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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 말야 (feat. 제이래빗) | 끄적끄적 2019-05-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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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 말야 참 고민이 많아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나 봐
언제나 함께하던 너의 노래가
이제 들리지가 않아


사실 넌 말야 참 웃음이 많아
누가 걱정하기 전에 툭툭 털고 일어나
해맑은 미소로 날 반겨 줄 거잖아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내 MY FRIEND

 

제이 제빗(J. Rabbit) _ 요즘 너 말야


2019.05.14.(화)

 

오랜만에 블로그에 발길을 돌려 글을 남겨요. 복직을 앞둔 요즘, 괜한 걱정과 불안함으로 하루하루 걱정을 쌓으며 살고 있거든요. ㅎㅎ마음이 팍팍해진 탓인지 손에도 마음에도 영 끌리는 게 없더라구요. 답답했던 마음을 그나마 풀어놓을 수 있는 것이 글이기에 다시금 일기장을 들춰보기도 했어요. 마음 속에 덕지덕지 엉켜있던 실타래를 한 결 한 결 글로 풀어놓고 나서야 조금은 마음이 정돈되는 기분이 드네요.

 

학교에 가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어린아이 같아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이런 못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짧으면 짧았을 2년이란 공백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곱씹고 되뇌이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시기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뒷걸음질치고 있는 저를 발견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에 적응해나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지난 시간동안 뒤처진 내 모습을 보는 것도 무섭고, 쓸데없는 걱정이고 괜한 걱정이라는 것도 아는데 왜자꾸만 못난 마음이 들죠.

 

마음의 투정을 부리고 있는 순간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귀기울였어요. 예전에 너무 생소하기도 하고, 능력보다 벅찬 업무에 하루하루가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도망칠 곳도, 그런 생각도 못했던 시절, 앞만 보고 나아가야했던 그 시간 속에 매일 아침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괜찮아 잘 될거야,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마음을 다독이고 다독였죠. 마음의 위로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또한지나갔고, 지금은 추억의 언저리에 좋은 점 하나로 기억돼요. 그때의 경험이 앞을 나아가는 데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거든요.

 

힘들었던 일은 순간 순간 마다 제 곁에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그 감각이 무뎌지기를 반복하다 제 삶의 한 면에 스며들었어요. 그 모든 것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도 있을 수 있었겠죠. 조금은 용기있는 어른이 된 줄 알았는데, 몸도 마음도 성숙한 어른이 되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괜한 걱정으로 나의 시간을, 우리의 시간을 우울하게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가 됐든 받아들이고, 걱정따위 훌훌 털어버리려구요.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내일은 조금 더 밝은 얼굴로 하루를 시작해보려구요.^^

각자가 가지는 고민과 걱정의 무게는 다를지라도, 하나씩 이겨내 보도록 노력해요.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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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은혜, 아이의 첫 선물♡ | 소소한 일상♡ 2019-05-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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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날, 다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 드렸나요^^?

지금까지 어버이날에는 항상 엄마, 아빠에게 마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던 날이었어요.

 

마음으로 알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은혜가, 사랑이 얼마만큼인지 감히 헤아릴 수 없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이제야 조금은 부모님의 마음을, 애씀을, 사랑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처음 부모가 되고 첫 아이로부터 선물을 받았어요.^^ 아이를 안고 어린이집에 갔는데, 잔잔한 음악과 함께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작은 꽃다발과 카드를 손에 꼭 쥐어주며, 엄마에게 고맙습니다 하며 전해주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카드와 꽃다발을 꼭 쥐며 건네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괜스레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대견하고 기특한 아이를 품안에 꼬옥 안으며, 말조차 나오지 않아 마음으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해주었어요. 

 

꼬물꼬물 작고 작았던 아이가 어느새 한 발 한 발 씩씩하게 내딛어 가는 모습을 보며,,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나아갈 정도로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대견함과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잘 커줬다는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쑥스러운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부모님께 저는 한없이 작은 어린아이겠지요? 부모님이 느끼셨던 그 마음을 조금은 헤아렸던 날이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차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문득 노래 가사가 귀에 머물렀어요. 어른이 될수록 눈물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저는 아직 어린아이인가봐요. 귓가에 맴도는 가사가 괜스레 마음을 울리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의 부모님인 할머니가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어린시절 바빴던 부모님 대신 언니와 저를 마음으로 가슴으로 키워주셨던 할머니. 통통하게 잘 익힌 홍시를 접시에 담아, 숟가락에 한움큼 덜어내어 입에 먹여주시는 그 모습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시간이 흐르면 익숙한듯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텅빈 한구석에는 메워질 수 없는 슬픔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저만큼이나 엄마, 아빠도 부모님 생각에 문득 서글퍼지시겠죠. 오늘은 조금 쑥쓰럽더라도 부모님께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 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 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 세라 사랑땜에 울먹일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 세라 안 먹어서 약해질 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 세라 사랑땜에 아파할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나훈아, 『홍시(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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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 정승환 | 생각을 담다 2019-04-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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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전승환 저
arte(아르테) | 201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내 곁에,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 들어봐.

