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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우울증 | 인문 사회 과학 2014-01-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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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모님 우울증

김병수 저
문학동네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남부러울 것 없는 그들에게도 평볌한 사람들과 똑같은 상처와 아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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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우울증...

정말이지 제목부터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인데 뭐가 부족하고 힘들어 우울증까지 걸리는걸까? 정말이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는 사모님들은 너무도 반듯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여 우아한 삶을 살아간다. 가끔 아들이 집안에 안맞는 여자를 사랑해서 머리가 아프지만 그냥 자기 고집대로 밀고나가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정도로 우울증이 걸린다면 정말 드라마지 싶다.

이따끔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사모님의 모습만 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그들에게 고민이라는게 있을까 할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해보인다.

과연 그런 '사모님' 소리를 듣는 이들에게는 무슨 상처와 말 못할 아픔이 있길래 우울증까지 오는걸까?

우울증.

이제는 감기처럼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단어가 되어버렸다.

그냥 답답한 정도로 생각하고 화병정도로만 생각하던게 우울증이라는 병명으로 명명되면 괜히 덜컥 겁이 날것 같다. 우울증으로인한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울증은 감기처럼 쉽게 생각하고 넘길게 아닌것 같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까지 낳고 있는 우울증을 정말이지 남부러울 것 없는 사모님이 걸렸다니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상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통해 성공한 삶을 사는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 또한 우리와 다를것이 없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어찌보면 배부른 사모님들의 이야기 같지만 우리시대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같은 고충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단순히 그들의 아픔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상담사례를 통해 그 이야기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그림을 같이 보여주고 있다.

미술전공자가 아닌 저자가 선택한 그림이라 그런지 사연마다 그 이야기를 가장 정확하게 그림만 보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게끔 그림 선택이 탁월하다.

사연마다 그림을 통해 아픔을 같이 공감하게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다시 그림으로 말하고 있다.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라고 선택한 작품 '발튀스의 캐시의 몸단장' 이나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 알바 공작 부인의 초상 '만 봐도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극복 방법이 무엇인지가 보인다. 내가 누구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을 바라보는 자신감을 작품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올바른 해석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저자가 상황에 맞게 고른 미술작품들은 경험에서 나오는 진실한 해답을 마음으로 그대로 보여주는 진짜 이야기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백마디 말보다 한마디의 따뜻함이 위로가되듯, 우울증의 수많은 극복 방법보다 이 그림 작품 한장이야말로 나를 위로해주는 가장 진실되고 따뜻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배부른 사모님들의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가정을 꾸리고 남편과 자녀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의 희생도 불사르는 우리시대의 여성들의 이야기였다.

자신보다는 가정과 남편 아이들이 우선인 우리 여성들은 남편이 성공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면 그때서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이미 우리의 모습은 고생으로 젊고 예쁜시기는 다 가 버렸고 주름가득한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되면 세월이 밉고 가족이 밉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한 편생 가족만 생각한 어떤 댓가로 돈과 명예를 받았다하지만 정작 우리가 바라는건 그런게 아닌 진심어린 사랑과 이해심이었다.

지금이라도 그 누구보다 내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주고 나의 진실되 모습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한다면 내가 잊고 있었던 나의 열정과 에너지가 다시 생길 것이다.

나를 잊지말고 다시 나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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