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낭만주의 보헤미안 아트로포스
http://blog.yes24.com/atropos33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아트로포스
여행과 공연,만화 이야기로 하루 수다 보낼수 있는 The Fate 아트로포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6기 공연·음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5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On stage..공연
여행..길위에 서서
카메라 속 인화지
Classic..그 마성
미적탐구..회화
Anime...망가
독서와 대중문화
나의 리뷰
무대와 관객
책과 더불어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뮤지컬프라미스 오태호 브로드웨이라이선스뮤지컬 오버더레인보우 네트워크데이 김무열 내사랑내곁에 도로시 오즈의마법사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공연
최근 댓글
군대 공연이라는 편견도 어느정도 있긴.. 
여전히 김무열 배우는 멋지네요 ㅋ 군..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에서 .. 
제 인생을 돌아보면 열심히 내달리지도.. 
리뷰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5 | 전체 35520
2010-11-29 개설

전체보기
[스크랩]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 참석자 신청 받습니다(5기~6기) | 독서와 대중문화 2014-02-04 10:22
http://blog.yes24.com/document/757685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여러분~!!
YES블로그 담당자입니다.

YES블로그 파워문화블로그가 벌써 6기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네트워크데이는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주제로 
5기분들과 6기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끼리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자유로운 간담회 시간도 충분히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셔서 이번 행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자세한 내용 확인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4년 3월 6일(목) 오후 7시 ~ 9시 40분 (행사 10분전까지 도착 부탁드립니다.)
2. 장소 :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 (지하철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 5분 거리 약도보기)
3. 대상 :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5기, 6기
4. 신청 : YES블로그 공식 블로그에 신청 포스트 댓글로 2014년 2월 16일까지 신청 (본인만 신청가능)
5. 행사순서 :   네트워크데이 소개
                     작가와의 만남 (여행작가 채지형)
                     식사
                     자유로운 친분쌓기 간담회
                     경품 증정 및 기념 촬영


※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실 경우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습니다. (정원 70명)

※ 신청은 공식 블로그 해당 포스트에 댓글로 접수한 경우만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_^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ThanksBook(땡스북) 3500원으로 독서 운동 동참하기! | 독서와 대중문화 2014-02-02 23:0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5754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좋은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매거진 땡스북(ThanksBook)이 창간했습니다.

ThanksBook(땡스북)은 독서운동NGO '땡스기브'에서 발간한 간행물로, 해외한국문화원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책 기증과 독서 문화 확산 및 환경 개선, 독서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창간되었으며 모든 수익은 주요 사업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땡스북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http://blog.yes24.com/document/7561282 

 

 

작년부터 개인적으로 인문학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서로 추천한 도서를 읽고 한달에 최소 한번씩은 모여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 모임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책을 추천한다는 것이 참으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추천해준 책은 그 사람의 생각과 만나는 시간을 주는 기회를 주는 것 같더군요.

땡스북은 제게 중요한 안내 서적이 되어 줄것 같습니다 ^^*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와 소식들, 책 살이를 하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의 일상과 말

그리고 매호 30권의 엄선된 도서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때론 책의 내용 보다 페이지 쪽수가 중요한 제게 선정된 30권의 상세 정보 마지막 페이지는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또 하나, 땡스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실 수도 있습니다.

매달 1구좌 1만원으로 땡스북을 후원하 경우 땡스북과 연간 추천도서 4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 공헌 활동와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한 땡스기브의 취지 적극 환영하며, 구좌 후원제도 적극 동참하고자합니다.

 

 

특히 '책 읽는 지하철 운동' 와 같은 독서 운동을 지지하고요, 부기족의 일원이 되어야겠단 결심섭니다. 생활과 가까이에서 일상 속에 녹아드는 독서 운동 알게 되어 기쁩니다. 

 

 PS. 교보문고 강남점 땡스북은 I 구역에서 찾으시라고 도서 위치 첨부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뮤지컬 카르멘~ 원작을 뒤엎는 캐릭터의 재해석!! | 무대와 관객 2014-01-31 19:38
http://blog.yes24.com/document/757368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공연]뮤지컬 <카르멘>

장르 : 뮤지컬       지역 : 서울
기간 : 2013년 12월 03일 ~ 2014년 02월 23일
장소 : LG 아트센터

공연     구매하기

아크로바틱과 마법, 체코 OST 의 강렬함 때문에 무대가 올라가기 전부터 참 기대감이 컸던 작품이 바로 뮤지컬 카르멘이었으나, 공개된 시놉시스에 적잖이 놀라기도 했다. 카르멘의 캐릭터가 오페라의 그것과는 너무나 다른 여성상이다.

 

오페라 카르멘 작품이 공개되지마자 평단의 지도한 혹평에 시달렸다. 담배 여공의 농염한 유혹, 6개월짜리의 진심담은 사랑, 그리고 신분 상승의 욕구.. 팜므파탈의 대명사이며 결국 자신을 사랑한 호세에게 죽임을 당하는 입체적인 여성상. 사랑과 치정, 그리고 파멸이라는 감각적인 이야기 구조, 오페라 음악의 격을 뛰어넘는 도전적이며 강렬한 음악때문에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바로 오페라 카르멘이다.

