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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컨셉 굿즈 중 실속 최고가 아닐까 | 기프트 2021-09-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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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윤동주 별 헤는 밤 드립커피 스폐셜 에디션 (커피6p+캘리그라피 블루 엽서1p)

소포, 드립커피, 커피, 윤동주, 문학굿즈
YES24발송 GIFT상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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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예스는 윤동주 굿즈로 온통 도배된 느낌이다. 구색도 다양하다. 볼펜 같은 문구류부터 커피 같은 식음료까지 여러 아이템이 출시돼 있다. 한국인 최애 시인 이름으로 나온 것이니 누구든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더러는 구매도 하고 할 것이다. 나는 리뷰어클럽 기프트 이벤트에 당첨되어 153 볼펜을 받은 적도 있다. 윤동주 시가 새겨진 볼펜을 보고 짜릿했던 기억이 새롭다.

드립커피도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던 차에 마침 할인 행사가 있어 이번에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다. 포장 상자부터 내용물의 디자인까지 윤동주와 계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여섯 개 들이 드립커피 세트였는데 하나 하나 다른 문구가 새겨져 있어 물을 붓고 커피를 내리며 읽어보았다. 가을 감성을 느껴지며 아련해졌다. 

커피는 물의 온도를 가지고 맛의 강도를 조절하게끔 안내되어 있다. 나는 고온으로 끓인 물을 붓고 강하게 우렸다. 맛이 조금 자극적이면서 감칠맛이 났다. 뒤끝도 만족스러웠다. 만족할 만한 커피다.

그런데, 문제는 유통기한이 올 12월까지란 사실! 그래서 대량 구매해서 쟁여 두고 먹으려는 분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나는 여섯 개 들이 제품 하나를 산 것이니 일주일도 안 걸릴 테지만. 좋은 컨셉이고 커피맛도 괜찮은 제품이니 유통기한만 고려하여 구매하면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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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단편 소설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에 대한 서평 | 멋진 글 모음 2021-09-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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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출판사에서 펴내는 격월간 문예지 『악스트』제37호(2021년 7/8월)에 특이한 단편 소설이 실렸다. 「도래할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문학 분과를 중심으로)」이라는 부제의 이 보고서…… 아니, 소설은 『악스트』 210~229쪽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인 이기호 작가는 소설의 형식을 빌려 대한민국예술원이라는 기관의 난맥상을 고발하고 자성과 변화를 촉구한다. 그나저나 고발의 형식이 소설이라면 동참의 형식은 서평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번 칼럼은 서평으로 갈음하기로 한다.

이 소설은 ‘제1장 서론, 제2장 대한민국예술원 역사 및 현황, 제3장 예술원에 대한 인식조사, 제4장 해외 예술원 사례, 제5장 대한민국예술원의 목표와 방향, 제6장 결론’의 여섯 장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대한민국예술원이 무슨 기관인지 설명해야 할 것 같은데, “예술원이요? 그게 뭔가요? 학원 같은 건가요?”라고 반문한 청주의 59세 여성과 마찬가지로, 나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소설에 따르면 대한민국예술원은 “1952년 시행된 「문화보호법」에 근거하여 1954년 7월 17일 설립되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법 제1조(목적)에 따르면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功績)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함으로써 예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프랑스의 아카데미보자르, 미국의 미국문예아카데미, 독일의 독일예술원 등 외국에도 비슷한 성격의 기관이 있는 것을 보면 언뜻 ‘우리나라도 이런 기관 하나 있어야 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언스플래쉬 

그런데 대한민국예술원은 외국의 유사 기관들과 차이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외국 기관들은 개인 수당이 없을뿐더러 미국의 경우는 오히려 회비를 내기까지 하는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들은 정부로부터 매달 180만 원의 수당을 받는다. 둘째, 외국 기관들은 젊은 예술가를 후원하고 예술 진흥을 위한 교육·시상·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하지만 대한민국예술원은 “불투명하고 폐쇄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예술원상 사업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다고 한다. 셋째, 외국 기관들은 예술원의 문호를 다양한 장르와 외국인에게까지 개방하는 등 저변을 넓히고 있는 반면에 대한민국예술원은 정원 100명의 “회원들이 직접 회원을 뽑는” 방식이어서 “이런 구도가 변하질 않”을 우려가 있다.

