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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의 (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12-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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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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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골라 읽고 감동 받았다. 좋은 것은 이렇게 둥글둥글 돌아 제 갈 길을 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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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집에서 아이 과외가 있어서 남편과 나는 집 근처 카페에 와야 한다.

구립도서관을 제 집 안방 드나들 듯 하는 남편이

"나 이 책 읽으면서 울었어... 이 작가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인가 봐." 한다.

내년 예산을 정신없이 짜며 무슨 책인가 슬쩍 보니...

'어른이 읽는 동화.'

서지협에서 책 후원을 받고,

그 즈음 구립금나래도서관에 책을 비치해 달라고 신청했었는데,

남편이 이 책을 골라 읽고 감동 받은 것.

좋은 것은 이렇게

둥글둥글 돌아 제 갈 길을 가나보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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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1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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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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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이 세상에 수많은 ‘어린이수경’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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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에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한편 소개드리고자 인사드립니다.


 

뜨거운 불볕더위가 한풀 꺾이며 여름이 끝날 즈음,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어른이 읽는 동화라는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눈물콧물 훌쩍이며 읽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의논해오셨어요.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요. 서지협 선생님들과 나누면 되지요!

 

예순이 훌쩍 넘은 남자가 콧물 훌쩍이며 읽은 책이 궁금해서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오래전에 아주 감명깊게 읽은 강아지똥, 몽실언니,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전설의 동화책들을 떠올리며 펼쳐 보았지요. ‘어른이 읽는 동화는 조금 다른 동화책입니다. 작가가 일상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과 관계맺은 예순여덟 가지 소소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서문에서 작가가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사랑이야기이고, 위로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는데, 과연 어른이 읽는 동화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고,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돌 듯 바쁘게 돌아치는 제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춰주었고, 저는 뜻밖의 위로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서지협 선생님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어졌습니다.

 

공동변소 앞에 변을 쌌다고 누명을 쓰고 울고 있던 어린이수경의 편이 되어준 두꺼비 아줌마를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 누군가에게 받았던 지지와 신뢰가 바탕이 되어 선한 성품과 사랑 많은 어른이 된 작가를 생각하면서 어쩌면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이 세상에 수많은 어린이수경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날마다 동화같은 현실을 사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일꾼 김xx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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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11-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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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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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서울로 전학 오기 전에 잠시 다닌 중학교는 지리산자락 작은 읍내 학교였다. 그곳에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틈틈이 마을 농사일을 돕곤 했다. 모내기, 보리밟기를 비롯해 풀 뽑기, 이삭줍기, 벼 베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건초를 가져오라고 했다. 한숨이 폭 나왔다. 집에 말려 둔 풀이 없는데다 낫질할 줄도 몰랐기 때문이다.

저 할아부지, 학교에서 건초를가져오라하는데요.”

소여물을 써는 할아버지 뒤에서 쭈뼛거리며 말했지만 할아버지는 뒤도 돌아

보지 않았다. 원체 무뚝뚝한 분이었지만 큰아들인 우리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난 뒤 더욱 견고하게 입을 닫았다. 우리 가족이 외가가 있는 서울로 이사한다고 했을 때 논둑에 앉아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았던 게 전부다. 그 서운함은 전학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일 년간 할아버지 집에 머물러야 했던 내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나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나는 체념하고 터벅터벅 학교로 향했다. 그런데 아뿔싸, 교문에 들어서자 학생 주임 선생님이 저울에 건초 무게를 달고, 학생부 언니가 이름을 적는 게 아닌가!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건초를 가져오라고만 하는 줄 알았지, 무게를 재고 이름까지 적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들 손엔 너나할 것 없이 건초 꾸러미미가 들려있었다. 안 가지고 온 사람은 따로 벌을 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내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그때였다.

저기 좀 봐!”

건초 무게를 재기 위해 줄을 선 아이들이 교문 밖을 바라보며 웅성거렸다.

무심코 고개를 돌린 순간,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는 지게에 풀 더미를 수북하게 지고 와 주임 신생님 앞에 쏟아 놓고는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아가 우리 손녑니더. 저 아 꺼, 몇 근인지 단디 적어 주이소.”

