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캣도그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keanulove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캣도그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31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서평단모집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캣도그님! 좋은 리뷰 .. 
리뷰 잘 봤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1 | 전체 4437
2007-01-19 개설

나의 리뷰
우리아이 첫 고전읽기로 선택한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1-02 19:5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26634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허윤 글/이경석 그림/허균 원작
키위북스(아동) | 2018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아이 첫 고전읽기로 선택한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학교다닐 때 국어 교과에서 우리의 고전 문학은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일단 문체가 너무 어렵고, 그 안의 비유적인 뜻을 알아내는 것도 암호해독을 하는 것처럼 어려웠지요.

그러한 숨은 뜻, 의미를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하니 내용을 살펴보기보다는 특징을 외우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고전 문학은 우리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 정서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지요.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이를 통해 조상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과 해학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전같이 처음 만나는 고전이 어려운 문체에 알 수 없는 문장들이라면 과연 우리 고전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우리 고전도 지금 아이가 읽는 창작 동화나 이야기처럼 재미있을 수는 없을까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는 허균의 홍길동전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로서 대표적인 고전문학인데요.

작가님이 '작가 허균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소설가나 동화작가라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이런 호기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놓았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써 우리 고전을 처음 접하고 재미와 친근함을 먼저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골라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시리즈 첫번째 책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은 조상들의 지혜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 고전을 통해 지루함 대신 재미를 느끼고 고루함 대신 온고지신을 배우게 됩니다.  


"사백년전 원조 마법소년 홍길동"

여는 글에서 홍길동과 해리포터를 비교한 내용이 눈에 띄었어요.

요즘 아이들 해리포터는 많이 알고 있지요. 그런데 홍길동도 해리포터와 공통점이 많더라구요.

11살에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포터, 11살에 집을 떠나 도적 떼의 소굴로 들어간 홍길동.

해리포터가 여러가지 마법을 부리듯이, 홍길동은 날씨를 조종하고 둔갑술, 분신술 등의 다양한 도술을 부리지요.

그리고 둘 다 악당을 혼내고 착한 사람을 도와주는 '마법소년'이예요.

홍길동하면 '서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함', '활빈당', '율도국' 정도의 키워드가 생각났는데요.

'마법소년'이라니 획기적이면서 현대적감각이 느껴져 좀 더 친근한 캐릭터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원조 판타지 소설'이다 생각하고 읽어보았습니다.  

푸른 용이 날아오르는 태몽과 함께 비범하게 태어났지만 서자로 태어나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

쉽게 이야기로 풀었지만 현대 생활 모습과는 너무 다른 조선시대의 모습은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긴 했어요.

신분제도, 본처, 첩 등 설명해 줄 것들이 있더라구요.

최대한 초1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고, 이야기의 흐름상 중요하지 않은 것은 그냥 넘어갔어요.

어휘를 하나하나 보고 넘어가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지루해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야기부터 재미있게 읽고 어휘는 차후에 다시 볼 때 알아보기로 했어요.  

심지어 어린 길동을 죽이려는 위협에서도 도술을 이용해 피하는 건 물론 자신을 헤하려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러고 11살에 집을 떠나 도적의 소굴로 들어가지요.

어려서부터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도술을 익힌 길동이인지라 나이는 어리지만 도적단의 우두머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살리는 '활빈당'을 만들게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백성들의 어려움은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탐관오리 관리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것을 뺏어서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의적이었지요.

어쨌든 도둑인데 왜 옳다고 하는지 헷갈릴 수 있어서 이 부분 시대적 상황도 설명을 해 주었어요.  

아무리 백성들에게는 의적이지만 나라에서는 도적떼일 뿐이지요.

그래서 홍길동을 잡으려 하지만 분신술을 이용해서 여러 명의 홍길동을 만들어서 전국 팔도에서 동시에 활동을 하지요.

이야기 속에서 홍길동의 도술을 부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이런 모습이 나오는 이야기 속에 더 집중해서 빠져들더라구요.

