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
글 보린, 반하다
그림 반하다
출판 위즈덤하우스
경제 놀이로 배우는 돈의 개념.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를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100원과 500원의 차이를 알고
동전을 통해 돈의 개념을 배워볼수있는 그림책이에요.
둘째 아이는 아직 돈의 개념을 잘 모르는 나이이기에
이렇게 재밌는 책으로 알려주고 싶었어요!
장난감을 가득 실은 기차가
왁자지껄 마을에 도착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요
마을 사람들은 장난감 기차에 가서 물건을 사려고 해요.
그런데 이 장난감 기차는 오로지!!
500원 짜리 동전만 받는곳이에요.
어떤 장난감을 살지 한껏 들뜬 빵야.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옵니다.
그런데 빵야 지갑속에는 다 백원짜리만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동전 교환기가 있으니깐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백원짜리 다섯개가 오백원이라고
동전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저희 아이도 하나,둘 숫자를 세보면서 500원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보았어요~
팽이가게, 소꿉놀이 가게, 공 가게, 팔랑팔랑 연 가게 등
여러 가게를 들리면서 빵야는 장난감을 구매해요.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눈이 휘둥그레~
빵야는 이 장난감을 골랐구나, 나는 이 장난감이 더 좋은데~
하면서 진짜 장난감가게에 있는것처럼 고르느라 신났어요.
장난감마다 가격이 달라요.
어떤건 500원 어떤건 1000원.
하지만 돈을 낼때는 무조건 500원으로 내야하지요.
3500원은 어떻게 계산을 해야할까요?
500원짜리 동전 7개가 필요하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이 잘되어있는것같아요.
요즘 동전을 가지고 다닐 경우가 많이 없어서
500원 몇개 바꿔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팔수있는
동전, 수레, 지갑 키트가 담겨져 있더라구요.
그림책을 넘기면서 공주핑에게 물건을 파는 놀이를 했어요.
'공주핑 어떤거 사실거에요? 곰인형은 1000원입니다' 라면서
동전 지갑에서 500원을 꺼내 계산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돈에 대한 개념을 이렇게 재밌게 알려주는 책이 있다니!!
보면서 신기하고 너무 유익하게 읽었어요.
놀이키트도 있어서 아이가 공부가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500원에 대한 개념도 확실하게 알아갈수있었어요.
무엇보다 그림이 알록달록하고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가득 나오는 책이라, 어떤 어린이라도 신나게 읽을수있을듯합니다.
전작으로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도 있어요.
저는 전작을 만나보지 못해서.. 아이와 언능 읽어봐야겠습니다.
경제개념을 재밌고 유익하게 배워볼수있는 그림책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를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바래요~!!
아이가 너무 좋아할거에요!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