 

결국 뮤지컬 카르멘은 오페라 카르멘의 뼈대만 활용한 재 창작된 작품이다. 오페라의 카르멘은 담배 공장 여공에게 무자비하게 공격을 서슴치 않고, 풀려나기 위해 호세를 유혹하기도하고, 6개월 짜리 사랑을 즐기는 여자였으나 결국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통해 신분 상승과 정숙한 여인네 흉내내는 여자.. 흔히 말하는 팜므파탈이지만 뮤지컬에서의 카르멘은 겉을 딱딱하게 만들어야만 했던 아픈 과거를 품고 현실을 살아가는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여자였다. 

 

 

 < 호세를 향한 카르멘의 사랑을 노래한 '한번의 사랑' >

 

 

<카르멘의 치명적인 매력이 표현된 넘버 'VIVA'>

 

카르멘을 대표하는 두 넘버은 마성의 매력을 지는 그녀와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내면의 그녀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 호세는.. 오히려 오페라보다는 조금더 멋지게 표현된 것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오페라의 호세는 여공과의 싸움에서 붙잡히 카르멘이 유혹하자 풀어주고 자신은 감옥에 갇히고...  카르멘의 호구랄까 ㅠㅠ;;  카르멘과의 짧은 만남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명예를 저버린다. 부대에 복귀하지 말라는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서고 밀수업에 빠진 후 카르멘에게 버림을 당하자 자신을 버린 그녀에게 돌아올 것을 구걸하고 거절하자 죽이는..

뮤지컬의 호세는 카르멘의 유혹의 아리아에 무너져 스스로 파멸이 길로 들어서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고 진지하다. 순결을 지키려는 카타리나를 설득하는 젊은 호세의 모습에서는 오페라 호세와 같은 캐릭터 설정일까 싶었지만 명예를 지키려는 모습과 자신의 평온한 삶에 파고 든 카르멘과 진정한 사랑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지고 그녀를 지키는 점에서 오페라보다 조금 매력적인 캐릭터이긴 하다. 

 

 

<호세와 카타리나의 사랑의 노래 ' 단 하나의 기도' >

 

카타리나 캐릭터 역시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페라에서는 전형적인 고전적 여성상이었지만 뮤지컬에서는 조금은 현대적인 캐릭터로 변모하였다.

오페라 카르멘을 관람하는 재미가 바로 투우사 에스카미요였다. 요즘과 다른 점은 오페라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는 경찰보다는 투우사의 사회적 계급이 조금더 높다는 것이다. 투우사에도 등급이 존재하는데 에스카미요는 최고 계급의 투우사였다. 투우사 중 투우 경기 중 맨 마지막에 등장해 소를 한창이 죽이는 사람들이 스페인에서는 최고 게급의 투우사이도 굉장히 높은 사회적 지위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호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에스카미요 대신 뮤지컬에서는 투우사 대신 서커스 단장 가르시아가 나오고 가르시아는 절대 악을 표현하는 캐릭터이다.  

 

 

뮤지컬 카르멘의 넘버 역시 매우 매혹적이다.  플랑맹고 음악과 귀에 익숙한 듯 흐르는 음악은 좀더 뮤지컬 카르멘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집시의 열정과 공연 전반의 아크로바틱과 공중 실크액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와 앙상블의 춤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것 대부분이 서커스 장면은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카르멘은 보는 관점을 달리하고 편안하게 관람하면 좋은 뮤지컬인것 같다.  

 

뮤지컬 카르멘 시놉시스

 

스페인의 한 도시. 시장의 딸 ‘카타리나’와 전도 유망한 장교 ‘호세’의 화려한 약혼식이 펼쳐진다. ‘호세’는 ‘카타리나’에게 자신의 열렬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지만, 혼전순결을 중시하는 ‘카타리나’의 신념 역시 존중하며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호세’는 도발적 매력의 ‘카르멘’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한편 ‘카르멘’은 자신이 속한 서커스단의 주인인 ‘가르시아’를 배신하고 도망을 친 상황이다.

 

순결한 ‘카타리나’와 ‘카르멘’의 치명적인 유혹 사이에서 통제할 수 없는 끌림과 갈등에 괴로워하던 ‘호세’는 ‘카르멘’을 체포하라는 명령에 불복해 위기를 맞게 된다. ‘카르멘’ 역시 ‘호세’에게 다른 남자들 이상의 매력을 느끼지만 그녀 주위의 수많은 남자들과 사건들은 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특히 ‘카르멘’을 온전히 자신만의 여자로 소유하고 싶어하던 ‘가르시아’는 ‘카르멘’에게 ‘호세’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

 

 

뮤지컬 카르멘 넘버

 

<ACT1>

1. 프롤로그(Prolog)

2. 운명의 바람(The Winds of Fate) - 예언가

3. 세상은 너의 것(The World Is Yours) - 멘도자 시장, 이네즈 고모, 컴퍼니

4. 단 하나의 기도(My Only Prayer) - 호세, 카타리나

5. 운명의 바람 Rep.(The Wind of Fate Repr.) - 예언가

6. 세상의 모든 여자(Every Woman In The World) - 카르멘, 컴퍼니

7. 나 같은 여자(A Woman Like Me) - 카르멘, 호세

7A. 너 같은 여자(Woman Like You) - 주니가 총경

8. 착한 잘못(While He’s Waiting) - 이네즈 고모

9. 품에 안겨(I Want You Tonight) - 호세, 카타리나

10. 여자답게(Walk Like a Woman) - 카르멘, 컴퍼니

11. 홀로 추는 춤(We All Dance Alone) - 카르멘

12. 그런 여자(A Woman Like That) - 호세, 파비오, 멘도자 시장, 주니가 총경

13. Viva! - 카르멘, 판초, 컴퍼니

14. 운명처럼(Meant to be) - 카르멘, 호세

15. 돌이킬 수 없는(No Turning Back) - 풀 컴퍼니

 