평소에도 싸우고 경쟁하고, 마법을 부리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우리 고전에서도 이렇게 마법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했던 것 같아요. 홍길동은 임금 앞에 잡혀가서도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괴물을 물리치고 어여쁜 아내도 얻는 등의 모험도 겪었어요. 

그리고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그곳의 왕으로 모두를 평등하게 다스렸지요.

신분과 상관없이 높은 관직을 얻기도 하고, 그런 모습에 어린 아이들도 미래의 희망을 키워나갔어요.

이 부분이 무척 인상깊더라구요.

본인이 서자로서 신분차이의 벽으로 조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율도국에서 이루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홍길동이 수행에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야기 이후에는 '고전 소설 속 역사 읽기' 부분이 있는데요.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는지 역사적인 사실을 설명해 줍니다.

조선시대의 '양반사회'를 설명해 주지요. 이 외에도 홍길동이 왜 도적이 되었는지, 조선시대 3대 의적과 홍길동이 조선을 떠난 이유, 율도국, 허균에 대해서 역사적인 사실을 설명해 주는 부분입니다.

이야기에서 읽었던 궁금증들을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겠네요.  

저와 아이가 번갈아가며 읽었는데요. 100쪽 남짓이지만 그림이 많지는 않고 또 시대 배경도 조금씩 설명하며 읽다보니 꽤 긴 시간을 읽었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집중해서 잘 듣고 열심히 읽어갔어요.

이야기 속 홍길동이라는 인물은 신분이 낮았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자신의 뜻을 이루고, 한 나라의 왕까지 된 인물이지요.

이런 홍길동의 성장과 모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긴 시간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전 문학을 읽으니, 평소 읽던 창작 동화와는 다른 장르의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된 이야기라 초1 아들과 읽는데도 이야기도 잘 이해하고 집중하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조선시대의 생활상과 신분제도, 문화, 탐관오리와 의적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서 한국사 공부도 되고 유익했네요.

홍길동은 사실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조선 연산군 때 충청도 일대에서 활약을 펼친 의적이라고 합니다.

홍길동을 시작으로 우리 고전과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어린왕자의 시각으로 사계절을 배우는 따뜻한 느낌의 감성 과학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0-10-31 09:25
http://blog.yes24.com/document/132496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

정관영 글/이순옥 그림
상상의집 | 201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린왕자의 시각으로 사계절을 배우는 따뜻한 느낌의 감성 과학 그림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는 소행성 B612에 살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왕자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물어보고, 끝까지 답을 찾아내려고 하지요.

여러 별을 여행을 다니다가 지구에 와서 뱀, 여우, 비행기 조종사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이러한 소설 속 '어린왕자'와 그 등장인물을 통해서 지구과학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별' 시리즈의 두번째 책으로, 지난 번 읽어보았던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밤'에 이어지는 두 번째 책이지요.

이미 첫번째 책 마지막에 보면 어린왕자의 다음 여행을 예고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지구의 낮과 밤'이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낮과 밤이 생기는 현상을 이해하게 해 주었다면, 이번 책은 지구의 공전으로 인해 생기는 지구의 사계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답니다.

초등학교 지구과학의 핵심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아기들의 발달도 나로부터 시작해서 점점 주변으로 확장이 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도 통합교과를 보면 나로부터 시작해서 가족, 이웃, 나라로 확장이 되지요.

과학 교과 중 하나인 지구과학도 내가 사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알고, 그로 인해 생기는 낮과 밤, 사계절 등의 현상을 탐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지요.

가장 기본인 지구의 공전과 그로 인해 생긴 현상인 사계절을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어른도, 아이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랍니다.

저는 요즘 '어린왕자' 소설을 꾸준히 필사하며 읽고 있는데요.

이 책에는 소설 '어린왕자'의 등장인물인 어린왕자, 여우, 장미 도 등장하는데 그 성격또한 소설과 닮아있어서 이미 소설 '어린왕자'의 내용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답니다.

이 책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증 우수과학도서 로도 선정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더 믿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글을 쓰신 정관영님은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재직 중이시구요. 고등학교 화학 교과서도 집필하신 분이시네요. 그림을 그린 이순옥님은 만화와 문학을 전공했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문학을 전공하셔서 이렇게 어린왕자 이야기의 그림책을 감성있게 그리신 것 같아요.