행복으로 꽃필 하루의 끝에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하나씩 시작해볼게

- prologue-

 

무심한 듯 꽃다발을 건네는 라이언

동글동글한 몸짓에 '무심하다'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언제나 온몸 가득 마음을 전해주기도 수줍은 많은 사자예요.

 

무뚝뚝한 표정과 다르게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조언자 라이언. 당신이 혼자 우울해하고 있을 때 조용히 다가와 눈을 반짝이며 위로를 건네줄 것이다.(라이언)  

 

혼자있고 싶을 때, 혼자만 있다고 생각이 들때, 무심한듯 건네는 작은 토닥임

 

일상의 작은 틈을 메워주는 라이언의 작은 손길에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를 나눠보아요. 

요즘 부쩍 드는 고민은 '관계'예요. 가족, 친구 나와 가장 가깝게 느껴졌던 이들로부터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종종 갖게 되는데, 그런 관계의 물음을 이 책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엮어가보려고 해요.

 

그저 묵묵히 옆에서 보여주는 미소 하나가,

지금 이 순간 상대에게 건네는 안부 하나가,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도록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다.

 

시간이 익어갈수록 서로 다른 환경과 이야기들로 인해 가장 가깝다고 느꼈던 관계가 너무나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함께 웃고 울었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함께 걸어가는 방향이 같아서였는지 서로 어깨를 기대며 으쌰으쌰 했는데, 어른이 되어 버린 지금은, 서로 다른 문턱을 힘겹게 넘어가고 있어요.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기댈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기도 하고, 허울뿐인 이해로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한 채 헤어질때도 종종 있어요.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은 관계속에서의 작은 틈, 우리에게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걸까요?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끔씩 느껴지는 친구의 낯선모습이 어색해질때가 있어요. 고민에 고민을 엮어낼수록 관계에 지쳐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내가 생각했던 모습으로 상대를 끼워맞췄던 건 아닐까 생각해요.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변화시키려고 했던 건 아니었을까.

 

관계라는 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기대면 버겁고,

밀어내면 돌아오기도 하는 걸 보면 수영을 하는 것처럼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적당한 간격을 남겨두고 싶다.

p.125 힘을 빼야 자유로워진다.

 

그저 옆에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았을텐데 친구를 생각한다는 이기적인 욕심에 괜한 감정 소모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괜스레 혼자서 데면데면해진 마음에 쉽게 연락이 가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도 서로를 유지하는 적당한 온도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 간격을 좁히려고 애쓰는 것조차 무의미하듯, 서로가 서로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것 같아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어.

그 거리를 지켜달라고 하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야.

 

그럴듯한 한마디를 건네려고 애쓰고 고심하지 않아도돼.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건네받는 것만으로 충분히 힘이 나니까.

 

때로는 그저 묵묵히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해요. 애써 답을 찾아 주려고 하지 않아도 묵묵히 건네는 미소만으로도 상대방에게는 큰 힘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만큼 내 마음도 돌아봐주었으면 해요. 내 마음이 부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돌봐주는 시간을 갖기로 해요.

 

그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내 아픔을 위로하는 것을 뒤로 미룰 수는 없다. 내 마음이 튼튼해야 다른 사람의 아픔도 어루만져 줄 수 있으니까. 누구에게나 자기 마음을 돌봐주는 시간이 필요하다.(p.239)

 

라이언이 건네는 작은 토닥임에 제 고민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작은 해답을 얻은 기분이에요. 적당한 위로와 함께. 각자가 가지는 고민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다르겠지만, 그 안에서 자기만의 알맞은 답을 찾았으면 해요. 오늘도 수고했을 당신에게 토닥토닥 작은 위로를 건네요. 

우리는 마음속에 나만을 비춰줄 별 하나를 품고 살아야 한다.

