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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타니자끼 준이찌로오 | 소설 시 희곡 2013-11-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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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열쇠

타니자끼 준이찌로오 저/이한정 역
창비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간의 본능적인 '성'에 대한 욕구를 도덕적인 기준으로 보여주며 그와 동시에 남녀사이에서 우위가 존재한다는 작가의 탐니주의 가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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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주의 문학의 거장인 작가가 70세의 나이에 발표한 작품이라기에 호기심이 갔다.

'성과 도덕' '성과 예술' 아직도 그 모호한 경계속에 자칫 잘못하면 외설로 보여지기 쉬운 부분을 작가는 탐미주의 문학의 거장이라 불리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의 하나가 바로 ' 성' 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도 도덕과 윤리라는 이름하에 통제하고 있으며, '성'을 그 자체로 이해하지 않고 어떤 잣대를 두고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작가는 문학적인 해석으로 성을 바로 잡고있다.

 

열쇠에 등장하는 주인공 남편은 대하가교수로 고혈압이 있어 건강에 신경쓰는 것 말고는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는 삶을 사는 중년을 넘긴 남성이다. 아내는 전통의 고장 쿄토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 여성은 조신해야 한다는 유교적 도덕관념에 여전히 사로잡혀 있는 고상함과 기품을 겸비한 중년 여성이다. 이들 사이에는 딸하나가 있고, 그 딸과 교제하는 젊은 남성이 이들의 집에 드나들고 있다.

6개월 동안 남편과 아내의 일기 형식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일기란 자신만이 볼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기록하는 장소인데 여기서는 타인에게 보여지기 위해 쓰여지는 형식이라 자기 내면을 거짓으로 위장하기 위한 수단인 셈이다.

아내의 성욕을 만족 시키기위해 노력하며 질투를 성욕의 자극제로 쓰는 남편은 딸의 남자친구인 키무라와 아내가 어느 선까지 갔는지 몰라 노심초사한다.

그런 아내는 남편이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며 일기를 거짓으로 써있며, 남편이 건강이 안좋은걸 알면서도 무리한 성관계로 인해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하고, 키무라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결혼해서 셋이 한 집에 같이 살기로하는 반전을 남긴다.

 

처음부터 등장하는 적나라한 성적인 묘사부터 각자의 삶의 모습은 그려지지않고 성에대한 장면들만 묘사되는게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네명의 관계가 극도의 심리전으로 전개되지만 이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서로의 마음이 어떤게 진심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성에서 남녀의 우위를 두면서 여성적인 우위에 힘을 싣고 있는 작가의 생각이 자칫 불편해 보일 수도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작가의 생각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알듯말듯 다가온다.

인간의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고 신이주신 선물일지도 모르지만 지나치게 집착하고 바르게 보지못한다면 그 늪에빠져 헤어나올 수 없게된다.

육체적인 의미로봤을때 여자가 생명을 잉태하고 또 다른 성을 낳게하기에 신과같은 존재로 비춰볼수 있으며 작가로 이런 생각에 여성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비춰보일 수 있는 성을 우리는 지나치게 도덕과 윤리에 가둬두려하니 그 빛이 가려워져 점점 어둡고 추악한 모습으로 변질되는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 본능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디에도 숨기지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어렵지않게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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