 

<ACT2>

16. 발리후!(Ballyhoo) - 판초, 컴퍼니

17. 너는 내가 지킨다(You Belong to Me) - 카르멘, 가르시아

18. 열쇠(The Key) - 멘도자 시장, 이네즈 고모

19. 다른 사람이 된 나(The Man I Have Become) - 호세

20. 그럴 수만 있다면(If I Could) - 카르멘

21. 성 테레사(Saint Theresa) - 카타리나

22. 이젠 알아(A Fool in Love) - 카르멘, 카타리나

23. 착한 잘못 Rep.(While He's Waiting-Repr.) - 이네즈 고모

24. 위대한 솜씨(발리후! Rep./Ballyhoo-Repr.) - 판초, 컴퍼니

25. 걱정 마(Be Afraid) - 가르시아

26. 피날레(운명의 바람/Finale) - 예언가

27. 한 번의 사랑 - 카르멘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뮤지컬 카르멘~ 원작을 뒤엎는 캐릭터의 재해석!! | 무대와 관객 2014-01-31 19:22
http://blog.yes24.com/document/75736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공연]뮤지컬 <카르멘>

장르 : 뮤지컬       지역 : 서울
기간 : 2013년 12월 03일 ~ 2014년 02월 23일
장소 : LG 아트센터

공연     구매하기

아크로바틱과 마법, 체코 OST 의 강렬함 때문에 무대가 올라가기 전부터 참 기대감이 컸던 작품이 바로 뮤지컬 카르멘이었으나, 공개된 시놉시스에 적잖이 놀라기도 했다. 카르멘의 캐릭터가 오페라의 그것과는 너무나 다른 여성상이다.

 

오페라 카르멘 작품이 공개되지마자 평단의 지도한 혹평에 시달렸다. 담배 여공의 농염한 유혹, 6개월짜리의 진심담은 사랑, 그리고 신분 상승의 욕구.. 팜므파탈의 대명사이며 결국 자신을 사랑한 호세에게 죽임을 당하는 입체적인 여성상. 사랑과 치정, 그리고 파멸이라는 감각적인 이야기 구조, 오페라 음악의 격을 뛰어넘는 도전적이며 강렬한 음악때문에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바로 오페라 카르멘이다.

 

결국 뮤지컬 카르멘은 오페라 카르멘의 뼈대만 활용한 재 창작된 작품이다. 오페라의 카르멘은 담배 공장 여공에게 무자비하게 공격을 서슴치 않고, 풀려나기 위해 호세를 유혹하기도하고, 6개월 짜리 사랑을 즐기는 여자였으나 결국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통해 신분 상승과 정숙한 여인네 흉내내는 여자.. 흔히 말하는 팜므파탈이지만 뮤지컬에서의 카르멘은 겉을 딱딱하게 만들어야만 했던 아픈 과거를 품고 현실을 살아가는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여자였다. 

 

 

 < 호세를 향한 카르멘의 사랑을 노래한 '한번의 사랑' >

 

<카르멘의 치명적인 매력이 표현된 넘버 'VIVA'>

 

카르멘을 대표하는 두 넘버은 마성의 매력을 지는 그녀와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내면의 그녀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 호세는.. 오히려 오페라보다는 조금더 멋지게 표현된 것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오페라의 호세는 여공과의 싸움에서 붙잡히 카르멘이 유혹하자 풀어주고 자신은 감옥에 갇히고...  카르멘의 호구랄까 ㅠㅠ;;  카르멘과의 짧은 만남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명예를 저버린다. 부대에 복귀하지 말라는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서고 밀수업에 빠진 후 카르멘에게 버림을 당하자 자신을 버린 그녀에게 돌아올 것을 구걸하고 거절하자 죽이는..

뮤지컬의 호세는 카르멘의 유혹의 아리아에 무너져 스스로 파멸이 길로 들어서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고 진지하다. 순결을 지키려는 카타리나를 설득하는 젊은 호세의 모습에서는 오페라 호세와 같은 캐릭터 설정일까 싶었지만 명예를 지키려는 모습과 자신의 평온한 삶에 파고 든 카르멘과 진정한 사랑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지고 그녀를 지키는 점에서 오페라보다 조금 매력적인 캐릭터이긴 하다. 

 

<호세와 카타리나의 사랑의 노래 ' 단 하나의 기도' >

 

카타리나 캐릭터 역시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페라에서는 전형적인 고전적 여성상이었지만 뮤지컬에서는 조금은 현대적인 캐릭터로 변모하였다.

오페라 카르멘을 관람하는 재미가 바로 투우사 에스카미요였다. 요즘과 다른 점은 오페라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는 경찰보다는 투우사의 사회적 계급이 조금더 높다는 것이다. 투우사에도 등급이 존재하는데 에스카미요는 최고 계급의 투우사였다. 투우사 중 투우 경기 중 맨 마지막에 등장해 소를 한창이 죽이는 사람들이 스페인에서는 최고 게급의 투우사이도 굉장히 높은 사회적 지위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호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에스카미요 대신 뮤지컬에서는 투우사 대신 서커스 단장 가르시아가 나오고 가르시아는 절대 악을 표현하는 캐릭터이다.  