저자가 이런 문제를 제기한 배경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여건이 더 열악해지고 기성 문단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증폭되는 현실이 있다. 2021년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총 2172건 중 108건만 선정되었고 이 당시 문학 부문 청년예술가 지원 예산은 4000만 원에 불과했는데, 2020년 예술원 전체 예산은 32억 6500만 원이었으며 그중 대부분이 개인 수당으로 지급되었다고 한다. 38세의 시인 C 씨는 “다른 분야는 소득 하위 70%에 지원하는 것을 문학은 상위 1%에만 공적 자금을 지원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기호 작가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이런 관행이 ‘분배 정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보고서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을 조사했는데, 그중 가장 안쓰러운 사람은 16세 청소년이었다. 그는 “와우, 죽이네요. 저도 커서 예술원 회원 되고 싶어요. …… 금메달 따면 평생 연금 나오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거네. 저도 오늘부터 시 쓸 거예요”라며 시인의 꿈을 불태웠다. 하지만 시를 아무리 잘 써도 분과회원 재적 3분의 2에 찬성 3분의 2를 얻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임을 이해하려면 그는 세상의 때가 좀 더 묻어야 할 것이다.

동료 예술인 인식조사에 참여한 49세의 소설가 A씨는 이기호 작가 못지않은 입담을 지닌 사람이다. “사실 저도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글을 쓰는데 ……. 이게 좀 비겁한 거잖아요? …… 그러면 예술 앞에선 좀 부끄러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대학교수이고, 직장인이면 일부러 아르코창작기금 같은 건 아예 신청도 안 하는데……”라는 그의 죽비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든다. 내가 교수 겸 번역가인 평행우주에서 나는 과연 정부 기금 앞에서 초연할 수 있을까?

부제에서 유독 눈에 띈 것은 ‘도래할 위협’이라는 표현이었다. 여기서 위협은 사회·문화적 조건이 변화하면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것일까? 생산수단의 사유화라는 경제적 조건의 변화로 인해 잉여가치가 하락하면 사회주의 혁명이 필연적으로 도래한다고 본 마르크스처럼 말이다. 하지만 레닌이 경제적 하부구조가 갖춰지지 않은 농업국가 러시아에서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켰듯 어떤 사람들은 미래가 도래하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미래를 도래‘시키’기도 한다.

아니나 다를까 『악스트』가 출간된 지 두 주 뒤인 7월 21일「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대한민국예술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과 〈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 대통령령의 개정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되어 2707명의 참여로 8월 20일 마감되었다. 그와 더불어 8월 19일 한국작가회의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 혁신을 위한 우리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문인 744명과 타 분야 예술가 329명의 참여로 발표했다. 

사실 내가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지난 주 토요일(8월 28일)에 칼럼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아 ‘왜 이렇게 쓸거리가 없지?’라고 한탄하며 멍하니 유튜브를 뒤적이다 CBS <한판승부>에 이기호 작가가 출연한 동영상을 보게 된 덕분이다. 부끄럽게도 소설이 발표되고 국민청원이 제기되고 성명서가 발표될 때까지도 나는 까맣게 몰랐다. 어제 뒤늦게 청와대 국민청원에 서명을 하려 했으나 이미 마감되어 등록할 수도 없었다. 문인 아닌 예술가도 329명이나 성명서에 참여했다는데, 왜 내겐 아무도 동참해달라고 청하지 않았을까? 기꺼이 서명하고 주위에 널리 알렸을 텐데.

