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덴부르크가의 수상한 아가씨 2
요제프 하이덴 데르샤바크 왕자(27, 남)
베르단 왕국의 하나뿐인 왕자. 매사에 헤실헤실 웃는 이미지지만, 실상은 잔악하고 머리 회전이 빠른 남자다. 마리엘라에게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만, 마리엘라는 그저 왕자가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한다고 생각한다.
마리엘라 호반(25, 여)
백작의 정부였던 ‘창백한 뺨의 여자’를 죽인 죄로 몰살당한 호반 가족의 유일한 생존자. 귀족의 정부가 되어 신분 상승 하려 했지만, 마리안 아가씨로 인해 번번이 저지당한다. 운 좋게 꼬신 왕자님마저 마리안에게 빼앗긴다.
=== 작품소개글
황제남, 계략남
시녀여주, 똑똑여주
리덴부르크 영지의 숲지기의 딸 마리엘라.
어느날 리덴부르크 백작부인은 마리엘라의 아빠에게 백작의 정부를 죽이라고 하고...
정부를 죽이지 않으면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을 당해 어쩔수 없이
마리엘라의 아빠는 정부를 죽이게 된다.
사실을 알게된 백작은 자기 정부를 죽인 숲지기 가족을 모두 죽이려고 했지만
백작의 딸 마리안이..........백작을 조르고 졸라 마리엘라가 살아남게 된다
약간 멍청해 보이는 마리안과 똑똑한 마리엘라...............
이러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
어느날 마리엘라는 귀티나는 ..하지만 앞이 안보이는 남자 '제이'를 발견해
그를 구해준다.
지극히 계략적으로.
혹시나...저사람이 나한테 은혜를 입었다 하고........자기를 데려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가득..
마리엘라는 자기 형편을 너무나 잘 아는 평민이었다.
어쨌든 '제이'를 돌보는 마리엘라. 마리엘라는 앞이 안보이는 그에게 자기를 '마리아가씨'라고 소개한다.
처음엔 제이도련님에게 계략적으로 접근한 마리엘라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