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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살억제프로젝트. 과연 누구를 위한 프로젝트인가? | 북리뷰 2010-05-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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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누르지마.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과연 이 아이들에게 살아야 할 이유가 살아야할 미래가 있는걸까요?

 

처음 <스위치를 누를 때>라는 작품을 알게된 것은 일본드라마를 통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우연찮게 본 드라마. 하지만 너무나도 황당한 설정과 그 우울함에 보지말까?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년의 시간을 견뎌낸 4명의 아이들을 보면서 이들에게 과연 어떤 미래를 주어질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가지며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료의 죽음과 함께 다음을 보기 두려워져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이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국가를 미워하게 되고, 아이를 구할 수 없는 부모들에게 화도 났습니다. 그리고 장기간의 시설수용으로 힘들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신념을 가지는 아이들을 보며 희망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27살 감시원 요헤이와 7년의 시간을 수용소에서 버틴 17살 아이들 타카미야,신조,코구레,이케다. 요헤이는 하치오지에서 감시원 일을 하고 있는 청년. 하치오지 수용소의 마지막 아이가 11개월만에 스위치를 누름으로써 새로이 요코하마에 배치되었다. 이 곳은 특수한 수용소로 벌써 7년의 시간을 지내고 있는 4명의 아이들이 있다. 그리고 요헤이는 이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한명 한명의 소망을 조금이나마 이뤄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국 이케다는 스위치를 누르게 되고,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허망히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요헤이는 행동을 결심한다. 결국 3명의 아이들을 수용소에서 탈출시켜 먼 곳으로 도망간 이들. 산골에 버려진 폐교에서 8일정도 행복한 자유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자신들의 소망을 알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소망을 이뤄주고 싶은 요헤이는 결국 모험을 감행한다. 아버지와 미술작품을 함께 보기로한 약속을 지키고픈 코구레. 결국 7년만에 부모님을 만나 약속을 지키게 되고, 쫓기는 과정에서 코구레는 스위치를 누른다. 신조는 어머니와 아픈 동생을 만나는 모험을 감행하고, 결국 행복한 저녁시간을 잠시 보내고는 다시 연행되어 가는 도중 스위치를 누른다. 이제 남은 아이는 타카미야 뿐. 타카미야는 우연찮게 비밀을 알게되고, 결국 그 비밀을 요헤이에게 이야기하지 못한다. 그리고 요헤이는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자신의 비밀을 타카미야에게 이야기한다. 과연 이 둘의 운명은?

 

주로 이동하면서 책을 많이 읽는 나. 전철로 장시간 이동하면서 읽던 나는. 결국 이 책을 일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서글픈 이 아이들의 결말이 왜 이런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나?라는 의문을 갖으면서, 허구속의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그 부모들의 주체할 수 없는 고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마 국가에서 이런 비인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미래가 있을리는 없다고 믿지만, 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너무나도 잔혹한 상황에 가슴아팠습니다. 아이들, 청소년은 우리의 밝은 미래라고 합니다. 물론 더 많은 아이들을 자살에서 구원하기 위해라고 하지만, 무작위로 선택된 이 아이들은 대체 무슨 이유로 자신의 인생을 처참히 짖밟힐 수 밖에 없는 것인지. 그리고 하나의 의문점. 청소년자살억제프로젝트이면 만약 실험자들이  청소년기를 지나면 실험은 종료되는가? 그럼 그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에 대한 해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표지는 활발하게 뛰는 아이의 모습이 형상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래에는 철조망들이 있습니다. 밝게 뛰놀아야 될 아이들이 철조망 속에 잡혀있는 듯이, 또는 철조망 속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그 밖으로 뛰쳐나가 듯이. 사실 요헤이의 비밀은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타카미야가 추후 알게되는 비밀은 너무나도 뜻밖의 일이라 놀라긴 했습니다. 그만큼 지은이의 글 속의 복선이 멋들어지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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