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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2-0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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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저
떠오름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조급함이 만들뻔 했던 참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더는 미안해할 필요가 없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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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 카페를 통해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도서를 협찬받아 정독 후 작성했습니다.

중국 출장을 앞둔 남편에게 주고 싶은 책

지난해 11월 말이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한다는 시진핑의 발표가 무섭게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앞둔 시점에 남편은 중국 베이징으로 출장을 떠났다. 당시만 해도 무조건 8일을 격리해야만 했던 시점이라 호텔에서만 갇혀 지내야 하는 그 시점에 남편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줄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청서를 넣어보았다. 리뷰어스 클럽을 어떤 경로로 언제 가입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에 가입을 했었지만 거의 활동을 하지 못했기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남편이 출장을 떠나기 전에 정말로 이 책이 현관문 앞에 도착하는 행운이 생겼다. 하지만 남편의 손에 먼저 들려줬어야 했던 이 책은 아직도 내 손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

Prologue 잘 사는 데 필요한 공부는 따로 있다

Chapter 1. 평생 남을 인생의 공부법

1.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되길

2. 좋은 스승을 알아보는 법

3. 열심히 공부만 하는 게 악순환의 시작이다

4. 얼마나 공부했는지 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다

5. 천재 소리를 듣게 만들어줄 간단한 훈련법

6. 공부한 게 평생 남게 만드는 습관

7. 유튜브를 비서로 활용해서 전문가가 되는 방법

8. 머리보다 가슴을 믿어라

 

Chapter 2. 시작하고, 경험하고, 발견해라

1. 모든 것은 네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있다

2. 잘하는 일을 할까? 좋아하는 일을 할까?

3. 실패를 피하려는 행동이 감당하기 힘든 실패를 부른다

4.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세상이 초래한 부작용

5. 꽉 막힌 전문가보다 열린 바보가 낫다

6. 우선순위 잘 정하는 연습

7. 빠른 성과를 오히려 경계하거라

8. 좋은 리더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

 

Chapter 3. 게으르지만 잘 사는 아빠의 비밀

1. 육아를 하며 10개 넘는 회사의 일을 할 수 있는 이유

2. 아빠는 무자본 창업을 찬양한다

3. 돈 되는 아이템으로 차별화하고 싶을 때 보거라

4.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5. 부지런히 일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성공한다

6. 엄마가 2억 받으면서 사업할 수 있었던 이유

 

Chapter 4. 돈 굴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

1. 100조 번 할아버지도 40달러 주식으로 시작했다

2. 뉴스를 볼수록 재테크 수익은 떨어진다

3. 돈 벌리는 게 통장에 보이면 진짜 부자가 될 수 없다

4. 가장 높은 확률로 부자 만들어주는 주식 투자 팁

5. 아빠가 만약 20대로 돌아간다면 준비할 재테크

 

Chapter 5. 지금 당장의 손해는 사실 미래의 투자다

1.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단다

2. GIVE-UP은 포기가 아니다

3.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전부를 얻는 것이다

4. 탁월함의 필수 요소는 결핍이다

5. 관심사가 많아서 방황한다면 잘하고 있는 중이다

6. 아빠는 사실 비혼 주의자였단다

7. 밀당이 가치를 만든다

8. 현재를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9. 돈 많이 버는 것과 행복은 별개다

 

Chapter 6. 결국 진심이 사람을 움직인다

1. 인맥은 쫓아다닌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2.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사람은 일단 경계해라

3.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면 마법이 벌어진단다

4. 먼저 주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먼저 받는 건 더 어렵다

5. 멀어지는 인연에 슬퍼할지도 모를 아들에게

6. 희생하지도 말고, 희생을 강요도 마라

7. 나는 저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사랑하는 걸까?

8. 평생 행복한 동반자가 될 사람을 만나는 법

Epilogue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 미안하다

[출처]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 YES24

 

1. 아들 둘을 둔 내게 끊임없는 채찍질을…,

가장 기대했던 [Chapter 3. 게으르지만 잘 사는 아빠의 비밀]을 먼저 읽었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조급함 때문이었다. 서평단 모집 글에서 본 '행복하고 편안하게 돈 버는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 수업'이란 키워드가 만든 조급함이었다. 30년 가까운 직장 생활에도 여전히 힘들고 행복하지 않게 돈 버는 부모를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빨리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된 첫 문장은

네가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시작해서 유치원까지 거의 매일 너를 데려다주다 보니 선생님들이 아빠를 신기하게 보시더구나.

'왜 등원 버스를 안 태우고 아빠가 매일 데려다줄까? 아빠가 백수인가?'

P. 114 Chapter 3-1. 육아를 하며 10개 넘는 회사의 일을 할 수 있는 이유 中

요즘도 아빠가 아이를 매일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집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백수인가?'는 좀~, 그런 생각도 잠시, 처음엔 작가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게 일을 잘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이 작가님은 인덕이 참 많은 사람이구나 싶어 부럽기도 했다. 그런데 마지막 문장에서는 죄책감이 들었다.

처음부터 이런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서 지금 같은 능력을 개발했다니…, 우리 부부는 대체 뭘 하고 살았을까? 자괴감이 밀려들었다. 이런 맘으로 [Chapter 4. 돈 굴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에 이어 [Chapter 5. 지금 당장의 손해는 사실 미래의 투자다]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당연히 머릿속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한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채찍질만 해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렇게 살지 않았던 부모님도 원망스러웠다. 그대로 책을 덮었다. 도망치고 싶었다.

 

2. 잘못은 내가 해 놓고 남 탓만 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렇게 중간 챕터부터 읽는 버릇은 없었다. 첫 문장이 제일 중요한 법이고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작가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니 당연히 첫 문장부터 읽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을…. 그러지 못한 그날의 책 읽기는 조급함이 만든 참사였다. 어쩌면 내가 이 책을 서평단이 아니라 내 돈 주고 샀었더라면 다시 펼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다시 펼친 데에는 리뷰어스 클럽의 리더님이 보내주신 독촉장이 큰 몫을 했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너무 감사하다. 어쩌면 이 책의 참맛을 보았기 때문이겠지?

 

3. 첫 문장부터 다시 정독하기

아들이 유치원에서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발표했던 날 선생님의 전화 한 통이 이 책을 쓰게 만들었단다.

"나중에 크면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 아이는 한 명뿐이라서, 특이해서 말씀드려요."

P. 10 Prologue. 잘 사는 데 필요한 공부는 따로 있다 中

아빠처럼 사는 게 꿈이라는 아이를 둔 부모라니 세상 부러울 것 하나 없겠다 싶으면서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뒤 이어 나오는 문장에서는 출퇴근을 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고 1년에 한 달 정도는 해외에 머물면서 일하고 명절이나 스승의 날마다 집 앞에 다양한 선물 택배가 쌓이는 일반적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부러움을 넘어 동경의 대상으로 다가왔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밑줄을 긋고 책 귀를 접으면서 작가의 말에 풍덩 뛰어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귀 접은 페이지마다 종이테이프도 붙였다. 돌고 돌아서 결국 처음부터 마지막 챕터까지 정독을 했지만 또다시 열어봐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또 그 마음이 흐려지기 마련이니까, 그리고 남편도 우리 아이들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테이프를 뜯었다. '결국 진심이 사람을 움직인다'라는 마지막 챕터 소제목처럼 말이다. 신태순 작가님을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나도 비슷한 삶을 살게 되는 날이 온다면 한 번쯤은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

 

이 책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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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 YES24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 카페를 통해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도서를 협찬받아 정독 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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