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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을 디자인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21-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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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0일을 디자인하라

나가타 히데토모 저/이지현 역
유엑스리뷰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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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도 98일이 남았다. 100일도 안남았다니, 그동안 뭘 했나 싶어서 마음이 바빠진다.

새해에 이루고 싶었던 계획을 글로 써두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계획도 미리 해두었다.

이제 3개월 남짓 남은 지금은 계획대로 올해 잘 살아왔는지를 점검하고 나태했던 모습을 반성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에 딱 좋은 날이다.

그래서 '100일을 디자인하라' 같은 책이 필요했다.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사이즈도 작아서 부담이 없다.

계획대로 이루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기에 동기부여가 되는 저자의 경험담과 더 잘 실행하기 위한 계획표 작성법이 예시로 들어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자기계발 서적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일본 야구선수의 만트라도 소개되었다.

나도 얼마전에 수정한 만트라를 다시 한번 체크했다.

나는 자기계발 서적에서 하라는 대로 잘 따라하는 스타일인데, 자세히 보면 하고 싶은 것만 따라한다. 그래서 이룰 수 있는 목표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이제는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할 수 있게 더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100일 동안 내내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완충 기간과 최종 마무리 기간, 골든타임 기간, 도움닫기 기간, 계획 기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내가 사람이라는 것을 잘 파악해서 계획표를 작성하도록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책이다.

책을 읽은 덕분에 미루고 미뤘던 일 두가지를 해치웠다. 시작은 많이 해뒀으니 이제 달성을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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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 기본 카테고리 2021-09-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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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feat. 파이썬)

이용권 저
씨마스21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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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을까? 늦었지만, 이제라도 따라가볼까? 계속 고민이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

 

아이들이 기본으로 코딩을 배운다는데,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것 같은 나도 따라 배워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쉽게 가르쳐준다는 강의들을 이리저리 기웃거렸다. 처음에는 별로 어려움 없이 따라갔다. 그런데, 갑자기 난이도가 확 높아진다. 같이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이 하나 둘 보이지 않기 시작한다. 나도 끝까지 수업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이런 일이 계속 되풀이 됐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이 따로 나왔나보다. 그들은 발전하고 있다. 빨리 우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책을 빠르게 살펴봤다. 그동안 기웃거린 보람은 있는지, 키워드는 알겠다. 그리고, 궁금했던 것들이 예제로 들어있다.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도 모르겠던 코드들이 예시로 실려있다. 연습 문제를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 이래서 인공지능을 하는구나. 이렇게 인공지능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거구나. 조금씩 틀이 잡힌다.

 

코딩을 멋들어지게 해서 대박 수익을 내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의 목표가 아니다. 그저 책을 읽으면서 감상하듯이, 코딩도 읽고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삶에 불편함이 있을 때, 어떤 인공지능 기술이 내게 필요한지 알아챌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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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9-2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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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황시투안 저/정은지 역
미디어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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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상대를 진실된 마음으로 존중과 헌신으로 대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하대와 무시일 때가 그렇다. 짧지만 인생을 살며 이미 한두번 겪은 것도 아니고,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이다가도 문득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를 읽고 지난 날의 나를 돌아보았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내가 결별해야 할 나의 익숙한 패턴은 무엇일까? 한두가지가 아니라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정도였다.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은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 같다. 하대와 무시가 돌아온다는 것은 내 주관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고 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우받고 싶은 걸까? 지금의 나의 내면의 패턴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예전에 생일 선물로 친구들에게 전신 거울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내 모습을 보고 싶었다. 나를 바로 본다는 것은 내 인생에 큰 의미가 있었다. 그 무거운 전신 거울을 끙끙거리며 들고 와서 건네던 친구들의 모습이 또렷하다. 내가 거울을 좋아하는 것처럼 내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 보는 것도 의미가 클 것 같다. 외면보다 더 중요한 내면을 보는 거울을 통해 나는 나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내 인생이 내가 원하는 대로 풀리고, 내가 관계하는 것들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벌써부터 더 나아진 삶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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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디퍼런트 | 기본 카테고리 2021-09-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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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더 디퍼런트

사이먼 시넥 저/윤혜리 역
세계사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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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을 앞둔 나에게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했다. 지난 버린 일들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Why'가 중요하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 '리더 디퍼런트' 책을 읽고 TED 에 저자의 강연이 있다고 하길래 찾아봤다. 책 한권이었지만, 내용이 많아서 며칠을 걸려 읽었는데, 유튜브를 보니 정리가 되었다.

저자는 11년 전에 이미 TED 에서 '위대한 지도자들은 어떻게 행동을 이끌어내는 영감을 줄까'를 강연했다. 유튜브에 들어가봤더니, 1,400만명 이상의 조회수가 보였다. 화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더 뚜렷해지는 것이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골든 써클를 소개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Why - How - What' 이었다. 왜 이 일을 하는지를 전하고, 어떻게 할지를 정해서 무엇을 만들어 냈는지, 그 과정과 순서는 결국 설득에 중요했다.

목적과 신념의 중요성을 전달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신뢰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전함과 소속감은 단체 활동에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왜 그랬냐는 질문에 모두 이런 대답을 했다고 했다.

'그들도 저를 위해 그렇게 할 것이기 때문이죠'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기에 짧게 소개된 내용들은 이미 접했는데, 이제라도 책 전체를 읽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했던 머리 속이 정리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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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달리는 64가지 방법 | 기본 카테고리 2021-09-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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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주를 달리는 64가지 방법

안정은,최진성 공저
책과나무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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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제주도를 여행했다. 조금 빡빡한 일정이었는데, 함께 했던 사람들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조깅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체력이 되었다면 함께 했을텐데, 일찍 일어날 수는 있어도 아침 운동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상태라 혹시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내지 못할까봐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것만으로도 제주의 아침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제주를 달리는 64가지 방법'에는 제주도와 달리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전국에서 달리기 위해 제주도로 온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 뿐만 아니라, 달리면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과 달린 후에 맛있는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근처 맛집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이렇게 책 한권이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제주도 관광에 대한 여행 서적도 종류별로 섭렵하고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달리는 64가지 방법'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던 장소들에 대한 소개가 수두룩했고, 그곳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글로 담아낸 정성이 제주도를 새롭게 보는 기회를 주었다. 움직이려 해도 코로나19로 아직도 멀리 이동하는 것은 꺼려지는 이 시기에 대리만족 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봐야지, 라며 온갖 계획을 짜는 중에 제주도를 더 의미있게 하는 책을 만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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