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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저편 행복한 섬 | 책 리뷰 2021-10-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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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람 저편 행복한 섬

제임스 크뤼스 글/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이유림 역
논장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선과 악이 아닌, 언제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지 가르쳐주는 동화. 아이와 어른의 동화책. 조그만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내 아이의 행복을 지켜주고픈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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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최고의 작가가

들려주는 행복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도, 어른을 위한 이야기 이기도 한

행복 이야기

 

어린이도 크면 어른이 될거고,

그 어른들이 다시 아이들을 낳을거고,

세상은 그런거니까

 

처음부터 너무 감동.

어려운 단어도 표현도

사전도 있고 부모님도 있고, 커서 이해가 가기도 하니

걱정말고 읽으라는 작가의 말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바람 저편 행복한 섬에 도착한 선장과 그의 친구들이 겪는 이야기

 

행복한 섬에서 겪는 일들을 신기하기만 하다.

행복한 섬에 들어오면 인간도 동물도 똑같은 입장이 된다.

말도 공손하게 하게 되는 마법.

 

이런 조그만 설정부터

우리가 살아가는데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어디서 행복이 시작되는지 알려주는 것 같다.

 

먼가 잔잔하게 어려운듯 쉬운듯 이어지는 전개에

나는 푹 빠져들었다.

 


 

행복한 섬의 역사를 들어보면서

영화 제5원소에서 주인공이 그동안의 인간의 역사를 보며

눈물 흘렸고,

왜 이 세상을 살려야 하는가에 의문을 겪던 부분이 떠올랐다.

 

아름다운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하였는가,

굉장히 신선한 상상이었고,

마음이 아픈 그런 이야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고,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척박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아이를 낳고 보니,

이건 내 행복을 위해 낳은거지, 내가 아이를 위한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서운 일들이 많았다.

질병들에 아파하는 아이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세월호 때문에 한달을 우울감에 시달렸으며,

때때로 북한 미사일 덕분에 두려움에 시달렸고,

극한 뉴스를 보면서 이 세상이 너무 불안했고,

아이가 겪는 사회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들에 고민과 걱정이 많았고,

내가 뭔가 다 해 줄 수 없음에 눈물 흘렸던 날들도 많다.


 

 

"정신이 똑바로 박힌 이에게서 살의를 없애는 일은 이렇게 간단하답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배를 따라 들어온 맹수들의 이야기들이다.

 

그 맹수들이 어떻게 행복한 섬에 정착하는지,

아니면 다른 일로 해결이 되는지가 나오는데

 

선과 악이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가

또 우리는 어느 지점에서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인이 행복한 섬의 역사를 말해주면서

사자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 부분.

분명 행복한 섬의 바깥은 재밌는 일들이 많을거다.

맛있는것도 있고, 치즈도 있고, 다른 곳을 갈 수고 있고,

잡아 먹힐 수도 있고, 철창안에 갇힐 수도 있고..

그러나 이런 행복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너무나 공감이 갔던 부분들.

 

 

그리고 상어를 가두는 방법

ㅎㅎ

같은 일도 달리 보는 눈을 가르쳐준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나는 작은 일도 크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앞으론 좀 더 마음을 달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우리 아이들과 보면서

앞으로 살면서도 맞이할 수많은 문제들을 그려려니~ 하는

눈과 마음을 갖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언제 선과 악이 되느냐...

행복한 섬에서 펼쳐질 이야기들이 굉장히 궁금하다면!

 

행복과 불행의 한끗차이라는데 어른인 나는 그게 참 어렵다.

근데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은

지금 조그만 것에도 행복해하는 아주 아름다운 사람이다.

 

밥을 먹으면서도 꺄르르~

서로 마주보고도 꺄르르~

어른이 되어가면서 행복의 조건에 대해 따지고,

조건에 따라 행복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이 느끼는 그런 행복감을..

계속 유지시켜줄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작가의 말처럼 아이때, 어른때, 더 어른때

시간이 지나며 읽으면 그 의미가 달리 느껴질 것 같은

아이와 그리고 내가 오래오래 읽고픈 그런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바람저편행복한섬#안데르센상#어른동화#행복#불행#선#악#선과악#제임스크뤼스#논장#행복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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