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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 엄마의 책읽기 2015-08-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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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래리 오스본 저/정성묵 역
두란노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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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래리 오스본 지음 / 두란노

 

 

지금과 같이 악한세대가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어떻게 될까.

 

미국에서는 동성애 결혼이 합법화되고,

우리나라 일부에서도 차별금지법이 대두되면서, 동성애자의 인권을 빌미로 학교에서도 이것을 가르치려한다고 하고

최근

내 귀에 들린 소식들은 괜한 두려움에 나를 사로잡았다.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이 책 제목을 보고는

얼른 책장을 넘겨보고 싶었다.

 

어떤 정확한 답을 내려주려고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답은,

결론은

성경에서 찾았다.

 

'다니엘'.

신앙을 지키다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사자굴 속에서 멀쩡히 살아나온,

포로로 잡혀갔지만 왕들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고위관직을 누렸던 이.

그정도였다.

이전에 내가 알던 다니엘은.

 

그런데,

'바벨론'에서 살아남는 정도가 아닌 번성했던 다니엘은

그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정말 놀라움 그자체였다.

다니엘이 환관이었다니!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환관장에서 음식을 구별해서 먹기를 간청했던것은 보았으면서, 그가 환관이라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그리고,

그 시대, 왕의 곁에서 최고학문 과정을 거쳤다는것이 점성술과 마술등을 배우고 가장 우수한 학생이었다는것도 생각지 못한 점이었다.

그저, 신앙이 좋고 머리가 좋아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막연히 여겼을뿐.

 

계속해서 시대를 탓하고만 있겠는가?

지금이 최악의 영적상황의 때인가?

그럴수 없다.

그렇지 않다.

 

다니엘은 자기가 아는 것에 '순종'했다.

음식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기에, 거기에 순종했다.

 

앞으로의 일을 다 알진 못했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했다.

'악한 자들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결국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그분의 뜻이 이루어진다.'(p36)

 

다니엘은 성경적 의미의 소망을 품었다.

그는 하나님의 인격과 주권을 깊이 신뢰하고 거기에 인생을 걸었다.(p.104)

 

그리스도와 동행할수록 점점 자라는 이 소망.

음모론과 파국론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갖가지 소문과 두려움에 떨게만드는 현 시대의 이야기를 떠올리게했다.

내가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갈 수 있을까.

전쟁이 나면? 교육이 미국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등등.

책에 나온것 처럼,

지금 우리에게 있는 영적 힘으로 두려움의 대상에 맞서야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었다.

하나님이 그날그날 공급하시는 힘으로 맞서면 되는 것을.(p139)

설령 그런일이 일어난다 해도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의 방식으로 - 기도, 순종하는 삶,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 충성스런 복음선포 - 기본으로 돌아가야한다.

하지만 오해는 말아야한다.

정치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정치에 영향을 끼칠 권리가 있다. 단지, 정치적 해법에 소망을 두는 것은 아니라는것. 판도는 늘 변하기 마련이기때문이다.

 

다시 다니엘을 기억하며,

다니엘이 그 시대를 살았던 태도를 살펴보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겸손과 존중, 전체를 보는 지혜로 하나님께 순종하는것.

겸손과 존중은 나에게 조금 충격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필요와 이익을 나의 그것보다 위에두고 그들을 섬기는것이 성경적인 겸손. 적까지도 섬기는 것이라니!

그리고, '모든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품고 있다는 자각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존중으로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모습!

나랑 다른 의견이 있는 자들에 대해 싸우는 것이아니라, 섬기고 존중하며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도록 그것에 초점을 맞추는것.

세상에서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는것 - 물론, 그 죄를 받아들이라는것은 아니다.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것.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것은

거창한 무슨 일을 벌이고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그 것에 순종하는것임을.

그러면,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걸으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임을.

 

지금 내 고민과 생각에 대한

누구도 시원하게 답해주지 않았던 말들을

말씀에서 다시 찾게해준 책.

 

이 시대를 어떻게 보고 살아야하는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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