글의 양도 많지 않아서, 한글을 못 읽는 유아는 부모님과 함께 읽고

한글을 읽을 줄 안다면 혼자 읽어도 좋을 책이랍니다.

저희 집 아이는 혼자서도 읽어보고, 저와 함께 또 읽어보고 했네요.  

이제 어린왕자의 두 번째 지구 여행을 시작해 볼게요.  

두 번째 지구여행을 온 어린왕자는 누군가를 만나게 됩니다.

어둡고 조용한 가운데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네요.

소설 속에서는 사막에 사는 여우가 이번에는 똑똑한 인공 지능 스피커, 또란 으로 등장했습니다.

현대 감각에 맞추어 '인공 지능 스피커'가 등장했네요. 이번 이야기에서 어린왕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지구의 사계절을 설명해 줄 똑똑한 친구입니다.

이런 인공지능 스피커 실제로도 나와주면 좋겠네요.  

또란은 태양 에너지를 받아 움직이기에 낮에는 깨어있지만, 밤에는 에너지가 모자라면 버티기 힘들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은 어린왕자는 자신있게 첫번째 여행을 통해 배운 낮과 밤의 이야기를 하지요.

여기서 잠시 지구의 공전을 알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지구의 자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이 나옵니다.

간단하지만 핵심을 요약해서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지요.  

어린왕자의 두 번째 지구여행은 '사계절을 보고 싶어서' 시작되었어요.

또란은 지구에서 태양을 받는 지역에 따라 기후가 어떤지, 계절이 어떤지 알려줍니다.

사실 저는 단순하게 지구의 자전때문에 낮과 밤이 나타나고, 지구의 공전때문에 사계절이 나타난다는것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세세하게 그림과 함께 태양과 지역, 그에 따른 기후와 계절에 대해서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여기서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졌기 때문에 계절변화가 생긴다는 것도 설명을 해 주어요.

만약 지구가 기울어 지지 않았다면 지구가 공전을 하더라도 1년 내내 계절의 변화가 없었을 것이라니 놀랍네요.  

이제 또란과 어린왕자는 여름부터 계절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여름을 가장 좋아한다는 또란.

낮이 가장 길고 햇빛도 강렬해서 태양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왜 여름에는 덥고 낮이 긴지를 지구과학으로 알려줍니다.

여름은 태양 빛이 수직에 가깝게 비추어서 덥고, 태양 빛을 받는 시간이 길어져서 낮이 길어지는데요.

지구가 공전을 하다가 북반구에 있는 우리 나라가 강한 태양 빛을 받는 때가 오는데 그 때 여름이 오는 것이지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가을의 특징도 이야기하고 그러한 특징이 왜 생겼는지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겨울이 옵니다.

여기서 어린왕자는 자신의 그림자가 길어진 걸 보고 키가 컸다고 생각해요.

정말 어린왕자다운 순수한 생각인데요.

사실 겨울에는 태양 빛이 북반구를 비스듬히 비추기 때문에 그림자가 길어지지요.

계절에 따라 태양의 고도가 다른데요. 이 고도가 높은 여름에는 그림자가 짧고, 고도가 낮은 겨울에는 그림자가 길다고 해요.

아마 학창시절에 배웠을 내용인데 저는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배웠는데요.

또란이 어린왕자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해 주고 그림도 함께 있으니 이해가 잘 되었어요.  

드디어 봄이 오고,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 차이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지구의 사계절, 낮과 밤의 길이, 그림자의 길이, 다른 지역과의 계절차이 같은 다양한 현상들이

모두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진채로 자전과 공전을 하기 때문이었네요.

그림책에 이런 핵심적인 내용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다시 고향이 그리워진 어린왕자는 고향별로 돌아가지만 이미 또란은 어린왕자에게 길들여져 친구가 되었네요.

앞으로도 지구에 대해 알려준다고 하며 따뜻하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이번 책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있어서, 다시 보며 정리하니 유용했답니다.  

