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굽민수 아재덕에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해서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문명은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문명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집트 문명전부터 최근 양재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까지
많은 분들이 몰려들어서 관람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집트 문명을 소개할 책으로 곽민수 소장이 추천한 책입니다.
작은 분량이지만 아주 짜임새 있게 축약해서 이집트 문명에 대해서 잘 소개한 대중서입니다.
요즘 이집트 문명에 관한 책이 나온게 없는게 그나마 이 책은 공백을 메꿔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입문서이기 떄문에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저작권문제나 인쇄비용 문제인지 삽화를 쓰고 있는데
설명이 쉬운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원모습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래도 이집트 문명에 대해서 잘 요약된 내용은 이것만 알아도 대단한 지식을 가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 읽고 나서는 우리도 이제 해외번역이 아닌 국내저자가 책을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출판시장이 위축되었다고는 하지만 이집트 문명이라면 우리저자를 찾는 노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