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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1 | 리뷰어 클럽 리뷰 2020-08-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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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1

장영준,정미란 글/이진아 그림
궁리출판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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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작한 수학 괴물 누메로와 함께 떠나는 수학의 세계

 

 

 

게임을 좋아하고, 축구를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만 수학만은 싫어하는 찰리는 어느 폭풍우 치는 밤 < 수학 연대기 > 라는 책의 주인공 수학 괴물 ‘ 누메로 ’ 를 만나게 됩니다.

찰리가 수학 문제로 고민에 빠질 때마다 누메로가 ‘ 뾰로롱 ’ 하고 등장해서 수학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수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여기 저기 모험을 떠나는 누메로와 찰리는 어떤 수학 문제에 맞닥뜨리게 될까요?

 

찰리와 누메로 시리즈는 1권부터 5권까지 출간되는데, 수부터 시작해서 도형, 측정, 방정식, 함수, 확률, 통계까지 수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례대로 볼 필요는 없고,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다룬 책부터 마음대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1권  < 수의 비밀을 파헤치다 > 에서는 수학의 기본인 ‘ 수 ’ 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우리가 어렸을 때, 수학을 어떻게 배웠나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수의 개념을 배우고 나면 문제집을 풀면서 기계적으로 외우고 익혔어요.

왜 우리가 ‘ 수 ’ 라는 개념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자연수 외에 분수나 소수 같은 수들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우리는 이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세상엔 이런 수들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저 그것을 받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자연수는 물건의 개수를 셀 때 사용하는데, 왜 그걸 쓸 때는 1, 2, 3, 4, 5 …… 이렇게 쓰는 걸까요?

0 이란 숫자는 왜 필요한 걸까요?

 

아무도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 숫자들을 쓰고 있죠.

그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이런 것들이 궁금했는데, 아무도 물어 보지 않는 이런 것을 물어보면 나만 바보같은 아이인 것처럼 느껴져서 아무 말도 못 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이젠 걱정마세요.

우리에겐 수학 괴물 누메로가 있으니까요.

이제 누메로가 우리가 수학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속속들이 친절하게 알려 줄 테니까요.

딱딱하고 외우기만 해야 했던 딱딱한 수학이 아니라 재밌고 흥미로운 말랑말랑한 수학의 매력을 알게 될 거 랍니다.

 

1권에서는 자연수와 분수와 소수, 그리고 무리수와 완전수에 대해 알 수 있어요.

 

 

 할머니에게 가기 위해서 우리는 징검다리에 적힌 소수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해요.

이러면 소수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죠?

 

슬프지만 내가 수에 대해 잘 배웠나 누메로가 이렇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열심히 책을 잘 읽고, 대답을 잘 해야겠죠?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이 배우는 무한소수를 이렇게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누메로가 유쾌하게 설명해줍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라면 좀 더 흥미롭게 무한소수에 대해 배웠을 텐데, 무조건 외우라고 시켰던 것이 안타깝네요.

 

 

우리가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그 유명한 ‘ 피타고라스 정리 ’ 도 등장합니다.

피타고라스 할아버지는 수천 년도 더 지난 동양의 어느 나라에서 중 3학생들이 이를 박박 갈면서 자신의 수학이론으로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으리라 상상이나 했을까요?

피타고라스 정리로 직각삼각형의 빗변을 계산하면 답이 무리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피타고라스 정리와 무리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피타고라스는 세상은 유리수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고, 무리수가 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피타고라스는 무리수를 ‘ 미친 수 ’라고 불렀답니다.

지금은 실수를 이루는 정말 중요한 수인 무리수를 과거엔 그렇게 취급했다니 너무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중학교 때 배우는 수학의 개념을 누메로와 찰리를 통해 친근감 있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접근한 방식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이 수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은 딱딱하다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 동화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자신만만 수학 괴물, 찰리와 누메로 >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괴물이 주인공이라 아이들이 좀 더 책에 푹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기만 하다구요? ’

찰리와 누메로의 신나는 모험을 따라 다니다 보면 이제 수학이란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인지 알게 될 겁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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