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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후기_레몬딜버터]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5-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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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심너울 저
아작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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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에 어차피 적응하지 못할 우리에게 건네는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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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라는 장르가 이제는 주류의 선상에 도착해 있는 듯하다. 김초엽으로 시작된 걸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면서 어느새 SF소설 읽기에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나를 실감한다.

심너울 작가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는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미래를 향한 친절한 미리보기인 듯하면서도, '어때, 이러한 미래를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질문이 담겨 있던 책이었다. 여러 편의 소설 각각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했는데, 그중에서는 <저 길고양이들과 함께>의 이야기가 가장 웃기고 재밌었던 것 같다. 독서모임에서는 늦은 밤 귀가길, 뒤에서 남자가 쫒아오는데 그 사람의 귀가 잘려 있다면 안도할 것 같다는 상상을 했다.

시간은 자꾸 빠르게 흘러서 내 또래의 대단한 직업가, 작가들이 주류가 되었다. 94년생 이기리 시인이 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절망했다. 20대 전문가의 탄생이 시작되고 지속되고 있는 지금, 그럼 26살인 나는 어떠한가. 누구보다 현 세대인 내가 그들처럼 세상에 중요하고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서 마산 출신 94년생 심너울 작가도 나의 절망을 부추기는 데 한몫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젊은 작가들이 점점 더 생겨나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희망찬 미래다. 책 속의 이야기대로, AI의 무궁한 발전에 인간이 소외되거나 또 다른 세대 갈등이 생겨난다 해도, 그것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거나 또는 위로할 수 있는, 좋은 글을 쓰는 작가들이 존재한 테니 독자인 나는 그걸로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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