세상에서 오직 나만을 비춰줄 딱 하나밖에 없는 그 별에서

내가 나에게 다정히 미소짓길 바란다.

p.151 반짝 반짝 빛나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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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with 찹쌀떡가루의 육아프로젝트 | 생각을 담다 2019-04-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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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정유진 글그림
미스터제이 | 201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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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육아, 시원하게 해결하는 기적의 훈육 레시피!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 (훈육편)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이 책의 최종목표는 아이를 잘 다루는 것이에요. 다.루.다 의 의미 속에는 아이를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있지만, '아이에게 올바름을 가르쳐야 하는 순간에는 엄마가 건강한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어요.

 

1. 훈육 거름망을 통해 조절과 존중이라는 서로 다른 육아의 두 가치를 모두 지켜 내는 것

2. 대장행동을 찾아 변화시킬 수 있는 전략 짜기

3. 아이의 조절 수준을 파악하고, 진정훈육을 통해 다양한 변수 다루기

- Prologue-

 

왜 우리나라에서 아이가 떼 부려도, 짜증 내도, 지나치게 수줍어해도 다 이해하고 수용하라는 육아 방식이 지배적인지, 왜 아무리 힘들게 해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엄마를 '좋은 엄마'로 정의하는지, 왜 훈육을 가르침이 아닌 학대로 생각하는지를요.

 

화내고 혼내지 않고도 아이를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잘못된 행동을 참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미련이라고,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말이죠. (p.5-6)

 

'훈육'하면 왜인지 모를 긴장감, 아이와의 기싸움, 화내고 혼내는 느낌이 강하다. 아직 채 2살이 되지 않은 아이이기에 '훈육'라는 말조차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훈육이라는 이름을 앞세어 아이와 씨름한 후, 뒤돌아서서 자책하는 엄마가 되기도 한다. '그래 지금 나이대에는 그럴 수 있어, 아이니깐 그런거야' 라는 말로 애써 마음을 다잡아 봐도 가끔씩 욱하는 마음과 어디까지 아이의 행동을 인정하고 '존중'해 줘야 하는지 고민이 앞선다.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은 걸까?

 

18개월이 지나는 시점 이제 아이는 자기 주장도 강해지고,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에 대한 표현이 생겼다. 고집과 떼, 버티기는 기본옵션으로 주어진다. 집에서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밖에서의 저지레는 엄마아빠를 당황하게 만든다. 웬만하면 그러한 상황을 만들지조차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등을 익히는 데 있어 나타나는 다양한 상황들, 앞으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의엿하고 지혜롭게 대처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엄마가 사정하지 않아도, 애태우지 않아도 될만큼 아이 스스로 깨우치고 해야만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올바른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훈육이 학대가 아닌, 아이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환하게 비춰주는 등대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아이를 훈육해야 할지 존중해야 할지 결정하기 혼란스러운 행동은? '

 

'어떤 때 존중하고 어떤 때 훈육을 해야 하는가?'

 

가장 고민스러운 상황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느 범위까지 아이의 행동을 '존중'해줘야하는지 어떤 행동에 적절한 훈육이 필요한지 고민이 앞선다. 이에 대한 기준이 없다보니 집에서, 밖에서 다양한 변수 속에서 일관되지 못한 훈육이 나오게 된다. 가장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기준, 일관된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훈육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 기준을 '훈육 거름망'이라는 이름으로 3가지를 제시한다.

 

<훈육과 존중의 기준, 훈육 거름망>

1. 안전 (위험한가요?)

2. 예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나요?)

3. 적응 (기관에서 같은 행동을 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나요?)

 

 

 

 

아이들이 보이는 다양한 행동들,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행동들을 쭈욱 나열한 후 훈육거름망의 기준을 통해 하나씩 나눠보는 연습을 해요. 안전한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없는지, 공동체생활에서의 시각 등을 기준으로 '훈육과 존중'으로 나눠요. 훈육하지 않아도 될 만한 행동을 가려낼 수 있고, 훈육이 필요한 사항에 집중할 수 있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 변화하는 감정에 서툴고 낯설기는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하나씩 아이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할 것 같아요.

 

훈육거름망을 통해 아이의 욕구와 행동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잠시 유보하고, 안전과 예의, 적응 등 꼭 지켜야 하는 가치들을 대입시켜 훈육해야 할 행동을 가려내는 것 (p19)

 

이러한 훈육 거름망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꼭 지켜야하는 가치들을 인식하고 동기화 하면서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기준도 일률적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맞는 것은 아니에요. 생활하는 환경, 가치관 성향 들이 다르기에 아이들의 조절 수준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해요.

