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GARY MOORE(1952.4.4~2011.2.6) R.I.P. GUITAR HERO
http://blog.yes24.com/sgun9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gun9
남들 안듣는것 남들 안보는 것들을 찾아봅시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36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잡소리해보기
나의 리뷰
음반
DVD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잘읽었습니다. 내용에.. 
좋은 리뷰 잘 보았습.. 
저도 이분 말에 동감.. 
어쩌죠.. 이거 31일까.. 
물론 앨범에 대한 리..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81600
2008-11-06 개설

전체보기
이정도 세트가 19800원이라... | DVD 2010-02-27 06:58
http://blog.yes24.com/document/19560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DVD]다모(茶母) 감독판(대형포스터 3종 포함)

이재규
캔들미디어dvd | 2006년 02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5만원대로 떨어졌다가

3만원대 찍은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그래도 안팔렸는지 급기야는 19800원...

8개의 디스크에 19800원이라

사실 5만원대도 쌌지만 딱히 드라마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넘어갔다가

3만원대 소식에..이건 거저다!!

하면서 일단 사고봤던건데 산거 썩히기는 아까워서 봤습니다만..

재밌습니다

이래서 그때 다모폐인이라는 말이 나왔구나 할정도로 재밌습니다

절대로 저시절 하지원이 예뻐서가 아닙니다

정말 재밌어서 재밌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하지원씨도 예쁩니다

아직 다 본 상태는 아니고 세개의 디스크만을 봤는데..

이야기가 늘어지거나 지루함이 전혀 없습니다

프롤로그에 언뜻 보여준 반전도 기대되고..

드라마라고는 김명민,엄태웅밖에 몰랐고 너덧편 봤나싶은 사람이

틈나는대로 챙겨보고 있을정도로 빠져드는 맛이 있습니다

14화에 8디스크 구성의 재미있는 드라마..

그것도 저가패키 팍팍 풍기는 빈티나는 구성도 아니고

뻑적지근한 저런 패키지..

(박스자체부터가 색감,디자인이 예술품에 수렴하며 크기도 큽니다;;;)

헌데 19800원..

길거리에서 파는 불법 dvd도 저거보다 몇배는 비싸고...

어디가서 불법다운을 받아도 저돈은 들겠습니다

하나 사두면 돈값이상은 즐거울 그런 dvd라고 추천할수 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당하고 당하고 당한다 | DVD 2010-02-27 06:36
http://blog.yes24.com/document/19559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Blu-ray]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 스틸북 한정판 : 블루레이


소니픽쳐스 | 2010년 02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선 이것부터 쓰고 시작해야겠습니다

현재 배포된 dvd와 블루레이는 자막에 오역이 있으며

마이클과 그 주변인들의 그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거꾸로 해석한

치명적인 오역이기에 굉장히 기분나쁜 오류입니다

환불조치중이라 하니 추후 제대로된 수정본이 나오면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일본회사답잖게 최악의 사후처리를 보이는 소니이다보니

환불해주고 그대로 나몰라라 엎어질 확률이 높아서

수정본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은 마이클잭슨의 팬에게는 감동과 안타까움 그 자체입니다

그는 에너지로 가득차있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재기가 번뜩입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액션과 변함없는 가창력..

무대감독도 그의 의견을 별다른 이의없이 수용할정도로

무대센스또한 전혀 퇴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싼 티켓값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보이는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리허설

마이클도 그의 무대를 위해 고르고 고른 댄서들도 리허설이 아닌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물은 마이클잭슨의 마지막 콘서트 직전의 준비기간에 대한

영상물이 아닌 그의 마지막 콘서트와 메이킹필름이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단지 옷이 무대용 의상이 아니고 객석에 사람이 없다뿐이지..

내용자체는 완벽한 하나의 콘서트무대입니다

그것도 지금까지 했던 어떠한 공연보다도 더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팝의 제왕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부끄러움이 없을..

그런 무대를 보여줄수 있었던 콘서트

리허설에서 언뜻언뜻 보여주는 무대장치만으로도

어떠한 콘서트가 됐을지 상상이 가는..

세상에 두번다시 나오기 힘들었을 그런 독보적인 무대가 펼쳐졌을..

그런 콘서트

이렇게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채로 떠나갔으니

편하게 갈수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팝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중 한명이자

행했던 무대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예술가..

