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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삶의 자세 | 개인리뷰 2021-04-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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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작할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리을 저
부크럼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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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할 용기가 없는 독자에게, 구체적으로 액션을 알려주며, '뭐든 시작해봐라'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보다는 세상에서 받은 아픔과 상처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나를 사랑하기를 시작하라'라는 이야기에 더 가깝습니다. 

 

 상처와 아픔에서 벗어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리을작가의 치유과정을 담담하게 글로 풀어나간 에세이입니다. 사람/삶/사랑이 어려운 당신에게라는 3가지 주제 안에  2~3장의 분량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작가 이야기를 쉽게 풀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어려웠던 부분은, 리을작가님과 저의 성향이 굉장히 다름을 알고, 아, 이럴 수도 있겠구나,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부분에서 이해는 못 했지만, 저와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저의 성향을 아주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상처와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 안고 나아가느냐가 삶의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리을작가님은 많은 부분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맞추었고 그로 인해 오는 상처들로 인해 지금에까지 오게된 이야기를 그려나갑니다.  리을작가님이 책 안에서도 이미 이야기했지만, 본인이 상대방에게 한 배려 안에는 본인도 몰랐지만, 상대방 또한 내가 생각하는 배려를  해주겠지하는 무의식적 기대가 무너짐으로써 오는 아픔, 그건 본인의 욕심이었다. 라는 내용과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사람들이 본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평가에서 독립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배려 또는 도움'이라는 것이,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생각하는 배려라는 행동을 했어도, 상대방이 배려로 인식하고 있느냐 하는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 1차, 그다음 상대방이 제 행동을 받고, 후에 저에게도 그와 상응하는 기대와 도움을 주는 액션을 취하는 부분 2차로 구분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상대방을 위해 하는 배려의 행동을 인식한 시점과 배려할 수 있는 선(상대방에게 어떠한 기대도 바라지 않는 선)을 그어놓고, 2~3번의 상황이 반복적으로 진행한 후, 상대방의 액션을 보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함께하는 사람도 별로 없긴 한데 원래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유형도 아니고, 이편이 훨씬 편합니다. 애초에 사람들이 뭘 하든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를 않습니다.  

 

 제가 신경을 쓰는 경우는, 

제가 생각이나 계획했던 대로 일 등이 어렵게 풀릴 때

제가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럽게 난제가 발생해서 해결해야 할 때

제가 함께하는 가족, 친구에게 어려움의 과정을 풀어나갈 때

제가 저 스스로에 있어서 삶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할 때

 

 상기 이외에 여러 가지 등이 있겠지만, 가족이나 친구를 제외하고는 해결해야 할 문제의 중심에는 거의 저의 행동과 생각이기 때문에, 저와는 성향이 다른 리을작가님과 같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을 새로이 알아가면서도 한편으로 삶 안에서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는 방향은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였습니다.   

 

 에피소드 "삶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었다" 중,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말로 불행과 외로움을 인정해버리며, 나의 아픔은 정당화가 되고 통증도 쉽게 해결되었으니까. 사실 그때의 내가 이해받지 못할 거라고 그렇게 쉽게 단정 지어 버렸던 건, 사실 너무 이해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해받지 못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사실은 정말 행복해지고 싶은 (중략)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덜 아플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오랫동안 스스로 만들어낸 두려움에서 도망치고 또 도망쳤다 (중략) 이제 그만 도망치고 행복해져 볼 차례라고'

 에피소드 "유독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중,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아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꽉 깨문다. 이런 내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한편으로는 누군가가 이런 나를 알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의 구절은 저 또한 항상 생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내가 이해받지 못할 거라고 단정 지으면서도, 사실은 너무 이해받고 싶었고, 이런 내 상황과 모습을 알리고 싶지 않지만, 사실은 누군가 이런 나의 상황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는 것, 하지만 사실은 압니다. 상대방이 저에게 말하지 않는 이상 저도 상대방을 알 수 없듯이, 상대방 또한 제가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저에 대해 알 수 없을 것이라는 것, 마음의 아픔은 인위적으로 치료한다 하여 치료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지금은 기다린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풀려나가길 희망합니다. 

 

 이 또한 저 스스로가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이기에 지금의 저는 다만, 제 삶의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 '퀀텀독서법'을 읽었고, 적용해 보려고 하는 중, 독서시간과 리뷰시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퀀텀독서는 일단, 다량의 독서량이 확보된 후(약 1,000권/저자는 10,000권 읽음)에 양질의 독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전의 책들에서 책만 읽으면 소용이 없고 책을 읽고 메모 등을 통해 사고 과정을 몇 번 더 거쳐야 한다는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저자처럼 10시간 이상씩 다독을 통해 1,000권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 하고, 어느 정도는 1권의 책을 읽더라고 리뷰나 메모를 통해 조금이라도 생각할 과정은 필요하다고 보기에, 새로운 독서법과 리뷰를 어떻게 공존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읽어야 할 책이 늘어나고, 리뷰는 쓰고 싶은 내용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알아가는 게 있다면, 독서를 하면서 얻는 에너지와 리뷰를 하면서 얻는 에너지가 다르고 그 두 가지의 에너지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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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에 차원의 공간을 만들어 이 세계와 연결 | 개인리뷰 2021-04-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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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저
팩토리나인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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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있을수도 있을거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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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구트꿈백화점'입니다. 

그동안 자기개발서만 읽다가 뇌가 포화되어서 북클럽 인기 1순위로 올라와 있는 책을 가볍게 읽었는데, 정말 소설은 이런 감동에 읽는거 같습니다. 

