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독서가의 서재
http://blog.yes24.com/am2010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서평촌
서평촌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30,93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 포스트 ]
나의 리뷰
[ 완료서평 ]
[ 중간서평 ]
[ 기대서평 ]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친해요
최근 댓글
정말이지~~ㅜㅜ읽어내려가기너무힘든책이.. 
새로운 글
오늘 24 | 전체 5775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 | [ 완료서평 ] 2021-11-30 01:50
http://blog.yes24.com/document/1548047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

호세 에르난데스 저/김경식 역
문학사상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책의 제목이 굉장히 직설적으로 쓰여있다. 부제인 드러나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가 회사가 망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추측한다. 위기관리전문가이며 기업상담사인 저자가 말하는 드러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호세 에르난데스오르투스 스트레티지스의 설립자이며 최고경영자이다. 기업의 법률 준수 문제나, 경영진의 전략, 기업의 지배 구조, 회사 정책 등 전반적이면서도, 크게는 법률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FBI 국장 루이스 프리가 설립한 경영 컨설팅 기업인 FGI의 창립 파트너이기도 하며 상임고문이라고 한다. 수학 학사, 회계학 석사, 경제 경영학 박사 취득하였으며, 암스테르담 VU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저자의 약력을 살피게 되면, 주로 어떤 방면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지를 알 수 있다.

 

 

주식회사주식회사는 주식이라는 약속증서를 발행하여, 자본금을 충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그래서, 주식회사의 3요소를 자본, 주식, 주주의 유한책임이라고 명시한다. 보통 영세업을 하는 사람들은 100% 자기 돈으로 장사를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회사 규모가 커지고 직원 수도 많아지고 생산량이 늘어나게 되면 개인 자금만으로는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10개를 판매하는 회사와 10만 개를 판매하는 회사는, 생산단계에서부터 단가의 차이,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 자본금을 끌어쓰기 위해, 담보도 맡기고, 금융권에서 대출도 쓰게 되는 것이다.

 

 

부도드라마나 뉴스로 너무나 익숙해서 그냥 스쳐 듣기만 하는 단어이다. 보통의 회사는 주식회사의 형태를 대부분 취하기에, 가장 많은 방식으로 망하는 것이 부도이다. 부도는 어음이나 수표 등을 보유한 자가 지급 기한이 다다를 때까지 해당 표에 명시된 금액을 지불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한 사람이 최고로 효율적으로 명령을 전달하고 같이 일할 수 있는 인원을 4명이라고 한 적 있다. 4명이 4명을 다시 그 4명은 4명을 이런 식으로, 그물망처럼 명령체계가 내려올 때 가장 명확하게 지시가 되고 행동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기업에는 이런 직급 체계가 있다. 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와 상무이사, 부장, 과장, 대리, 사원 이런 식으로 말이다. 보통 과장이 이 한 팀을 이루고, 여러 팀을 부장이 관리하고 상무와 전무과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사장이 해당 기업의 총수가 되는 것이다. 그룹이라면 회장이 될 것이고 말이다.

 

이 책에서 핵심으로 두는 것은 기업의 많은 문제 중에서도, 기업의 건전한 문화에 집중하고 있다. , 성실하고 비리에 연루되지 않는 상식적인 회사를 말이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을 보면, 실제 일어났던 페놀 유출 사건과 기업을 사냥하는 불법적인 브로커가 사장으로 위장하여 기업의 경영권을 강탈하려는 것을, 제대로 직원 대접도 받지 못하던, 여상 출신 주인공들이 막아내는 유쾌한 영화이다. 사람이 하나에서 둘이 되면 그때부터 우리는 사회라고 부른다. 가정도, 학교도, 기업도 다양한 사람이 모인 사회이다. 원룸촌에 CCTV가 설치된 전봇대에도 쓰레기가 쌓이는 것은 왜일까? 누군가 버리기 시작한 쓰레기가 어느새 주변 모두에게 행동이 전염되어 스스로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책임의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노상강도보다, 한밤에 집에 침입하는 강도가 압도적으로 많고, 학교폭력이 적은 곳에서는 아이들이 서로를 지켜본다. 지켜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기 어렵다. 이것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도덕이라는 것이다. 부정부패나 비리가 회사의 직접타격을 주지 않더라도, 브랜드를 심하게 훼손하면 회사는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유니콘 기업인 우버의 성폭력 사건, 구글의 성추행 사건 등은 해당 기업의 주가를 곤두박이게 하였다. 회사를 경영하고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상식적이고, 성실한 구성원으로 이끄는 것은 과연 누구일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사라진 암 [수술도 없이, 약물도 없이] | [ 완료서평 ] 2021-11-30 00:39
http://blog.yes24.com/document/1548028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사라진 암