단지 연습영상만으로도 남들의 "완성된 콘서트"이상의 무대를 보여주는

그 압도적인 역량에 마지막 찬사를 보낼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영상과는 다르게 이건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싸구려 패키지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마이클잭슨이 이 패키지를 보면 과연 뭐라고 할런지...

철깡통을 여는순간 떨렁 디스크한장과 부클릿이라고도 할수없는 낱장의 종이 하나

이게 한세기를 통털어 전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위대했던 음악인의

유작에 어울리기나 하는 구성물이라고 생각하는지?

음반에서 한번 속아줬으면 됐지 대체 어디까지 사람들을 바보취급하고

우롱해야 직성이 풀릴런지..

이따위로 돈에만 급급해서 장사할 생각이나 하고있으니

천벌을 받아 환불사태가 터진거라고밖에...

아..그리고 예스24도 대체 저놈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왜준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dvd케이스라면 들어가겠지만..

좀더 두껍고 긴 이놈의 철통은 들어가지도 않는데..

이걸 덤으로 줘봐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뻔뻔한 불륜을 위한 찬가 | 음반 2010-02-17 07:22
http://blog.yes24.com/document/192369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CD]Derek And The Dominos - Layla


Universal | 2008년 04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마침 배철수 형님께서 좋은일..

팝/락에 관심을 가지고 발을 들여놓는 분들께

상당한 가이드가 될만한 일을 하신데 감사드리며

겸사겸사 이 오래된 음반에 대해 써봅니다

저역시 새로 재구매해야 되는 음반이기도 하니 이참에 겸사겸사...

 

우선 layla라는 곡에 대한 배경설명부터 해야겠습니다

에릭클랩튼의 조지해리슨의(비틀즈의 그..) 아내

패티보이드에 대한 흑심가득한 찬가입니다

남의 아내를 탐하는 곡을 만든 사람이나 넘어간 사람이나..

그탓에 이혼당한 주제에 둘이 결혼하는데 웃는 낯으로 나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나...

(물론 조지해리슨 역시 조용하고 차분했던 성격임에도..

당연하게도 애초엔 굉장히 거칠게 거부감과 반감을 드러내긴 했습니다만..

막상 일이 터지니 깔끔하게 물러났다더군요..어찌보면 지나친 신사인듯)

우리네 기준으로 보면 좋은말로 표현하면 굉장히 신선하고 신비한..

나쁜말로 하면 거의 막장 드라마식의 사건...

솔직히 과거 패티 보이드의 사진을 보면 에릭클랩튼은 어떻게

이해해볼만은 한데(굉장한 미모입니다 검색해보시기들..)

둘이 결혼하는데 좋다고 나가 축하해줬던 조지 해리슨은

도저히 이해불가능한 4차원이십니다

 

음반은 명반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명반입니다

60~70년대에는 원체 난다긴다하는 내노라하던 음악인들이

이리저리 이합집산을 하며 밴드결성을 했다 어느새 해체했다하며

블럭버스터급 밴드가 생겨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던 시기라서

상당한 양의 명반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당장 에릭클랩튼만 해도 크림에서 블라인드 페이스를 지나

지금 말하려는 이 팀..데릭 앤 도미노스까지..

그리고 솔직히 이 팀까지가 그의 최고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음반의 특징은..요즘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디스토션 사운드가 없습니다

그시절 올드락의 음반들이 대부분 이렇습니다

디스토션이 없던 시절이라 깔끔선명한 기타음을 들려줍니다

블루스적인 끈적끈적함에 오히려 그런 이펙터가 없는게 더 어울리기도 합니다 

하나 더 중요한건 세션으로 참여한 듀언 올맨의 존재감

원체 짧고 굵게 살다간 사람이라 찾아서 듣는 사람 아니면 아예

그 이름조차 모르는 아는 사람만 아는 기타리스트..

그가 세션으로 가세한 이 음반은 두 천재의 협연이라기보다는

전쟁을 방불케하는 불꽃이 튀는듯한 경쟁스러운 연주가 참 인상적입니다

그렇다고 한쪽이 지나치게 튀는것도 아니고 기가막히게 잘 어우러지는

조화의 미덕까지 갖춘 기타사운드는 참..아름답습니다

단지 눈물나게 아름다운 사운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인상적인 곡들을 꼽아보자면 layla...