 

 

 

뮤지컬 카르멘의 넘버 역시 매우 매혹적이다.  플랑맹고 음악과 귀에 익숙한 듯 흐르는 음악은 좀더 뮤지컬 카르멘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집시의 열정과 공연 전반의 아크로바틱과 공중 실크액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와 앙상블의 춤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것 대부분이 서커스 장면은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카르멘은 보는 관점을 달리하고 편안하게 관람하면 좋은 뮤지컬인것 같다.  

 

뮤지컬 카르멘 시놉시스

 

스페인의 한 도시. 시장의 딸 ‘카타리나’와 전도 유망한 장교 ‘호세’의 화려한 약혼식이 펼쳐진다. ‘호세’는 ‘카타리나’에게 자신의 열렬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지만, 혼전순결을 중시하는 ‘카타리나’의 신념 역시 존중하며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호세’는 도발적 매력의 ‘카르멘’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한편 ‘카르멘’은 자신이 속한 서커스단의 주인인 ‘가르시아’를 배신하고 도망을 친 상황이다.

 

순결한 ‘카타리나’와 ‘카르멘’의 치명적인 유혹 사이에서 통제할 수 없는 끌림과 갈등에 괴로워하던 ‘호세’는 ‘카르멘’을 체포하라는 명령에 불복해 위기를 맞게 된다. ‘카르멘’ 역시 ‘호세’에게 다른 남자들 이상의 매력을 느끼지만 그녀 주위의 수많은 남자들과 사건들은 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특히 ‘카르멘’을 온전히 자신만의 여자로 소유하고 싶어하던 ‘가르시아’는 ‘카르멘’에게 ‘호세’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

 

 

뮤지컬 카르멘 넘버

 

<ACT1>

1. 프롤로그(Prolog)

2. 운명의 바람(The Winds of Fate) - 예언가

3. 세상은 너의 것(The World Is Yours) - 멘도자 시장, 이네즈 고모, 컴퍼니

4. 단 하나의 기도(My Only Prayer) - 호세, 카타리나

5. 운명의 바람 Rep.(The Wind of Fate Repr.) - 예언가

6. 세상의 모든 여자(Every Woman In The World) - 카르멘, 컴퍼니

7. 나 같은 여자(A Woman Like Me) - 카르멘, 호세

7A. 너 같은 여자(Woman Like You) - 주니가 총경

8. 착한 잘못(While He’s Waiting) - 이네즈 고모

9. 품에 안겨(I Want You Tonight) - 호세, 카타리나

10. 여자답게(Walk Like a Woman) - 카르멘, 컴퍼니

11. 홀로 추는 춤(We All Dance Alone) - 카르멘

12. 그런 여자(A Woman Like That) - 호세, 파비오, 멘도자 시장, 주니가 총경

13. Viva! - 카르멘, 판초, 컴퍼니

14. 운명처럼(Meant to be) - 카르멘, 호세

15. 돌이킬 수 없는(No Turning Back) - 풀 컴퍼니

 

 

<ACT2>

16. 발리후!(Ballyhoo) - 판초, 컴퍼니

17. 너는 내가 지킨다(You Belong to Me) - 카르멘, 가르시아

18. 열쇠(The Key) - 멘도자 시장, 이네즈 고모

19. 다른 사람이 된 나(The Man I Have Become) - 호세

20. 그럴 수만 있다면(If I Could) - 카르멘

21. 성 테레사(Saint Theresa) - 카타리나

22. 이젠 알아(A Fool in Love) - 카르멘, 카타리나

23. 착한 잘못 Rep.(While He's Waiting-Repr.) - 이네즈 고모

24. 위대한 솜씨(발리후! Rep./Ballyhoo-Repr.) - 판초, 컴퍼니

25. 걱정 마(Be Afraid) - 가르시아

26. 피날레(운명의 바람/Finale) - 예언가

27. 한 번의 사랑 - 카르멘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지상 최고의 프로포즈, 뮤지컬 웨딩 .. | 무대와 관객 2014-01-31 15:39
http://blog.yes24.com/document/757361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공연]뮤지컬 [웨딩싱어]

장르 : 뮤지컬       지역 : 서울
기간 : 2013년 11월 26일 ~ 2014년 02월 09일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구매하기

뮤지컬 웨딩 싱어는 개인적으로 프레스콜의 기회가 닿았던 작품 중 하나이다. 2층석이지만 마음껏 셔터를 누를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작품이기때문에 왠지 친근한 느낌이랄까?! 공연장에 가기 전부터 들뜬 기분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프레스콜에서 보았던 스토리와 연기, 넘버와 무대가 공연 전반에 어떻게 흘러갈 까 궁금해하다 조금 늦게나마 뮤지컬 웨딩 싱어를 만나게 되었다.

 

오종혁 로비의 무대가 궁금했지만, 인연이 닿았던 건 뉴 로비인 꽃미남배우 강동호 로비. TV 탤런트로 알고 있었던 강동호 로비 연기에 대한 호평도 들었고, 고교 시절 실제 밴드를 했던 경력이 있다고 하니 궁금증도 해결할 겸 공연장을 향했다.

 

황정민, 박건형, 방진의 배우의 연기로 초연되었던 웨딩 싱어는 다시 무대로 돌아오면서 좀더 젊어진 느낌이랄까? 좀더 핫해진 듯 하다. 일단 극장의 무대부터가 조금 다르기도 하다. 좀더 사랑이야기가 가깝게 느껴지고, 설득력있었진 것은 중극장 무대로 변신한 탓도 있겠다.

 

일단 뮤지컬 웨딩 싱어 한마디로 신난다. 예쁘다. 역동적이다.

