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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 완료서평 ] 2021-09-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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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애덤 스미스 국부론

이근식 저
쌤앤파커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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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Adam Smith 영국, 1723~1790)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이다. “우리가 매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과 양조장 주인, 그리고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그들의 고려 때문이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자본주의와 자유무역에 대한 이론의 기초를 제공했다. 스코틀랜드 법률가이자 세무관리인 아버지가 재가 후 얻은 아들이지만, 출생 6개월 전 사망했기에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고 친밀했다고 한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는데, 여성 공포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머니 마거릿과 같이 살다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사촌누이 재닛의 돌봄을 받으며 살았다. 낯가림이 심하고 작은 키에 말을 더듬었으며, 약간의 틱장애도 있었던 것 같다. 우스꽝스러운 장난도 서슴지 않고 잘 쳐서 교수 임명에도 말이 많았다고 한다. 교수가 되면서 열심히 일했고 학장이 되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결국 인정받았다고 한다.

 

 

 

 

카를 마르크스프로이센 왕국, 1818~188364. 철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언론인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현대 논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이기도 하다. 사회주의의 창시자이자 공산주의를 정립한 학자다. 독일 정치와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고, 만년에는 무국적자가 된다. 현대의 독일에서도 가장 위대한 독일인 중 한 명으로 언급되어 위인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화폐는 인간의 노동과 생존의 양도된 본질이다. 이 본질은 인간을 지배하며 인간은 이것을 숭배한다." <카를 마르크스> 엥겔스와 함께 1845년부터 독일 이데올로기집필을 시작하여 1946년 완료한다. 1848년에는 공산당 선언이 집필 완료되었다. 공산주의는 민주주의, 민족해방 운동을 지지했으며, 그 안에서도 프롤레타리아의 계급적 인장을 반영하였다. 국부론1776년 애덤 스미스의 저서로, 자유 방임주의를 표방한 최초의 경제학 저서이다. 70년이 지나지 않아, 자본주의와 자유경쟁은 어떻게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를 양산했으며,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는 공산당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18세기 후반 영국 사회를 간략히 살펴보자. 근대 사회의 두 기둥은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와 의회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일 것이다. 이 두 사회질서는 16세기 말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17세기 말 영국에서 확립되었다.“ 중세의 말기는 새로운 항로 개척의 시대였고, 산업화와 상업화가 이루어진 시대에는 제국주의의 시대였다. 해안을 영토의 경계선으로 둔 나라들은 동서남북으로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렸다. 아메리카에서 오는 금이, 동남아에서 오는 향신료가, 중국에서 오는 차가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고, 이는 곧 왕실의 부가 되었고 절대왕정의 기초가 되었다. 중상주의 정책이 왕실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이에 애덤 스미스는 정책의 부조리를 보며 국부론을 썼으리라 생각한다. 오늘날의 민주주의, 의회주의, 자본주의를 보면 애덤 스미스보다 더한 것도 쓰겠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자연조화설자연과 인간 세상에서 모든 것이 저절로 전체의 조화와 선을 이루므로 인간이 의도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자연 조화설이다. 이는 자연과 인간 세상이 하느님의 설립에 따라 저절로 질서정연하고 조화롭게 운행된다는 이신론의 당연한 귀결이다. [p58] 스미스 자유시장론의 기초가 되는 철학이다. 자연이 전체의 조화와 선을 알아서 이루어 가므로, 시장경제도 시장의 질서에 그냥 맡겨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 논리에는 언뜻 보면 이치에 맞는 말 같지만, 서로 다른 존재의 것들이다. 달리는 것에서 치타와 자동차는 같은 범주에 들 것이다. 그렇지만, 치타는 동물이고, 자동차는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이다. 치타는 자연에 조화 때문에 존재했지만, 자동차는 자연을 파괴 분쇄 재조립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시장경제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부산물이지, 자연이나 신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현재를 민주자본주의 시대라고 말한다. 인간의 도덕성과 건전한 자본주의 사회를 기반으로 한 시장 경제적 체제를 주장하는 자본주의. 핵심은 구성원인 인간이 도덕적이어야 하고, 자본주의 시스템이 건전해야 한다. 과연 우리는 현재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만족하고 있을까? 재벌들은 항상 법 위에 군림하고, 우리는 항상 그들을 욕하고, 촛불 혁명으로 대통령까지 탄핵했다. 그런데도, 스미스의 국부론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18세기 제국주의 왕실은 풍족했고 강력했다. 국가주도의 중상주의는 귀족과 일부 상인들의 독점과 비리의 온상이었다. 이를 타파하고 모든 인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판하여 만든 것이 시장을 자유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있는데, 나는 말하고 싶다. ‘지금은 틀리고 그때는 맞았다.’ 칼로서 범행을 저지를 때, 칼에게 형벌을 내리는 판관은 없다. 지금도 스미스의 이론은 우리에게 많은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문제는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의 행위이다. 19세기에도 그랬고, 20세기, 21세기에도 이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다. 그의 이론을 모르면 우리는 지금의 잘못된 현실을 고칠 수가 없다. 그리고, 당대의 석학으로 시대를 통찰하고 해법을 제시했던 그의 정신을 이을 필요가 있다. 이것이 우리가 국부론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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