한참 고민하다 문득 깨달았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애초에 번역가와는 상관없는 기관이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의 네 분과로 나뉘고 문학 분과에는 현재 시, 소설, 평론 분야에 총 26명이 회원으로 있다. 프랑스어 번역가가 한 명 있긴 하지만 번역가가 아니라 평론가 자격으로 선출된 것이다. 게다가 보고서의 제언처럼 예술원 회원들이 “현재 지급되는 정액 수당을 전액 반환하”더라도 청년 번역가들에게는 돌아오는 것이 없다. 편집자들에게서 ‘선생님’, ‘작가님’ 소리를 들으며 잠시 착각하다가 냉엄한 현실을 직시했달까. 물론 지금의 대한민국예술원이라면 번역가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편이 오히려 잘된 건지도 모르겠지만.

정부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받을 일이 없는 번역가들은 우리끼리라도 뭉쳐서 서로 도왔으면 좋겠다. 번역가 단체를 결성하여 미국문예아카데미처럼 연회비를 받고 기부금을 모아 프랑스의 아카데미보자르처럼 장학 제도를 실시하여 번역가 지망생들을 지원하고 번역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번역가들이 선정하는 번역상도 만들고 독일예술원처럼 국제 교류를 확대하여 전 세계 번역가들이 끈끈하게 연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국내의 어떤 출판사도 출간할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꼭 번역되어야 할 고전들을 번역가들로 하여금 2년에 한 권 정도 적정한 번역료를 받으며 번역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기금을 조성하여 일감이 떨어졌을 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도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상상은 이만하고 일단은 팔을 걷어붙인 작가들이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대한민국예술원법을 개정하여 가장 필요한 곳에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길 응원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모두의 몫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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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굿즈 세트 좋아요 | 기프트 2021-08-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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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YES24단독판매]헤세의 데미안 다크 에디션 커피6p+데미안 보틀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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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체험단에 당첨되어 받은 기프트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컨셉 굿즈로 커피와 보틀로 구성된 세트다. 내용물을 열어 보니 아브라삭스(소설에선 신의 이름이 '압락사스'로 나온다. 아브락사스로 네이밍을 했으면 좋았을 걸.) 다크 에디션 커피 여섯 봉과 데미안엽서 대자 2개 및 데미안 문구가 레터링되어 있는 화이트 보틀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세트 상품에 포함돼 있어야 하는 엽서가 보이지 않는다. 이벤트 당첨자용이어서 그런지 엽서는 빠져 있고 검은색 봉투만 동봉돼 왔다. 보틀은 용량이 500밀리리터로 트라이탄 재질이어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이라 한다. 다른 보틀에 비해 지름이 짧고 길이가 긴 편이다. 디자인적으로 눈에 확 띄며 색다르게 느껴진다. 커피는 액상으로 되어 있어 용기에 부어 마시는 타입이다. 원액 30밀리리터에 물 120밀리리터를 부어 희석하여 마시면 된다 한다. 보틀에 얼음을 넣고 원액을 부은 다음 적당량의 찬물로 양을 조절했다.


 

원샷으로는 보틀 크기에 비해 커피 양이 살짝 적게 느껴진다. 또 보틀엔 티백이나 얼음이 넘치지 않도록 막아주는 시퍼도 내장돼 있다. 시퍼를 끼우고도 커피를 마시는데 지장이 없게끔 적당한 양이 통과돼 나온다. 보틀은 차가운 음료 뿐 아니라 따뜻한 것을 넣어 마셔도 된다는데 문제는 보틀 표면이 뜨거워질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주로 냉음료용이 적합하다 하겠다.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생각하고 참신한 디자인을 감안하면 소장하고픈 잇템으로 손색이 없다.