신나게 에너지 충전 받고 싶다면, 우울한 기분을 싹 날리고 싶다면, 흥이 깃든 노래와 춤으로 들썩 거리고

싶다면 이 공연 추천이다.

주인공 남주가 바로 결혼식 웨딩싱어. 일단 밴드의 리더이며 히트곡 하나고 빵뜬 로비 노래를 들으면 디스코를 추고 싶을 정도로 신이난다.  1998년 드류 베리모어와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웨딩싱어]를 원작으로 하는 무비컬이며 80년대의 팝 음악의 기조를 따라가는 넘버들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함이 들게한다

 

 

여기에 방진의 줄리아의 연기는 극의 재미를 더해간다. 80년대에만 존재할 것 같은, 향수와 같은 그녀의 모습은 여자인 나도 사랑스럽다 느끼게 만든다. 알콩 달콩하게 커가는 사랑, 서로를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모습들.. 그리고 마지막 영화에서의 프로포즈 장면은 정말 세대를 아우리는 명장면이 아닐까 싶다. 영화에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기타 하나로 프로포즈 하던 그 노래가 뮤지컬에서는 조금 담담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가사 하나하나를 음미할 수 있게 해주는 뮤지컬 웨딩 싱어 최고이 넘버 당신과 함께 늙어가기는 정말 받고 싶은 프로포즈 송이 아닐까 싶다.

 

니 마음 아플땡 위로해 줄게, 관절염에 시달릴 땐 업어줄께,,,

 

이런 현실적이면서 귀엽고 디테일한 프로포즈 송..ㅠㅠ 여심을 울리는 최고의 노래.

 

 

사랑과 인생에 대해 사랑스럽게 풀어나가는 뮤지컬 웨딩 싱어는 올 겨울이 끝나기 전 만난다면 마음의  얼음까지 녹일 것 같다.

 

 

 

뮤지컬 웨딩 싱어 시놉시스

 

작곡가가 꿈이었지만 결혼식 파티 가수인 로비 하트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결혼식 웨이트리스 줄리아 설리번

1985년, 로비는 어떤 결혼식 파티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로비는 자신이 결혼식에서 약혼녀 린다에게 차이게 된다.
파혼의 충격으로 폐인이 된 로비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마이크를 잡지만 그의 우울한 마음은 분노로 바뀌고 결혼식 파티를 망쳐 버린다.

청혼을 받은 줄리아는 약혼자인 글렌이 너무 바빠 결혼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자
홀리와 로비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홀리는 줄리아에게
멋진 결혼식 키스를 해낼 수 있도록 로비와 연습을 해보라고 시키고 어색하게 키스하는 순간,
두 사람은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감정이 사뭇 달라졌음을 느낀다.

 

[ 예스24 예매 사이트 링크 ]

 

http://ticket.yes24.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16267&site_pid=cp03ud87l&EKAMS=naver.546.1253.1116.1381389386487.6568874&NVKWD=%EC%9B%A8%EB%94%A9%EC%8B%B1%EC%96%B4%EB%AE%A4%EC%A7%80%EC%BB%AC&NVADKWD=%EC%9B%A8%EB%94%A9%EC%8B%B1%EC%96%B4%EB%AE%A4%EC%A7%80%EC%BB%AC&NVAR=EXPD&NVADID=981829774+0Je1002YfcHgix01007k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홍광호~ 2014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역 캐스팅/ 오디션 영상 | On stage..공연 2014-01-30 23:27
http://blog.yes24.com/document/75737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페친의 새소식에 뜬 Miss Saigon 2014 Cast - Kwang-Ho Hong as Thuy  정보를 보고 진심 놀라움과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을 기념해 새로 리모델링 된 미스사이공이 웨스트엔드에 올려지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인데, 투이 역에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인 홍광호 배우님이 캐스팅 되었다니...  뮤팬으로 감동이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은 세계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작품으로 레미제라블을 완성시킨 클로드-미셸 쇤버그(Claude-Michel Schonberg), 알랭 부브리(Alain Boublil) 이 만든 작품이다.

 

 

초연 당시 헬리콥터가 날아가는 파격적인 무대 장치의 활용한 음악적으로 무대면에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학창 시절부터 꼭 보고 팠던 작품이었고 언젠가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기만을 고대했었더랬다. 아쉽게도 성인이 되어 영국에 갔을 때 런던에서 상영하지 않았고, 더더욱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수정 작업을 하면서 헬리콥터씬이 3D 로 바뀌어 눈물을 머금었던 내게는 너무나 감동적이고 아쉬운 작품이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회전 무대가 사라진 후 내한이 결정된 후의 아쉬움만큼이나 말이다. 25주년을 기념해 다시 재정비된다는 소식에 헬리콥터 재 투입만 외치던 나였는데 한국 뮤지컬 배우 최초의 웨스트엔드를 진입한 홍광호 배우님의 투이 역할이 자랑스럽고, 현장에서 보고싶은 열망도 지금 꿈틀거린다 ㅠㅠ 이럴때를 위해 나는 마일리지는 쌓았나보다...흐윽!!