어린왕자와 또란과 함께 지구에 대해 배우니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더 잘 남는 것 같네요.

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니 저도 배우는 게 많고 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니 좋아요.

책을 읽으며 함께 어느 계절이 좋은지도 이야기 나누고, 계절에 대한 퀴즈도 만들어 맞춰보기도 했어요.

 

저는 소설 '어린왕자'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좋아하는 어린왕자의 시선으로 과학을 배우니 재미있고 더 이해도 잘 되더라구요. 나중에 아이가 소설 '어린왕자'를 보게 된다면 이 책 시리즈가 생각나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과학을 배우지만 고전 문학까지 독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좋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제는 계절이 변할 때면 더 유심이 그 변화를 관찰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상상맘 15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자전거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 기본 카테고리 2020-10-30 02:55
http://blog.yes24.com/document/1324293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자전거

루카스 아놀두센 글/마크 얀센 그림/정회성 역/정태윤 감수
사파리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전거에 대한 역사, 구조 등을 배우고 안전수칙도 배울 수 있어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첫째는 유아시절에 자전거를 잠시 탔었다. 보조바퀴가 있는 자전거를 타다가 계속 연습을 해야하는데 체격에 맞는 자전거를 구매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어 버렸다.

동네를 지나다니다보면 자전거를 쌩쌩 잘 타고 지나가는 첫째 또래의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자전거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쉽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마음속에는 항상 자전거에 대한 생각을 품고 있던 중에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나는 알아요! 자전거>

'사파리'에서 출간한 '나는 알아요!' 시리즈의 하나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주고 싶은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지식 그림책이다.

이번 <나는 알아요! 자전거>는 누리과정과  초등 1학년 1학기 안전한 생활(2. 우리 모두 교통안전), 2학년 1학기 안전한 생활(2. 교통안전, 이렇게 실천해요)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 더욱 유익하다.

사파리 전용 사운드펜으로 책도 읽고 생생한 효과음도 들어준다고 하는데, 집에 사운드펜이 없어서 해보지 못했다.

사파리 전용 사운드펜이 있다면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도 혼자서 책을 보는데 활용할 있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다루고 있다. 역사와 종류, 구조 등 자전거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들이 들어가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며 지식도 익힐 수 있다.

자전거의 역사 부분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최초의 자전거는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달라서 웃겨보였다.

페달이 없어서 발로 땅을 차면서 앞으로 움직여야 했고, 핸들도 없어서 방향을 바꿀 수 없었다.

그림을 보면서 상상해 보니 웃겼다.

그랬던 자전거가 핸들도 생기고, 페달도 생기고, 바퀴에 공기도 넣으면서 점점 발전해서 지금의 자전거와 같이 된 것이다.  

다양한 자전거의 종류와 구조도 배울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자전거 종류들이 있었고 자전거 같지 않은 자전거도 있어서 신기했다. 중간중간 '꼬마지식'을 통해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기도 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자전거는 35명이 같이 탈 수 있는 자전거도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자전거의 구조도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는 직업들도 많았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같지만 경찰관이나 자전거 메신저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나와 맞는 자전거를 고르기 위해 자전거 가게에 들어가보기도 한다.

책장을 양쪽으로 펼치니 안쪽에 자전거 가게가 펼쳐진다.

자전거 가게에서 파는 다양한 자전거와 자전거 용품들을 볼 수 있고, 자전거 가게에서 하는 일도 알 수 있다.  

다양한 자전거 경기와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와 선수들도 알 수 있었다.

구멍 난 타이어를 고치는 방법도 나왔는데, 이 부분이 흥미로운지 엄청 자세히 보았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안전 규칙과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표지판이 있다.

자전거에 대한 지식과 함께 자전거를 탈 때의 안전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꼬마 퀴즈를 통해 책을 읽고 배운 내용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다.  

'나는 알아요! 자전거' 책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리고 추가로 안전 수칙이나 교통안전 표지판 같이 실제 자전거를 타면서 필요한 부분까지 함께 알려주어 좋았다.