 

아직은 조절기능이 미숙한 '닫힌 아이' 와 조금씩 조절기능과 외부의 의견을 수용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열린 아이'로 우리아이의 성향을 인지해야 해요.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

아이마다 조절 수준이 다르다는 것

엄마마다 아이에게 요구하는 훈육의 난이도가 다르다는 것

아이의 조절 수준과 훈육의 난이도가 맞지 않다는 것

 

 

 

 

 

이렇듯 열린 아이와 닫힌 아이는 사고의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에 따른 적합한 훈육또한 달라지겠죠? 우리아이가 어떤 성향의 아이인지를 판단해보고 닫힌아이라면 '진정 훈육'을 통해 적절한 훈육법을 찾아볼 수 있어요. 아이의 조절수준과 훈육 수준을 적절하게 매칭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감정을 추수르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서 앞으로 마주하게 될 수많은 문제 앞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가장 유리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요. (p.164)

 

 

'진정훈육'은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조금씩 자기만의 영역과 생각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게 낯선 모든 것들을 정확히 인정하고 수용하기란 버거운 일이겠죠. 어른들도 감정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은데 아이들은 더 힘들 것 같아요. 저자의 말대로 아이들이 감정을 추수르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아요.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 주어지는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조금은 가치 있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어렸을때부터 꾸준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 또한 화내지 않고 진정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해줄 수 있는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아동심리라는 저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친숙한 사례들을 접목시켜 쉽게 따라해보고, 적용할 수 있는 훈육법이 잘 제시되어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 그림을 통해 공감하기 쉬운 상황 연출과 도표를 만들어 기준에 맞게 하나씩 체크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육아를 돌아보고, 우리아이의 조절성향, 앞으로의 훈육 방향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깨우칠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찾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진정 훈육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감정을 추스르는 중요한 경험을 하고, 엄마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요한 가치를 전하는 진짜 훈육을 해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갈 테니까요. (p.16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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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최신개정판) | 생각을 담다 2019-04-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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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

선양미 저
길벗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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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불현듯 2년이란 공백기가 무서워졌다. 육아와는 또다른 생활임을 알기에 실무적인 부분에 다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엄청나게 컴퓨터를 활용한 작업을 요하는 업무가 아니기에 걱정하지 말라며 남편은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한글이나 엑셀, 피피티 등은 사실 못하면 못하는 대로 업무에서 안할 수 있다. 하지만 활용하지 않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효율적이니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취합하는 작업을 할때는 특히나 활용도가 높은 엑셀, 다양한 함수값을 사용해서 보다 손쉽게(일일이 노가다하지 않아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현실은 피할 수 없다.

 

한글이나 엑셀에서 손을 뗀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다시금 손에 익히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런 막막함을 함께 도와줄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 책이다.!

 

<실전! 비지니스 엑셀 완전 정복>

- 업무 시간 단축 스킬 및 엑셀 전문가의 팁 대공개

- 데이터 관리와 분석 및 비주얼 보고서 작성

- 현장밀착 실무 프로젝트, 상황별 솔루션 제시

- 실습에 필요한 예제 및 오나성 파일 온라인 제공!

 

최신개정판으로 리뉴얼된 실무 엑셀 길잡이 책이다. 엑셀의 모든 버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다.

 

 

 

 

엑셀이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 업무 시간단축 스킬을 배워볼 수 있다. 시간이 빠듯한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학원에 가지 않아도 혼자서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각 챕터별, 상황별 그림을 통해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필요한 부분에 맞게 골라서 배울 수도 있고, 챕터별로 하나씩 익혀날 수 있도록 편집이 잘 되어 있다.

 

엑셀의 고난이도 함수 부분은 기본적인 수식을 토대로 현장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상황을 그래프 및 차트, 표 등의 그림을 통해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첫장에는 직장인을 위한 핵심기능으로 '업무에 꼭 필요한 핵심기능' 표를 만들어 인덱스형식으로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직장인들, 독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것 같다.

 

 

시험을 위한 단순한 암기형식의 정보 전달이 아닌 실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으로 느껴진다.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을 익히고 그때 그때 필요한 엑셀 기능을 찾아가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옆에두고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여전히 엑셀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지만, 하나씩 차근히 익혀나갈 예정이다. 직장에서, 실무에서 엑셀 활용이 많다면 한 권쯤은 책상옆에 꽂아 두기 좋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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