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이 나왔네요~
따뜻한 그림체는 반갑구요.
어쩌면 우리의, 나의 모습일지 모르는
내 아이의 다른 아이의 시선일지 모르는 공원에서의 산책길
그렇게 네 명의 시선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각기 다른 목소리에 맞게 다른 서체를 썼어요.
그림이 보여주는 배경또한 다르구요.
앤서니 브라운 아저씨는 고릴라를 좋아해서
작품에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고릴라들이 주인공들이예요~
어쩌면 평범한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 지만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고
새로운 곳이기도 하고 한
공원에서의 산책으로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각자 다른 시선으로 공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네요.
나는 오늘 공원에서 어땠는지
공원을 다녀오고 각자 이야기 한다면
우리도 '공원에서' 책처럼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