 

 

 

미스 사이공의 투이는 여자 주인공과 어린 시절 집안에서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다. 킴은 사랑하는 크리스를 선택하자 이에 투이는 사랑과 집착의 경계선상에 있는 사람처럼 킴을 찾아 헤맨다. 조국을 위해 선택한 공산당원으로서의 길과 사랑하는 여자가 미군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에 포효하는 넘버는 정말 짧지만 매우 강한 노래인데 투이는 진성으로 3옥타브 이상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배우만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투이 역할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 2014년의 25주년 미스사이공의 주조연 캐스팅이 공개되는 시점에 투이 캐스팅은 미정이었다. 여기에 가장 굉장한 것이 홍광호 배우의 캐스팅은 오로지 오디션 영상으로만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미스 사이공.  5월부터 런던 웨스트엔드 프린스 에드워드 씨어터에서 연기할 홍 배우님 새롭게 써내려가는 필모그라피에 대한 기대감과 투이 역할을 맡으심을 축하하며, 앞으로 한국 배우들의 런던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진출에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연기의 성찬 스테디 레인 | On stage..공연 2014-01-28 17:50
http://blog.yes24.com/document/75446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관람할 공연을 결정 하는 이유도 관극을 할 수록 조금씩 변해가는데, 처음에는 작품의 명성? 이름을 보면서 판단했다. 공연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이니 소설을 소재로 해서 친숙하거나 무슨무슨 상을 많이 받았다던가 하는 작품 위주로 관극을 했다면 다음은 배우 위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보다보니 나라는 사람과도 연기 사주가 있는지 더 깊이 몰입하게 하는 배우가 있더랬다. 그러다 극단을 보면서 공연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는 공연이 그냥 일상이게 된 것 같다. 요즘은 연출가가 누구냐에 따라 공연을 판단한다.  

 

비영리단체 노네임시어터의 네러티브 연극 2번째 작품인 스테디레인의 연출가는 바로 김광보.

2014년 LG 아크센터에서 기획하는 CoMPAS 14 의 마지막 작품을 차지한 것도 바로 김광보 연출님이시다. 작품의 제목, 출연진 한 명 결정된 바 없는데, 11월 공연에 실결을 1월 티켓 오픈하자마자 끝내 놓은 나란 여자~~ 매해년 목표가 탈덕이면서 한번도 지킨적이 없구나 ㅇㅎㅎㅎ

김광보 연출의 작품은 무조건 믿고 보는 바가 있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 설정의 심플함 만큼 돋보이는 분명하고 선명한 캐릭터...  스테디 레인 역시 그랬다.

 

 연극 스테디 레인 시놉시스

 

 자칭 시카고 최고의 경찰이라 자부하며 언젠가 스타스키와 허치 같은 경찰이 될 것이라 믿는 대니와 조이는 성향은 전혀 다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늘 함께였다.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가치인 대니는 시카고 뒷골목 창녀들의 뒤를 봐주는 대가로 포주들에게 흉악하게 굴기로 유명하다. 반대로 조이는 여인숙과 다를 바 없는 독신자 아파트에서 여자도 없이 혼자 술을 들이키며 시간을 보낸다.
 대니는 매일 저녁 혼자 사는 조이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고 어느 날 저녁 자신이 돌봐주는 창녀를 조이에게 소개한다. 그 저녁식사 시간은 엉망이 되고 화가 난 대니는 그녀를 바래다 주러 갔다가 엉겁결에 그녀와 관계를 갖게 된다. 그리고 돌아 나오는 길에 포주 중 한명인 월터 일행에게 위협을 당하고 한 쪽 다리에 큰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 대니의 가족들과 조이가 여느 때처럼 대니의 집에서 한가로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 때 총알 한 방이 창문을 뚫고 들어온다. 
 이 사건으로 아직 걷지도 못하는 대니의 어린 아들이 큰 상처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 모든 일이 월터가 저지른 일이라고 믿는 대니는 경찰 업무는 아랑곳 않고 월터를 쫓기 위해 법의 수위를 무시하는 일들을 계속해서 저질러 나간다.
 그 즈음 시카고의 어느 뒷골목으로 출동한 대니와 조이는 약에 취해 벌거벗은 어린아이를 마주한다. 그들은 신분 확인도 하지 않고 아이의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남자에게 아이를 돌려보내고 아이는 결국 시체로 발견된다. 두 경찰이 피해자를 연쇄살인범에게 보냈다는 그 사실에 세상은 발칵 뒤집어지고 두 사람의 경력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 
 꼬리를 물고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더 이상의 최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악화되기만 하는 상황 속에서 대니는 오로지 가족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월터 일행만을 뒤쫓고 조이는 무너지기 직전인 대니의 가족들 주변을 맴돌게 된다.

 

 

연극 스테디 레인은 여러 방향으로 해석되어지고 이해되는 작품이다. 우선 제목 처럼 스테디레인..

시카고라는 장소적인 설정이 바로 그러한데, 봄과 가을에 끊임없이 비가 퍼붓는 도시. (연뮤갤 오월님비 자료 인용) 비가 마치 도시민들의 마음에 흘러내리듯 이 도시에 흐르는 우울함과 주인공 대니의 비극의 시작은 바로 지긋지긋한 비로부터 기인한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대니와 조이. 서로 등 딱 맞대고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였던 두 사람의 이야기인 스테디레인은 독백극, 네러티브 극이다. 둘은 끊임없이 비가 오기 전, 또 이 오는 과정에서의 두 사람의 지난 역사를 이야기한다. 함께 경찰이 형사가 되었지만 번번히 형사 시험에는 낙방한다라던가,  인종 우대 정책에 때문이라던가, 자신의 가족사라던가 52인치 텔레비전을 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진 가장이라던가.. 알콜 중독에 빠진 조이를 구하기 위해 그에게 혼자 있는 시간을 주지 않고 자신의 가족 안으로 스며들게 햇다던가...