한상도 저
사이몬북스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살 빠지고 생활도 가벼워져채식 홍보대사 된, 채식전물 출판사 사이몬북스의 강신원(61) 대표의 이야기이다. 강신원 대표는 80녀대 대기업 연설문 작성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뉴욕공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채식과는 큰 관계없는 광고계의 능력자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뉴욕공대를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광고회사와 출판사를 동시에 차리게 되는데, 그 첫 번째 책이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라는 번역서다. 외국에서는 유명한 채식 관련 서적이 유독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않는 것에 의아했다고 말한다. 그 후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 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지방이 범인등 이미 출판업계에서 인정받은 책들을 번역해 출판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책들이 국내에는 소개조차 되지 않는 것이, 오랜 미국 생활을 하고 돌아온 대표에게는 이상하게 보였다고 한다. 2007년부터 첫 책은 1인 출판사의 책이었다고 하며, 2021년 현재까지 꾸준히 번역 출간해주는,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15년간 채식생활을 해오면서, 지인과 주변의 인식 변화에 큰 노력을 해왔지만, 강신원 대표처럼 더욱 멋진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중앙일보 인터뷰

 

 

사라진 암스테디셀러 번역서에 이어 이번엔 국내 저자의 질병과 치료에 관한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저자 한상도는 20205월 암 선고를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료를 선택했다고 한다. 가공식품을 끊고, 자연식 채식을 하고, 아침저녁으로 만 보 이상 꾸준히 걸었다고 한다. 아침엔 명상으로 시작하고, 주말에는 가까운 산을 찾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저자의 사는 모습이 어딘가 익숙하고, 많이 보던 장면이 아닌가? 그렇다, 우리가 흔히 블루존이라 부르는 장수마을 어르신들의 삶과 많이 닮아있다. 급하지 않고, 필요한 것은 걸어서 가져오고, 녹색의 숲을 가까이하고 말이다. 책을 출간한 13개월 만에 병원에서 완치판정을 받았고, 그 놀라운 과정을 기록한 것이 이 책이다.

 

암 환우20204월 친구 아버지의 관을 운구하여 대전 현충원에 모셨습니다. 폐암 3기 진단을 받으셨고, 지방대학병원에서 수술을 권하였고, 수술 후 고통에 몸과 마음이 버티지 못해 스스로 삶의 의지를 놓게 되셨다. 그렇게 한 달의 연명 치료 후 산소호흡기를 떼게 되었고, 치료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보냈으면 하고 후회하는 친구를 다독여 주었다. 현재 우리 가족 중에 흑색종, 폐암, 혈액암을 겪는 3명의 가족이 있다. 하루하루의 상태에 따라, 가족들은 일희일비하게 된다. 이모부가 폐암 말기, 이모가 혈액암을 같이 투병 중인데, 사촌 누나들은 본업의 일을 제대로 할 수도 없고, 상태라도 나빠지면 모두가 공황상태가 된다. 암 환우와 함께한다는 것은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더 나빠질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

 

 

킴리아주암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구나 가지고 있고, 아직 암에 관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유전자 조작을 통해 24개월 차 혈액암 환우에 75% 완치 효과가 있는 치료제가 미국에서 개발되었다. 그 치료제의 이름이 킴리아주이며, 가격이 5+α이다. 앞으로 이런 유전자 치료제가 더 나올 수도 있는데, 세 명의 가족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15+α를 우리 가족이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수술도 없이, 항암치료도 없이 산으로, 섬으로 들어가 자연적인 삶을 하면서 완치된 사람들도 보았고, 끝내 완치되지 못한 분들도 많이 봤다. 암 치료의 초기는 항암치료라 하여,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치료를 한다. 하지만 말기에 이르게 되면, 더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다. 그때부터는, 1회에 300~500만 원에 이르는 면역력 강화 주사를 맞게 되고, 오로지 인간이 가진 면역력에 의지해 버티거나 이겨낼 수밖에 없다.

