰고 바람에 몸을 맡긴다. 가느다란 팔 하나는 우산을 꼭 붙잡고 있지만, 다른 팔과 다리는 바람에 나부낀다. 빨간 머플러도 바람을 타고 아이를 끌어올리는 듯 하다. 바람을 타는 아이는 미소를 짓고 있긴 하지만 어떤 감정인지 오묘하다.

 



 

바람 부는 날을 특히 좋아하는 여섯살 아들램! 바람이 살랑 불어도 세게 불어도~ 바람이 분다며 소리치며 반가워 한다. 바람부는 날이 왜 좋냐고 물어보니 바람이 불면 시원해서 좋단다. (지금은 덥디 더운 한여름이니, 추운 겨울에도 똑같이 얘기 하는지 한번 물어보기로 ㅋㅋㅋㅋㅋ) <올리와 바람>에서는 바람 글자가 바람 부는 것 같다는 아들램! 제목 폰트도 넘나 귀여운 그림책이라 올리와 바람에게 어떤 일이 있는건지 더욱 궁금해졌다.

 



 

올리비아의 마을에는 신나게 뛰어 놀 곳은 많지만 함께 놀 친구는 없다. 어느날 모자를 쓰고 혼자 놀던 올리의 모자를 바람이 낚아 채 간다. 모자를 팔랑 팔랑 날리는 바람을 따라다니던 올리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바람과 함께 놀기로 한다. 그런데 이 바람과 함께 놀기가 참 어렵다! 고심끝에 바람과 함께 놀 방법을 찾아 낸 올리! 올리의 멋진 방법 덕분에 바람과도 진정한 친구가 된다.

 

바람과 함께 놀기 위해 올리가 생각해 낸 방법은 <올리와 바람>에서 확인 해 보세요^*^

 



상대방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의 상황과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다면 사람, 동물은 물론 바람과도 물과도 모두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사려 깊은 올리 덕분에 나도, 바람과 친구가 되고 싶은 아들램도, 올리와 바람과 함께 즐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바람친구가 되고 싶다면 [올리와 바람] 키다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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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우리 고전 [변신도사 전우치 나가신다!] 키위북스 | 동화 2020-07-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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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변신도사 전우치 나가신다!

김은중 글/왕지성 그림
키위북스(아동)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흥미진진한 우리고전을 처음 만나는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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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여섯살 아들램. 이제 받침 없는 글자를 더듬더듬 읽는 수준이다. 함께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아이 혼자 휙휙~ 넘겨 그림을 본다. 아는 글자를 대충 맞춰보기도 하고, 그림을 보며 내용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변신도사 전우치 나가신다!> 역시 아이가 먼저 책을 살폈다. 휙휙~ 책을 넘기던 아들램이 묻는다.

 

"엄마, 그런데 이 책은 왜 그림이 없어요?"

 

 

 


지난 네 달 간,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를 읽으며 그림 없는 책에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으나, 이 책은 처음부터 시리즈의 곳곳에 있던 일러스트도 거의 없는 책이다보니 아들램 입장에서는 혼자 읽기 난감했던 듯 하다. 그림이 많지 않은 어린이책도 있단다! 라고 얘기 해 주며... 이 책 속에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글"로 담겨 있는지 설명 해 주었다.

 


 


그리고 함께 읽어본 <변신도사 전우치 나가신다!>

 

전체 글밥을 모두 함께 읽기엔 좀 부담이 되어서, 아빠가 이야기하듯 들려주었다. 전우치가 구미호의 혼을 삼킨 뒤 도술을 부릴 수 있게 되고, 이후 벌어지는 흥미 진진한 에피소드는 아들램의 귀를 사로잡았다. 아침에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하며 읽었는데, 또요~ 또요~ 지금 한 얘기 또 해 주세요! 라는 바람에 셋 다 지각 할 뻔 했다는!! 전우치의 이야기가 워낙 흥미롭게 전개되다보니 여섯살 아들램이 계속 읽고 계속 들어도 재미가 있었던 듯 하다.

 


 


아들램의 기준에서 그림이 없다는거지 일러스트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각 에피소드가 시작할 때마다 고전에 걸맞는 그림이 그려져있어 내용을 상상하며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고전적인 느낌이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됨이 살아있는 그림이라 더욱 맘에 들더라.

 


 


<변신도사 전우치 나가신다!>의 소개를 마지막으로 키위북스의 서포터즈, 키위맘 활동이 끝났다. 키위맘을 통해 여섯살 아들램에게는 살짝 수준이 높은 책을 읽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가 어떤 책들을 읽을 예정이며, 읽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아직 어리고 집중력이 길지 않은 여섯살인지라 그림책만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꽤 호흡이 긴 글도 이해할 수 있더라는,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도 했다.

 

꽤 의미있었던 키위맘의 15주차 활동을 마무리지으며~!

 

지금까지 흥미로운 우리 고전 [변신도사 전우치 나가신다!] 키위북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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