 꿈의 세계를 하나의 차원으로 만들어 냈고, 꿈의 차원과 현실의 세계가 당연하게 이어지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그럴수도 있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이 잠옷을 입고다니고, 맨발로 다니고, 헐벗고 다니는 이들을 위해 옷을 입혀 준다는 '녹틸루카' 등의 존재 등, 이해가 안되는 상태로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목차2, 한밤의 연애지침서 중, '어렴풋이 꿈에 어떤 가게에 갔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을 떠올리려고 애쓸수록 움켜쥔 모래알처러 머릿속에서 빠르게 빠져나갔고...'에서 아, 내가 있는 여기의 사람들이 잠들면 넘어가는 차원의 세계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와, 그래 있을 수 있어라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꿈을 생산/판매하는 꿈의 세계와 현실 세계의 공생을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그게 너무 현실감 있는 판타지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다양한 개인의 삶에서 꿈을 만나 또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는 이야기입니다. 독서를 하다가 진행이 안될 때, 쉬어가는 책으로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독서도 한결 편해지고, 감동과 여운으로 휴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작성한 포스팅을 오늘 4월 4일에 마무리합니다.

사실은 달러구트 꿈백화점을 읽고 꿈백화점의 세계관과 꿈제작자들 그리고 꿈백화점에서 꿈을 판매하는 달러구트를 비롯한 판매원들, 단골손님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마음도 있고, 쉬어가는 마음으로 읽고 포스팅하는 거여서 포스팅이 지연되면 다른 책들의 리뷰도 지연되어 제 스스로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한번 더 리뷰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모든 책을 읽고 후기(독후감)를 작성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완독을 해야하며, 완독 한 후, 책 전체를 생각하고 인상깊었던 부분을 다시 본인의 스타일로 서술해야하는 부분이 어렵습니다.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문장, 대화 등을 옮겨 적는 것만으로도 괜찮지만,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신정철)"에서 '메모 독서를 하면 그냥 읽을 때보다 훨씬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 되고, 책의 내용을 더욱 잘 소화하게 되며, 책을 그저 소비하는 입장에서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책을 읽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책에서 효과를 얻을 수 없기에, 저자의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생각하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하여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사실, 저도 "메모독서법"을 읽기 전까지는 책을 깨끗하게 보존하며 읽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책을 읽을 때, 노트와 연필을 들고 줄을 긋고, 메모를 하며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대부분의 책은 모바일앱에서 이북정기권을 통해 읽고, 앱에서 제공하는 형광팬을 이용하고 있는데, 추후에 펜을 들고 필기 하듯이 전자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북리더기가 나온다면 구매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주로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 독서가 삶에 미친 영향 등에 관련한 서적을 찾아가며, 생존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리뷰는 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블로그에 독서를 리뷰하는 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향후에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어쨌든, 삶을 살아내기 위해 오늘도 책을 읽고자 노력합니다.

 

구글 블로그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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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읽은 것이, 안 읽은 것보다는 낫다. | 개인리뷰 2021-03-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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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저/김현수 역
한빛비즈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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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그자체가 기적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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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해야할 책이 밀려있는데, 생각을 정리하고 옮기려니 쌓여만 갑니다. 그런데 확실히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은 책을 스스로 점검하고 흡수시키는 리뷰과정이 필요한 것을 반드시 느낍니다. 

 


 2주 전에 북클럽의 자기개발 분야에 '미라클 모닝'이 상위에 있었고(현재도 상위권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남으로써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삶으로 변한다는 프롤로그에 매료되어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은 난해하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책 분위기 자체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굉장히 의욕이 넘치는 분위기였기에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잘 넘기면 전체적으로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라클 모닝에 대한 방법은 챕터 1, 한눈에 읽는 기적의 6분(①명상 ②다짐과 확신의 말 되뇌기 ③상상하기 ④긍정적 내용 기록하기 ⑤독서하기 ⑥운동하기)에 요약해두었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저자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해 나타난 결과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할 엘로드(Hal Elrod)는 신체적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자신이 된 과정에, "미라클 모닝"이 있었으며, 이 좋은 습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발전시켰고, 독자들도 그러할 수 있다고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의 리뷰는 2차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리뷰 1차는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N블로그에 읽은 직후 리뷰를 작성하였고, 지금은 2주의 시간이 지났기에 그 이후에 제가 받은 영향에 대해 작성합니다. 

 일단, 책 전반에 걸쳐서 '성공', '행복', '성공한 삶', '꿈꾸던 삶', '성취', '성공의 등급'이라는 단어와 함께 '평범' ,'평균', '안주', '수동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 이미지로 내세워 독자가 '미라클 모닝'을 통해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글의 서술방법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미라클 모닝" 그 자체는 굉장히 신선합니다. 그래도 읽은게 안 읽것보다는 낫다고, 5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4일 정도는 5~6시에 일어나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그 이후는 체력의 저하로 일어나지 못했지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새벽 6시 이전에는 일어나기 위해서말입니다. 

 그리고 불렛저널의 다이어리 방법과 미라클모닝이 함께 시너지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요즘 책을 읽고 리뷰를 하는게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현생에 치여서 딜레이 되는부분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생각하고 노력하면 어떻게 해서든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렛저널과 미라클모닝의 시너지가 어떻게 삶에 응용되고 있는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후기 찾아오려고 합니다. 소장용으로서는 모르겠지만 한번 정도 읽고 나면, "미라클 모닝"이 뇌리에 남아서 실천하려는 모습을 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가볍에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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