제품의 하이라이트가 커피인데 맛이 무척 궁금했다. 마셔본 결과 다크 에디션답게 약간 씁쓸한 맛이다. 그런데 전혀 거북하지 않게 쌉싸름하다. 뒤끝에 단맛의 여운이 남아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쓰달픈 맛이랄까, 기분 좋은 가벼움이 밀려 왔다. 그래서 좋은 커피는 분명한데 문제는 가격. 한 봉에 3,000원 꼴이어서 꽤 고가이다. 내 빈약한 지갑으론 솔직히 선뜻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다. 이 점 감안하여 조정해주었으면 좋을 텐데...어떨지? 하지만 헤세와 데미안 굿즈의 상징성과 소구력을 생각하면 꾸준히 찾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충성도 높은 독자라면.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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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아노 콩쿠르, 대상 받는 비법이 무엇일까요? | 지식 정보 모음 2021-08-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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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콩쿠르 전체 대상 200회의 비밀』은 학원 개원 이후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기만 하면 예선 탈락하던 저자가 직접 터득하고 공부한 노하우를 많은 피아노 선생님들에게 전하는 책이다. 피아노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 받는 비법과 음악적인 테크닉, 교수법 외에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를 꼬집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세히 제시한다. ‘대체 어떻게 전체 대상을 탈 수 있을까?’, ‘왜 우리 아이만 안될까?’, ‘왜 우리 학원만 안될까?’를 고민하는 피아노 학원장님들, 특히 초보 선생님들께 좋은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체대상 200회의 비밀』 책 소개를 부탁 드려요.

2004년부터 17년간 경기도 평택의 샛별음악학원을 운영하는 김지선 원장입니다. 처음에는 보통의 취미 음악학원이었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과 전체 대상들을 거머쥐며 입시학원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 책은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는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어떻게 훈련시킬지에 대한 비법서입니다. 책을 통해서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의 손에 쥐어지고 함께 노하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선생님들은 저보다 더 칭송받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출간된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가슴 벅찹니다. 지금까지 저의 지도를 받아 콩쿠르에서 대상, 전체 대상을 받은 함께해준 모든 제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책을 집필하실 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먼 훗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습법이, 또한 꼭 피아니스트가 되지 않더라도 건전한 음악의 소비자로서 성장해 좋은 음악을 선별해서 들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음악을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음악과 함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민 악기인 피아노, 취미로 배우는 것과 입시 피아노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입시 피아노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으시다면요?

전공을 위해서 피아노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저에게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은 이렇게 열심히 많은 연습을 했는데 콩쿠르에서 막상 결과가 안 좋을 때 “입시에도 잘못되면 어떻게 하냐”는 것입니다. 미리 잘못될 것을 걱정하며 힘들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아노에서의 기본은 끝까지 하는 사람이 결국은 해낸다는 것입니다. 아이들 중에는 다른 친구들이 나보다 더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서 중도에 음악을 포기한다는 아이들이 간혹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것처럼 바보 같은 일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우선은 내가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모습을, 작년의 나보다 나아진 모습을, 또 5년 전의 나보다 향상된 실력의 나를 바라보며 그것에 만족하며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여러분은 반드시 멋진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피아노의 매력에 빠져 보신다면 다른 어떤 악기보다도 피아노를 전공하시는 것에 대한 자긍심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와 함께 삶을 살 수 있다면 이거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물론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틀림없이 비교우위의 소득도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을 선택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기쁨으로 하루하루 노력해 나가세요.

현재 명지대학교에 출강하시며 많은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께 큰 도움이 되어주고 계시는데, 어떤 주제와 내용으로 강의하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졸업 후 처음 피아노 선생님이 되었을 때 저는 진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저는 제 고집대로 하고 있었고 아이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에 대한 괴리감이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조금씩 경험이 쌓이면서 모든 문제해결은 '나 자신이 변하면 아이들도 변화될 것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레슨 경력이 25년 이상이 된다면 이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후배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 저의 할 일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명지대학교 예술 행정 지도자 과정에서는 학원 운영의 전반에 대해서 설립부터 경영법까지 강의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홍보부터 경영 기법까지 학원 운영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배울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선생님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며 저부터 더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결심하게 되고요. 함께 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이 더더욱 훌륭한 선생님이 되겠노라고 모두 결심하게 된답니다.

