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나츠미 작가님의 환상이여 또 만나 1권입니다.
작가님 만화는 처음이라서 궁금했습니다.
구매는 한참 전에 했는 데 읽는 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군요.
매번 초반만 읽고 다른 책을 읽다가 드디어 책을 읽어봤습니다.
한 번 집중해서 읽으니 빠져드네요.
14살 소녀 야시로 메이코는 이제는 대화를 나누지 않던 어린시절 친하게 지낸
토가와 호즈미의 위험한 순간을 목격합니다. 그건 친구가 살해 당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첫 장면이 지나고 메이코는 호즈미와 데면데면한 상태로 스쳐지나갑니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코를 구하려다가 호즈미가 강에 빠진 뒤로는 멀어집니다.
그런 어린 호즈미를 메이코는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강에 빠졌던 어린 호즈미가 14살 메이코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14살 호즈미는 메이코와 말도 안하는 사이인 데 말이죠.
처음엔 어린 호즈미는 자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메이코와 점점 친하게 지내면서
점점 자신이 누군 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메이코에게 자신이 살해당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미스테리한 이야기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 지 궁금해지는 만화였습니다.
3권이 완간인 책이라 남은 두 권에서 어떻게 이야기 흘러갈 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