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제목이 특이해서 구입했는데 읽고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작품이다
현대인의 가면같은 생활 위치등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반장이자 모범생 우등생인 니죠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착한아이 콤플렉스에 극도로 타인을 싫어한다
싫어한다기보다는 혐오에 가깝다고 느끼는 타인과의 접촉등 가면속에서
자신을 감추고 있다
토오미는 학교를 나오지 않는다
이른 바 우리가 정한 사회속에서 토오미는 문제아이다
반장이라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토오미를 찾으러 토오미 집으로 간 날
우연히 둘의 손이 맞닿는다
끔찍하게 싫은 경험이어야 하는데
니죠는 싫지 않았다
처음으로 사람과의 접촉이 싫지 않은 니죠
이 책은 두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뒤 단편의 후일담이 나오고 있다
어쩌면 인간은 인간으로 보듬고 치유받기를 원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