역시 이 음반에서 빼놓을수 없는 곡..

사상최강의 불륜가!!

그 배경탓인지 오히려 당시에는 크게 호평을 받지 못했다합니다

오히려 80년대에 솔로전향후 평가가 올라간 특이한 케이스..

배경지식 없이 들으면 절절하게 가슴에 와서 박히는 지고지순한 러브송입니다

그리고 bell bottom blues

듀언 올맨은 나서지 않고 에릭혼자 리드기타 리듬기타를 연주해

오버더빙으로 만들어낸곡

역시 아름답고 끈적끈적한 기타의 대가다운 곡입니다

이 곡 하나만으로도 구맥치가 생기는 음반이라는..

그리고 little wing

지미 헨드릭스의 원곡을 커버한 곡입니다

단명한 천재에게 바치는 헌정가라는 말도 있기는한데..

엄연히 헨드릭스 살아생전에 녹음된 곡입니다;;

그냥 곡이 좋아서 커버했다고 봐야할듯

원곡이 좋을경우 리메이크작이 좋게 들리는 경우가 드문편인데

엄청난 실력이 뒷받침되다보니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명곡이 탄생했습니다

 

보통 60,70년대 밴드음악을 말할때 그냥 락매니아들이

역사되짚어보기용으로 듣는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음반도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듣기 좋은 음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음반도 그중 하나이고 락,블루스 어느쪽에 내놓아도 지금까지

이 음반을 넘어설 음반은 흔하지 않다고 할정도의 좋은 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3cd로 20주년 기념음반이 발매된적이 있습니다

이게 70년에 나왔는데 어째서 20주년 기념음반이냐....

그것도 90년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알토란같이 쎄기는 하지만 전 그걸 권합니다

이당시 밴드들의 최대 장기는 기가막힌 즉흥연주에서 나옵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이리저리 원하는만큼 연주하기..

20주년 기념음반에서는 그 연주를 담아내고 있기에

한장짜리 오리지널반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70년대 음악의 진가가 더 잘 드러납니다

뭐 싼값에 라이브 음반 한장을 더 사셔도 무방하긴 합니다만

원체 놓치기 아쉬운 연주들이라서..

사진한장이라도 올리고 싶기는한데..

일본에서 조만간 shm반으로 발매되는지라 헐값에 주변인에게 처분해버려서

당장 사진찍을 소스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아..한장짜리 이 오리지널반도 sacd로 나와있으니 플레이어 있는분은

그쪽을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가격좀 심하게 쎄도좋으니 20주년 음반도 sacd로 내달라고 울고싶을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소녀의 변신은 무죄 | 음반 2010-02-10 07:19
http://blog.yes24.com/document/19073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CD]소녀시대 2집 - Oh!


SM Entertainment | 2010년 01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2년여만에 정규앨범을 가지고 나온 소녀시대

그간 나온 미니앨범이 두장..

볼륨을 보면 두장 묶어 정규음반 한장치인데다가

작년 1월 GEE의 메가히트이후로

이들의 모습을 TV에서 못보는 주가 드물정도로

왕성하다못해 지나친게 아닐까 싶을만큼 활동을 했기에

그다지 컴백스럽지는 않은 분위기를 내며 컴백을 했습니다

그렇게 활동을 하면서 언제 녹음을 했나싶기도 하고..

돈벌레기업의 횡포덕에 허구헌날 여기아프다 저기 아프다

골골대던 애들이기에 제대로 만들어지기나 했나...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분위기는 1집부터 쭈욱 이어져온 소녀스러운 분위기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지만 수록곡을 다 보자면

나머지 곡들은 오히려 1집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완벽하게)

하지만 1집의 소녀스러움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부드럽고 귀여운 멜로디에 실어 표현한 내성적인 소녀스러움이었다면

(요즘 그렇게 순수하고 얌전한 소녀가 있냐는 문제는 차치하고..)

이번엔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소녀스러움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약간은 당돌한 가사와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전자사운드를 이용한 일렉풍의 음악으로

조금 적극적인 소녀들의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우선 타이틀곡인 oh...