유아들과 초등 저학년들이 자전거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찾아 보면 좋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 문학과 과학의 어울림이 있는 감성 과학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0-10-30 01:33
http://blog.yes24.com/document/132427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정관영 글/이순옥 그림
상상의집 | 2018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 문학과 과학의 어울림이 있는 감성 과학 그림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해는 매일마다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집니다.

지금이야 해가 움직이지 않고 지구가 자전을 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요.

오랜 옛날에는 그 사실을 몰라서 눈에 보이는 대로 태양이 움직인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요?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반대방향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야."

라고 설명하면 "아, 그렇구나" 할 수도 있지만 속으로는 '무슨 말이지?' 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지구과학의 핵심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해요.

아기들의 발달도 나부터 시작해서 점점 주변으로 확장이 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도 통합교과를 보면 나로부터 시작해서 가족, 이웃, 나라로 확장이 되지요.

과학 교과 중 하나인 지구과학도 내가 사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알고, 그로 인해 생기는 낮과 밤, 사계절 등의 현상을 탐구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설명한 책은 유아책부터 초등책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상상의집'에서 출판한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입니다.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 시리즈 중 첫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우연히 다른 서평을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책인데요.

마침 7월에 신간으로 나온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달'을 보고 빠져들어서 첫번째 책부터 이렇게 찾아보게 되었어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증 우수과학도서 로도 선정이 된 책이랍니다.

글을 쓰신 정관영님은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재직 중이시구요. 고등학교 화학 교과서도 집필하신 분이시네요. 그림을 그린 이순옥님은 만화와 문학을 전공했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문학을 전공하셔서 이렇게 어린왕자 이야기의 그림책을 감성있게 그리신 것 같아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문학 작품 <어린 왕자>의 캐릭터들을 내세워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차근차근 이야기합니다. 마침 '어린 왕자'를 필사하면서 다시 읽고 있는데요.

이 책을 보니 '어린 왕자'속 캐릭터들이 재등장하는 것은 물론, '어린 왕자'속 비슷한 장면이 재현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특히, 어린 왕자는 소설 책에서도 무척 호기심이 많고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왔는데요.

이 책에서도 어린왕자가 묻고 또 묻고 하는 과정에서 점점 과학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소설 '어린왕자'를 읽지 않고 읽어도 재미있지만, 소설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 등장 인물이나 상황 비교도 되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노란 배경에 의미 있는 한 줄의 문구로 책이 시작됩니다.

움직이는 건 해일까? 나일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지요.  

어린왕자는 B612 소행성에서 살고 있어요. 아주 작은 행성에서 사는 어린왕자는 해가 지는 것을 보는 게 좋아서 의자를 옮기며 보다보니 마흔네 번이 해가 지는 걸 본 날도 있었다고 해요.  

여행을 떠난 어린왕자는 아주 작은 행성에서 가로등을 켜고 끄는 남자를 만나요.

여기에서 그 행성에서는 밤낮이 수시로 바뀐다는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그리고 지구에 도착해요.

사막에 도착해서 모래언덕뿐이라 생각한 어린왕자는 사실 사막 한가운데, 커다란 아프리카 대륙 어디쯤, 더 넓게 보면 지구라는 행성위에 있는 것이었지요.

읽으면서 어린왕자처럼 나도 이렇게 내가 있는 동네, 대한민국, 아시아 대륙, 더 넓게 보면 지구로 확장할 수 있어서 생각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행성위에서 태양을 관찰했지요.

그랬더니 태양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여기서 '비행기 조종사'가 등장해요. 소설책에서는 생떽쥐베리 이겠지요.

그리고 진실을 알려줍니다.

'지구가 움직이는 것'이라구요.

설명에서는 어린왕자가 사하라사막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네요.

각각의 장에 지구의 그림을 돌려보면서 간단하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지구를 회전판이라 생각하고 조금 돌렸을 때 태양의 위치를 확인하며 어떻게 보이는지 나오는데요.

어린왕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펼쳐져서, 진짜 조종사의 설명에 맞추어서 어린왕자의 머릿속 생각의 흐름을 직접 따라가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지구와 태양, 우주가 나오니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요.

