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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 | 리뷰어 모집 2021-0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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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이문영 저
페이퍼로드 | 2021년 02월

 

신청 기간 : 2월1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2월2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고조선의 건국부터 삼국시대까지
『유사역사학 비판』의 저자 이문영이 제시하는
우리 고대사의 다채로운 수수께끼


“환웅은 손녀를 사람으로 변하게 한 뒤에 단수신에게 시집을 보냈다. 단웅천왕의 손녀와 단수신 사이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그가 바로 단군檀君이다. 단군은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린 뒤 산에 들어가 산신이 되었다.”

“명나라는 조선보다 건국이 24년 빠르다. 요임금의 나라와 단군의 나라 차이도 24년이다. 서거정은 중국과 조선이 같은 변화의 주기를 가진 대등한 나라라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이다. 즉 고조선 건국 연대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치고 단군 신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이라는 국가가 세워졌으며, 환인의 아들 환웅이 신단수에 내려와 곰이 변한 여인과 결혼해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마치 정통 역사학계가 인정한 유일한 이야기인 것처럼 여긴다. 단군은 천여 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다가 아사달에 들어가 산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소위 역사 전쟁이 한중일 간에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는 저마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양산하며 그것을 자기들의 역사에 편입하기에 바쁘다. 동시에 부끄러운 역사는 최대한 변형시키고 위조하려 든다. 역사의 위인들을 자기네 조상이라 주장하는 것은 어느 시대건 흔한 일이었지만, 최근에는 그것을 넘어 아예 역사 자체를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조차 그리 낯설지 않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런 식의 움직임은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 선조가 위대했고, 우리 역사는 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이야기한다. 한민족이 대륙을 제패했었고,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사의 갖가지 사건과 사물에 우리 민족의 족적이 남아 있다고까지 이야기한다. 여기에 대항하는 움직임이라 해봐야, 역사의 정설만을 담은 짧고 간결한 역사의 줄거리만을 강조하는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사를 제외한 역사는 전부 사이비라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정작 풍성해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터무니없는 과장된 거짓 역사’ 또는 지나치게 쪼그라든 ‘아주 적은 분량의 역사’로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만 점점 늘어난다. 정작 제대로 된 사료를 제시하며 이야기하더라도 귀에 익지 않은 이런 역사를 ‘사이비역사’ 혹은 ‘식민사학의 잔재’로 공격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조차 종종 벌어진다.

책은 고조선 시대부터 발해의 통일까지, 우리나라 고대의 역사와 그에 따른 부속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다룬다. 학계 공인의 정사를 뼈대로 삼은 뒤, 정사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때론 선택되고 때론 참고 자료로만 남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까지 충실하게 담았다. 각 시대에서 오해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일화들, 또는 잘 알고 있다 해도 그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을 제시했다. 어떤 면에서는 역사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부분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것이기도 하다.

역사의 진실이 하나인가는 학계의 오랜 논쟁거리이지만, 사료가 말하는 진실은 결코 하나가 아니다. 과거에 남긴 역사책의 기록조차 서로 충돌하는 일이 허다하며, 신화와 전설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모호해서 서로 들어맞지 않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일 수밖에 없다. 비단 먼 과거의 일만이 아니라 극히 현대의 사건조차 그러하다. 여기서 역사학자와 사이비 역사학자의 차이가 드러난다.

역사학자들은 ‘사료’라고 부르는 과거의 기록을 단단히 발밑에 두고 그 위에 사건을 재구성해나가는 작업을 해나간다. 밖으로 뻗어가는 가지들은 역사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예시로서, 혹은 훗날 더 나은 재구성을 위한 자료로서 고스란히 모아둔다. 반면 사이비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잘 정리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하고 싶은 의욕으로 가득하다. 이들은 많은 역사들 중에서 사료를 의도적으로 선택하며, 이를 모아 적어도 줄거리로는 완벽한 거짓 역사를 창조해낸다. 선택하지 않은 사료들을 공격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그러는 편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역사는 한 가지 색깔로 칠해진 단조로운 방이 아니라 그 안에 수많은 색깔이 존재하는 다채로움의 빌딩이다. 거짓된 의도에 따라 편파적으로 선택된 사료가 아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사료 모두가 그 빌딩을 구성하는 재료이다. 뼈대와 뼈대 사이, 혹은 알려지지 않은 작은 방 속에 우리 역사의 즐거움과 다채로움이 숨어 있다. 이 책이 역사학의 다채로움을 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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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구름 한 점

개빈 프레터피니 저/김성훈 역
김영사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2월1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2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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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아파트

박현숙 글/홍찬주 그림
북멘토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1월27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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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계절 | 대여 2021-0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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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다섯 번째 계절

N. K. 제미신 저/박슬라 역
황금가지 | 2019년 02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상은 하나의 대륙으로 통합되어 있다.

대룩은 유메네스라는 강력한 정치조직이 중심이 되는 우리의 수도에 해당하는 도시와 일종의 자치 조직인 향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륙에는 인간과 인간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땅 속의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오로진, 그리고 어떻게 태어나는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간의 모습을 갖추었지만 돌로 만들어진 피부를 지닌 스톤이터 이렇게 3가지의 생명체가 존재한다.

세상은 대지를 숭배하고 대지의 신은 흔들(지진)을 통해 세상을 재편한다.

흔들이 강력하면 세상에는 다섯 번째 계절이 시작 된다

이 다섯 번째 계절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않은 채 수 개월 또는 수 년간 계속되기도 한다.

