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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개다

백희나 글그림
책읽는곰 | 2019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뜨거운 사랑이 아니어도, 그저 따뜻한 온기 만으로도 우리는 우리를 살아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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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희나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

2017년 출판된 '알사탕'의 프리퀄, 나는 개다.

 

 

등장인물 

 

 

구슬이, 아부지, 할머니, 동동이.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나

 동동이네 집으로 오게 된 구슬이.

그때부터 동동이네는 가족이 넷이 된다.

 

 

아침이면,

구슬이를 제외한 가족들은 바쁘다.

아부지도 나가고,

동동이도 나가고,

믿었던 할머니마저 외출 준비를...

 

 

함께 나가고 싶어서 열심히 꼬리를 흔들어보지만

실패다.

 

홀로 남겨진 구슬이는...

.

.

.

기다린다.

 

 

이 부분에서 가슴이 찡해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겐

작은 글씨 하나하나들이 촘촘히 가슴에 박힐 듯하다.

하염없이 많은 소리들로 시간을 채워가는 구슬이.

 

드디어 해방의 시간이 왔다!

 

 

산책이다! 이 한 마디뿐이지만,

펼쳐진 화면에서부터 구슬이의

흥분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동동이와 만난 구슬이.

나약해빠진 다섯 살 인간을 돌봐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불타오른다.

 

 

함께 신나게 놀아주고(그냥 논 것 같지만)

함께 뻗어버린 사랑스러운 둘.

이렇게 오늘도 무사히 끝날 것 같았는데...

구슬이는 잠결에 자기도 모르게 실례를 해버린다.

 

 

화산처럼 화가 폭발한 아부지.

결국 구슬이는 동동이의 침대에서 쫓겨나

베란다 타일 바닥에서 잠을 청한다.

 

그래서

아주 작은 소리로 혼자 울었다.

 

 

 

혼자가 되어버린 구슬이의 밤은

이대로 슬픔에 묻혀 끝나고 말까?

 

 

기대와 걱정을 안고

다음 장을 넘기게 되면

우리는 또 다른 색깔의 눈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

백희나만의 온기 가득한 이야기.

'나는 개다.'

 

 

 

----*----

 

알사탕은 이다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알사탕에서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사라지고 없다.

바로 할머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 책에도 다음 책에도

동동이네는 엄마가 없다.

알사탕으로 여러 사람의 속마음을 듣지만

그중에도 엄마는 없다.

 

신기한 것은 두 딸 중 누구도

동동이네에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럴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것인지

그저 눈치를 채지 못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직은 물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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