결국 둘 이지만 샴쌍둥이 처럼 하나인듯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결코 분리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도 싶다. 가족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대니의 폭력성을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지도 또 포장되지도 않지만 가슴 깊이 그의 행동이 용인되는 것은 어쩌면 우리 내면에도 대니와 같은 폭력성이 조이와 같은 우울함이 모두 공존하고 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극 스테디 레인은 연기의 성찬이다. 내러티브극이라는 특징상, 간소화된 음향, 무대는 오로지 배우에게 집중하게 된다. 그 동안 거대한 플롯 안에 갇혀있던 배역이 아니라 배우 자체의 연기.. 이 작품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조이가 점점 대니의 삶 안으로 들어가 그에게서 동일시 되고 그의 행복까지 자신의 것으로 동일시하는 과정은 섬뜩하리만치 비처럼 스며들어있다. 그래서 더 비극적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뮤지컬 삼총사~ 연휴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 | On stage..공연 2014-01-23 21:43
http://blog.yes24.com/document/75737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뒤마의 삼총사를 유쾌한 공연으로 탄생시킨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보고 왔다. 

작품의 무대는 17세기 프랑스

시골뜨기 달타냥이 총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시종일관 웃음의 요소와 재치 넘치는 대사가 넘치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파리에 상경한 달타냥은 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중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 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고 달타냥과 삼총사는 혼신의 힘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2009년 이후부터 공연이 올라갈때마다 유쾌 상쾌 통쾌하게 성장하는 뮤지컬이 아닐까 싶다. 뮤지컬 삼총사를 보고 나오는 뒷길은 언제나 기분이 업이 된달까? 여튼 웃음 가득한 극이다. 삼총사와 달타냥이 어깨 들썩이며 웃는 장면은 막힌 스트레스를 확 다 뚫어준다. ㅇㅎㅎ

권선징악이라는 유쾌한 스토리와 더불어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총사가 된 달타냥의 마지막 앙상블의 멋진 군모가 하나 되어 웃음과 감동을 한아름 선사했다.

아토스, 아라미스, 프루토스의 과거신을 회상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 들면서 떄론 슬프고 때론 재미난 이야기들을 선사하는데 무대를 압도하는 노련한 배우들, 김법래, 민영기 배우는 오랜 기간 삼총사에서 같은 역할을 해와서인지 정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노련한 연기를 보였다. 민영기 배우는 정말 아라미스를 위해 태어났다고 믿어도 될만큼 너무나.... 웃겼다 ㅍㅍㅍ

 설 연휴 주말 가족과 함께할 공연을 찾으신다면 거침없이 추천하는 뮤지컬.. LTE 급 속도로 휘몰아치며 관객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겨울왕국 더빙 뮤지컬 배우는 누구? | On stage..공연 2014-01-21 21:15
http://blog.yes24.com/document/757375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 겨울 왕국 더빙판을 먼저 관람했다. ㅇㅎㅎ  성인은 자막판을 본다지만 뮤덕인 날 선덕선덕 하게 만든 건 뮤지컬 배우들의 대거 영화 노래 녹음 소식이었다. 

게다가 이번 녹음에 참여했던 배우님들은 전에 서포터즈 활동했던 뮤지컬 모차르트! 에서 많이 보았던 분들이 많아 옛 기억도 났다.

 

뮤지컬 모차르트! 에서 윤승욱 레오폴트 모차르트, 윤시영 어린이는 아버지와 함께 극 초반에 실제 난넬 모차르트로 등장했다. 정선아 배우역의 언더로 박혜나 배우는 콘스탄체를 연기했었다. 신인인데도 무대를 가창력 뛰어나다 생각했었는데 역시... 무대에서 빛나는 배우는 언제가는 무대를 장악하게 되나보다. 거기에 트롤 불다의 정영주 배우는 콘스탄체의 어머니인 비버부인까지 연기했고~ 개인 사심 담긴 글은 요기까지만 쓰고.. 그럼 뮤지컬 배우로서의 겨울왕국 더빙 뮤지컬 배우의 활약상을 공유해보고자한다.  

 

 

 

뮤지컬 배우 박혜나는 우선 현재 공연중인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번 겨울 왕국 더빙에서 주목할 점이 바로 미국의 이디나 멘젤 역시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공연했다는 점이다. 한국의 엘파바와 미국의 엘파바의 노래를 비교하며 듣는 재미가 있다. 미국 엘사이자 위키드의 엘파바 역의 이디나 멘젤은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도 출연하고 대중적인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배우이다.

 

 

 

어린 안나 역의 목소리는 윤시영 어린이가 맡았다. 같이 눈사람 만들래를 너무나 귀엽고 깜찍하게 불러 관심을 끌었는데, 윤시영 어린이의 무대 경력은 여느 배우 못지 않다. 모차르트의 난넬 역에서는 아쉽게도 매우 짧은 노래를 불렀지만 윤시영 어린이의 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한 공연은 뮤지컬 서편제가 아닐까 싶다. 어린 송화의 노래를 청아하고 순수한 노래는 서편제의 비극성을 극대화시켰다.

 

 

 

뮤지컬 배우 정상윤 역시 필모 그라피가 화려하다. 창작, 소극장, 대형 뮤지컬을 넘나들며 풍부한 가창력과 연기로 언제나 믿고 보는 신뢰감 깊은 배우이다. 크리스토퍼 노래를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쓸의 정상윤 배우 영상이다.