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하며 선생님이 가져야 할 마음 자세를 알려주세요.

첫째는 아이들 사랑하며 지도하시되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레슨과 연습을 시키며 아무리 연습시켜도 안 될 때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쉽고 편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연구해서 도와주어야 합니다.(그래서 저는 하루에 한 가지만 가르칩니다.) 

둘째로 옆에서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노래도 해 주시고 춤도 추시고 아이들에게 미래의 피아니스트가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해야 합니다.(책에서 저는 이 모습을 ‘오도방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음악에 흠뻑 취하도록 최면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손으로 노래하고 춤추도록 하는 것이 결국은 그 아이가 음악에 흠뻑 빠지도록 하는 지름길입니다.

셋째는 결과에 흔들리면 안 됩니다. 피아노 콩쿠르가 끝이 아닙니다. 콩쿠르는 아이가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작은 과정에 불과하며 인생의 다양한 우여곡절을 배우는 작은 공부입니다. 아이가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선생님은 묵묵히 믿음의 눈으로 그 아이를 지켜보며 격려하며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비록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상하실지라도 아이들에게는 언제든 웃으며 용기 내어 이뤄낼 수 있노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하며 학생이 가져야 할 마음 자세가 있다면요? 

첫째, 나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을 최고의 선생님으로 믿고 선생님을 존경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나보다 나의 연주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더 잘 가르쳐 주시길 원하시는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 책도 분명히 읽으실 것이고요. 학생 여러분! 피아노에 대해서 갖고 있는 그 무엇 그 이상을 선생님은 항상 연구하고 고민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둘째, 나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를 아무리 해도 안 될 때는 조금 더 하면 됩니다. 우리가 피아노를 연습하면서 '이것은 도저히 안 돼!'라고 말하는 순간이 올 때가 있는데 그것은 정말 우리가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넘어서세요. 그것을 넘어서서 안 되던 것을 되게 한다면 우리는 정말 멋진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노력은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셋째, 좀 더 적극적으로 연주를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나를 보는 시선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 시선을 오히려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무대에 서는 우리는 피아노 앞에서 멋진 배우가 되어서 우리의 손과 몸으로 연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어떻게 전달할지, 내가 얼마나 멋진 명연주자 인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쑥스러워 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줄 때 정말 멋진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동네 학원’의 순기능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사교육, 사교육하면서 피아노 학원을 비롯한 모든 사설교육기관을 공교육과 비교하여 부정적인 말을 하기도 하지만 피아노 학원이 있기에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을 편안하게 맡기고 자신들의 일을 경력 중단없이 할 수 있고 아이가 음악적으로 정서적으로 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피아노 학원입니다. 동네 피아노 학원이 열심히 제 역할을 해주었기에 5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쇼팽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연주자가 우리나라에서 탄생했고, 진짜 실력자만이 입상하는 여러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결과가 우리 대한민국에서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동네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모두 ‘최고의 선생님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는 페다고지와 경영을 조합한 대학원을 만들어 학원을 운영함에 있어서 운영과 교육이 모두 가능하도록 훌륭한 선생님들을 배출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출강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하는 공부가 결국 실질적으로 졸업과 동시에 경영과 교육에 투입되어도 부족함이 없는 가르침을 줄 수 있는 학과를 만들면 여러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나누며 다같이 잘되는 음악교육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김지선

명지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회음악학과 석사 졸업. 現) 명지대학교 자연미래교육원 객원교수. 평택 샛별음악학원 원장. 사단법인 대한민국 공연예술협회 이사. 한국모차르트콩쿨 수원지부장