곡이 나온후 멜로디,가사에 대해 말이 좀 있었던걸로 압니다

특히나 소녀시대 특유의 이미지와 살짝 닭살돋게 만드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노골적인 답가성 가사덕에

크게 신경들을 안쓰는데..

굉장히 잘만든 멜로디에 알차게 꽉 채워진 편곡입니다

납득하기 힘들다면 인터넷에서 피아노버전 oh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나오는 여타 발라드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멜로디입니다

아..물론 왼손으로 짚어주는 저음부덕에 더 듣기에 좋다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오른손으로 이루어지는 주멜로디역시 굉장히 좋습니다

거기에 왠지 요즘 sm이 빠져있는듯한 장르..일렉..

계속해서 시도하더니 그럭저럭 제대로 만들어냈군요

날카로운 일렉사운드와 소녀시대이기에 가능한

한없이 오글거리게 만드는 가볍고 환한 분위기

공존하기 힘든 두가지 느낌이 한곡안에 같이 살아있습니다

보컬파트가 더해지는것 하나로

곡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는게 상당히 재밌는 곡..

아름답고 잘만든 멜로디이지만 "진행이 빤히 보이는 상투적 발라드"는

지겹게 들어서 이제 물린다 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퍽 흥미로운 곡입니다

 

두번째곡 show show show는 oh와 비슷한 구성에서

좀 더 시크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

그와중에도 "이코 큰일이야" 이런식의 가사로

소녀시대 본래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센스역시 탁월합니다

 

제시카와 티파니가 부른 카라멜커피..

보사노바풍의 음악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선율이 참 좋습니다

제시카가 재즈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사람생각은 비슷한건지..

sm이 한번 시키는군요

티파니의 소울풀한 음색과 제시카의 하이톤의 가녀린 목소리가 잘 어우러집니다

투명한 제시카의 목소리덕에 자칫 가벼워지기 쉬운 곡을

든든한 저음으로 받쳐주는 티파니덕에 곡의 밸런스가 잘 잡혀 듣기 좋습니다

물론..아직 깊이가 부족하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특히나 티파니가 맡은 부분에서 그런면이 두드러지는데..

담당한 분위기가 원래 티파니의 나이대에서 완전히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니

(이건 기교하고는 별개입니다 오로지 경험만이 해결해줄뿐)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커피샵에서 소품으로 애용하기에 좋을듯

 

한없이 쾌활하고 발랄함으로 무장한곡 웃자

삼성 캠페인송 하하하송이었나..

그것과 친구먹는 곡인듯한...

듣고 있다보면 그냥 신나서 따라하고 싶어집니다

물론 혼 자 있 을 때 만

소녀시대 판타지에 빠져있는 사무실 좀비들의

꿈과 희망에 정면으로 대항할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난 아직 오래 살고 싶다는 말이죠...

어쨌든 웃자 웃자~하다보면 하루중 안좋았던 일들이 슬쩍 잊혀져갑니다

 

멜로디면에서 가장 귀엽고 예쁘게 빠진듯한 뻔&fun..

타이틀로 내세워도 될법한 곡입니다

정말 뻔하고 뻔하고~이런식으로 내지르는걸 듣다보면

1집과 2집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가장 잘 느끼게 해줍니다

부드러운 연결로 아기자기함을 주던 1집과

마디마디를 잘게 쪼개 내지르는 식으로 강약의 차이를 주는 2집..

 

베토벤 바이러스의 사랑은 선율을 타고를 개사한

좋은일만 생각하기

역시..유영석의 곡은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굉장히 오글거리는 윤아의 나레이션과

태연의 살짝 과장된 목소리의 도입부가 인상적인 별별별...

요즘 아이돌 음악중 모처럼

단순깔끔한 악기구성과 보컬능력에 의존해 끌고가는 곡이 나왔군요

짧은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꾸며보면 어떨까 싶은 곡...

 

스탠다드한 발라드 형식의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별별별과 함께 이 곡으로 음반이 지나치게 빠른 음악으로만 채워지는걸 막아줍니다

곡자체도 한국인 입맛에 딱맞는 발라드입니다

전개가 예상되고 익숙한 악기구성이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의 그런 발라드곡

 

마무리는 작년 한해 소녀시대를 대중에게 어필하게 만든 두곡

gee와 소원을 말해봐

색다른 편곡이 있지않을까 했는데..

