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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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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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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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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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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에 씌었다며 마을에서 쫓겨나 홀로 살고 있는 여주에게 어느 날 현이라는 남주가 찾아듭니다. 악령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나며 이상한 제의를 해오는 의문의 남자. 뒤로 가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기는 하지만 초반 뭔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피폐물로 유명하신 작가님이라 피폐함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피폐함이 덜했던 것 같아요. 무난하게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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