피아노 콩쿠르 전체 대상 200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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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저
음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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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억 원을 달성한 월급쟁이 투자자, 비결은? | 지식 정보 모음 2021-08-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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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종잣돈 삼아 꾸준히 투자금을 늘리며 6년간 연평균수익률 16%를 기록하고 계좌 평가액 10억 원을 달성한 월급쟁이 투자자가 있다. 유튜브 채널 ‘J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 투자자의 멘토로 인정받는 ‘JC’다. 그가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마음 편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투자법을 그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사례로 들어 상세히 알려주는 책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를 출간했다. 그에게 대기업 직장인을 부캐로 만들어버린 투자수익을 올린 비결을 들어보자.



현재 9년차 직장인이자 투자자, 유튜버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계신데요. 직장인으로서 주식투자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저는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가계부입니다. 가계부를 기록해보니 제가 1년에 벌어들이는 돈과 소비하는 돈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이것을 토대로 직장인으로서 지난 몇 년간의 기록과 앞으로 인생의 재정적인 부분이 어떻게 펼쳐질지 엑셀을 이용해서 나이별로 쭉 나열해봤습니다. 해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등골이 오싹해질 것입니다. 아마도 가족이 늘어나며 소비하게 될 돈도 늘어나는데 저의 수입은 생각보다 크게 늘지 않고 게다가 어느 시점에 (아주 희망적으로 정년까지 잡아도) 뚝 끊기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노동소득만으로는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힘들겠다고 생각했고, 사회생활 초기에 크지 않은 돈으로 할 법한 투자를 찾다 보니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바쁜’ 직장인들이 ‘마음 편히’ 실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직장인에게 맞는 투자법이란 어떤 것일까요?

대부분 직장인은 항상 바쁘고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런 면에서 직장인에게 실시간으로 주가 변동과 거래량을 확인하는 등 기술적 분석의 투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주식의 본질인 기업의 지분을 얻는 행위에 집중하라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내가 보유하는 주식만큼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이고, 그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대해 지분만큼 권리를 갖는 것이죠. 이런 관점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굳이 직장인이 몇 시간, 몇 일 단위로 주식투자에 신경 쓰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기 단위 정도로만 기업이 발표하는 실적을 살피면서 기업과 동행을 계속할지 멈출지만 선택하면 됩니다.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돈 잘 버는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돈 잘 버는 기업’이란 어떤 기업일까요? 

100억 원의 자본금으로 1억 원의 이익을 만들어낸 기업과 10억 원으로 1억 원으로 이익을 만들어내는 기업은 다르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동일한 이익을 만드는 데 자본이 적게 들어갈수록 좋습니다. 이런 자본효율을 장기간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기대될 때 돈을 잘 버는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무턱대고 비싸게 산다면 투자로 이득을 보기 어렵습니다. 매년 1억 원의 이익을 만드는 기업을 10억 원에 사면 10년 만에 본전을 찾고 이후로는 순수익이 됩니다. 그러나 같은 기업을 100억 원에 산다면 본전을 찾기 위해서 어쩌면 100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비싸지 않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책에서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당주는 시세에 휩쓸려 단기간에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종목이 많기에,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대폭락 이후와 같은 전 세계적인 상승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에게 배당주 투자를 권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배당주는 단순히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이 아닙니다. 돈을 잘 벌면서 주주환원의 방법으로 배당금의 비율이 높은 기업입니다. 따라서 ‘배당주는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는 편견’은 성장하지 못하는 배당주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저의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성장하는 배당주로 구성되어 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물론 S&P500 지수와 비교해서도 수익률이 뛰어납니다. 다만 배당금의 경우 배당소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에 동일한 성장률을 가진 기업이라면 차리리 배당을 안 받는 게 최종적인 수익률 면에서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배당금을 늘리는 투자를 이어가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에 다다르기 위해서입니다. 주식투자를 경제적 자유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배당금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 주식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는 독자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주식을 ‘2년 반 동안 단 1주도 팔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팔지 않는 주식투자란 무엇인가요.