특히나 소원을 말해봐는 콘서트시 나왔던 곡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그냥 실어버렸군요

 

1집의 가볍고 경쾌하게 착착 감기는 분위기를 바란다면

좀 당황스러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2집이 1집보다 확실히 낫다고 말하겠습니다

요즘 어린층(특히 only 아이돌 팬들)을 보면

멜로디가 좋다 나쁘다를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 곡을 평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 좋은 멜로디의 기준이 안타깝게도...

팔구십년대식 발라드멜로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부 R&B음악이나 발라드곡,LA메탈/팝메탈외엔 절대 이해도 납득도 하지못할

이런 음악적 편식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표의 나열만이 잘만든 멜로디가 아닙니다

솔직히 당장 이 블로그에 써둔 음반들만 해도 

그런 멜로디를 가진 음반 몇개 없습니다

스티비 원더의 유려한 멜로디 메이킹이나

지미 헨드릭스의 넘치는 그루브감..

기타 재즈음악이나 블루스,락등..

오히려 그런 멜로디를 사용하지 않는 곡들이 세상엔 더 많습니다

처음 접하면 이게 뭐야싶지만 시간이 갈수록 착착 감겨드는 그런 곡들

딱 듣고 별로인것 같은데 듣다보면 왠지 어깨춤이라도 춰야할것같고..

어느샌가 입에 짝짝 달라붙어 있는 그런 그루브감이 살아있는 곡들

아마 이런 곡들을 이해하려면 그 편식하는 청취방식을 버려야 할겁니다

소녀시대의 2집이 그렇게까지 위대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하겠지만..

발라드적 아름다움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잘만든 멜로디들이라는 소립니다

물론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도 끼워넣어줬고..

다양성과 실험성을 잘 잡은 음반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눈에 띄는 단점들

음악적으로야 뭐 아이돌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면서 이것저것 잘 시도해봤다

정도로 크게 태클걸지 않겠습니다만

외적으로 문제가 큽니다

포토카드 랜덤증정..

이런건 다 안모으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매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나역시 90년대부터 일본의 한정판 문화에 발을 들인덕에 그중 하나이고...

이런 사람들에겐 CD를 사면 덤을 주는건지 덤을 사면 CD가 딸려오는건지

그 구분이 모호해집니다..

차라리 이삼십장 묶어서 이거 사면 다주마..이런식으로 파는게 낫지

어차피 한명한테 음반 한 이삼십장 팔면 대박중에도 초대박이거늘..

그조차 만족하지 못하고 그 이상을 강요하는 돈독오른 회사

일본의 AKB48같은 애들을 이렇게 팔면 몇백장을 사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큰 문제는..그렇게 돈에는 신경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내용물은

어처구니 없는 문제를 안고 나왔다는거

살다살다 가수 사진을 아예 안넣으면 안넣었지..얼굴 짤라먹은 음반은 처음봅니다

 


 

                언뜻 펴보다가 레이디가가 썼던것 비스무리한 선글라스

                착용한 사진으로 착각했습니다

                내 상식안에선 이런 경우를 상상도 못했기에...

 

 

참...여러모로 대단한 SM입니다

 

                뭔가 재밌어보이는 CD프린팅은 맘에 들었던...
                
             

내용물도 알차게 잘 구성되어있고 팬들에게라면 굉장히 어필할만한

사진들도 실하게 꽉 차있지만..그 구성에 만점을 주기 힘든 이유..

팬은 봉이요 소속연예인 이미지보단 회사의 이익우선주의가

지나치게 눈에 보이는 씁쓸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만능악기 아코디언의 소리 | 음반 2010-01-31 10:09
http://blog.yes24.com/document/18824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CD]심성락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Stone Music Entertainment | 2009년 10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선 아코디언이라는 악기자체가 생소하신 분이 많을겁니다

예전엔 악단이나 간혹 장터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악사를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접하기 힘든 악기이다보니..

제 세대가 중간에 끼어서 전후가 급격히 바뀐 세대이다보니

다행히 예전의 물품들 요즘의 물품들을 어느 세대보다 다양히 접해볼수 있었기에

문화(?)적으로는 최고로 혜택을 받은 세대이지 싶습니다

일단 아코디언의 모양새를 보자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사진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가져왔습니다

중간의 주름진 부분이 바람통(벨로즈)이며 양 옆의

버튼,건반이 달린 통들을 리드라고 부릅니다

바람통을 접었다폈다 하며 바람을 조절해 소리를 나게 하는지라..