 

 

정말 간단한 우리 속담 중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우리 속담 중에 만 가지의 고민이 단 한 가지의 고민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많은 고민과 욕망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지금 건강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캑터스 [The Cactus] | [ 완료서평 ] 2021-11-29 19:15
http://blog.yes24.com/document/1547822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캑터스 The Cactus

사라 헤이우드 저/김나연 역
시월이일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까칠한 수잔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리즈 위더스푼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결정에 출연 확정된 배우이다. “가족을 거부했던 한 여성이 결국 만들어내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키커스 리뷰책 전면에 내세운 선인장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되는 추천사이다.

 

 

유리 가면이라는 일본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여주인공 마야가 연극을 통해 성장하면서, 맡은 배역과 같은 인물이 되어가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만화이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여성 배우들도 해당 만화를 보면서 연기의 의미를 배운 사람도 많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데, 새장 밖을 나온 작은 새를 어떻게 대하는 가에 관한 마임 연기 장면이 있다. 다른 배우들은 모두 하나 같이 과장되거나,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고 화려한 몸짓을 하는데, 마야는 라커룸 천정을 바라보면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다른 학생들은 비웃고, 지도하는 선생님은 왜 연기를 하지 않느냐고 야단친다. 이때, 마야는 말한다. ‘새장 밖을 나온 새가 라커룸 위에 앉았는데, 키가 닿지 않아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 중이에요라고 말이다. 주연 배우의 한마디에서 정말 멋진 연기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사라 헤이우드작가의 정보를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소개란의 글을 통해 영국 출신이며,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로 활동한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리버풀에서 살고 있다고 소개하는데, 마치 캑터스가 그녀의 자서 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혼자만의 느낌일까? 평생 변호사라는 다소 딱딱한 일을 해온 작가가, 이처럼 유쾌한 소설을 써낼 수 있다는 것은 상상보다는 현실을 기반으로 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이다. 첫 소설을 베스트셀러로, 또 영화화될 정도로 유쾌하게 잘 쓰인 소설이다.

 

 

선인장내가 태어났을 때 이미 부모님은 서른이 넘었고, 아빠는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수명을 깎아 먹고 있었다. 이제 엄마는 말년, 마흔다섯에 고아가 될 줄을 몰랐다.” 책의 서문선인장처럼 까칠하고, 메마른 삶이 일상이며, 인간미라곤 찾아볼 수 없는 쳇바퀴 도는 삶을 사는 여성의 이름은 수잔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습관이나 인생관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굳어지고, 젊은 시절보다 유연하지 않으며, 과장된 고집이 생긴다. 고집을 버리면 마치 내가 아닌듯한 느낌을 받고, 그런 느낌을 받으면 생명의 위험까지도 느낀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고집을 버리기 힘들다.

 

 

수잔은 마흔다섯의 인생의 절반 또는 그 이상을 선인장으로 살아온 여성이다. 안정적인 직장에 규칙적으로 다니고, 자신의 인생에 불필요한 계획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인간관계를 넓게 하지 않는다. 고슴도치도 자식은 사랑한다고, 그런 수잔을 보듬어 주던 엄마의 사망 소식을 남동생을 통해 듣게 되고,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불행과 불행의 연속일까? 아니면 불행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설은 선인장 같은 수잔이 다육식물같은 사랑스러운 삶을 찾아가는 성장기 소설이다. 그 과정이 엉뚱하지만 유쾌하고 그런 점이 매력적인 소설이다. 우리가 늘 듣는 말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수잔이 그러하다. 그녀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자기 안에 있는 여러 수잔을 인정하고, 그 모습들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와의 관계가 편해질 때, 타인과의 사랑도 싹트게 되는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