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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 500 기술과학 2021-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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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이은경,이성종 공저
한빛라이프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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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큰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간다.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아이에게 주도권을 넘겼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방임에 가까우며, 아이는 스스로 하긴 하지만,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사항이긴 하다. 시스템적이라는 뜻은 패드나 노트북으로 매일 주어진 분량의 교재를 풀어야 하는 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어릴 때 나에 비하면 아이는 성실하게 잘 따라오고 있긴 하다. 하지만, 주어진 과제만 성실히 할 뿐, 스스로 욕심을 내서 새로운 것을 해보거나 계획을 세우지는 않는다. 작년에 엄마 주도로 계획을 세워 봤지만, 계획대로 안 할 건데 또는 이미 할 것이 정해져 있는데 왜 하냐는 반응이었다. 처음부터 지킬 마음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왜 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주지 못했던 건지 아이의 질문에 자기 주도 학습을 해야 할 나이라며 설명하고 넘어갔던 것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은 아니었다. ㅠ 올해는 아이와 함께 아이 주도 교육을 반드시 실천해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이신 이은경 X 이성종 선생님은 부부로 15년간 초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하셨다. 그 노하우로 <슬기로운 초등생활>이라는 유튜브와 여러 책을 출간하면서 초등 교육과 관련된 여러 노하우와 지식들을 알려주시는 분들이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 있으며, 초등 자기 공부 시작이 필요한 이유, 단계별 및 과목별 공부법 그리도 핵심 습관 일곱 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초등 교육은 엄마표일 수밖에 없지만, 고학년일 때는 '힘을 뺀' 엄마표 교육을 해야 한다. 아이의 공부 진도(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시하고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역할이다.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초등 자기주도 공부의 핵심이다.  

초등 1, 2학년은 1:1 코칭으로 엄마의 주도하에 실시해야 하지만, 3, 4학년부터는 주도권을 조금씩 아이에게 넘겨 주고, 5, 6학년에는 아이가 자기 공부를 주도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가 내 꿈과 어떤 연계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공부의 효율도 주도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 나는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다. 아이가 왜 해야 하는지, 공부를 통해 어떤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아이의 꿈을 향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2장의 단계별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에서는 4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1단계 마음 먹기   →   2단계 도전하기   →   3단계 실천하기  →   4단계 돌아보기]

(목표설정하기-동기부여) (공부 계획 세우기)   (과목별 실천하기)    (평가 및 점검하기)

1단계는 아이와 목표를 이끄는 대화를 해야 한다. 초 3 부터 하면 좋다고 한다. 아이가 꿈을 갖게 하는 일과 그 꿈이 공부와 어떤 연관이 있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등을 아이와 이야기해 봐야 한다. 만약 꿈이 없다면 다양한 진로 체험이나 관련 도서, 영상물(유튜브) 등을 통해 아이가 관심 가지는 것을 꿈으로 그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공부는 스스로 할 수 있음을 아이에게 말해주고 시작한다. 오늘 어떤 공부를 할지, 고학년이라면 공부 계획을 수립하게 해주고 더불어 부모도 독서나 공부를 같이 한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한다. 

2단계는 공부 계획 수립하는 단계로, 1년 단위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주 단위로 단기 계획을 수립한다. 지금 연초이기에 연간 계획 수립하기 좋을 시기이며, 방학 때와 학기를 구분하여 특히 방학 때는 조금 더 심화할 과목이나 영역들을 찾아서 아이 스스로 계획을 하게 하며, 그 선택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계획 수립 시 저자의 네이버 카페 <슬기로운 초등생활>에서 초등플래너 파일을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초등 매일 공부의힘 실천법 >>을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다.

 
 

3단계는 실전 공부법으로 우선 개념을 이해하고 배움 공책을 만들어 자신만의 개념을 정리하는 노트를 작성한 후, 교과서나 문제집을 활용하여 평가를 한다. 채점 후에는 오답을 확인하고 오답노트를 적으며 틀린 사항과 개념은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런 과정들은 이전부터 얘기된 기본적인 사항임에도 사실 잘 실천되지 않는다. 나 역시 공부할 때 별도의 개념 정리 노트나 오답노트를 귀찮게만 생각하고 하지 않았다. 책에서는 배움공책 공부 방법이나 오답 공책 작성 방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4단계 평가도 부모가 할 역할은 크지 않다. 다만, 아이가 스스로 잘하는지 점검을 하더라도 20분 이내로 이해했는지 정도와 격려, 칭찬으로 아이가 앞으로 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3장 과목별 자기주도 공부법을 보면서 느낀 점은 각 과목별 공부에 핵심은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고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책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것이다. 모둔 공부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라고 한다. 이 과정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글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먼저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조금 부족한 과목에 대한 교과서를 한 번 더 복습하면서 그와 관련된 책들을 읽게 해 보려고 한다. 책에서는 각 과목별로 교과서 활용이나 공부 방법,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마지막으로 핵심 습관 일곱 가지 잘 먹기, 잘 자기, 잘 쉬기, 운동, 집중력, 정리 정돈, 스크린 타임과 게임의 습관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장 좀 와닿았던 부분은 정리 정돈, 집중할 수 있는 공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집중력 없이 1시간 공부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3분에 1장 푸는 문제집이 있다면 시간을 재서 그 시간 안에 몰입하게 하고, 이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아이가 30분 안에 몰입하게 공부할 수 있게 하면 좋다. 가끔 이 방법을 활용하긴 하지만, 아이가 조금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것 같아 어떨 때는 3~4장에 20분 이런 식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시간을 측정하는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게임을 문제집을 빨리 하고 하자'등의 방식으로 붙여서 하면 속도가 금방 빨리 진다. 정리 정돈 편에 나온 공책 정리도 좀 인상적이었다. 수학 문제 풀이는 어지럽게 풀었지만, 이것도 정리하면서 공부하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아이와 함께 실천할 것이며, 책에서 소개한 또 다른 책인 <우리아이 정리 습관>도 보면서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 게임과 스마트폰에 관련된 얘기에서는 다들 공감하는 얘기이지만, 고민이 많다. 아이의 스마트폰은 부모가 적극적 개입해야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나 게임 시간들도 규칙을 정해 놓고 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오늘 저녁 가족회의를 할 예정이다. 2021년 가족별로 작성한 Bucketlist를 완성하고 올해 목표를 서로 얘기하고 아이의 꿈과 공부에 대한 얘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선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지원해야 할지 대화를 통해 알아가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통해 아이 스스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방향을 이끌어 주고 동기부여해 주면 아이가 자신만의 속도로 공부를 계획하고 실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부가 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응원하고 격려하는 부모로서 나 역시 성장해 가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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