같은 곡을 연주해도 변화무쌍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하모니카가 부는음 빨아들이는 음이 다르듯..

아코디언 역시 바람통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음이 나기에..

굉장히 다양한 음색을 내는..재미있는 악기입니다

거기에 오른손으로는 저 피아노 건반같은걸 눌러서 멜로디를 연주하고

왼손으로는 저 다닥다닥 붙은 버튼들을 눌러서 베이스음(코드)을 냅니다

버튼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음악에 쓰이는 코드를

거의 완전히 커버할수 있습니다 어느 버튼이 무슨 코드인지를 외우기만 한다면...

가격에 따라 30여개정도의 버튼도 있고 120개도 있고...뭐 종류가 몇개 있습니다만

솔직히 30여개만 되도 원하시는곡 크게 무리없이 다 연주합니다

여하튼..마음내키는대로..혼자서 멜로디,화성 다 연주가능하고

기분내키는대로 한곡을 가지고 행진곡을 만들었다 구슬픈 비가(悲歌)를 만들었다

원하는만큼 주물러댈수 있는 재미있는 악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나마 알려져봐야 싸구려 악단..

길거리 악사용 악기정도로나 인식들 하는게 심히 기이한..좋은 악기입니다

여담이지만 옛날 유랑악단들이 아코디언을 애용한 이유가

바로 저 만능성에 있습니다 

피아노는 너무 비싸고(아코디언도 결코 싸지는 않습니다만..)

어지간한 악기들은 멜로디,화성 나뉘어 있어서 여러대를 장만해야하는데

혼자서 두가지를 다..그것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다른음색으로 분위기를

타줄수 있는 팔방미인이었으니..부유하지 못한 악단들에겐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여하튼 악기는 이런 악기이고..

 

이분..심성락 영감님..


 

톡 까놓고 말하자면 이음반 나오기전까진 전혀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음반을 들어보면 생소하지는 않은 분입니다

일단 쉽게 접할수 있었던것만 해도..

봄날은 간다,효자동 이발사,달콤한 인생..이들 영화에 쓰인 곡들이 있습니다

1번 트랙의 my mother mermaids는 2004년 한국영화 인어공주에 쓰였다는데..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고..sk의 기업광고 cm송으로 굉장히 익숙한 곡입니다

딱 들으면 잘 기억은 안나도 분명히 어디선가 들어보셨다고 느끼실겁니다

아련하고 아름다운 곡..

그외에 우리나라분인 심성락 선생님은 몰라도 오히려 이쪽은 전부터 알았던..

리샤르 갈리아노와 함께한 꽃밭에서도 너무나 아름답고...

뽕짝분위기를 슬쩍 내주는 자전거역시..효자동 이발사에서 굉장히

영상에 잘 녹아들었던..우리 정서에 딱 맞는 곡입니다

부연하자면 이세상 어디를 뒤져봐도 아코디언보다 뽕짝 연주를 맛깔나게 해낼

악기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덕에 뽕짝연주악기 아니냐는 즐겁지 않은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했겠지만..

마지막 곡인 재회...

힘들디 힘든 음반시장에서 다시 음반으로 만날수 있을까...

어렵겠지만 꼭 다시보자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며 사라져가는듯한

그런 여운을 주며 피아노와 아코디언의 멋진 하모니를 마지막으로 끝맺음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리움을 불러일으킬만한 음색위주로 꾸며진 음반입니다

하지만 그 한가지 분위기만으로도 놀랄만큼 다채로운 음색을 냅니다

이곡에 쓰인 악기가 아까 그곡에 쓰인 악기가 맞나싶은 경우가 있을정도로

아코디언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노음악인의 놀라운 연주에 찬사를 보냅니다

40분정도의 아름다운 연주를 듣는동안

엄청난 구성으로 장엄한 음악을 들려주는

그 어떤 클래식 음반 못지않은 감동을 받았노라고..

 

저 당당한 명령형의 음반제목을 군말없이 따를수 있었노라고..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