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하나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도 변화하고 있어요. 3차 산업혁명 그리고 지식정보화 사회는 기존의 인력을 빠르게 대체하고 새로운 기술과 가능성을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다가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지 못하면 구조적 실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거예요.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 것일까 0.1% 인재들의 생각법은 인간 자체의 인지능력의 변화를 지적하고 있어요.
Part 2:
대중을 위한 인지과학서적
0.1% 인재들의 생각법은 인지과학의 측면에서 미래를 그리고 있어요. 저는 평소에 과학과 IT, 인지과학과 AI와 같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한 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0.1% 인재들의 생각법을 읽는 순간 아~ 이건 최첨단 기술동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각화와 시뮬레이션 그리고 유추로 이어지는 과정은 인공지능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적 활동을 의미하거든요.
애자일 기법을 통한 점진적 발전의 과정도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연역적으로 접근하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인간만의 발전 루트이기도 하고요. 단순하게 책의 내용과 이론을 암기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왜 이런 역량을 강조하고 0.1% 인재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며 읽어봤어요.
Part 3:
MZ세대 문해력 문제
영상정보를 통해 인지능력을 성장시켜온 MZ세대는 과거 시대 사람들에 비해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리고 다수의 매체와 언론은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하고요. 0.1% 인재들의 생각법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와요. 다만 문해력이라는 표현 대신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문해력은 단순히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거든요. 글이라는 매체는 사실 의미가 전혀 없어요. 의미를 부여하는건 활자를 통해 전달된 시각정보를 조합하는 뇌의 기능에 있거든요.
인지과학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인지기능의 원천은 상상력과 구조화 능력에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마찬가지로 이책에서도 MZ세대가 이런 상상력과 구조화능력을 충분히 발달시키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부족한 능력을 개발시키고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요.
Part 4: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과학교양
저는 0.1% 인재들의 생각법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과학교양 서적이라 생각해요.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인지과학의 분야를 잘 풀어낸 것 같아요. 인재들의 생각법이라고 해서 자기계발서적일까 생각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과학분야의 책이라서 관심가지고 읽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어떤 모습이고 기술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책에 짧게짧게 소개되어 있고, 이런 기술과 함께 필요한 사람의 능력을 설명하고 있거든요. 기술과 사람 언젠가는 인력을 전부 기계가 대체할 날이 올 것 같아요.
과거 기계를 파괴했던 러다이트 운동과 같은 폭력적인 저항은 일어나지 않지만 사회 곳곳에는 이미 기계와 AI로 인해 직장을 잃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기계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0.1% 인재가 아닐까 생각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