대지의 신이 일으킨 다섯 번째 계절을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멸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국은 수호자들을 통해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오로진들을 데려다 펄크럼이라는 곳에서 훈련을 시키고 제국을 지키는 임무를 맡긴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돋보이는 '부서진 대지'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다섯 번째 계절>은 신이 아닌 어떤 존재에 의해 다섯 번째 계절을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로진임을 숨기고 평범한 남자와 결혼해서 살던 에쑨은 남편 지자가 아들 우체를 죽인 뒤, 딸 나쑨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현실과 마주치게 된다.

아들 우체가 오로진이었기 때문에 살해당한 것이라 믿은 에쑨은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되고, 펄크럼에서 태어나서 자라 열반지의 반열에 오른 알라배스터와 수호자 샤파를 만나 자신이 오로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펄크럼으로 향하는 다마야가 등장한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일반적인 SF 소설과 달리 작가 스스로 만들어 낸 독특하고 새로운 세계관 때문에 처음부터 소설에 빠져들기 무척 어렵긴 하지만, 작가가 만들어낸 매혹적인 인물들의 펼치는 서사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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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과학책 | 인문.교양. 취미 2021-01-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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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묘한 과학책

쿠라레 저/박종성 역
보누스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과학 ' 이라는 단어와 절대 어울리지 않을 '기묘하다 ' 라는 단어가 함께 하는 책의 제목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대체 이 책의 내용이 어떨지 호기심에 들여다봤더니 거대 괴물, 좀비, 뱀파이어, 유령, 외계인등 우리가 무척 흥미롭게 생각하는 존재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하는 아주 발칙한 내용의 책이었다.


 

사실 좀비나 뱀파이어같은 존재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믿긴 어렵지만 현대 의학이 미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 때에 이런 존재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불가능할 일이라고 생각진 않는다.

자연발생적으로 이들이 등장할 순 없어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건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요즘 집콕을 하는 중이라 영화를 많이 보는데, 최근 인기 대폭팔 중인 우리나라 드라마 ' 킹덤 ' 을 보고 났더니 좀비 영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좀비는 주술에 의해서 생기거나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의해 생기는데, 최근 영화를 보면 보통 바이러스에 의해 좀비가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다.

좀비를 총으로 죽이는 경우가 많지만,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때리거나 칼을 쓸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무척 걱정이 된다.

방호복도 안 입고 저렇게 때리다보면 체액이 피부에 스며들거나 입이나 눈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과연 안전할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비싼 돈 들여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방호복으로 배우의 얼굴을 가려버리면 음......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우리는 좀비를 때려잡는 배우의 얼굴을 구경할 수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좀비와 만나면 당연히 몸을 가리는 편이 무척이나 안전할 것 같다.

물리기 전에 체액이 몸에 닿는 것부터 걱정해야 할테니까 말이다.

인간을 좀비라는 다른 생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실제로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식물과 세균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데 성공했고, 사람의 인슐린을 생산하는 대장균이라든지 에볼라 바이러스의 항체를 생성하는 담뱃잎을 만들어내는 것은 이미 실용화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 유전자를 조작하기 위한 연구는 아직 미진해서, 녹색 형광 단백질을 동물에 주입해서 빛나는 녹색 토끼를 만드는 정도는 성공했다고 한다.

오늘날 기술 수준으로는 유전자 조작으로 생명체의 형태와 성질을 바꾸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바이러스를 통해 형태를 바꾸는 유전자 조작은 가능하다고 하니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것은 아직 포기해선 안 된다.

그리고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데 한 가지 문제점이 더 남아 있는데, 유전자를 담고 있는 바이러스는 세포에 일단 유입되면 빠져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처럼 한 사람이 좀비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우리는 언젠가 내 앞으로 미친듯이 달려오는 좀비와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좀비 옆에서 나를 습격하는 뱀파이어에 대한 걱정도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다.

안개로 변신도 하고 박쥐로도 변신할 수 있는 뱀파이어는 우리 인류의 기술로는 절대 만들어 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설사 만들어 내더라도 뱀파이어를 먹여 살리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라서 과학자들도 쉽사리 만들 생각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우리 인간의 혈액 100ml의 열량은 90~100kcal 인데, 하루 생활에 필요한 열량이 1500~2500kcal 라고 가정하면 뱀파이어는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한 사람당 300 ~500ml 씩 하루 5명분의 피가 필요하게 된다.

우리 인간들의 수혈을 위한 피도 모자라는 판국에 뱀파이어를 먹일 피를 어디 있는가?

그래서 딱히 뱀파이어에 대해선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우리가 게임이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초능력이나 상태이상, 귀신 등 우리가 상상만 하던 것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다.

정말 이런 것들이 실재할 수 있는지 불가능할 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특히 한자성어 '모순' 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과거와 달리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사회에서 현존하는 최강의 창과 방패는 무엇일까?

오늘날 인류가 보유한 최강의 창은 원자폭탄, 수소폭탄 그리고 미래의 무기인 레일건을 들 수 있겠다.

그럼 최강의 방패는 무엇일까?

바로 지각이다.

땅 속 수십 미터 아래에 건설한 터널에 들어가 있으면 땅 위에 원자폭탄이 떨어져도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을 정도다.

그럼 지각을 제외하고 우리 인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강의 방패는 무엇일까?

그러한 것을 우리의 현재 기술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기묘한 과학책 > 은 인간은 불로불사의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지 이런 흥미로운 질문들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질문에 대해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추구하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과학책들에서 다루는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sf나 판타지에서 볼 수 있던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sf 영화를 보면 저런 기술은 그저 상상의 산물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저런 기술을 누리며 살게 될 미래가 기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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