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락은 가상시대물로 신분차이 궁정로맨스 걸크러시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시바왕국의 여군주로 대외적으로 완벽한 이미지를 가진 왕좌에 어울리는
빛을 가진 인물로 그려집니다. 남주인공은 그런 여왕의 왕국에 정착하기 위해
군주의 검으로 옆자리를 지키는 배두인으로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사막의 왕국이란 설정과 주인공들의 성격이 잘 맞물려서 분위기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사랑하나에 흔들리는 캐릭이 아니라 무게감 있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걸 기본으로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 예쁘네요. 잘 읽었습니다.