 

 

 

 

다음은 윤승욱 배우님이다. 풍부한 성량과 윤시영 어린이의 아버지로 딸과 많은 공연을 함께 했었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바로 뮤지컬 서편제이다. 2014년 뮤지컬 서편제에서는 송화 아버지로 뵙지 못하지만 다시금 이 작품에서 만나뵈었음 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연극 괜찮냐, 정말 괜찮은 것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On stage..공연 2014-01-16 16:06
http://blog.yes24.com/document/75736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작년 고대에 붙은 대자로 하나로 대한민국 사회가 안녕한지에 대해 수많은 의문들을 제시했었다.

억압에 길들여지고,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외면하는 일들에 대해 조금은 되돌아보았다. 적당히 직장 생활하고 적당히 꿈을 이룬 것도 같고, 지금처럼만 살아가면 별 탈이 없을 것 만 같은 일상을 견디며 가슴 속 깊이에 잠자고 있는 양심과 이해와 인간애쯤은 조금 외면해야 더 편하게 살아가는 요즘의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추는 것 같아 왠지 따끔한 기분이었달까...

 

그런데 연극 하나가 또 내 양심을 따끔하게 찌른다.

 

 

제목 그대로 괜찮냐!

2년 전 괜찮냐는 관람 한 후 머리 곳에서 그 잔상이 떠나지 않는다는 글을 읽은 후 시놉시스를 대강 읽어내려가면서 이 작품을 관람할 것 인가 말것인가를 참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티켓팅을 하고 날짜 기다리던 중 우연히 무료 관람 기회가 또 생겨 공연장에 갔었다.

사설이지만 참 이상하다 느낀 것이 관객석이 분위기였다. 매우 들뜨고 기대에 찬 관객들의 분위기.  내가 염려했던 건 기우였나 싶었지만, 이 날의 남자 주인공 역의 김강현 배우, 별그대의 전지현 매니저 역의 배우에 대한 기대감때문이었겠구나 싶었다.

 

 

 

각설하고, 연극 초반의 가벼운 웃음과 몇가지 에피소드, 장난기가 사라지면서 연극은 정말 불편한 진실로 다가갔다. 푹력은 대물림 된다고 햇던가, 깊이 있는 애정과 사랑없이 연망하기 위한 삶을 살아오던 청년 장씨의 초점없은 폭력은 되려 가슴을 바윗돌로 눌러 놓은 듯한 아팠다. 여주인공 숙은 이주여성, 가족을 모두 잃고 삶의 의욕을 모두 잃었지만 임신 소식을 듣고 곡기를 챙긴다. 먹는 다는 행위 자체가 결국 살겠다는 강한 의지임을 너무나 강하게 보여주는 가련한 여인.

그리고 동네 주민들, 마을이장, 보건소 의사, 면사무소 노총각은 숙이를 성적 노리개로 돈을 주로 사지만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고픈 마음은 없다. 그리고 극 전반에 숙이를 가장 염려하고 곂에서 돌보는 따뜻한 이장부인이다. 오렌지를 주고, 앞 못보는 숙이를 위해 반찬을 챙겨주지만, 마지막 순간에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런 하류 인생들이 우리와 함께 사는게 편한일인지. 아님 정말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는게 우리에게 더 행복한 일인지.

 

연극을 보고 난 후 먹먹한 가슴으로 물들이는 것은 어쩌면 주인공의 삶의 모습들에서 오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나름 도덕적인 규율안에서 살지만 마음 속 깊이에는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쉽게 악으로 내 몰아 버리는 불편한 내 모습을 이 연극에서 발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순간, 숙과 청년 장씨의 죽음이 순간, 사람들은 순간 고민한다. 장님이 되어버린 두 사람을 살리면 우리는 어떨까? 차라리 없는게 좋지 않을까? 그들만 사라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편한 일상의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쉽게 복지를 이야기하고 나눔을 말하지만 실은 내심 그들을 독려하는게, 나의 실리를 버리고 그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을 당신들이 내켜하는지 물어보는 것 같다. 나이든 부모를 버리는 자녀들, 생계의 불편으로 아이를 저버리는 부모들, 재산문제로 형제간의 불화를 일으키는 문제, 때때로 패륜으로 까지 번지는 사회적 문제들은... 우리는 먼 발치에서 비난하지만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할 마음이 남아 있는지를 물어본다면 글쎄.. 우리는 그렇게 쉽게 단언하지는 못할 것 같다.

 

 

 

 

연극 괜찮냐 시놉시스

 

한적한, 티 없이 맑은 시골마을이다.
숙이라는 동남아 이주여성이 과거 집안화재로 남편과 큰아이 그리고 뱃속의 아이까지 잃어버리는 큰 사건을 당하게 된다. 불기둥 속에서 두 눈을 잃고, 실어증까지 생긴 그녀는 또 다른 동네 청년 장씨와 마을에서 생활하게 된다.
홀로 노총각으로 살았던 장씨는 숙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살아간다. 여느 시골처럼 노총각 장씨는 변변한 경제활동을 못하고 집안에 숙만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일만을 하게 되는데, 동네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동네 정기적으로 회진을 도는 마을 보건소 의사는 아름다운 숙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드디어 장씨를 획책하여 숙을 성매매 시키게 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숙은 관계의 대상이 누구인지 인지하지 못한 채 아이 잃은 슬픔에 하루 빨리 아이를 갖기를 원한다. 관계대상에 상관없이 성관계에 적극적이 되고 그 상대들은 숙을 찾는 횟수들이 점점 많아지는데..드디어 숙은 임신을 하게 되고, 장씨는 숙의 아이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