이런 비슷한 현상은 주변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열차를 탔을 때 멈춰 있는 나무가 달려와 나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거나,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목마를 탔을 때 내 사진을 찍는 엄마가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요.

저는 이 부분 읽으니 '아, 맞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지구의 자전을 배우고, 엄청 빠른 속도로 도는데도 그 속도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비슷한 현상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사막에 밤이 찾아오고, 어린왕자는 해가 빨리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구는 몹시 크고, 하루에 한 번 자전을 하니까 시간이 걸린답니다.

어린왕자의 소행성 B612와 같은 작은 별이나 가로등 켜고 끄는 사람의 별은 작아서 하루에도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자전으로 인해 지구의 낮과 밤이 생기는 이야기가 나와요.

태양을 받는 부분은 낮이 되고, 받지 못하는 부분은 밤이 되지요.

해를 좋아하는 어린왕자는 해를 자주 볼 수 있는 자신의 소행성이 그리워져 다시 떠나게 되지요.  

소행성으로 돌아간 어린왕자는 지구본과 손전등을 가지고 실험을 합니다.

그리고 지구의 낮과 밤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 확인하지요.

만약 지구가 하루에 한 번 자전하지 않는다면 낮인 곳은 계속 낮이고, 밤인 곳은 계속 밤이라 지구에서 지는 해를 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는 어린왕자.

해를 좋아하는 어린왕자는 이렇게 지구가 자전을 하기 때문에 낮과 밤이 생겨 아름답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책은 맛있게 과자를 먹으며 읽는거죠 

다른 책에서 지구의 자전에 대해서 배우고 그래서 낮과밤이 생긴다는 것도 이미 배워서 알고 있긴 했는데요.

설명위주의 책으로 보았다가 이렇게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그림책으로 보니 같은 사실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아는 내용인데도 집중해서 열심히 보더라구요.  

글이 많지 않고 한 장 한 장에 그림으로 세분화되어 표현되어 있어서 읽고 이해하기에 쉬웠어요.

그리고 생활속에 나오는 현상과 비교하니 왜 지구가 자전을 하는데 태양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지, 왜 지구가 빠른 속도로 도는데 우리는 그걸 느낄 수 없는지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어린왕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비행기 조종사가 답변해 주는 식의 대화체로 구성이 되어 있어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읽기 편하네요. 순수한 어린왕자가 지구의 자전과 낮과 밤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잘 나와있어 읽는 동안 아이들도 함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의 눈높이에도 맞게 설명되어 있어 유아나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좋고, 어린왕자를 읽어본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감성 과학 그림책이었습니다.

* 상상맘 15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다양한 팝업이 재미있는 밤마다 환상 축제 | 기본 카테고리 2020-10-30 00:48
http://blog.yes24.com/document/1324264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10월 마지막 주 리뷰 이벤트 (~10.31) 참여

[도서]밤마다 환상 축제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공경희 역
웅진주니어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양한 팝업이 재미있는 밤마다 환상 축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유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책으로 팝업북이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사실 팝업북은 첫째 보기에는 유치할 것 같고, 둘째 보기에는 찢을 것 같아서 고민했던 건데 평도 괜찮고, 내용도 궁금하고, Yes24 굿즈도 마음에 들어 YES 상품권에 YES머니까지 탈탈 털어서 할인받아 샀다.

간단하고 단순한 팝업이 아니라, 다양한 팝업이 있고 그림이 예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첫 장인데, 깜깜한 놀이공원의 모습.

손 모양을 당기면.....


짜잔~~ 화려하고 밝은 놀이공원으로 바뀐다.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 들춰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안쪽에는 동물들이 숨어있다.  


그림이 화려하고 밝고 선명한 것이 좋았다.

내용은 간단한데 글보다는 그림이 눈에 확 들어와서 상상력을 자극한다.

팝업이 다양해서 옆으로 빼고, 아래로 빼고, 돌리고 하면 막 동물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왔다갔다 바뀌어서 재미있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