저에게 주식 투자의 목적은 나의 자산을 기업의 지분 형태로 보관해 기업이 만드는 이익에 대한 권리를 갖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실행하기 편하게 해주는 장소가 주식시장인 것뿐이고요. 책에 소개된 저의 미국 포트폴리오를 보면 오랜 기간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구독자 분께서 “지구 멸망까지 함께할 종목”이라고도 하셨죠. 이와 같은 기업들이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 많기도 하고요. 이런 훌륭한 기업의 지분을 굳이 현금으로 바꿀 필요가 없었기에 지금까지 매도를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 투자를 권하고 있는데요. 월급이 곧 종잣돈인 직장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비교적 적은 종잣돈으로 분산투자까지 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2가지 원칙이 바로 첫째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며, 둘째가 첫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적당한 수익률을 얻는 편이 망할 확률을 높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종잣돈은 노동력을 대가로 얻은 피땀 섞인 돈이기에 특히 더 소중하고 신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여러 좋은 기업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투자한 10종목 중 1종목이 수십 배로 오른다면 나머지 몇 종목이 망하더라도 괜찮거든요. 그러면 수십 배가 될 한 종목에만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올 텐데요. 그렇게 하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시장에서 퇴출되어 평생을 주식과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 그리고 주식투자에 도전하는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노동소득은 한계가 있지만 자본소득은 영원합니다. 다만 직장에 내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는 노동소득과 기업에 내 자본금을 제공하고 얻는 자본소득을 얻는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처음부터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합니다. 선배를 따라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일이 능숙하게 몸에 뱄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도 처음부터 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주식투자로 진짜로 돈 버는 사람들의 방법을 따라 해보고 스스로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쌓으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직장인은 대부분 공감하실 텐데 초반 몇 년이 꽤 긴 기간의 회사생활을 좌지우지합니다. 즉 요행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정석으로 배우고 올바른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주식투자는 수익률 경쟁이 아닙니다. 좋은 기업들과 함께 연 10% 이상 수익률을 만들어내는 포트폴리오를 가꾸어 나가고, 노동소득과 자본소득으로 내 연봉의 10배를 모아, 마침내 나의 노동소득을 대체하는 경제적 자유의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제가 직접 실천하고 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주식투자 시나리오’입니다. 감사합니다.



*JC

금융과 관련 없는 회사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투자자다. 아껴 쓰고 저축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여겼으나 사회생활 3년차에 이렇게 살다간 직장인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조엘 그린블라트 등의 투자 대가들이 집필한 수십 권의 책을 독파하며 투자에 할애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야말로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단순히 오르내리는 주가에 연연하지 않고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지키며 6년 가까이 연평균수익률 16%를 기록 중이다. 현재는 배당성장주와 미국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월평균 120만 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연봉보다 많은 돈을 투자수익으로 얻고 있다.

저자는 월급쟁이에게는 땀 흘려 번 월급으로 꾸준히 돈 잘 버는 기업의 지분을 사 모으는 적립식 투자야말로 최고의 투자법임을 강조한다. 실제로 그는 투자 종목과 수익률을 꾸준히 블로그(활동명 ‘굿메모리’)와 유튜브(채널명 ‘JCTV’)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다. 1억 원의 종잣돈을 모으고, 9년차 직장인으로서 약 10억 원의 투자금을 운영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자유로 가는 여정을 보여주며 유튜브 4만 3,000여 명, 블로그 1만 4,000여 명의 직장인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누적 조회수로는 유튜브 500만 뷰, 블로그 130만 뷰에 달한다. 직장인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으로서 투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투자 방식과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마법공식을 비롯한 배당주, 미국 주식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을 이용해 본업에 치여 바쁜 직장인도 탁월한 기업이 돈을 벌어다주는 복리식 투자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
JC 저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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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