나를 가리키던 할아버지의 그 따뜻한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내가 대문을 나

서자마자 낫을 들고 나가 정신없이 풀을 베었을 할아버지, 지게를 지고 신작로를 걸이 내려오며 늦을까 봐 얼마나 가쁜 숨을 몰아쉬었을까? 땀범벅이 되어 나를 바라보던 할아버지 얼굴이 아직도 나를 붙잡는다. 멀리서 부엉이 소리가 들려온다.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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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10-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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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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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및 성인 심리상담 센터에 비치 된 이수경의 어른이 읽는 동화! 반갑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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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도 『이수경의 어른이 읽는 동화』와 『소원을 말해 봐!』 동시집이 후원해 주신 선생님 덕분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__________*

부디 내원하신 분들과 친구가 되어

속살속살, 왁자그르르 사랑이 되어 주길 바라요.

 

「부산 해운대 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도 『이수경의 어른이 읽는 동화』와 『소원을 말해 봐!』 동시집이 후원해 주신 선생님 덕분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__________*

부디 내원하신 분들과 친구가 되어

속살속살, 왁자그르르 사랑이 되어 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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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의 (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10-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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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코로나19로 점점 더 팍팍해지는 인간관계에 놓인 많은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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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24630?lfrom=kakao

최근에 유행이 지나간 드라마를 뒤늦게 봤다.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는 꼭 봐야 한다는 추천을 여러 번 듣게 된 것이 계기였다. 내용은 흔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인물들이 내뱉는 대사들은 나를 수차례 감동으로 몰고 갔다.

감동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던 중에 '어른이 읽는 동화'를 읽었다. 제목을 봤을 때 동화책이라고 여겼는데, 동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수경 작가의 삶이 담긴 동화같은 에세이였다. 짧은 에세이를 한 편씩 읽어나갈 때마다 그녀의 인간미 넘치고 정의로운 마음이 느껴지면서 '나의 아저씨'에서 주인공이었던 동훈의 모습이 겹쳐졌다.

요즘처럼 바쁘고 삭막한 세상에서 만나기 힘든 진정한 어른을 책을 통해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 새벽마다 책을 아껴가며 읽으면서 여러 번 눈물을 흘렸다. 감동과 반성이 뒤섞인 눈물이었다.

"다음에 만나면 불러 세운 뒤 담배를 끊었나, 안 끊었나, 후우 불어보라고 해야지.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든다는 걸, 동시에 기회도 함께 온다는 걸 말해주면서 말이다."(77쪽)그녀는 절대 건드려서도 안 된다는 담배 피는 낯선 중학생에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쓴소리를 건넨다. 쓴소리지만 진심이 듬뿍 담긴 마음이 통했는지 그녀 앞에서 꼬리를 내린다.

"그날부터 종현이는 못 이기는 척 우리 집으로 오게 됐다. 함께 밥을 먹고, 책을 꺼내 읽고, 글을 쓰다가 저녁 거미가 내리면 할아버지 트럭을 타고 돌아갔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운을 빚는 장인이라고 했던가. 나도 종현이도 우리 서로에게 행운이 된 셈이었다."(198쪽)

낯선 아이를 선뜻 집으로 데려와 식구처럼 함께 밥을 먹고 독서를 하며 글쓰기까지 가르친다. 그녀의 오지랖에 가까운 넓은 마음이 종현이에게는 꿈의 터전이 되어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6개월쯤 지났을 때 내 휴대전화로 '고맙습니다. 세상에 진짜 이런 분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문자 메시지가 온 것이다. 결핍은 고마워할 것이 많아지게 한다. 나 역시 결핍 속에서 자랐기에 나는 오히려 연우에게 고마웠다."(213쪽)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 결핍을 고백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받은 보상금을 큰 외삼촌이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 후, 어머니는 병을 앓으면서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네 자매는 축축한 지하방에서 바퀴벌레가 얼굴에 날아드는 끔찍한 상황을 겪으며 살았다고 한다.

저자는 그때의 힘듦을 불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고 살아내며 심지어 이겨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 문학 활동으로 스스로를 치유해 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그녀의 내면에 잠재돼 있던 사람을 향한 따스한 마음 덕분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비슷한 아픔을 지닌 사람들을 절대 지나치지 않고 손을 내민다. 그녀의 진심을 본 사람들은 그녀를 통해서 다시 희망을 찾는다. 코로나19로 점점 더 팍팍해지는 인간관계에 놓인 많은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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